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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9장 설교말씀] 기브온 족속의 속임수에 넘어간 여호수아(수 9:1-27)

성령의 능력 2023. 8. 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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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9장 설교말씀은 기브온 족속의 속임수에 여호수아가 넘어갔다. 기브온 족속은 이스라엘 백성이 강성하다는 것을 알고 그들을 속이기 위해서 작정하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접근했다. 세상의 마귀와 사탄도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작정하여 접근한다. 우리는 항상 영적으로 깨어서 근심하므로 복음으로 무장하여 기브온 족속들과 같은 사탄을 물리쳐야 한다.

 

기브온 족속의 속임수에 넘어간 여호수아(수 9:1-27)

 

가나안 땅에 있는 여러 왕이 모여서 이스라엘과 싸우려 함(1-2)

9:1-2 요단 서편 산지와 평지와 레바논 앞 대 해변에 있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이 이 일을 듣고 모여서 일심으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로 더불어 싸우려 하더라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너서 여리고 성을 점령하고 또 아이 성을 점령했다는 소식이 가나안 전역에 들렸다. 그래서 그 땅에 거주하는 헷 사람, 아모리 사람, 가나안 사람, 브리스 사람, 히위 사람, 여부스 사람의 여러 왕들이 모여서 동맹하고 이스라엘과 더불어 싸우려고 하였다. 그들이 가만히 있으면 자기들도 다 점령당하겠다는 생각으로 연합군을 조직한 것이다.

기브온 사람들이 위장하고 와서 화친 조약을 청함 (3-13)

9:3-6 기브온 거민들이 여호수아의 여리고와 아이에 행한 일을 듣고 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그 발에는 낡아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 난 떡을 예비하고 그들이 길갈 진으로 와서 여호수아에게 이르러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우리는 원방에서 왔나이다 이제 우리와 약조하사이다

기브온 거민들은 히위 족속에 속한 자들이다(7). 모든 가나안족속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연합하였으나 기브온 사람들은 연합군에 가담하지 않고 이스라엘과 화친하려고 그들의 대표를 이스라엘에 보내었다. 그들이 가나안 땅에 거주하는 것을 이스라엘이 알면 화친할 수 없겠기 때문에 원방(遠方)에서 온 것처럼 사신을 꾸며서 보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거민들을 다 멸하라고 하신 것을 그들이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이 전대(돈을 넣어서 가지고 다니는 주머니)와 낡고 찢어져서 기운가죽 부대(음료수로 사용하기 위해 포도주를 넣어 가지고 다니는 가죽 주머니)를 나귀에 싣고, 낡아서 기운 신발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마르고 곰팡이 난 떡을 가지고 이스라엘 진()이 있는 길갈로 와서 여호수아에게 말하기를 "우리는 원방에서 왔나이다"하면서 화친 조약 맺기를 청했다.

9:7 이스라엘 사람들이 히위 사람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 중에 거하는 듯하니 우리가 어떻게 너희와 약조할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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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우리 중에 거하는 듯하니 그들이 원방에서 오지 않고 가까운 가나안 땅에서 온 줄을 이스라엘 백성이 어느 정도 알고, 그들과 약조할 수 없다고 말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브온 사신들의 위장을 알 만한 증거는,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너 여리고 성과 아이 성을 점령한 때가 며칠 안 되었기 때문에 먼 지방에서 올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또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서 싸우려고 하는데 먼지 방에서 일부러 찾아올 까닭이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알 만한 증거가 있으나 여호수아와 방백들이 정신 안 차리고 속아서 마침내는 그들과 조약을 맺게 된다.

9:8-10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이니이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묻되 너희는 누구며 어디서 묵느뇨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인하여 심히 먼 지방에서 왔사오니 이는 우리가 그의 명성과 그가 애굽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들으며 또 그가 요단 동편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곧 헤스본 왕 시혼과 아스다롯에 있는 바산 왕 옥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들었음이니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 히위 사람들에게 조약을 맺지 않겠다고 하자, 그들은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행하신 일과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을 멸하신 일 등을 통해서 여호와의 크신 능력의 역사를 알고, 여호와의 명성을 두려워하여 이스라엘 백성과 화친하고 조약을 맺기 위해 먼 지방에서 왔다고 했다. 가나안 땅의 여러 왕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우상만 의지하고, 자기들의 실력만 믿고, 이스라엘 백성과 싸우려고 하였으나, 기브온(히위)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를 믿고 그 하나님을 두려워하였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붙여 주실 것을 믿었다(24). 그러므로 그 기브온 사람들은 그 신앙 때문에 구원을 받게 된다.

9:11-13 그러므로 우리 장로들과 우리나라의 모든 거민이 우리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여행할 양식을 손에 가지고 가서 그들을 맞아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당신들의 종이니 청컨대 이제 우리와 약조하사이다 하라 하였나이다 우리의 이 떡은 우리가 당신들에게로 오려고 떠나던 날에 우리들의 집에서 오히려 뜨거운 것을 양식으로 취하였더니 보소서 이제 말랐고 곰팡이 났으며 또 우리가 포도주를 담은 이 가죽 부대도 새것이더니 열어지게 되었으며 우리의 이 옷과 신도 여행이 심히 길므로 인하여 낡아졌나이다 한지라

기브온 사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이스라엘과 화친하려는 것은 좋으나 이스라엘 백성에게 와서 속인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들이 떠날 때에 뜨거운 떡을 양식으로 가져왔는데 다 말라서 곰팡이가 났으며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담아 가지고 떠났으나 찢어지게 되었고 신발과 의복도 먼 길을 오느라고 다 낡아졌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기브온 사람들이 이렇게 속인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사람과는 약조하지 않게 되어 있고 원방(遠方)에서 온 사람들이라야 약조를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었다.

[오바댜 1장 주석 강해설교] 에돔 멸망과 이스라엘 회복 예언(옵 1:1-21)

여호수아가 기브온 사람들과 화친 조약을 맺음(14-15)

9:14-15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 어떻게 할 것을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언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이스라엘 백성이 기브온 사람들이 가져온 양식을 취하였다는 것은 마른 떡을 먹어 본 것 같다. 여호수아가 여호와에 묻지도 않고 그들과 화친 조약을 맺었고, 회중의 족장들도 그들과 맹세하였다. 당시에는 제사장을 통해 우림과 둠밈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물어보지도 않고 곧 화친 조약을 맺고, 족장들이 맹세한 것은 큰 실수였다.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물어보지도 않고 경솔하게 언약하고 여호와로 맹세했기 때문에 가나안 족속을 다 멸하지 못하게 되었고 이스라엘가운데 두려움과 원망이 생기게 되었다(18).

그러므로 오늘날도 하나님의 뜻을 바로 찾지 않고 일을 처리하면 안 된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성경 말씀을 상고해서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처리를 해야 한다.

이스라엘 사람이 화친 조약으로 인하여 기브온 사람을 치지 못함(16-21)

9:16-19 그들과 언약을 맺은 후 삼 일이 지나서야 그들은 근린에 있어 자기들 중에 거주하는 자라 할을 들으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진행하여 제 삼 일에 그들의 여러 성읍에 이르렀으니 그 성읍은 기브온과 그비라와 브에롯과 기럇여아림이라 그러나 회중 족장들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한 고로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지 못한지라 그러므로 회중이 다 족장들을 원망하니 모든 족장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하나님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하였은즉 이제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리라

조약을 맺은 후 3일이 지나서 기브온 사람들이 원방에서 온 것이 아니라 인근(隣近)에 산다는 것을 이스라엘 백성이 알았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로 맹세한 조약이 있기 때문에 그들을 치지 못하고 족장들을 원망했다. 기브온(히위)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속여서 화친했기 때문에 산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신앙 때문에 살려준 것이다. 그 기브온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과 명성을 두려워하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믿었고(9-10절), 여호와께서 그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신 것을 믿었다(24).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보시고 기뻐하셔서 기브온 사람들을 살린 것이다. 이것은 기생 라합이 거짓말 한 자체는 잘못이나 그 믿음 때문에 구원받은 것과 같다(2:3-6).

회중 족장들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한 고로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지 못한지라 아무리 속아서 맹세하였다고 하여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된다. 세례도 어렸을 때 잘 모르던 상태에서 받았어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받았으면 다시 받지 않아야 된다. 삼위(三位) 하나님의 이름으로 받은 것은 고칠 수 없다.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한 것은 그대로 다 지켜야 한다. 물론 진리에 잘못된 것은 맹세를 했더라도 고쳐야 한다. 본절에서도 하나님께서 기브온 사람들을 당장 죽이라고 하지 않은 이상 그 맹세를 지켜서 그들을 살리는 것이 바로 하는 것이다.

성도는 어떻게든지 약속한 것을 지키도록 힘을 쓰고 하나님께 작정한 것은 그대로 지키도록 힘을 써야 한다. 시편 15:4"그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치 아니하며"라고 하였다.

9:20-21 우리가 그들에게 맹세한 맹약을 인하여 진노가 우리에게 임할까 하노니 이렇게 행하여 그들을 살리리라 하고 무리에게 이르되 그들을 살리라 하니 족장들이 그들에게 이른 대로 그들이 온 회중을 위하여 나무 패며 물 긷는 자가 되었더라

여호와로 맹세한 것을 지키지 않고 그들을 치면 여호와의 진노가 임하겠기 때문에 그들을 죽이지 못했고, 백성들은 족장들을 원망했다. 족장들이 하나님께 물어보지도 않고 하나님으로 맹세했기 때문에 막심한 손해를 본 것이다.

기브온 사람들을 책망하고 나무 패며 물 긷는 자로 삼음(22-27)

9:22-23 여호수아가 그들을 불러다가 일러 가로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 거주하거늘 어찌하여 우리는 너희에게서 심히 멀다 하여 우리를 속였느냐 그러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나니 너희가 영영히 종이 되어서 다 내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나무 패며 물 긷는 자가 되리라

[룻기 1장 강해 설교말씀] 나오미와 룻의 베들레헴 귀향(룻 1:1-22)

기브온 사람들이 속였지만 죽이지 않고 살려 주었다. 그러나 속인 죄 값으로 저주를 받아 하나님의 집을 위해 나무 패며 물 긷는 종이 되게 하였다. 이 기브온 사람들은 후에 느디님 사람들이 되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수종 들었다(8:20; 10:28).

9:24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종 모세에게 명하사 이 땅을 다 당신들에게 주고 이 땅 모든 거민을 당신들의 앞에서 멸하라 하신 것이 당신의 종에게 분명히 들리므로 당신들을 인하여 우리 생명을 잃을까 심히 두려워하여 이같이 하였나이다

기브온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말씀을 다 믿었다.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신다는 말씀과 그 거민을 다 멸하라는 말씀을 믿은 것이다. 이것을 보면 그들이 하나님을 알았으며 이방(가나안) 사람들이지만 믿음이 있었다. 그들이 어떻게든지 이스라엘과 화목하여 구원받으려는 것은 좋은 믿음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성전에서 수종 드는 사람이 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봉사하게 되어 복을 받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을 속인 것은 잘못한 것이다. 속이지 않고 솔직하게 신앙을 고백했어도 하나님께서 그 신앙을 보시고 구원해 주었을 것이다. 속이고 인본주의 방법을 썼기 때문에 구원은 받았으나 그만큼 손해를 본 것이다. 이것은 마치 야곱이 아버지와 형을 속인 것과 같다. 야곱이 믿음으로 하나님께 복을 받기는 하였으나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인본주의 방법을 썼기 때문에 그 대가로 아들들과 장인에게 많이 속았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나 그 믿음을 보시고 구원과 축복을 주시지만 인본주의를 쓰면 그 대가를 다 받게 하신다.

9:25-27 보소서 이제 우리가 당신의 손에 있으니 당신의 의향에 좋고 옳은 대로 우리에게 각하소서 한지라 여호수아가 곧 그대로 그들에게 행하여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의 손에서 건져서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그날에 여호수아가 그들로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회중을 위하며 여호와의 단을 위하여 나무 패며 물 긷는 자를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여호수아가 맹세한 대로 기브온 사람들을 죽이지 못하게 하였으나 이스라엘을 속인 죄 값으로 여호와의 단을 위해 나무 패며 물 긷는 자들로 삼았다. 그 일이 비록 종살이하는 일이었으나 그들이 믿음으로 하였기 때문에 복이 된 것이다. 시편 84:10"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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