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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3장 설교말씀] “라암셋”(민33:3-4)

성령의 능력 2020. 10.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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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민수기 33장 설교말씀 중에서 라암셋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라암셋”(민 33:3-4)

 

명제: 라암셋은 유월절을 통해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목적: 예수 그리스도는 애굽에서 노예의 삶을 살았던 자들과 같이 선택된 자들을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라암셋은 하애굽의 성읍으로서 고센 땅에 있는 성읍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 동안 애굽에서 노예의 생활을 청산하는 날이 다가온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인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주님의 능력이며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라암셋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출발하여 나온 것은 모든 원죄의 청산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도 이 세상에서 아담의 후손으로 왔기 때문에 원죄 때문에 죄의 노예 생활을 했던 것입니다. 이 원죄에서 나의 힘으로는 절대 빠져나올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면 될 수 없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오직 주님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이 아니면 원죄가 해결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럼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통해서 애굽을 나올 수가 있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유월절입니다.

민33:3 그들이 첫째 달 열다섯째 날에 라암셋을 떠났으니 곧 유월절 다음 날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모든 사람의 목전에서 큰 권능으로 나왔으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첫째 달 열다섯째 날에 라암셋을 떠났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출애굽의 역사가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때는 유월절 다음 날이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유대 민간력으로는 7월에 해당되는 날짜이며 종교력으로는 1월에 해당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애굽의 모든 사람의 눈앞에서 큰 하나님의 권능으로 애굽에서 나왔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월절’ פסח(페사흐 6453) 유월절입니다. 이 단어는 פסח(파사흐 6452) 지나가다, 통과하다, 인정을 베풀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직접 제정하신 날입니다. 흠 없는 어린양을 잡아서 문설주에 피를 바르고 고기를 구워서 먹으라고 하신 날입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진노를 베풀 때에 심판이 넘어가고 통과되어 지나갈 것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출12:21-22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가서 너희의 가족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 우슬초 묶음을 가져다가 그릇에 담은 피에 적셔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들을 불러서 말하고 있습니다. 가족대로 어린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을 잡고 우슬초 묶음으로 유월절 양의 피를 적셔서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유월절 어린양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영원한 신령한 몸이 되신 것입니다.

 

고전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들은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버리라고 말씀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유월절 양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율법의 묵은 누룩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유월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죽으시고 피가 묻어 있는 장소의 모든 사람들이 죽지 않고 부활되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 장소가 어디입니까? 바로 라암셋입니다.

 

‘라암셋’ רעמסס(라메세스 7486) 라암셋, 태양의 아들, 이라는 뜻이며 רעם(라암 7481) 천둥소리를 내다, 떨게 하다, 폭풍이 일게 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라암셋은 어떤 장소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 생활하면서 고통을 당하던 장소입니다. 영육으로 부정한 곳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예수님은 유월절의 어린양이 되어 주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라암셋과 같은 곳에서 부활하여 심판하시는 것을 상징하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여 주신 곳이 바로 라암셋입니다.

 

라암셋은 태양의 아들이라는 뜻이 있는 것처럼 세상의 우상이 세워진 바벨론과 같은 장소입니다. 이런 곳에 주님께서는 부활하셔서 천둥과 같은 우레로 심판하시고 애굽의 백성들을 떨게 하셨으며 폭풍과 같은 노여움으로 이방 백성들을 진노하셨던 것입니다.

마27:51-54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백 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라암셋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징하는 장소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실 때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지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잠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후에 이 사람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보였습니다. 이때에 백 부장과 예수님을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라암셋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로 떠날 수 있었던 것은 유월절 날에 어린양이 죽었고 믿지 않던 애굽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권능을 보여준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권능을 보았던 백 부장과 예수님의 무덤을 지키던 자들이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권능으로’ יד(야드 3027) 손, 힘, 능력, 재앙, 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손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힘과 능력으로 애굽 백성들에게 열 가지 재앙을 내리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손으로 붙잡아 주셔서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 생활하듯이 나도 죄악의 종살이하는 곳에서 주님의 강한 권능의 손으로 나를 붙들어 주시고 구원하여 주신 것입니다. 유월절에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그것으로 끝나지 않으시며 삼일 만에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셔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나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라암셋에서 인도하여 가나안 땅으로 가는 여정을 상징적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를 죽였던 사탄의 존재들이 내가 구원받는 큰 권능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애굽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절대 자신들의 손에서 나가지 못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손이 더 강력하기 때문에 애굽의 바로의 손에서 건져내 주시는 것입니다.

 

민33:4 애굽인은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 치신 그 모든 장자를 장사하는 때라 여호와께서 그들의 신들에게도 벌을 주셨더라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혔던 애굽인들은 장자 재앙을 맞음으로 인하여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로 왕으로부터 애굽의 모든 사람들이 장자를 잃는 재앙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애굽 사람들은 모든 장자를 장사하기 때문에 슬픔에 잠겨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가는 것도 신경 쓰지 않는 것입니다. 그때에 여호와께서는 애굽의 신들도 벌을 주셨습니다.

 

‘장사하는 때라’ קבר(카바르 6912 동사, 피엘, 분사능동, 남성, 복수) 매장하다, 묻히다, 라는 뜻입니다. 애굽 사람들은 교만하여 하나님께 장자 재앙을 받아 자신들의 장자를 땅에 매장하여 묻고 있습니다. 이들의 마음은 억장이 무너지는 애통과 슬픔이 있습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 갚아주신 것입니다. 지금까지 애굽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고 죽이고 노예로 삼았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이와 같이 아팠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피엘 강조 능동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굽 사람들이 마음이 아파서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고 있지만 애굽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힐 때에도 하나님도 이와 같은 심정이었습니다.

계6:9-10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 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사도 요한이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서 큰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거룩하고 참되신 주님이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의 피를 언제 갚아주시려 합니까?라는 호소입니다. 주님께서는 마지막 날에 반드시 고통을 주었던 이방 백성들을 심판하시고 억울함을 풀어주시는 것입니다.

 

이날이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열 가지 재앙의 날이었으며 마지막 장자 재앙을 통하여 고통당했던 영혼들의 억울함을 완전히 풀어주신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히고 죽였던 애굽 사람들이 마지막 날에 똑같이 하나님의 심판에 의하여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이 땅에서 고통당하고 힘들게 살지만 반드시 마지막 날에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셔서 억울함을 풀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사탄의 존재들 때문에 죄악 가운데 고통을 당하면서 억울하게 인생을 살았습니다. 억울하게 순교를 당하고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께서 라암셋과 같은 고통의 장소에서 유월절 어린양의 그리스도를 통하여 원죄에서 벗어나게 해 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주님이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나를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라암셋은 주님이 유월절의 어린양으로 죽으시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활하셔서 천국의 시민으로 삼아주시고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가는 모형을 가진 장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라암셋에서 출발하여 42개의 진인 가나안의 길갈까지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죄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원죄에서 회복된 하나님의 자녀들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계속적으로 천국까지 인도하시는 모형입니다.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인도하는 것처럼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서도 계속해서 인도하셔서 영원한 천국까지 들어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라암셋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애굽 백성들과 같은 자들을 마지막 날에 심판하시고 바벨론과 같은 집단들을 무너지게 하셔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유월절의 어린양으로 죽임 당하시고 끝난 것이 아니라 다시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셔서 나와 함께 하시고 라암셋과 같은 원죄의 삶에서 출발하여 주님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모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현재 나의 직장이 라암셋이 될 수 있고 학교가 라암셋이 될 수 있습니다. 그곳에 주님이 함께 하고 있다면 부활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원한 천국을 기다리면서 신앙생활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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