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구약성경강해

[에스라 2장 성경 강해말씀] 바벨론 1차 포로 귀환 명단(스 2:1-70)

성령의 능력 2024. 5. 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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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2장 성경 강해 설교말씀은 바벨론 1차 포로 귀환 명단과 숫자 및 예물을 헌납한 것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니 하나님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했는데 바벨론에서 스룹바벨은 1차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벨론 1차 포로 귀환 명단(스 2:1-70)

 

. 예루살렘에 돌아온 자들에 대한 기록 2:1-35

(1) 포로에서 돌아온 가문과 각 가문의 수효에 대한 기록이 나타나 있다. 그들의 믿음과 용기, 고국에 대한 그들의 애정, 그리고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선한 본을 따르도록 영향을 준 것 등에 대한 보상의 일부로서 이 기록이 그들의 영예를 위해 주어진 것이다. 참으로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제의를 받아들인 모든 이스라엘 백성의 이름들은 영예스럽게도 이것보다 훨씬 더 신성한 책,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다. 포로에서 돌아온 가문에 대한 기록은 또한 후손의 유익을 위해 의도된 것이었다. 즉 후손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그들의 후손이며 그들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해서였다.

(2) 그들은 '도의 거민들'로 불렸다. 유다는 한때 강성했던 나라로서 다른 나라들은 유다의 도와 같이 여겨졌으며 유다에 예속되었었다. 그런데 이제는 유다 자신이 도가 되어 바사 왕으로부터 법규와 위임을 받게 되었다.

(3) 그들은 '각기 본성으로' 갔다고 했다. 그것은 지정된 성으로, 의심할 바 없이 이전에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지정해 주었던 것을 말한다. 그들은 거의 틀림없이 그 지정된 각각의 성으로 돌아갔을 것이다.

(4) 지도자들이 먼저 언급되어 있다(2). 스룹바벨과 예수아는 유대인들에게 있어 모세와 아론 격이었다. 전자는 그들의 으뜸 가는 왕손이었고 후자는 그들의 대제사장이었다.

(5) 여기 기록된 여러 가문들 중의 어떤 가문들은 자기들의 조상들의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어떤 가문들은 그들이 이전에 살았던 지명의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엘람 자손'으로 불리는 가문이 본문에 둘이 나타나고 있다(한나는 7절에, 다른 하나는 31절에 나타난다). 그리고 이상스럽게도 두 가문의 수효가 똑같이 1,254명으로 되어 있다. 베들레헴의 자손은 비록 그 성이 다윗의 성이었지만 123명에 불과했다. 이는 베들레헴이 '유다 족속 중 작은' 성읍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럴지라도 거기서 메시아가 나오게 되어 있었다(5:2). 아나돗은 베냐민 지파에게 유명한 곳이었으나 여기서는 단지 128명만이 계수되어 있다(23). 이는 아나돗 사람들이 자기들의 도성 출신인 예레미야를 핍박함으로써 하나님의 저주를 자초했기 때문일 것이다(11:21,23).

.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신복들이 성전으로 돌아옴 2:36-63

(1) 귀환한 제사장들 : 그들은 상당한 수효였다. 귀환자 전체의 10분의 1이나 된다. 즉 귀환한 온 회중은 42,000명이었으며(64) 네 제사장 가문의 수효가 4,200명을 웃돌고 있었다(36-39).

(2) 레위 사람들 : 그들의 수효는 매우 적었다. 즉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을 포함하여(40-42) 350명도 채 되지 않았던 것이다.

(3) 느디님 사람들 : 그들은 기브온 사람들로, 여호수아에 의해 처음 이스라엘 회중에 합쳐졌으며(9:27) 사울에 의해 쫓겨났다가 다시 다윗에 의해 이스라엘 회중에 합쳐져 레위 지파를 도와 하나님의 집에서 나무 베는 자와 물 긷는 자로 일하였다(8:20). 기브온이라는 말은 "주어졌다"는 의미이다.

(4) 이스라엘 사람으로 여겨지는 자들과 제사장으로 여겨지는 자들이 있었으나 그 영예로운 호칭을 명확하게 증거 할 수 없었던 자들 : (1)자신들이 이스라엘 사람임을 증거 할 수 없는 자들이 있었다(59,60). 그들의 수효는 상당했으며 야곱의 자손인 것으로 여겨지기는 했으나 자신들의 족보를 나타낼 수가 없었다.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의 집과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었기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던 것이다. (2)자신들이 제사장임을 증거 할 수 없었던 자들이 있었다. 그렇다 할지라도 그들은 아론의 자손 된 자들로 간주되었다.

. 회중과 헌물의 총계 2:64-70

1. 바벨론에서 귀환한 회중의 총계(64)

앞에 언급한 수효는 실제 30,000명에도 달하지 않는 29,818명이다. 따라서 추측컨대 유다와 베냐민 지파 이외의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 사람들로서 12,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다. 이것은 느부갓네살에 의해 바벨론으로 포로가 되어 끌려갈 때의 두 배가 넘는 수효이다. 따라서 애굽에서처럼 그들의 시련의 때는 곧 그들의 수효가 증가되었던 때였다.

2. 딸린 자들(66-67)

그들의 노비는 비교적 적은 편이었고(65) 짐을 진 짐승의 수효 역시 노비들의 수효와 비슷했다(66,67). 그러나 '노래하는 남녀'200명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들은 백성들 가운데서 애가로 애통을 나타내는 자들이었다(대하 35:25에 나타나 있는 자들처럼).

3. 헌물(68-70)

(1)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 처에 이르렀다'(68). 그러나 예전에 거룩하고 아름답던 성전은 이제는 폐허가 되어 있었다. (2) 그들은 '하나님의 전을 그곳에 다시 건축하려고' 아낌없이 예물을 드렸다. 그들이 건축하고자 했던 것은 처음의 그 성전이었던 것 같다. 그들의 헌물은 다윗 시대에 방백들이 드린 헌물과 비교할 때에 보잘것이 없었다. 즉 그때는 달란트로 드렸으나(대상 29:7) 지금은 다릭으로 드렸다. 그러나 다릭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능력껏 드린 것이기에 하나님께서는 과부의 두 렙돈을 기뻐 받으신 것처럼 그들이 드린 다릭을 달란트만큼이나 기꺼이 받으셨다. (3) 그들은 '본성들에 거하였다'(70). 비록 그 성읍들이 보수되지 않았으나 그 성읍들은 하나님께서 배정해 주신 성읍이었기에 그들은 그 성읍들에 거하기를 기꺼워하였다. 그들의 빈곤은 악조건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일치된 단합으로 좋은 결과를 빚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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