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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7장 강해설교] 유다 왕국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 예언(겔 7:1-27)

성령의 능력 2024. 4. 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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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7장 주석 강해설교 말씀은 유다 왕국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 예언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다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니 하나님도 유다 백성을 버려 심판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남은 자를 남기시고 끝까지 구원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버리면 멸망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유다 왕국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 예언(겔 7:1-27)

 

. 다가오는 종말 7:1-15

여기에서 선지자는, '끝이 났도다 끝이 났도다,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웠으니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외친다.

(1) 이전의 모든 심판들의 목적이며 수단이었던 그 끝이 더디 오긴 했지만 마침내 임하였다. 이 내용은 더 나아가 이 민족이 로마인들에 의해 당했던 마지막 멸망을 의미하고 있는 듯하다. 모든 일의 끝이 다가왔다. 예루살렘의 최후의 종말은 '세상 끝'의 한 예표였다(24:3).

(2) 재앙이로다, 비상한 재앙이로다 볼지어다 임박하도다(5). 죄는 재앙 중에서도 '비상한 재앙'이요, 그 속에 선이라고는 티끌만큼도 없는 재앙이다. 즉 재앙 중에 가장 악한 재앙이다. 이는 고통스런 재앙인 것이다. 이는 전례도 없고 유비도 없는, 특별한 앙화이다. 어디에서도 그러한 예를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악인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찌끼까지도 다 마셔야 하나, 의인에게는 그 잔에 자비가 가득 담길 것이다(75:8).

(3) 때가 이르렀고. 정해진 때가 이르렀다. 하나님의 모든 뜻에는 적절한 때가 있는 것이다. 경고로 예고한 심판들은 오래 지연될 수는 있으나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인내심으로 하나님께서 심판을 연기하실 수는 있으나 죄인들의 진정한 회개와 개혁만이 심판을 면케 할 것이다.

(4) 이 민족 전체는 멸망하여 마땅한 진노의 그릇이 되었다. 은혜가 베풀어졌을 때 그 은전을 소홀히 여긴 자들은 무자비한 심판을 당케 될 것이다.

(5) 이 모든 것은 그들의 죄악에 대한 정당한 형벌이며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자업자득한 것이다. 그들에게 이러한 심판들을 내리도록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 일으킨 두 가지 죄상은 구체적으로 말해서 교만과 학정으로 대별된다. 첫째, 그들이 자기들을 높였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시사 그들을 낮추실 것이다. 심판의 몽둥이에는 꽃이 피었으나 저들의 마음 속에는 교만이 싹텄던 것이다(10). 둘째, 그들이 자기 백성들끼리 아귀다툼을 벌였으므로 원수들도 그들에게 냉혹하게 대해 줄 것이다(11).

(6) 이러한 심판에서 피할 곳이 없다. 사람들은 어디에서도 안전치 못할 것이다. 들판에 나간 자는 칼에 죽을 것이고(모든 벌판이 그들에게는 전쟁터가 될 것이다) 성 안에 있는 자는 그 성이 거룩한 성기긴 하지만 방벽이 되어 주지는 못하여 기근과 온역에 삼킴을 당할 것이다. 죄악은 성읍만이 아니라 시골에까지 관영하였다. 멸망하는 자들에겐 문상할 자들조차 없을 것이다(11). '그들을 생각해서 우는 울음소리가 없으리로다'(한글 개역은 '그 중의 아름다운 것도 없어지리로다'로 되어 있다. 흠정역 참조 바람-역주). 그곳에는 그들을 위해 울어 줄 자가 한 사람도 남아 있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거역하여 자신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는 자가 흥할 리가 없다. 악행으로 자신을 든든하게 하는 자는 자신을 쇠약케 하는 자요, 멸망시키는 자였음이 판명될 것이다(52:7). 이 심판의 급류를 그들은 막을 수도 없으며 머리를 돌려 피할 수도 없다.

그들이 자기 군사들을 소집하게 위하여 '나팔을 불어도'(14) 온갖 것이 다 소용없는 짓일 뿐이다. "토지가 높고 구매자가 되었다고 사는 자도 기뻐하지 말며, 파는 자도 토지가 줄고 파산해 버렸다고 슬퍼하지 말지라"(12). 이 세상 것들의 허망함을 보라. 환란의 때에 그것들의 무가치함이란! 여기에 또 다음과 같은 말이 첨가된다(13). "판 자가 비록 칼날을 피하여 희년이 올 때까지 살아 있을지라도, 율법에 따라 희년에 판 땅에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칠십 년이 차기까지는 어떤 재산도 향유할 수 업다. 다만 그 후에야 사람들이 자기들의 소유로 돌아가 권리를 주장하고 다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성전 파멸에 대한 예고 7:16-22

그들 중에 어떤 사람들은 피신할 수 있을 것이다(16). 그러나 무엇이 더 낫단 말인가? 사실상 한번 죽는 것이나, 비참한 삶 속에서 수천 번씩 죽으면서 가인과 같이 도망자나 방랑자가 되어 만나는 사람들마다 자기를 해하지나 않을까 두려워하면서 피해 다니는 것이나 매일반이다. 피해 다니는 이들의 인생이 그러할 것이다.

(1) 그들이 어느곳에 있든지 위로나 만족을 얻지 못할 것이다. 어디를 가든지 양심에 가책을 느끼게 되며 그것이 항상 그들에게 짐이 될 것이다. 그들은 산 위에서 언제나 외로울 것이며 자기들이 현재 처해있는 영락한 상태를 부끄러워할 것이다. 그들은 언제나 슬픔에 잠겨있을 것이다. 그들은 한때 자기들의 사자와 같다고 생각했었으나, 이제는 '골짜기의 비둘기처럼' 쫓아오는 사람이 없어도 도망할 채비를 하며 잎사귀하나만 흔들려도 조바심하는 유약하고 용기 없는 사람들이 된다. 그들의 죄악은 조만간에 어떤 슬픔을 가져다 줄 것이다. 그리고 죄악을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당연히 그 사실을 한탄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육체와 정신의 모든 기력을 빼앗길 것이다(18).

(2) 그들의 재물과 부귀도 그들에게 아무런 유익을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다(19). 그들은 자기들의 재물은, 견고한 요새가 될 수 있고 그 재물로 적들을 매수하고 친구를 살 수 있으며 생명의 속전도 되리라고 믿었다. 그러나 그들이 재앙의 날을 맞이하였을 때 그 재물들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금과 은이 하나님의 진노에서 그들을 건져낼 수는 없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금과 은은 허기를 메꾸지 못했으며 한 끼의 음식도 만들어 주지 못하였다. 우리로서는 금광을 갖고 있는 것보다 차라리 옥수수 밭을 갖고 있는 편이 훨씬 낫다. 그들은 영혼의 만족이나 내적인 위로를 얻지 못할 것이다. 그들의 금과 은은 길거리에 던져질 것이다. 왜냐하면 금과 은이 도리어 그들에게 귀찮은 존재가 되고 도망을 지체시키는 원인이 되거나 혹은 그 재물이 그들을 노출시키고 적들에게 그들의 목을 자르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킬 것이기 때문이었다.

(3) 하나님의 성전도 그들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다(20-22). 그러나 여기에는 그들이 하나님의 성소를 더럽힘으로서 하나님께 돌린 커다란 치욕이 나타나 있다. 그들은 가짜 신들의 상들을 만들어 이것들을 하나님의 성전 안에 세워두었던 것이다. 하나님께는 이보다 더 큰 모욕이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그 상들은 성전에서 제거될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구원자가 되지 못할 것이다. 군인들이 마음대로 지성소, 곧 가장 거룩한 곳에까지 들어갈 것이므로 성전이 보호되지 못할 것이다.

. 전국적인 파멸 7:23-27

(1) 죄수가 법정에 서게 된다. 너는 쇠사슬을 만들라. 이 쇠사슬은 죄인을 법정에 끌고 갈 쇠사슬이다. 이는 예루살렘이 포위가 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며 포로가 되어 유배지로 끌려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며 그들이 모두 하나님의 정의의 심판에 의해 묶임을 당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2) 죄수들에 대하여 기소장이 작성된다. 이는 피 흘리는 죄가 그 땅에 가득하고. 즉 피의 심판이 가득하다는 의미이다. 율법에 의해 사람들을 죽음에 떨어뜨리는 죄악들, 곧 피의 심판이 그 땅에는 가득하였다. 우상 숭배나 신성 모독, 마술, 남색 등등은 모두 '피 흘리는 죄'였다.

(3) 이 기소에 대하여 판결이 내려진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성소를 더럽힌 일과 사람 대 사람 사이의 정의를 굽게 한 일에 대해서 그들과 셈을 치르실 것이다. 그들이 이방인들의 길로 행하고 오히려 그 이방인들이 행한 것보다 훨씬 악하게 행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방인 중에 가장 포악한 자들로 하여금 그들을 덮치게 하여 파멸시키실 것이다. 그들이 집 안에 부당하게 모은 물건들을 겹겹이 쌓아놓고 약한 사람들을 압제하고 학대하는 일에 권력들을 남용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방인으로 그 집들을 점령하게 하고' 강한 자들의 허세를 그치게 하실 것이다. 이스라엘이 성전 안에 다른 신들의 상들을 세워놓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본래 섬겨야 했던 하나님의 임재 표시를 없어버리실 것이다. 그들이 연이어 범죄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연이어 이 형벌, 저 형벌을 내리실 것이다. 마치 폭풍우가 파도를 밀고 오듯이 '환난에 환난을, 소문에 소문을' 더하여 그들을 두렵게 하실 것이다.

그들은 지시가 내릴 것을 기대하겠으나 고난을 당해도 아무런 지시도 받지 못할 것이다(26). 그들이 선지자에게 묵시를 구하나 헛될 것이며. 그들은 행여나 행복한 결과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지자에게 묵시를 구할 것이다. 그들은 죄에 대하여 책망하는 환상이나, 위험에 대하여 경고해 주는 묵시는 기대하지 않고 구원을 약속하는 묵시만 찾을 것이다. 설득하는 방법으로는 그들이 듣지 않았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아무런 격려의 말씀도 하시지 않는다. 장로에게는 모략이 없어질 것이며. 백성들의 장로들 즉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백성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충고해야 할 장로들에게서 모략이 막을 내리게 될 것이다. 힘있는 자도 힘을 잃고 그 '손을 떨게' 될 것이다.

[사도행전 1장 설교 말씀] 가룟 유다 대신 사도로 뽑힌 맛디아(행 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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