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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3장 하나님 말씀] 요나를 두 번째 부르심(욘 3:1-3)

성령의 능력 2020. 11. 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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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나 3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요나를 두 번째 부르심이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욥바에서 배를 타고 다시스로 가려고 하다가 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물고기 뱃속에서 회개하고 나서 하나님이 물고기 뱃속에서 토해내게 했습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나오고 나서 하나님이 니느웨로 가라고 두 번째 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요나를 포기하지 않고 니느웨에 가서 복음을 전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명을 주시는데 거부하면 계속해서 따라다니면서 사명을 하라고 말씀합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요나를 두 번째 부르심(욘 3:1-3)

 

욘3:1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욘3: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욘3:3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더라 

하나님은 요나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신다. 사람은 쉽게 포기할 텐데! 하나님은 절대 쉽게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다. 끝까지 기다려 하나님이 승리하신다. 물고기 뱃속에서 육지로 나온 요나는 정말 기분이 좋았을 것이다. 자신이 물고기 뱃속에서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물고기 뱃속에서 삼일 동안 죽을 위험에 있었지만 현재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아나게 되었다. 하나님은 요나를 살려주신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처음에 요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는데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해 다시스로 도망쳤기 때문에 사명 감당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제 회개하고 난 후에 다시 하나님은 처음과 똑같이 요나에게 말씀을 주신다. 요나가 나오자마자 하나님의 말씀이 요나에게 임한다. 임하니라는 היה(하야) 임하다, 계시다, 만나다, 성취하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요나가 회개하고 오기만을 기다렸다. 하나님께서 뜻을 정하시고 성취하기 위해 요나에게 말씀을 즉시 임하게 했다.

요나에게 말씀을 주시는 이유는 하나님이 요나를 만나기 위해서다. 하나님의 사역자들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절대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가 없다. 성령의 충만함이 사역자들의 마음속에 있어야 한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구원받고 나면 하나님이 다시 사명을 주시지 않을 줄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물고기 뱃속에서 나오자마자 곧바로 처음에 이루지 못했던 니느웨 사명을 감당하라고 다시 말씀을 주시고 있다.

 

이르시되는 אמר(아마르) 말씀하다, 명을 받다, 전파하다, 허락하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말씀을 허락하시고 명령을 내려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복음 말씀을 전파하라고 허락하셨다. 바로 하나님께서 이렇게 명령하신 것은 하나님의 뜻을 위해 일하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니느웨에 뜻을 두고 있다. 악독이 하나님 앞에 올라왔기 때문에 심판하시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요나를 통해 복음을 전파해 회개하게 하려는 하나님의 의도가 있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명령한 바를 니느웨 백성들에게 선포하라고 말씀하신다.

 

명한 바는 קריאה(키르아) 선언, 선포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קרא(카라) 부르다, 선포하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하나님께서 명령한 말씀은 니느웨에 있는 성읍으로 가서 만나는 백성들에게 요나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려야 한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말씀은 니느웨에 직면해 있는 모든 죄들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상달된 악독에서 떠나라고 선포할 것을 명령했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성읍에 가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

 

하나님의 백성들도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여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오게 할 의무를 하나님께서 주셨다. 세상에 나갈 때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이 없으면 짓밟히게 된다. 주님의 십자가 복음을 가지고 나가야 한다. 요나도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받아 가지고 니느웨로 떠난다.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즉시 일어나 니느웨로 곧바로 걸어서 간다. 첫 번째 말씀을 주셨을 때는 바로 일어나 욥바로 향하여 도망쳤지만 큰 환란을 당하고 나서 회개한 이후에는 곧장 니느웨로 향하고 있다. 두 번째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을 때에 요나의 행동이 바뀌었다.

 

사람은 큰 환란과 고통을 당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된다.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된다. 요나는 즉시 일어나 니느웨로 향하고 있다. 니느웨로 가니라는 ילך(얄라크) 가다, 따르다, 섬기다, 동행하다, 라는 뜻이다. 요나는 두 번째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즉시 일어나 니느웨로 떠나고 있다. 그 이유가 요나는 하나님이 함께 동행하는 것을 깨달았다. 첫 번째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을 때는 확신이 없었으며 자신의 원수나라인 앗수르에 복음을 전할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하여 복음을 전파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있다는 사실을 물고기 뱃속에서 회개하고 기도하면서 깨닫게 되었다. 이렇게 바로 일어나 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이며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기로 작정했기 때문이다. 요나는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의 뜻을 따라 복음을 전하기로 마음을 굳게 먹고 즉시 일어나 니느웨를 향해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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