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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8장 설교 말씀] 여호수아 군대의 아이 성 정복(수 8:1-35)

성령의 능력 2023. 7. 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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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8장에서는 여호수아 군대가 아간을 처형한 후에 아이 성을 정복하려 나가서 싸우고 아이 성을 정복했다. 아간의 죄를 청산하고 나니 하나님이 아이 성을 함락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여호수아 군대의 아이 성 정복(수 8:1-35)

 

여호와께서 아이 성을 여호수아에게 붙이시기로 약속하심(1-2)

8: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 백성과 그 성음과 그 땅을 다 네 손에 주었노니

전장(前章)에서는 아간의 범죄로 인하여 아이 성 정복에 실패하였으나(7:1-5), 범죄한 아간을 찾아내어 처형하므로 죄를 제거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아이 성을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손에 붙여 주셨다. 성도는 범죄하면 실패하고 회개하면 형통한다.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원수가 아무리 강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고 도와주시면 두려울 것이 없고 능히 승리할 수 있다.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사람의 생각에는 3천 명만 올라가도 능히 아이 성을 칠 수 있을 것 같으나(7:3-4참조), 하나님께서는 다 올라가라고 하셨다. 아이 성이 작고 거민이 많지 않다고 하여 경히 여기지 말고 모든 힘을 다 기울여 싸워야만 된다는 것이다. 작다고 방심하면 성공할 수 없다. 전심전력을 다 기울여야만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8:2 너는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하되 오직 거기서 탈취할 물건과 가축은 스스로 취하라 너는 성 뒤에 복병할지니라

여리고 성을 정복할 때에는 그곳의 물건을 하나님께 다 바치라고 하였으나, 아이 성을 정복하면 그곳에 있는 물건과 가축을 이스라엘 백성이 취하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취하지 말라고 하신 것을 취하면 아간처럼 망하게 되나 하나님께서 취하라고 하신 것은 취해도 좋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만 취하고 하나님이 금하신 것을 취하면 죄가 되어 하나님께 벌을 받는다.

아이 성을 정복할 준비(3-9)

8:3-9 이에 여호수아가 일어나서 군사와 함께 아이로 올라가려 하여 용사 삼만 명을 뽑아 밤에 보내며 그들에게 명하며 가로되 너희는 성읍 뒤로 가서 성읍을 향하고 매복하되 그 성읍에 너무 멀리 하지 말고 다 스스로 예비하라 나와 나를 좇는 모든 백성은 다 성읍으로 가까이 가리니 그들이 처음과 같이 무리에게로 쳐올라 올 것이라 그리할 때에 우리가 그들 앞에서 도망하면 그들이 나와서 우리를 따르며 스스로 이르기를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도망한다 하고 우리의 유인을 받아 그 성읍에서 멀리 떠날 것이라 우리가 그 앞에서 도망하거든 너희는 매복한 곳에서 일어나서 그 성읍을 점령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에 붙이시리라 너희가 성읍을 취하거든 그것을 불살라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명하였느니라 하고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복병 할 곳으로 가서 아이 서편 벧엘과 아이사이에 매복하였고 여호수아는 그 밤에 백성 가운데서 잤더라

이것은 아이 성을 정복하기 위한 여호수아의 전술이다. 용사 3만 명은 성읍 서편에 매복(埋伏)하여 있게 하고 여호수아는 남은 군사를 거느리고 아이 성 북쪽으로 쳐들어 가다가 아이 성 사람들이 마주 나오면 패하는 것처럼 도망하여 그들을 광야로 유인해 낸 다음, 매복해 있던 복병은 일어나 성안에 쳐들어가고 여호수아가 거느린 군사는 반격하여 그 성을 정복하라는 것이다.

그 성읍에 너무 멀리 하지 말고 아이 성 뒤에 매복한 용사들이 성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안 된다. 그와 같이 성도도 적당한 위치에 있어야만 선한 싸움에서 이길 수가 있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명한 바른 위치가 있으니 그 위치를 떠나지 말고 싸워야 승리할 수 있다.

이스라엘이 아이 성을 정복함(10-29)

8:10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서 백성을 점고하고 이스라엘장로들로 더불어 백성 앞서 아이로 올라가매

그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점고하고 아이 성을 쳐들어 갈 준비를 했으며 여호수아와 장로들은 앞장서서 아이로 올라갔다. 하나님의 싸움에는 지도자가 앞장서야 찰 것을 가리킨다.

8:11-17 그를 좇은 군사가 다 올라가서 성읍 앞에 가까이 이르러 아이 북편에 전치니 그와 아이 사이에는 한 골짜기가 있었더라 그가 오천 명 가량을 택하여 성읍 서편 벧엘과 아이 사이에 또 매복시키니 이와 같이 성읍 북편에는 온 군대가 있고 성읍 서편에는 복병이 있었더라 여호수아가 그 밤에 골짜기 가운데로 들어가니 아이 왕이 이를 보고 그 성읍 백성과 함께 일찌기 일어나서 급히 나가 아라바 앞에 이르러 정한 때에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고 성읍 뒤에 복병이 있는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그들 앞에서 거짓 패하며 광야 길로 도망하매 그 성모든 백성이 그들을 따르려고 모여서 여호수아를 따르며 유인함을 입어 성을 멀리 떠나니 아이와 벧엘에 이스라엘을 따라가지 아니한 자가 하나도 없으며 성문을 열어 놓고 이스라엘을 따랐더라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명하신 전법대로 성의 서편에 복병 3만 명을 매복시키고 또 다시 5천 명을 매복시켰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밤에 군사를 거느리고 북편 골짜기로 아이 성에 접근해 갔다. 이것을 본 아이 왕은 그 백성을 다 거느리고 나와서 여호수아와 싸웠다. 그때 여호수아는 거짓 패하여 광야로 도망하매 그것을 본 아이 왕과 그 백성들은 성문을 열어 놓은 채로 광야로 뒤쫓아갔다.

8:18-19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잡은 단장을 들어 아이를 가리 키라 내가 이 성읍을 네 손에 주리라 여호수아가 그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성읍을 가리키니 그 손을 드는 순간에 복병이 그 처소에서 급히 일어나 성음에 달려들어가서 점령하고 곧 성읍에 불을 놓았더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손에 든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고 하셨다. 여호수아가 그대로 하니 순식간에 복병이 일어나 성읍에 들어가 그 성음을 점령하고 불살랐다.

8:20-23 아이 사람이 뒤를 돌아본즉 그 성음에 연기가 하늘에 닿은 것이 보이니 이 길로도 저 길로도 도망할 수 없이 되었고 광야로 도망하던 이스라엘 백성은 그 따르던 자에게로 돌이켰더라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그 복병이 성읍을 점령함과 성읍에 연기가 오름을 보고 다시 돌이켜 아이 사람을 죽이고 복병도 성읍에서 나와 그들을 치매 그들이 이스라엘 중간에 든지라 혹은 이편에서 혹은 저편에서 쳐 죽여서 한 사람도 남거나 도망하지 못하게 하였고 아이 왕을 사로잡아 여호수아 앞으로 끌어왔더라

아이 사람들은 성읍에 연기가 충천한 것을 보고 도망하려 할 때에 복병은 성에서 쳐 나오고 도망하던 이스라엘 백성은 돌이켜서 반격하므로 아이 성 군대는 이 길로도 저 길로도 도망하지 못하여 전멸하였고 아이 왕은 사로잡혀 여호수아에게 끌려왔다.

8:24-26 이스라엘이 자기를 황야로 따르던 아이 모든 거민을 들에서 죽이되 그들을 다 칼날에 엎드러지게 하여 진멸하기를 마치고 온 이스라엘이 아이로 돌아와서 칼날로 죽이매 그날에 아이 사람의 전부가 죽었으니 남녀가 일만 이천이라 아이 거민을 진멸하기까지 여호수아가 단창을 잡아 든 손을 거두지 아니하였고

이스라엘 백성이 쳐 죽인 아이 사람들은 모두 12천 명이었다. 아이 거민을 전멸하기까지 여호수아가 단창을 잡아 든 손을 거두지 아니하였고 여호수아가 공격 신호로 손에 한창을 잡고 아이 성을 가리켰는데(18-19), 아이 거민을 다 멸하기까지 그 손을 내리지 않고 계속 들고 있었다. 지도자가 계속 손을 들고 있어야 백성이 승리한다. 모세도 손을 들고 있을 때 이스라엘이 이겼다(17:11-13). 손을 든다는 것은 기도하는 생활, 하나님과 교통 하는 생활, 하나님께 나아가는 생활을 가리킨다.

8:27-28 오직 그 성읍의 가축과 노략한 것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신 대로 이스라엘이 탈취하였더라 이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불살라 그것으로 영원한 무더기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황폐하였으며 그가 또 아이 왕을 저녁때까지 나무에 달았다가 해질 때에 명하여 그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그 성문 어귀에 던지고 그 위에 돌로 큰 무더기를 쌓았더니 그것이 오늘까지 있더라

하나님께서 그 성의 가축과 노략물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셨다. 그것은 승리의 선물이었다. 하나님께서 지난번 여리고 성에서 탈취한 물건들은 다 하나님께 바치게 하였으나, 이번 아이성에서 탈취한 노략물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허락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먼저 바치면 자기들의 분깃도 풍성히 돌아온다. 그러나 아간은 하나님께 바칠 것을 자기가 취하여 죽고 말았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하신 대로 아이 성을 점령하고, 아이 성왕을 나무에 달아 죽여서 악을 완전히 제거하였으며 그로 인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복이 임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침(30-35)

8:30-31 때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에발산에 한 단을 쌓았으니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한 것과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철연장으로 다듬지 아니한 새 돌로 만든 단이라 무리가 여호와께 번제와 화목제를 그 위에 드렸으며

여호수아가 에발 산에 올라가서 단을 쌓고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다. 그 단은 모세가 명령한 대로 철 연장으로 다듬지 않은 돌로 쌓았다(20:25). 여호와께서 다듬지 않은 돌로 쌓으라고 하신 이유는 하나님이 창조한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서 낸 그대로 하나님을 섬기라는 것이요, 인간의 손으로 가감하지 말라는 것이요, 꾸미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때에 어린아이와 같이 천진 난만하고 순수하고 진실한 심령으로 섬겨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꾸미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

이스라엘이 아이 성을 점령하고 제일 처음으로 여호와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렸다. 아이 성을 점령한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 제사를 드린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 복 받는 길이다. 영국의 청교도들도 신앙의 자유를 찾아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갔을 때, 첫해에 농사한 것으로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고 교회를 세웠으므로 하나님께 복을 받아 오늘의 미국이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전에 여리고 성을 정복한 후에 교만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했으므로 아이 성에서 실패했었으나, 후에 다시 회개하고 겸손히 하나님께 물어보고 그 명령대로 순종했으므로 승리한 것이다.

8:32 여호수아가 거기서 모세의 기록한 율법을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그 돌에 기록하매

여호수아는 아이 성을 정복한 다음에 먼저 단을 쌓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으며 모세의 율법을 그 돌에 새겼다. 십계명을 기록한 두 돌판은 언약궤 안에 있으므로 백성들이 그것을 꺼내볼 수 없다. 그러므로 다른 돌에 십계명을 다시 새겨서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그것을 늘 읽고 기억하고 묵상하여 실행하도록 하기 위해 그 율법을 돌에 기록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비(心碑)에 새겨 야 한다(고후 3:3). 하나님의 말씀을 언제나 마음비에 새겨서 그 말씀이 자기 속에서 역사하고, 자기의 본질과 인격이 되고, 자기의 주관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또 자녀들에게나 후대들에게도 가르쳐 주어 그 말씀이 그들의 생명이 되도록 해야 한다.

8:33-34 온 이스라엘과 그 장로들과 유사들과 재판장들과 본토인뿐 아니라 이방인까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 제사장들 앞에서 궤의 좌우에 서되 절반은 그리심 산 앞에. 절반은 에발 산 앞에 섰으니 이는 이왕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하라고 명한 대로 함이라 그 후에 여호수아가 무릇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으니

전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여호수아가 언약궤를 중심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은 그리심 산에 서게 하고 절반은 에발 산에 서게 하여, 율법책을 읽을 때에 축복의 말씀이 나오면 그리심 산에 선 백성들이 아멘 하고, 저주의 말씀이 나토면 에발산에 선 백성들이 아멘 하도록 하였다(27:11-26). 축복 받는다는 말씀이 나올 때는 그렇게 하겠다는 각오로 아멘 해야 되며, 저주받는다는 말씀이 나올 때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아멘 해야 한다. 아무리 축복 받는 말씀이라도 그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여서 그 말씀을 지켜야만 복을 받고 그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 복을 받지 못한다. 본토인이나 이방인이라도 복 받는 말씀대로 하면 복을 받고 저주의 길로 가면 저주를 받는다.

8:35 모세의 명한 것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온 회중과 여인과 아이와 그들 중에 동거하는 객들 앞에 낭독하지 아니한 말이 하나도 없었더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회중과 여인과 아이와 그들 가운데 거하는 객들에게까지 모세의 명한 율법을 다 읽어 들려주었다. 듣든지 안 듣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하여 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요 인도자의 사명이다(2:7; 3:11).

[신명기 1장 성경 좋은 말씀] 모압 땅에서의 모세의 1차 설교말씀(신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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