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장에서는 모세가 모압 땅에서 1차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설교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하나님을 섬기라고 한다. 가데스에서 가나안 땅을 정탐하라고 정탐꾼을 보낸 것을 회상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불순종했던 것을 말하고 있다.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배하고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모압 땅에서의 모세의 1차 설교말씀(신 1:1-28)
모세의 설교 서론(1-5)
• 1:1-2 이는 모세가 요단 저편 숩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 곧 바란과 도벨과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 사이에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선포한 말씀이니라 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에까지 열 하룻길이었더라
이 책의 명칭은 히브리 원문에 (엘레 하데바림)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말씀이니라"는 뜻이다. 대개 구약 성경의 각 책명은 히브리어 성경 각 책의 초두(初頭)에 나오는 말을 취하여 각 책이름으로 하였다. 본서의 이름도 본서 맨 처음에 나오는 “이는 말씀이니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우리말 성경은 1장 1절의 처음과 마지막 단어에 해당됨). 헬라어로 된 70인 역(LXX)에는 본 책 명을 Δευτερονομιον (듀테로노미온)이라 번역했는데, "두 번째 율법"이라는 뜻이다. 70인 역에서 신명기를 “두 번째 율법”이라고 이름한 이유는 모세가 율법을 재 강론한 책이기 때문이다. 우리말 신명기(申命記)도 이 뜻(재강론)에서 취한 것이다.
신명기는 출애굽하여 이스라엘이 광야 40년간 시련을 겪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직전 요단 강 동편에 있는 모압 평지에서 모세가 율법을 재 강론한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광야 생활 40년 동안에 애굽에서 나올 때에 20세 이상 된 자들은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 다 죽고, 애굽에서 나올 때에 20세 미만이었던 자들과 광야에서 새로 태어난 자들이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광야에서 새로 태어난 자들은 애굽에서 나온 일과, 호렙 산에서 율법을 받을 때에 된 일과, 그 율법의 내용과, 광야에서 된 일들을 잘 모르기 때문에 모세 자신이 죽기 직전에 그 모든 것을 다시 자세히 가르쳐 주며 권면할 필요가 있었다.
여기에 나와 있는 지명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요단강 동쪽 모압 평지(민 36:13)에 이르기까지 통과한 장소들 중에서 일부를 기록한 것이다. 숩은 요단 강 동쪽에 있는 아라바 광야의 일부이며 메드바 남쪽 지역이다. 아라바 광야는 본래 넓은 의미에서 요단 강의 상류 지역인 헤르몬 산에서부터 아카바 만에 이르는 일대를 가리키지만(수 11:2), 여기에서는 그 남단의 메마른 사막 지역을 가리킨다. 바란은 이스라엘이 광야로 들어간 시발점으로 시내반도 동쪽에 있는 광야이다(민 12:16; 13:26; 왕상 11:18).
도벨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을 끝마친 지방인데, 모압 평지 근방에 위치한다.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은 어디인지 그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다. 다만 시내 산 주위에 있는 지역들인 것 같다(민 11:35; 12:16; 33:17). 호렙 산 “시내 산”이라고도 부르는데(출 3:1; 17:6), 시내반도 남쪽 끝에 있는 산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기서 2 년간 머무르면서 모세를 통하여 십계명과 율법을 받았다. 세일 산은 아라바 저지(低地)의 동쪽이며, 사해 남단의 동쪽에서 멀리 남쪽으로 뻗은 산악지대로서, 에서 자손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2:4). 가데스 바네아는 사해 남단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서 이곳은 모세가 바위를 쳐서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한 곳이요(민 20:1-12), 가나안을 정탐하고 온 정탐꾼들의 보고를 듣고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정복을 거부했던 곳이다(민 32:8-9).
열 하룻길이었더라 “호렙 산”은 시내 산과 동일한 산이다. 지리상으로 보면 호렙 산은 애굽에서 가데스 바네아(가나안 접경)까지의 출애굽 경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호렙 산에서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 하룻길이면 애굽에서 호렙 산까지도 열 하룻길이 되는 셈이다. 그러므로 애굽에서 가나안까지는 약 22일 길밖에 안 된다. 이렇게 짧은 시일에 가나안에 갈 수 있는 길인데 40년이나 걸린 것은 그들이 불순종했기 때문이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교훈과 연단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홍해를 건너는 일과 아말렉과 싸우는 일 등으로 인하여 시내 산까지 약 석달이 걸렸고(출 19:1), 시내산 아래서 율법 받는 동안 약 2년이 걸렸고, 시내 산을 출발하여 가데스 바네아까지 11일이 걸렸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이후 약 2년만에 사해 남서쪽 가데스 바네아까지 오게 되었다. 이제 이스라엘이 명령을 순종하기만 하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거민들을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믿지 않고 그 말씀을 거역하였으므로 다시 광야로 들어가서 약 38년 동안 유리하게 되었으니, 애굽에서 나온 후 40년 동안 광야에서 유리 방황(流離彷徨)하며 생활하게 된 것이다.
• 1:3-4 십일월 그 달 초일일에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자기에게 주신 명령을 다 고하였으니 때는 모세가 헤스본에 거하는 아모리 왕 시혼을 쳐죽이고 에드레이에서 아스다롯에 거하는 바산 왕 옥을 쳐죽인 후라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이후 광야에서 40 년간 방황하다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고 다시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하였다.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게 되었으므로 죽기 전에 애굽에서 나와 지금까지 당한 모든 일과 하나님의 큰 역사와 시내 산에서 받은 계명을 젊은 사람들에게 다 알려 주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역사와 율법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 역사와 하나님을 섬기는 법과 율법을 모세가 재강론한 것이다. 이때는 이스라엘이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쳐죽이고 요단 강 동쪽 땅을 점령한 때요(민 21:21-35),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이었다.
• 1:5 모세가 요단 저편 모압 땅에서 이 율법 설명하기를 시작하였더라 일렀으되
본 절에서부터 모세가 율법 재강론을 시작하였다. 가나안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과 그 경계 (境界)(6-8)
• 1:6-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산에 거한 지 오래니 방향을 돌려 진행하여 아모리 족속의 산지로 가고 그 근지 곳곳으로 가고 아라바와 산지와 평지와 남방과 해변과 가나안 족속의 땅과 레바논과 큰 강 유브라데까지 가라 하셨나니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계명을 주실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차지할 땅의 경계를 정해 주셨다. 그 경계는 남쪽으로는 아라바 산지와 평지와 해변 곧 염해까지와 가나안 땅과 북쪽으로는 레바논까지이며 서쪽으로는 대해(지중해)까지이며 동쪽으로는 멀리 유브라데 강까지이다(민 34:3-12). 후에 다윗왕과 솔로몬왕 때에 이스라엘의 세력이 유브라데 강까지 미쳤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복을 다 차지하려면 다원과 솔로몬처럼 믿음을 잘 지켜 나가야 한다.
• 1:8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사 그들과 그 후손에게 주리라 하신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얻을지니라
이스라엘이 들어가서 얻을 가나안 땅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허락하시고 맹세한 땅이다. 그러므로 그 약속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여 들어가기만 하면 가나안 땅을 차지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오늘날 믿는 우리에게 허락하신 신령한 가나안 땅도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에게 반드시 주실 것이다.
백성의 두령을 세움(9-15)
• 1:9-12 그때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는 홀로 너희 짐을 질 수 없도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번성케 하셨으므로 너희가 오늘날 하늘의 별같이 많거니와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그런즉 나 홀로 어찌 능히 너희의 괴로운 것과 너희의 무거운 짐과 너희의 다툼을 담당할 수 있으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창 15:5) 이스라엘 백성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해 주셨으므로 모세 혼자서는 그 많은 백성의 괴로운 것과 무거운 짐과 다툼을 담당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하나님의 나라가 계속 창성해 나가기를 원한 것이다. 이것이 지도자의 심정이다.
• 1:13-15 너희의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유명한 자를 택하라 내가 그들을 세워 너희 두령을 삼으리라 한즉 너희가 대답하여 이르기를 당신의 말씀대로 하는 것이 좋다 하기에 내가 너희 지파의 두령으로 지혜가 있는 유명한 자들을 취하여 너희의 어른을 삼되 곧 각 지파를 따라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 부장과 십부장과 패장을 삼고
그러므로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유력한 자를 택하여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과 패장을 세워 직무를 분담케 하였다는 것이다. 이 일을 제언(提言)한 자는 모세의 장인이었다(출 18:13-27).
“천부장”은 1000명을 다스리는 책임자요, “백부장”은 100명을 다스리는 책임자요, “오십부장”은 50명을 다스리는 책임자요, “십부장”은 10명을 다스리는 책임자이다. “패장(牌長)”은 일을 시키는 감독인 것 같다. 그 이유는 애굽에서 벽돌을 정수(定數)대로 굽지 않았다고 애굽의 간역자들이 이스라엘의 패장들을 때렸기 때문이다(출 5:14). 이 세워진 두령들은 종족 간의 질서를 지키고 호적부를 정리하며 재판관을 대신하여 작은 일을 판결하며 제반 사무를 맡아 처리했다. 이것은 오늘날 교회에서 목사, 장로, 집사, 권사, 반장(반사)등을 세우고 각 직무를 분담시켜 일하게 하는 것과 같다.
재판에 관한 훈시(16-18)
• 1:16-18 내가 그때에 너희 재판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너희 형제 중에 송사를 들을 때에 양방 간에 공정히 판결할 것이며 그들 중의 타국인에게도 그리할 것이라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일반으로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하였고 내가 너희의 행할 모든 일을 그때에 너희에게 다 명하였느니라
모세가 각 부장들을 세우고 작은 일에 대한 재판권을 맡기고 그 재판을 공정하게 하라고 명하였다. 쌍방간의 말을 다 들어보고 판결하되 가난한 자라고 불쌍히 여겨 봐주지 말고, 부자라고 도와주지 말고, 권세 있는 자라고 두호(斗護:두둔하고 보호함)하지 말고, 외국인이라고 멸시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율법대로 모든 것을 공평하게 재판하라고 명했다(레 19:15).
재판은 하나님깨 속한 것인즉 재판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요 하나님의 말씀이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재판관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이 하시는 대로 전달만 해야 한다. 말씀에 과불급(過不及)한 판결을 하는 재판장은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이며 하나님께 정죄받는다.
성도는 모든 사건에 옳은 것은 옳다고 하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말하여 바로 판단을 해야 한다. 마태복음 5:37에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고 하였다. 성도는 모든 사건과 일에 대해서 분별력을 가지고 바로 판단할 줄 알아야 되고, 모든 비진리와 사이비 한 종교의 세력도 바로 판단해야 한다.
정탐(偵探)과 낙심(落心)(19-28)
• 1:19-25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우리가 호렙 산에서 발행하여 너희의 본 바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아모리 족속의 산지 길로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때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모리 족속의 산지에 너희가 이르렀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얻으라 두려워 말라 주저하지 말라 한즉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 앞서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회보케 하자하기에 내가 그 말을 선히 여겨 너희 중에서 매 지파에 한 사람씩 열 둘을 택하매 그들이 앞으로 가서 산지에 올라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그곳을 정탐하고 그 땅의 과실을 손에 가지고 우리에게로 돌아와서 우리에게 회보하여 이르되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이 좋더라 하였느니라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호렙 산 아래서 약 2년 동안 유하다가 이제 호렙 산에서 발행하여 크고 두려운 광야를 열 하루 동안 통과하여 가데스 바네아에 이르렀으며, 거기서 곧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때에 모세가 백성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아모리 족속이 사는 가나안 땅으로 올라가라고 하였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므로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여 올라가면 그 땅을 정복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때에 백성들이 먼저 그 땅을 정탐한 후에 올라가자고 하므로 모세가 각 지파에서 1명씩 12명을 뽑아 가나안 땅을 정탐케 하였다. 그 정탐꾼들이 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탐지하고 돌아와서 모세와 온 회중 앞에서 보고할 때에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그 땅 백성은 우리 밥이니까 올라가서 정복하자고 하였다(민 14:8-9). 그러나 나머지 10명의 정탐꾼들은 그 땅을 악평(惡評)하여 말하기를 그 땅은 사람을 삼키는 땅이요, 그 땅의 성은 하늘에 닿았고 그 땅 거민은 모두 신장이 장대(長大)한 장사들이요, 그곳에서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는데 자기들은 그 앞에 메뚜기 같았다고 하였다(민 13장). 그때 모든 백성들은 그 10명의 보고를 듣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원망하였다(민 14:1-4). 그러므로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38년 동안 광야에서 유리(流離)하게 하였다. 아예 처음부터 정탐꾼을 보내지 않고 하나님이 대신 싸워 주실 것을 믿고 하나님 말씀만 순종하여 가나안에 들어갔더라면 승리하였을 것이다.
• 1:26-27 그러나 너희가 올라가기를 즐겨 아니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거역하여 장막 중에서 원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는 고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 붙여 멸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
백성들은 잘못 보고하는 10명의 정탐꾼들의 말을 듣고 두려워서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며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않고 장막에서 하나님을 원망하였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는 고로 하나님은 그들을 지극히 사랑하여 인도해 주셨는데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미워하여 아모리 사람들에게 멸망시키려고 애굽에서 이곳까지 오게 하였다고 도리어 원망하였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무슨 일이든지 항상 반대로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주신 것을 미워서 주었다고 생각하고, 살리려고 하는 것을 죽이려고 한다고 생각하고, 복(福)으로 주신 것을 화(禍)로 주셨다고 생각하고, 행복으로 주신 것을 불행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반대로 생각하는 것은 망하는 생각이다. 그러한 사람은 회개하고 돌이켜야만 모든 것을 바로 보고 바로 판단할 수 있다.
• 1:28 우리가 어디로 갈꼬 우리의 형제들이 우리로 낙심케 하여 말하기를 그 백성은 우리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으며 우리가 또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노라 하는도다 하기로
우리가 어디로 갈꼬 하나님이 가라고 하는 곳으로 가지 않으면 갈 곳이 없다. 하나님이 가라는 곳은 한 곳밖에 없으며, 그곳으로 가면 형통한 길이 열릴 것이요, 그곳으로 가지 않으면 온 세상을 다 살펴봐도 갈 곳이 없다. 그러므로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가라고 명하는 곳으로만 가야 한다. 엘리야는 그릿 시냇가로 가야 흉년에도 까마귀를 통해서 먹을 것을 보내 주시고 시냇물이 마른 다음에는 또 하나님의 명령대로 사르밧 땅으로 가야 과부를 만나게 해주시고 그 과부의 집에 가루가 다하지 않게 해 주시고 기름이 떨어지지 않게 해 주신다. 요나는 니느웨로 가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라 하셨으므로 무조건 들어가야 하나님이 모든 원수를 물리쳐 주시고 그 땅을 얻게 해 주신다.
[요한이서 성경 좋은 말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요이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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