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1장에서는 성도가 경건하게 살아야 할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았다고 하면서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스스로 경건하다고 생각하면서 혀를 재갈 물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겉으로는 경건한 척하면서 말을 함부로 하여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면 안 됩니다. 이것은 경건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남에게 말로 상처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참 경건의 훈련(약 1:26-27)
서론
야고보는 스스로 경건하다고 생각하면서 자기 마음을 속이는 것은 헛된 경건이며,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더러움이 없는 생활은 참 경건이라고 했습니다. 참 경건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생활이요, 즐거운 생활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참 경건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예배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그리고 은혜와 진리를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제 우리에게 날마다 빛으로 인도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고 내 전체 생활이 이제 그리스도에게로 나가고 하나님과 가까이하려고 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참으로 경건해지려면 내 심령의 문을 열고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받아들이고 내 믿음이 주님을 향하여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곧 예배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예배는 모두 삶이 하나님의 거룩성을 입는 삶의 예배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여 참으로 경건한 생활이 되도록 살아있는 예배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2. 사랑의 실천을 하는 생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의 실천이 종교적 의식 또는 예배드리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도 만난 사람의 비유로 설명하셨습니다.
고아와 과부를 환난 중에 돌아보라는 교훈은 구약과 신약을 통하여 많이 강조되었습니다. 남을 구제하여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 참으로 경건한 일입니다. 나 하나만 알고 남을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겉으로 보기에는 경건해 보일지 모르지만 결코 경건한 사람은 아닌 것입니다. 고넬료는 구제를 많이 하여서 그 구제가 하늘에 계신 하나님에게까지 상달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욥바에 살던 다비다라는 여제자의 구제는 자신의 생명을 다시 살리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구제를 함에 있어서도 자랑하지 말고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조용히 돕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사랑이란 한마디로 주는 것입니다. 공로도, 선행도, 자격도 없는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처럼 이웃에게 순수한 마음으로 주는 것이 참된 경건입니다.
3. 자기를 지키는 생활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이 참 경건이라고 하였습니다.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다는 것은 곧 세상과 짝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모든 더러운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멀리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의 많은 유혹으로부터 자기를 지킨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참으로 이 세상은 악하고 어지러운 세상이기 때문에 한 발자국만 잘못 디디면 곧 차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께 향한 열정과 사랑이 없으면 자기를 지키기가 힘든 세상입니다.
그러므로 참 경건이란 세상의 한가운데에 살면서도 자기를 지켜 하늘나라의 시민으로 산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악한 세상의 생활에서 그 자신을 흠없이 보존해야 합니다.
결론
하나님 앞에서 참으로 경건해지기 위하여는 예배를 통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배를 떠나 경건을 찾으려는 사람이 있습니다만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또한 사랑을 실천하는 생활로 주위의 어려운 자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입니다. 또 자신을 지켜 세속적인 것을 떠나 살면서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참 경건된 삶을 사는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잠언 29장 주석 성경말씀] 의인, 왕, 자녀징계(잠 29:1-27)
'베데스다 신약성경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활절 찬송가] 찬송가 157장 즐겁도다 이 날 (0) | 2024.01.03 |
---|---|
[요한계시록 예수님말씀] 서머나 교회에 보낸 예수님 편지(계 2:8-11) (0) | 2023.05.30 |
[요한이서 성경 좋은 말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요이 1:1-13) (0) | 2023.05.20 |
[누가복음 어버이주일 설교말씀] 기도에 대한 교훈과 요나의 표적(눅 11:1-54) (0) | 2023.05.13 |
[종교개혁주일 설교말씀] 오직 그리스도로!(갈 2:17-21) (0) | 2023.04.02 |
[사도행전 7장 스데반 설교말씀] 첫 번째 순교자(행 7:54-8:1) (0) | 2023.03.26 |
[요한복음 예수님 말씀] 예배의 정신(요 4:23-24) (0) | 2023.03.23 |
[베드로전서 3장 주일성경말씀] 선행과 고난(벧전 3:16-17) (0) | 2023.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