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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3장 복음 성경말씀]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의 위협(암 3:1-8)

성령의 능력 2022. 12.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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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3장에서는 북이스라엘 백성의 배반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말씀한다. 아모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면서 들으라고 했다. 북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심판하겠다고 했다. 하나님 말씀을 따르지 않는 삶은 결국 심판받게 된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데로 살아야 한다.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의 위협(암 3:1-8)

 

이 문단의 목적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그들과 쟁론을 벌이셨다는 것을 각성시켜 주는 데 있다. 선지자가 그들에게 말해야 하는 것은 곧 여호와께서 그들을 쳐서 말할 것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일이다(1절). 그들은 다른 백성보다 독특한 민족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알았고 그 이름에 의해 부름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을 쳐서 이를 말씀이 있었다. 그들은 그것이 어떤 것인지를 듣도록 요구받았다. 그들은 재판정에 선 죄수가 기소장 낭독에 귀를 기울이라는 명령을 받듯이 답변할 말을 숙고하도록 하기 위해 이런 요청을 받는다.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이 몇 번이고 그들에게 하신 권면과 위로의 말씀을 주목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제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쳐서 이르시는 책망과 경고의 말씀을 듣게 된다. 하나님은 자기가 말씀하신 대로 행동하시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Ⅰ.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을 은혜로이 인지하시고 그들에게 은총을 베푸셨다고 해도 그 때문에 자신의 죄에 대한 형벌을 면제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족속(원의:가족)이었다. 이스라엘이 애굽땅으로 내려갈 때는 하나의 가족에 지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그 가족을 애굽에서 건져내셨다. 거기서 그들을 데리고 나오셔서 자기 가족이 되게 하셨다. 이 사실에 주목해야 하는 것은 열 지파의 나라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유다 왕국도 마찬가지였다. 왜냐하면 이 말씀은 하나님이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온 족속을 쳐서 이르신 말씀인 때문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남다른 은총을 내리시고 특별히 인정하신 족속이었다. "내가 땅의 모든 족속 중에서 너희만 알았노라."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땅 위의 모든 족속보다 존귀한 족속이라는 데 주목하자. 하나님을 아는 자들은 하나님께 알려진 존재들이다. 하나님은 유다에 알려지셨다. 그러므로 유다는 다른 어느 민족보다 하나님께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하나님은 그들을 아셨다. 즉 그는 그들을 택하시고 그들과 언약을 세우시며 친숙한 자들로서 그들과 교제하셨다. 그래서 그다음에는 이런 말이 나올 줄로 생각하기 쉽다. 즉 "그러므로 내가 너를 살려 주며 너희 허물을 묵과하고 너희를 용서해 주리라." 그러나 사실은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우리에게 대한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이 우리를 범죄로부터 방지하는 데 이용되지 못한다면 징벌로부터 우리를 면제시켜 주지도 못한다는 데 주목하자.

아니, 누구든지 하나님께 더 가깝다고 신앙을 고백하며 또 하나님이 그를 더 인자하게 돌보시면 돌보실수록 그에게 대한 하나님의 계산은 보다 확실하고 보다 빠르고 보다 엄중할 것이다. 이는 그들이 고의적 범죄로 자기들의 명예를 더럽히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수치스럽게 하고 약속을 깨뜨리며 그들이 받은 바 각별한 은총과 명예를 무시한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형벌을 받게 될 것이다. 즉 다른 사람의 죄보다 그들의 죄가 하나님을 더 불명예스럽게 만들며 더 모욕하며 더 슬프게 만드는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님은 자기가 죄를 증오하며 특별히 자기와 가장 가까운 자들의 죄를 제일 미워하신다는 것을 나타내심으로써 자신의 명예를 보존하고 흠없이 증명하실 필요가 있으신 때문이다. 그들이 만일 남들과 마찬가지로 악하다면 벌은 남보다 더 심하게 받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남보다 선할 것이 기대되어 마땅하기 때문이다. 심판은 하나님의 집에서 시작하며 성소에서 시작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는 자들로 거룩하다 함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다(레 10:3).

Ⅱ. 그들은 먼저 하나님과 화해하지 않는다면 편안한 교제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했다(3절). "두 사람이 의합지 못하고야 어찌 동행하겠느냐?" 우정이 존재하지 않는 곳에 친교는 있을 수 없다. 두 사람이 만일 견해 차이를 일으키고 있다면 먼저 차이 난 문제를 조정해야 좋은 교분을 주고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모독하고 그와 맺은 언약을 깨뜨리며 그의 은총에 악한 보답을 하였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하나님이 계속해서 자기들과 동행하시며 자기들을 위해 행동하시고 그의 임재를 확신시켜 주시리라고 기대하였다. 회개와 개혁으로 그들을 대적하시는 분과 합의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며, 애써 그의 분노를 돌이키려 하지 않으면서 기대만 잔뜩 하였다. 하나님은 "그러나 어찌 그럴 수 있는가? 너희가 내가 대항하기를 계속하는 동안은 너희도 내가 너희에게 대항하리라는 것밖에 기대할 수 없다" (레 26:23, 24 참조)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하나님과 사화 하지 않으면 그가 우리와 함께 계시리라는 것을 우리는 기대할 수 없다. 하나님과 인간이 합하지 않는 한 동행할 수 없다. 우리가 우리의 종말에 하나님과 동감이 되지 못하면(일치는 그의 영광이다) 도중에 그와 동행할 수가 없다.

Ⅲ. 그들은 임박한 심판에 대한 경고가 근거 없고 까닭 없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했다. 그것은 단순히 그들을 즐겁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대한 하나님의 확실한 분노의 선언이었다. 그들이 만일 신속히 회개하지 않으면 틀림없이 그 심판의 결과를 맛보게 될 터였다(4절). "사자가 움킨 것이 없으면서도 수풀에서 부르짖겠는가?" 아니다. 사자는 자기 먹이를 보고 으르렁거린다. 어미 사자가 아무것도 잡아오지 않았는데도 젊은(어린) 사자가 굴에서 소리를 내겠는가?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너희가 죄로써 그의 분노의 먹이가 되지 않았다면 어찌 말씀의 위협과 보다 작은 심판으로 너희에게 경고를 하셨겠는가? 황폐와 멸망이 심판으로 너희에게 실제로 엄습하려고 하지 않으신다면 어찌 너희에게 경고하시겠는가? "하나님의 말씀과 섭리의 위협은 결코 어린애나 바보를 놀라게 하는 허깨비가 아니라 인간의 죄로부터 추리되는 확실한 추론이며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확실한 전조이다.

Ⅳ. 그들은 자기들이 죄악이 심판의 원인이면, 제할 일을 다 할 때까지는 그 심판들도 제거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했다(5절). 하나님이 죄 많은 백성과 다투러 오실 때 그들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1. 그들을 얽어매는 것은 그들 자신의 죄이다. "창애를 땅에 베풀지 아니하고서야 새가 어찌 거기 치이겠는가? 피조물에게 덫을 놓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기술이다. 새는 우연히 덫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새 잡이의 계획에 의해 잡힌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섭리도 죄인에게 고생을 준비하신다. 그들이 덫에 치이게 되는 것은 그들 자신의 손에서 되는 일이다. 고난은 땅에서 뛰어나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를 징계하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와 우리 자신의 악이다.

2. 그들의 얽힌 것을 풀어 주는 것은 그들 자신의 회개뿐이다. 하나님이 의도하신 대로 무엇인가 잡히지 않고서야 창애가 어찌 땅에서 뛰겠느냐? 그와 같이 하나님은 자기가 보내신 고난이 제 일을 다하고 보낸 목적을 성취하기까지는 고난을 제거하지 않으실 것이다. 우리 마음이 적당하게 낮아지고 고난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노력 죄를 고백하고 버리게 되면 창애(덫)는 무언가 잡으며 소기의 목적을 거두고 그 존재 의의에 합당한 셈이 된다. 그때까지는 덫이 꺾이지 않고 땅에서 제거되지 않는다. 그래야 우리는 사랑과 자비 가운데서 건짐을 받는다.

Ⅴ. 그들은 모든 환난이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로부터 오며 그의 의향에서 유래한다는 것을 알아야 했다(6절). 여호와가 시키시고 정한 바를 행하심이 아니고야 재앙이 어찌 성읍과 가정과 나라에 임하겠느냐? 죄로 인한 재앙은 우리 자신에게서 유래한다. 그것은 우리들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환난의 재앙은 공사를 막론하고 하나님께로서 유래하며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이다. 누가 그 도구로 사용되든지 간에 하나님이 그 주된 행위자이시다. 그의 입에서는 재앙과 복이 다 나온다. 성읍에 어떤 재앙이 임하든지 그 일을 행하신 이는 여호와라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는 끈기 있게 국가적 재난에 동참하고 하나님의 의도에 부응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Ⅵ. 그들은 임박한 심판의 경고를 하는 선지자들이 여호와께로부터 받은 것만 백성들에게 전한다는 것을 알아야 했다.

1. 하나님께서는 비밀을 선지자들에게 미리 알리신다(7절). "여호와께서는 그 성읍에 임하리라"라고 말씀하신 재앙 중 그 어느 것도 자기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비밀이지만 선지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미리 알리신다. 그러므로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경고를 무시하는 자들은 자기들이 무엇을 행하고 있는지를 모르는 자들이다. 하나님의 선지자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대한 심부름을 시키시는 종이라는 점을 유의하자. 하나님의 비밀은 선지자에게 있다. 어떤 의미로 그것은 모든 의인(잠 3:32)에게 보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자에게 보인다(시 25:14). 그러나 그것은 특별히 선지자들에게 보이는데 그들에게는 예언의 영이 계시의 영인 까닭이다. 하나님께서 때때로 자기의 의도를 선지자들에게 보이시기를 기뻐하신다는 말씀만 해도 그것은 선지자들에게 충분한 명예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마치 그들이 자기 모사라도 되는 듯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다고 하는 말은 여간 큰 명예가 아니다. "나의 하려는 것을 선지자인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창 18:17).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경멸하는 자들과 반드시 셈하실 것이다. 선지자는 그가 존귀하게 여기시는 때문이다.

2. 선지자들은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것을 백성들에게 알려주지 않을 수 없다(8절).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즉 누가 예언하지 않겠느냐?" 하나님께서는 자기 선지자들에게 꿈과 환상으로 비밀리에 말씀하시며 선지자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들은 것을 백성들에게 공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은 신적 일들이 속에 가득하고 그 일들에 대해 확신을 가지며 또 그 일들로 많은 감동을 받으므로 그것을 입 밖에 내서 말하지 않으래야 않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기 때문이다(마 12:34; 눅 6:45).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행 4:20). 영감과 동행하여 말씀을 골수에 사무치는 불처럼 만드는 예언적 충동 외에(렘 20:9) 그들은 위탁받은 것을 전하라는 명령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다. 그들이 만약 그 일을 행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신뢰를 저버렸을 것이다. 복음의 선포자들처럼(고전 9:16) 그것은 그들이 부득불 해야 할 일이었다.

Ⅶ. 그들은 하나님의 따끔한 경고를 받을 때 그 앞에서 떨어야 마땅하다는 것을 알아야 했다. 그들은 마치 다음 두 가지 경우에서와 같이 두려워해야 했다.

1. 대적의 접근을 알리는 나팔 소리를 들을 때. 적군의 내습을 알리는 나팔 소리로 모든 사람은 각기 경계 태세를 갖추고 무기를 쥘 수 있게 된다. 성읍에서 나팔을 불게 되고야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또는 '함께 도망하지 않겠느냐?'라고 읽는 이도 있다) 그들은 즉각 놀라서 모일 것이며 또 공동 안전을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인지 심사숙고하게 되지 않겠느냐? 그러나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그들의 위험을 경고하시며 와서 그의 깃발 아래 편입하도록 소집하시는 데도 그것은 아무런 감명을 주지 못한다. 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파송받은 선지자 보다 오히려 성벽 위의 파수꾼을 더 신임하려 하며 이 세상의 통치자의 소집 명령보다 오히려 그들의 성주의 소집령에 복종하려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나팔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말씀하시지만 그들은 들으려 하지 않는다. 아니, 그들은 듣지 않겠다고 하나님께 분명히 이야기한다(렘 6:17).

2. 사자의 부르짖음을 들을 때.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유다집에 사자 같으시며 어린 사자 같으시다(호 5:14). 사자는 찢기 전에 포효를 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상처를 입하시기 전에 경고를 하신다. 만일 사자가 나그네에게 부르짖으면(삼손에게 그랬듯, 삿 14:5) 그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으시는 데도 두려워하는 자가 하나도 없고 그들은 마치 아무런 위험도 없는 듯이 태연히 행동한다. 태무 심한 세상에게 따끔한 경고가 내려지는 데도 그들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저 다른 날 그들의 정죄를 더욱 가중시키게 될 것이라는 데 주목하자. 사자가 울부짖었는 데도 그들은 두려움으로 감동되지 않으며 방주를 예비하지도 않았다. 오! 불신 세계의 어리석음은 얼마나 놀랄 만한가! 그들은 여호와의 경고에도 감동되지 않으려는 것이다.

[잠언 3장 강해 설교말씀] 지혜를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잠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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