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구약성경강해

[잠언 3장 강해 설교말씀] 지혜를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잠 3:1-6)

성령의 능력 2022. 12. 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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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3장에서는 아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의 법을 잊지 말라고 한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할 것에 대해서 말씀한다. 그러면 장수하고 평강을 누리게 될 것에 대해서 말씀한다. 성도는 하나님 말씀을 버리면 안 된다. 항상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고 그분의 말씀대로 지켜야 한다. 세상에서 거룩한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이 원하는 뜻이 무엇인지 깨닫고 살아야 한다. 악한 행실에서 떠나서 선한 행실을 해야 한다.

 

지혜를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잠 3:1-6)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영위하도록 가르침을 받는다. 하나님을 따라 경건하게 사는 이 신앙의 비밀은 논란할 여지도 없이 위대한 삶이며, 우리에게 매우 중대한 영향을 끼치고 본문에 나타나듯 말로 다 할 수 없는 이득이 된다.

Ⅰ. 우리는 하나님의 교훈에 끊임없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1절).

1. 이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의 법과 그의 모든 명령을 우리의 규준으로 확정해야 한다.

그 규준은 우리가 모든 일에서 지배를 받으며 복종해야 할 법칙이다.

(2) 우리는 그 규준이 되는 하나님의 법과 명령에 정통(精通) 해야 한다.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일을 잊어버리지 말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3) 우리가 언제라도 그 규준이 필요할 때면 언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는 그들을 기억해 두어야 한다.

(4) 우리의 의지와 애착심은 그들에게 복종해야 하며 모든 일에서 그것과 일치해야 한다.

우리의 머리뿐만 아니라 우리의 심장도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한다. 율법의 석판은 언약의 법궤 속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의 머리와 마음속에서 비치되어 있어야 한다.

 

2. 하나님의 법에는 제한 조처도 있고 금지 명령도 있는데, 그것은 장수와 번영에 이르는 확실한 길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보증하여 우리가 이 모든 제약과 명령에 복종하도록 격려하고 있었다(2절).

(1) 그것은 장수하게 되는 길이다.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에게 많은 해를 누리게 하리라." 땅에서 유용한 삶을 오래도록 살게 해 주는 외에도 그의 명령은 "영영한 장수," 곧 천국에서 있을 영생을 더하여 줄 것이다(시 21:4).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과 우리의 장수가 되실 것이며 그것은 부가 조항과 함께 진정한 장수가 될 것이다. 그러나 오래 산다는 게 부담이 되고 고생이 될 수도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약속을 해 주신다.

(2) 즉 그것은 또한 편안하게 되는 길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너의 노년은 악한 날이 되지 않고 즐거움을 누릴 날이 될 것이다. "평강을" 끊임없이 "더하게 하리라." 은혜가 증가하면 평강도 더 할 것이다. 그리고 세상에서 뿐만 아니라 심령 속에서 "그리스도의 다스리심과 평강이 끝없이 더하게 되리라." "이 법을 사랑하는 자들은 크고"도 점증하는 "평강을 누리게 되리라."

Ⅱ.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에 끊임없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약속들은 그의 교훈과 동행하는 것으로 그의 명령과 함께 받아야 하며 그것과 같이 지켜야 한다(3절).

인자와 진리, 즉 약속해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이행해 주시는 그의 진실로 하여금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라. 이들을 상실하지 말며 그것에 따라 살고 그들에 대한 네 연고권을 보존하라. 이들을 망각하지 말고 그것에 근거하여 살며 그들에게서 위로를 취하라. 가장 우아한 장식물로써 그것들을 네 목에 매어라.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에 우리의 연고권을 갖는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의 명예이다. "네게 소중한 것으로서, 네 분깃으로서, 극히 즐거운 오락물로서 그것들을 네 마음 판에 새기라. 그들을 응용하고 숙고하는 데에서 즐거움을 얻으라."

혹은 이 말씀은 우리의 의무가 되는 인자와 진리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즉 경건과 성실, 인간들에게 한 자비심과 하나님께 대한 충실성을 의미한다는 말이다. 이러한 것들을 너의 고정된 지배 원리로 삼으라는 말씀이다. 이런 일을 하도록 우리에게 용기를 불러 넣어 주기 위해, 이렇게 하는 것이 우리를 우리 창조주와 동료들의 마음에 들게 하는 것이라고 확신시켜 주고 있다(4절). "그리하면 네가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1. 선한 자는 맨 먼저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며 여호와께 열납 받는 영광을 얻으려고 열망하는 법이다.

그리하여 그는 그 은총을 얻게 될 것이며 그것과 아울러 귀히 여김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그를 극히 선용하실 것이며 그가 말하고 행하는 것을 모두 유리하게 해석하실 것이다. 그는 지혜자의 자녀로서 인정받을 것이며 "하나님의 명령을 행하는" 모든 자들이 결과적으로 얻는 바 "귀중한 여김"을 받는 자로서 하나님과 함께 칭송을 받게 될 것이다.

2. 그 선한 자는 또한 사람들한테도 총애를 얻고 싶어하며(그리스도께서도 그러셨듯이, 눅 2:52) "허다한 자기 형제들에게 굄을 받고" 싶어 한다(에 10:3). 그리고 그는 그런 바람의 충족을 얻게 될 것이다. 그들은 그를 똑바로 이해하게 될 것이고(귀중히 여긴다는 말은 선한 이해하는 뜻을 가짐:역주), 그는 그들과 관계하는 가운데 사려 깊은 자로 나타날 것이며, 이지적이고도 분별 있게 행동할 것이다. "그는 훌륭한 성공을 얻게 되리라"(이렇게 해석하는 이도 있다). 훌륭한 성공이란 것은 훌륭한 이해, 즉 귀중히 여김을 받는 것에 대한 일반적인 결과인 것이다.

Ⅲ.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섭리를 중시해야 하며 우리의 모든 일 가운데에서 믿음과 기도를 통해 그것을 인정하고 의존해야만 한다.

1. 믿음에 의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과 선하심에 전폭적인 신뢰를 두고 그의 섭리의 범위는 모든 피조물과 그들의 모든 행동에 미치는 것임을 스스로 확신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해야" 한다(5절). 그는 자기가 뜻하는 일이면 무엇이든 행하실 수 있으시고 최선의 일을 행하실 만큼 능히 지혜로우시며, 우리가 그를 사랑하고 섬긴다면 자기의 약속대로 우리에게 가장 선한 일을 해 주실 만치 선하신 분이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 모든 일을 행해 주시는 그를 전적인 복종과 만족으로써 의지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이 미리 계획한 대로 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해 낼 수 있으며 우리 일이 좋은 결과로 이르게 할 수 있다는 듯이 "우리 자신의 명철을 의지해서"는 안 된다. 자기를 아는 자들은 자신의 명철이 상한 갈대이며 만약 그들이 자신의 명철에 의지한다면 그것은 반드시 자기들을 실패하게 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모든 행위 속에서 우리 자신의 판단을 사양하고 하나님의 지혜, 능력, 선하심을 신뢰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섭리에 따라가야 하며 그의 섭리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 우리 자신이 행한 것이 가장 적을 때 그 일은 흔히 매우 훌륭한 결과로 판명된다.

2. 기도로써(6절).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우리는 자신과 자신의 모든 일을 지시해 주시고 처리해 주시는 하나님의 압도하시는 손길을 우리 판단 속에서 믿어야 할뿐더러 엄숙히 그것을 자인하고, 따라서 직접 그에게 고백하기도 해야 한다. 우리는 그의 허락을 구해야 하며 우리가 정당하다고 확실히 믿는 일 이외에는 그 어떤 일도 독자적으로 계획하지 말아야 한다. 문제가 어려울 때뿐만 아니라(우리가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모를 때 그에게 눈을 돌려 쳐다보게 됨은 우리 자신이 잘나서 그런게 아니라 그의 덕분이다) 모든 경우에, 아무리 그 일이 쉬운 일이라 하더라도, 우리는 그의 충고를 구해야 하며 그에게서 지시를 얻어야 한다. 우리는 "빠른 경주자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자답게 성공도 그에게서 구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판결을 맡으신 분으로서의 그에게 자신을 내맡기고 참을성 있게 그리고 거룩한 무관심으로 그의 상을 기다려야 한다. 직선적이고 공정하며 즐거운 "우리의 모든 길에서"(본문의 원뜻은 그렇다), 즉 우리가 만족함을 얻게 되는 "범사에서" 감사하며 하나님을 인정해야 한다. 어긋나고 불편하며 가시로 둘러 막혀있는 "우리의 모든 길"에서도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 눈은 언제나 하나님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입다가 "미스바에서 자기의 말을 여호와 앞에"다 고했듯이(삿 11:11) 우리는 모든 일에 있어서 우리 요구를 그에게 알려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격려하여 이렇게 하도록 하시려고 "그가 네 길을 지시해 주시리라. 네 길은 안전하고 선하게 되며 그 마지막 결과는 행복한 종말이 되리라"는 약속을 주신다.

자기를 하나님의 안내 하에 맡기는 자들은 언제나 그 혜택을 입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유익하도록 지시해 주는 지혜를 그들에게 주실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죄악의 곁길로 벗어나지 않을 것이며, 그런 연후에는 스스로 그 일을 너무나 지혜롭게 조정해 주실 것이어서 그 일은 그들의 의사에 꼭 맞거나 아니면(이 두 가지 말은 동의어이다) 그들의 유익을 위한 일이 될 것이다. 구름 기둥과 불기둥을 충실히 따르는 자들은 비록 그 길이 우회한다고 할지라도 그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며 마침내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해 주는 길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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