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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5편 성경말씀]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악인들을 꺾으심(시 75:1-10)

성령의 능력 2023. 1. 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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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5편에서는 공의의 하나님께서 악인을 심판하실 것에 대해서 말씀했다. 의인들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악인은 그렇지 않다.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고 믿지 않는다. 하나님은 오만한 자들에게 경고한다. 오만한 삶을 살지 말라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원한다. 악인이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그들을 기다리게 된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악인들을 꺾으심(시 75:1-10)

 

[1]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께 감사하고 감사함은 주의 이름이 가까움이라. 사람들이 주의 기사를 전파하나이다.

시편 저자는 하나님께 우리가 주께 감사하고 감사하나이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할 일들이 많다. 우리의 모든 좋은 것들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왔다. 우리의 생명도, 재능도, 건강도, 일용한 양식도, 가정도, 교회도, 나라도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특히 우리의 구주 예수님과 구원과 천국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범사에 풍성한 감사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시편 저자는 특히 하나님의 이름이 가까움을 감사한다. 주의 이름이 가깝다는 말은 악인들에 대한 그의 심판이 가깝고 우리에 대한 그의 구원도 가깝다는 뜻일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특히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 우리에게 가까이 하신다. 모세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의 가까이 함을 얻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4:7). 1절 끝부분에 사람들이 주의 기사를 전파하나이다라는 구절은, 옛날 영어성경처럼, “주의 기이한 일들이 그것[하나님의 가까우심]을 전하나이다(KJV)라고 번역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2-3] 주의 말씀이 내가 정한 기약을 당하면 정의로 판단하리니 땅의 기둥은 내가 세웠거니와 땅과 그 모든 거민이 소멸되리라 하시도다.

시편 저자는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때에 악인들을 공의로 심판하실 것이라고 말한다. 2절의 내가라는 말은 성경의 영감을 보인다. 원문에는 주의 말씀이라는 구절이 없다. 시편 저자는 갑자기 자신을 하나님과 동일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그것은 성경 저자들의 특별한 영감을 보인다. 하나님께서 공의롭게 심판하실 때 의와 선을 행한 자들은 칭찬을 받을 것이지만, 불의와 악을 행한 자들은 진노의 형벌을 받을 것이다. 땅의 기둥을 견고하게 세우신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땅에 살면서 악을 행한 모든 사람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죄악들로 인해 땅에서 멸망을 당할 것이다.

[4-5] 내가 오만한 자더러 오만히 행치 말라 하며 행악자더러 뿔을 들지 말라 하였노니 너희 뿔을 높이 들지 말며 교만한 목으로 말하지 말지어다.

하나님께서는 오만한 자들에게 오만히 행치 말라고 말씀하시며 행악자들에게 뿔을 들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오만한 자는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악을 행한다. ‘뿔을 든다는 표현은 힘을 자랑하듯이 교만하게 행동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는 또 그들에게 너희 뿔을 높이 들지 말며 교만한 목으로 말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교만은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악됨과 무가치함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크게 여기는 태도이므로 참 어리석은 악이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함을 매우 미워하신다. 잠언 6:16-17,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6, 7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사람은 교만하면 멸망한다. 잠언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6-7] 대저 높이는 일이 동에서나 서에서 말미암지 아니하며 남에서도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

사람이 높임을 받고 존귀한 지위에 오르는 것은 그 주위의 유력한 사람들을 통해 되는 것이 아니고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율법의 약속대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실 수 있다. 신명기 28:13,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이것은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을 지킬 때에 약속된 내용이다. 또 다니엘 4:17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니 곧 인생으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로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느니라”고 말한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는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로 그 위에 세우시는 자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일을 행하신다.

[8] 여호와의 손에 잔이 있어 술거품이 일어나는도다. 속에 섞은 것이 가득한 그 잔을 하나님이 쏟아내시나니 실로 그 찌끼까지도 땅의 모든 악인이 기울여 마시리로다.

시편 저자는 악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에 대해 말한다. “여호와의 손에 잔이 있어 술거품이 일어나는도다라는 말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표현한다. 그는 속에 섞은 것이 가득한 그 잔을 하나님이 쏟아내신다”고 말한다. 혼합된 술은 더 취하게 하는 술로서 하나님의 크신 진노를 상징한다. 하나님의 진노는 적당한 진노가 아니고 두렵고 무서운 진노이다. 또 그가 실로 그 찌끼까지도 땅의 모든 악인이 기울여 마시리로다”고 말한 것은 하나님의 진노가 철저함을 나타낸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진노를 쏟아 부으실 것이며 악인들은 그 진노를 남김없이 다 받게 될 것이다.

[9] 나는 야곱의 하나님을 영원히 선포하며 찬양하며.

시편 저자는 이제 야곱의 하나님을 찬양한다.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표현은 야곱이 인간적 약점들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사랑하시고 오래 참으시고 단련시키신 하나님을 가리켰다고 본다. 그가 야곱의 하나님을 선포하고 찬양하는 것은 그가 연약한 자기 백성을 불쌍히 여기셨고 그들의 악한 원수들을 공의로 징벌하셨기 때문이다. 참된 찬양과 전도는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체험할 때 나온다.

[10] 또 악인의 뿔을 다 베고 의인의 뿔은 높이 들리로다.

악인들의 권세가 일시적으로 크고 강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다 깨뜨리시고 파해버리실 것이며 참된 성도들도 그와 같이 행할 것이다. 또 의인의 권세는 비록 지금 약해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 그것을 강하게 하시고 마침내 높이 세우실 것이다.

본 시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께 늘 감사하고 찬송하자.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의 창조자이시며 통치자이시며 심판자이시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된 우리와 늘 가까이 계신다. 그는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신다(신 4:7). 그는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신다(28:20). 성령께서는 우리 안에 영원히 거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신다(14:16; 8:14).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늘 감사하고 찬송하자.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알고 두려워하자. 하나님께서는 의로우신 재판장이시며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다(7:11). 의인에게는 갚음이 있고 세상에는 판단하시는 하나님께서 계시다(58:11). 영원한 심판은 성경의 기본 교리이다(6:2). 사람은 죽은 후에 심판이 있다(9:27). 마지막 하나님의 흰 보좌 심판 때에 모든 사람은 다 그 앞에 서서 그의 행한 대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20:13). 모든 사람은 그 하나님의 심판을 알고 두려워해야 한다.

셋째로, 우리는 모든 악을 버려야 하고 특히 교만치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예수님 믿고 구원받은 후 선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교만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사람이 교만하면 멸망한다(16:18). 우리는 서로 인자한 마음을 가져야 하고 서로 불쌍히 여겨야 한다(4:32). 우리는 서로 사이좋게 살며 온유하고 유순해야 한다(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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