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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21장 하나님 말씀] 베냐민 지파의 회복(삿 21:1-25)

성령의 능력 2023. 12. 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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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21장 하나님 말씀은 무너진 베냐민 지파의 회복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베냐민 지파와 다른 이스라엘 11지파와의 전쟁에서 베냐민 지파는 거의 멸절되었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의 한 지파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베냐민 지파를 살리기 위해서 묘안을 냈습니다.

 

베냐민 지파의 회복(삿 21:1-25)

 

베냐민과 전쟁한 뒷처리(1-7)

21:1-3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맹세하여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구든지 딸을 베냐민 사람에게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백성이 벧엘에 이르러 거기서 저녁까지 하나님 앞에 않아서 대성통곡하여 가로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오늘날 이스라엘 중에 어찌하여 한 지파가 이즈러졌나이까 하더니

베냐민 지파가 거의 다 죽어서 한 지파가 없어지게 되었으므로 이스라엘 백성이 벧엘에 모여서 통곡했다. 딸을 베냐민 사람에게 주지 아니하리라고 맹세한 것과 베냐민 지파가 이즈러졌다고 통곡한 것은 모순된다. 그들이 딸을 베냐민 사람에게 주지 않겠다고 맹세한 자체가 잘못되었다. 하나님의 뜻은 생각하지 않고 자기들의 분한 감정대로 그렇게 맹세한 것이다.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에게 딸을 주지 말라고 한 일이 없음에도 자기들과 전쟁하여 많은 사람을 죽였다고 그렇게 맹세한 것은 큰 잘못이다. 누구든지 감정으로 일 처리하면 일을 그르치게 된다.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4만 명이 죽고 베냐민은 261백 명이 죽임을 당했다(20:44 해석 참조), 죽은 사람의 숫자는 이스라엘이 더 많았지만 베냐민은 거의 다 죽은 것이다. 베냐민 자손들이 음란하고 악한 비류(匪類)를 옹호하며 이스라엘을 쳐서 많은 사람을 죽인 것을 생각하면 딸을 줄 수가 없고 멸망시켜야 마땅한 자들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찾아보지 않고, 이스라엘의 한 지파가 없어지는 것도 생각지 않고, 감정으로 맹세한 것은 큰 잘못이다(마5:33-36 ; 약5:12 참조). 그러므로 우리는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의 뜻을 찾아 원리 원칙대로 해야 한다.

21:4 이튿날에 백성이 일찌기 일어나서 거기 한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라

이튿날에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이것은 잘한 것이다. 언제나 무슨 일이 끝난 다음에는 회개하고 바로 서는 것이 중요하다.

이스라엘 백성이 전쟁하기 전에도 변제와 화목제를 드렸고(20:26), 전쟁이 끝난 다음에도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무슨 일을 할 때에 먼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화목하는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그 일을 하고, 일을 마친 다음에도 하나님께 나아가 보고하는 신앙을 가져야 된다. 아침에 기도하고 나서 모든 것을 시작하고, 저녁에 기도로써 모든 것을 보고하며,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동사(同行同事)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21:5 이스라엘 자손이 가로되 이스라엘 온 지파 중에 총회와 함께 하여 여호와 앞에 올라오지 아니한 자가 누구뇨 하니 이는 그들이 크게 맹세하기를 미스바에 와서 여호와 앞에 이르지 아니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라 하였음이라

전에 이스라엘 백성이 베냐민 지파와 싸우려고 미스바에 모였을 때에 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자는 죽인다고 맹세하였었다.

이제 그 전쟁이 끝났으므로 그 전쟁에 오지 않은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거기에 대한 징계를 하려 한 것이다. 어떤 서약이나 일이 다 지난 후에는 그대로 실행된 여부를 알아보는 것은 필요하다.

21:6-7 이스라엘 자손이 그 형제 베냐민을 위하여 뉘우쳐 가로되 오늘날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끊쳤도다 그 남은 자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면 아내를 얻게 하리요 우리가 전에 여호와로 맹세하여 우리 딸을 그들의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자손에 대하여 뉘우치고 그 지파가 이스라엘 중에 궐()나게 된 데 대해 염려하였다. 그러므로 베냐민 지파 중 도망쳐서 림몬 바위틈에 숨어 있던 600명을 데려다가 아내를 얻게 하여 베냐민 지파를 다시 세우려고 작정하였다. 그러나 전에 누구든지 베냐민 지파에게 딸을 주지 않기로 맹세한 것이 문제였다.

전쟁에 불참(不參)한 자를 죽이고 처녀들을 끌어 옴(8-15)

21:8-9 또 가로되 이스라엘 지파중 미스바에 올라와서 여호와께 이르지 아니한 자가 누구뇨 하고 본즉 야베스 길르앗에서는 한 사람도 진에 이르러 총회에 참여치 아니하였으니 백성을 계수할 때에 야베스 길르앗 거민이 하나도 거기 없음을 보았음이라

 

[사사기 2장 설교말씀] 여호수아 이후에 이스라엘 백성 타락(삿 2:1-23)

사사기 2장에서는 여호수아가 죽고 나서 이스라엘 백성이 타락하여 가나안 땅의 우상을 섬기게 된다. 여호수아는 120세에 죽어 딤낫 헤레스에 장사되었다. 영적으로 인도할 지도자가 죽으니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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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베스 길르앗 사람들은 하나님의 총회에 오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 사람들은 마땅히 벌해야 된다고 결정하였다(5).

21:10-15 회중이 큰 용사 일만 이천을 그리로 보내며 그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가서 야베스 길르앗 거민과 및 부녀와 어린아이를 칼날로 치라 너희의 행할 일은 모든 남자와 남자와 잔 여자를 진멸할 것이니라 하였더니 그들이 야베스 길르앗 거민 중에서 젊은 처녀 사백 인을 얻었으니 이는 아직 남자와 자지 아니하여서 남자를 알지 못하는 자라 그들이 실로 진으로 끌어오니라 이는 가나안 땅이더라 온 회중이 림몬 바위에 있는 베냐민 자손에게 보내어 평화를 공포하게 하였더니 그때에 베냐민이 돌아온지라 이에 이스라엘 사람이 야베스 길르앗 여인 중에서 살려둔 여자를 그들에게 주었으나 오히려 부족하므로 백성들이 베냐민을 위하여 뉘우쳤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지파들 중에 한 지파가 궐이 나게 하셨음이더라

이스라엘 회중이 용사 12천명을 택하여 전쟁에 불참했던 야베스 길르앗 사람들을 다 죽이고 처녀들 400명을 끌어와 그 처녀 400인을 베냐민 사람들에게 시집을 보냈으나 오히려 부족하였다.

베냐민 지파에게 평화를 공포하고 아내를 얻게 함(16-23)

21:16-18 회중 장로들이 가로되 베냐민의 여인이 다 멸절되었으니 이제 그 남은 자들에게 어떻게 하여야 아내를 얻게 할꼬 또 가로되 베냐민의 도망하여 면한 자에게 마땅히 기업이 있어야 하리니 그리하면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사라짐이 없으리라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딸을 그들의 아내로 주지 못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맹세하여 이르기를 딸을 베냐민에게 아내로 주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하였음이로다

이스라엘이 베냐민 지파와 전쟁할 때에 여자들까지 다 잡아 죽였다. 그로 인해 베냐민 지파가 이즈러지게 되었으므로 후회가 막심하였다. 대항하는 사람만 죽이고 항복하는 사람이나 도망하는 사람은 죽이지 않는 것이 원리 원칙이다. 그런데 여자들까지 잡아죽였으니 얼마나 잘못한 것인가?

21:19-23 또 가로되 보라 벧엘 북편, 르보나 남편 벧엘에서 세겜으로 올라가는 큰길 동편 실로에 매년 여호와의 절기가 있도다 하고 베냐민 자손에게 명하여 가로되 가서 포도원에 숨어 보다가 실로의 여자들이 무도하러 나오거든 너희는 포도원에서 나와서 실로의 딸 중에서 각각 그 아내로 붙들어 가지고 베냐민 땅으로 돌아가라 만일 그 아비나 형제가 와서 우리에게 쟁론하면 우리가 그에게 말하기를 청컨대 너희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그들을 우리에게 줄지니라 이는 우리가 전쟁할 때에 각 사람을 위하여 그 아내를 얻어 주지 못하였고 너희가 자의로 그들에게 준 것이 아니니 너희에게 죄가 없을 것임이니라 하겠노라 하매 베냐민 자손이 그같이 행하여 춤추는 여자 중에서 자기들의 수효대로 아내로 붙들어 가지고 자기 기업에 돌아가서 성읍들을 중건하고 거기 거하니라

벧엘은 임시로 하나님의 법궤를 가져갔던 곳이고 실제로는 실로에 성막과 법궤가 있었다(20:26 참조). 그러므로 해마다 여호와의 절기가 되면 처녀들이 실로에 올라가서 춤추는 관례가 있었다. 베냐민 사람들에게 그 춤추는 처녀들을 붙잡아다가 아내로 삼으라고 하였다. 그렇게 하면 딸을 주지 않겠다고 맹세한 일에 대해서 위반되지 않겠기 때문이다. 이에 베냐민 사람들이 춤추러 다니는 여자들 중에서 자기들의 수효대로 붙들어다가 아내를 삼고 각각 자기 성읍에 돌아가 성을 건축하고 거하게 되었다.

처녀들이 춤추러 다니는 것은 정로(正路)로 걸어간 것이 아니다. 신앙의 길을 바로 걸어가지 않는 사람들은 이렇게 끌려가서 다른 사람들의 이용물이 된다.

이스라엘인들이 자기 기업으로 돌아감(24-25)

21:24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곳을 떠나 각각 그 지파, 그 가족에게로 돌아가되 곧 각각 그곳에서 나와서 자기 기업으로 돌아갔더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도 각각 자기 지파, 자기 가족, 자기 기업으로 돌아갔다.

21:24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사 시대는 왕이 없고 모든 백성이 각각 자기 소견(所見)에 옳은대로 하였으므로 옳은 일을 위하여 모일 때는 힘이 있었으나 흩어질 때는 아무 힘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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