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레위기 성경말씀 중에서 속죄제의 의미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속죄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제사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속죄를 받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나를 대신하여 죽었기 때문입니다. 속죄제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발견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속죄제의 의미”(레 4:1-35)
♣명제: 속죄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제사를 상징한다.
♣목적: 속죄 제사를 통해 죄인들이 구원을 얻게 된다.
속죄 제사는 이스라엘 백성 중에 어누 누구도 필할 수 없는 제사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죄가 있는 자들은 반드시 속죄 제물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와야 합니다. 이 제사는 제사장부터 평민에 이르기까지 예외가 없는 제사입니다. 가난한 자들도 죄가 있으면 속죄 제사를 드려야만 속죄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 것일까요? 하나님 앞에 모든 자들이 죄인인데 이 모든 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제사를 통하지 않고는 절대 속죄받을 수 없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속죄제의 의미를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제사를 깨다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레 4: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속죄제사는 누구든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라도 지키지 못하고 범죄 하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입니다.
‘범하였으되’ עשה(아사 6213) 준행하다, 범하다, 범죄 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졌지만 말씀대로 살지 못한 자들은 하나님께 속죄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행동에 옮기지 못하고 범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죄를 지은 것이 자신이 아니라고 우겨도 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행동이 올바르고 윤리적으로 깨끗하게 살았다고 해도 하나님 앞에서 죄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이 죄는 계속해서 짓고 있습니다. 그래서 죄를 지을 때마다 속죄 제물을 가지고 와서 속죄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도 이미 아담으로부터 원죄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제사를 통해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윤리적으로 양심적으로 살아간다고 해서 하나님 앞에 죄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레 4:3)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 하여 백성의 허물이 되었으면 그가 범한 죄로 말미암아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만약에 제사장이 하나님께 범죄 하여 백성들 앞에 허물이 있으면 수송아지로 속죄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려야 합니다.
‘속죄제물을’ חטאה(핫타아 2403) 속죄 희생,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חטא(하타 2398) 정결하다, 제사드리다, 깨끗이 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제사장이 죄를 범하면 흠 없는 수송아지를 속죄 제물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 수송아지는 제사장의 모든 죄를 전가받아 죽었습니다. 범죄 한 제사장 대신으로 제물이 죽었던 것입니다. 이 제물이 희생을 당하고 제사장은 정결하며 깨끗하게 되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나타내고 있는 제사입니다. 주님의 피 흘림이 지금의 구원받은 제사장들을 살린 것입니다.
(레 4:12) 똥 곧 그 송아지의 전체를 진영 바깥 재 버리는 곳인 정결한 곳으로 가져다가 불로 나무 위에서 사르되 곧 재 버리는 곳에서 불사를지니라
제사장을 위해 희생된 송아지의 가죽과 고기와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과 똥을 진영 바깥 재 버리는 곳에 가져다가 불로 태워버리라고 하나님은 명령하고 있습니다.
‘가져다가’ יצא(야차 3318) 이끌어내다, 건져내다, 옮기다, 불러내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정결한 곳으로 송아지의 제물을 모두 가져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송아지의 제물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이 제물을 통하여 죄로 죽었던 자들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악에서 건져내 주시고 불러내어 의인의 자리로 이끌어 내시는 것입니다. 결국 이 송아지가 죽고 내가 구원받게 되는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송아지의 제물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기 때문에 진영 바깥 재 버리는 곳으로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제물을 챙겨가야 합니다. 이 제물은 이미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제사이며 예수 그리스도도 진영 바깥 재 버리는 곳에서 죽을 것을 예언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히 13:11-12)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예수님께서도 자신의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 되었고 예수님의 피로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사를지니라’ שרף(사라프 8313) 불사르다, 불타다, 분향하다, 라는 뜻입니다. 속죄 제물은 재버리는 곳에서 불에 태워지게 됩니다. 이 제물이 불태워져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어 하나님이 흠향하기에 좋은 냄새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십자가에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어 주시는 예수님의 제사를 상징합니다. 예수님의 영원한 속죄 제사가 하나님께 분향이 되어 올라가게 되고 택함 받은 백성들은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은 자신이 원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아니면 택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살릴 길이 없었기 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구약의 송아지 제물은 계속해서 드려야 하지만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면 끝입니다. 더 이상의 속죄 제물은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죄를 사함 받고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게 되었으며 죄인에서 의인의 자리에 있는 줄을 깨달아야 합니다.
(레 4:13-14)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그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
만일 이스라엘 회중이 하나님 앞에 계명을 어겨 허물이 있지만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범한 죄를 깨달으면 속죄제를 드려야 합니다.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שגה(샤가 7686) 범죄 하다, 길을 잃다, 미혹되다, 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정도를 걷지 못하고 길을 잃어 신앙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거나 세상의 미혹에 빠져 살아갈 때에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죄인 줄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계속해서 하나님 앞에 죄를 짓고 있으면서도 죄인 줄도 모르는 상태가 계속 이어지다가 깨달을 때에 속죄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이럴 수 있습니다. 나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자신이 열심히 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열심이어야 합니다. 구원에 관해서 나의 열심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를 무시하고 부인하는 것은 자신의 열심에 빠져 하나님께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이럴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를 인정하는 것이 속죄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레 4:20) 그 송아지를 속죄제의 수송아지에게 한 것 같이 할지며 제사장이 그것으로 회중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들이 사함을 받으리라
회중들을 위해 송아지의 속죄 제사를 드림으로 회중들이 죄 사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사함을 받으리라’ סלח(살라흐 5545) 용서하다, 사하여 주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린 속죄 제사를 통하여 회중들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완전하게 사하여 주시는 것을 말씀합니다.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통해 택한 자들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생명을 주시는 것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 사함을 받은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 죄를 용서함 받을 수 없습니다. 완전하게 죄가 깨끗해진 것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일이라는 것을 상징해 주고 있습니다. 내가 구원받은 것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으로 죽음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옮겨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가 아니면 나는 절대 구원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내 힘으로는 죄에서 빠져나올 어떠한 힘도 없기 때문입니다.
속죄제를 드리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첫째, 제물의 머리에 안수해야 합니다.
(레 4:15) 회중의 장로들이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속죄 제사를 드릴 때에는 흠 없는 제물을 드려야 합니다. 조금의 흠이라도 있으면 제물로서는 불합격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 흠도 없고 점도 없으신 분입니다.
(벧전 1: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된 것이니라
죄인들의 죄를 사해주기 위해서는 흠이 없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를 통해 죄인들의 죄를 사해주셨습니다. 그래서 흠 없는 제물에 안수를 하여 자신들의 죄를 전가시켰던 것같이 우리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께로 전가시키고 예수님의 의가 나에게 올 때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안수의 행위는 이 시대에 적용해보면 주님의 십자가 공로를 내가 믿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나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고 회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하나님께 나의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주님을 통해 죄를 사해주시고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반드시 죄의 고백과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둘째, 피를 뿌려야 합니다.
(레 4:17) 그 제사장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속죄 제물의 피를 성막의 휘장에 일곱 뿌려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피가 없이는 죄 사함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히 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휘장은 예수그리스도의 육체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항상 나의 죄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 앞에 고백해야 합니다. 피를 일곱 번 휘장에 뿌린 것은 완전한 회개를 상징합니다. 우리의 죄를 날마다 주님 앞에 뿌려야 합니다. 그리고 죄 사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주님의 보혈 안에 늘 거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간 우리는 속죄제에 대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속죄 제물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죄인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반드시 십자가 보혈로 구원을 얻은 백성들은 항상 주님 앞에 나가야 합니다. 제사는 예배를 의미합니다. 예배가 끊어지면 하나님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상실하게 됩니다. 속죄 제사가 항상 주님께 드려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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