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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 성경말씀] 보아스 - 책임감

성령의 능력 2020. 12. 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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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인물 성경말씀 중에서 보아스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아스는 엘리멜렉의 고엘로서 룻을 통해서 대를 이어준 사람입니다. 우리가 보아스의 하나님 말씀에 대하여 연구하면서 보아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룻은 그리스도의 신부이며 보아스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우리도 룻과 같이 주님의 신부로서 보아스와 같은 주님을 만나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아스 - 책임감

 

1. 사랑의 마음을 가짐

 

1) 약한 자를 물리치지 않음

레25:35 네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빈손으로 네 곁에 있거든 너는 그를 도와 거류민이나 동거인처럼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하되

고전9:22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의 지시에 따라 보아스로 하여금 자신의 기업 무를 자, 곧 고엘이 되도록 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맨 먼저 보아스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에 눕게 됩니다. 한편 보아스는 한밤중에 타작마당에서 깨어나 자기의 발치에 누워 있는 룻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러한 룻의 당돌하고도 무례한 행위에 대해 보아스는 책망하거나 내치지 않았습니다. 보아스는 그녀의 행동을 사특한 저의가 있는 것으로 보지 않고, 기업 무를 자를 찾는 귀한 행동으로 보아 그녀에게 기업 무르는 문제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해 주었습니다.

 

2) 도움이 필요한 자에게 사랑으로 대함

신24:17 너는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지 말며 과부의 옷을 전당 잡지 말라

사1:17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룻은 일찍 남편과 사별한 과부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가부장적인 사회로서 홀로 된 여자가 혼자 힘으로 살아가기란 무척 힘든 사회 구조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과부들은 가난하며 빈핍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율법에는 과부 된 여자에 대한 자상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아스는 바로 이러한 율법의 정신에 입각해 과부 된 룻을 사랑으로 대하여 주었던 것입니다. 사실 사랑이 밑바탕이 되지 않고서는 진정으로 이웃의 아픔과 고통에 동참할 수가 없습니다.

 

3) 편견을 가지지 않음

행10:14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 대

행10:15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모압 출신이었던 룻은 분명 혈통적으로 볼 때 선민이 천시할 만한 빈천한 자였습니. 배타적인 민족 성향을 지니고 있던 이스라엘로서는 룻 같은 여인을 냉대하는 것이 당연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보아스는 룻에게 혈통적인 편견이나 종교적인 선입관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고엘의 책임을 요구하는 룻에게 크나큰 신앙적인 감동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이와 같이 사람을 대할 때는 상대를 외모로 보아 편견과 선입관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2.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집념을 가짐

 

1) 법과 질서를 무시하지 않음

롬3: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벧전2:13 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벧전2:14 혹은 그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그의 보낸 총독에게 하라


보아스는 룻으로부터 그녀 가정의 구속자가 되어 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받았습니. 당시 이스라엘에는 후손이 없는 과부를 형제나 근족이 아내로 취하여 자녀를 낳게 하여, 죽은 형제의 이름으로 자녀를 기르게 해서 죽은 자의 끊어진 대()를 이어 주며 재산을 구속해 줄 기업 무를 의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룻의 가정에 대하여 보아스는 가장 가까운 친족이 아니고 다만 기업 무를 책임에 있어서 두 번째 위치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따라서 보아스는 자기 발치의 이불을 덮은 룻과 동침하지 않고, 우선 기업 무를 자가 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기울일 것을 약속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어두운 새벽녘에 보리 여섯 되와 함께 룻을 나오미가 있는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2) 난제를 회피하지 않음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보아스는 갑자기 들이닥친 룻의 행동에 당황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렇다고 그녀의 요구에 대해 외면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룻의 소망을 이룰 것을 하나님의 이름 앞에 맹세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참 신앙인은 자신에게 직면한 문제를 회피하지 않습니다. 떻게 하면 이웃의 유익을 위해 노력할 수 있을까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집니다.

 

3)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열심을 지녔음

딤후2: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딤후2: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벧전4: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보아스는 룻이 방문했던 그 날 아침 지체하지 않고 성문 재판을 소집했습니다. 재판을 통해 엘리멜렉의 상속 문제를 매듭짓고자 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엘리멜렉의 가까운 친족과 장로 10명을 초청하여, 판결자와 증인으로 삼았습니다. 이러한 재판을 통해, 엘리멜렉 가정에 가장 가까운 친족이 기업 무를 자가 되고자 선언한다면 룻에게 했던 보아스의 약속은 물거품이 되고 말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위험 부담 속에서도 보아스는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일을 추진함으로써 결국 자신이 기업 무를 자로 선택될 수 있었습니다. 이 같은 열심은 바로 형제 사랑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3. 하나님 앞에서 결심함

 

1) 이해타산에 의해 행동하지 않았음

딛3:8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사3:10 너희는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들의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요

딤전6: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보아스는 자기에게 기업 무를 자가 되어 주기를 요청한 룻의 부탁에 대하여 선뜻 그 일을 약속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충동적이고 자기 기분과 감정에 의해 약속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더욱이 그는 인간적인 이해타산에 의해 결정한 것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보아스는 이 모든 되어진 일이 하나님의 선한 경륜에 의해 이뤄진 일임을 마음속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이 이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쉽게 결정했었던 것입니다. 이런 사실은, 그가 여호와 하나님의 사심으로 맹세할 만큼 자신의 약속이 반드시 성취될 것을 믿었다는 데서 어느 정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자신의 유익에 따라서 무엇을 결정하고 행동치 말고 무엇보다 신앙적인 관점에서 그 일의 추진 여부를 따져 물어야 하겠습니다.

 

2) 하나님 앞에서 다짐하며 행동했음

잠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왕하2: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보아스는 한 가정의 기업을 무른다는 것, 그리고 한 여인을 자기 아내로 맞아들인다는 것이 얼마나 중대한 일인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보아스는 인간적이고 감정적인 열심으로써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진지한 결단으로써 그 일을 결단하고 추진하고자 했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이름 앞에서 맹세한다는 것은 곧 그가 어떤 역경을 불문하고라도 기필코 그 일을 이뤄낼 것이라는 강한 의지의 표현인 동시에 그 모든 일들을 하나님의 권능의 손에 맡긴다는 경건한 신앙의 행위이기도 했습니다. 리고 하나님의 손에 맡길 때 가장 형통하고 복된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의 행동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실로 매사에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주권과 인도하심을 인정하며 의뢰하는 인생에게 하나님은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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