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3장 하나님 말씀] “화목제를 드리는 방법”(레 3:6-17)

안녕하세요. 오늘은 레위기 3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화목제를 드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화목 제사도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제사입니다. 우리는 화목 제사를 통해서 통해서 주님을 발견해야 합니다.

“화목제를 드리는 방법”(레 3:6-17)

 

♣명제: 화목 제사를 하나님의 방법대로 드림으로 끊어졌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다.

♣목적: 화목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와 끊어졌던 영적 축복의 관계가 회복된다.

 

하나님께 화목 제사를 드리는 것은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것을 예표 합니다. 하나님께 화목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졌던 것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은혜를 받고 죄악 된 삶에서 살아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화목제물로 십자가에서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따지지도 않고 묻지도 않고 간과하셨습니다. 오늘 이 시간 화목 제사를 드리는 방법을 통해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레 3:8)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하나님께 화목 제물을 드릴 때에 예물을 가지고 오는데 양이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가지고 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화목 제물은 예수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는 동물입니다. 이 예물을 하나님께 가지고 왔으면 먼저 하는 것이 안수입니다. 그리고 회막 앞에서 제물을 잡고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안수하고’ סמך(싸마크 5564) 얹다, 의지하다, 가까이 오다, 안심하다, 라는 뜻입니다. 제물에 안수를 하는 행위는 예물과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은 제물을 드리는 자신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양에게 손을 얹는 것은 죄인이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는 것이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하나님께 구원의 은혜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제물에 안수를 하는 것은 모든 죄가 양에게 전가되어 나의 모든 죄들이 사라져 심판에서 영원히 안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양에게 안수를 하는 것은 나의 모든 죄를 전가시키는 행위입니다. 나의 모든 죄가 예수님에게 전가되고 예수님의 의가 나에게 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에게 있었던 모든 죄가 하나도 남김없이 주님에게로 넘겨지는 것입니다. 안수의 행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를 의지하고 믿는 것을 말씀합니다. 십자가의 공로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화목 제물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에게 나의 죄가 넘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피를’ דם(담 1818) 피, 피 값,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דמם(다맘 1826) 끊어지다, 멸절되다, 중단시키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어린양의 피를 제단에 뿌렸습니다. 이 피를 제단에 뿌림으로 지금까지 죽음의 멸망에 있었던 자들이 살아나게 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이 죄악을 끊어버렸고 저주를 중단시킴으로 인해 죄에서 죽었던 자들을 살려주신 것입니다. 어린양의 피가 능력이 있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은 영원한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을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모든 죄악들을 끊어버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제단에 어린 양의 피를 뿌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반드시 제물에 안수하고 난 후에 양을 잡아 어린양의 피를 제단에 뿌리는 것입니다. 피는 구속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름과 피는 먹지 말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레 3:17)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이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하나님은 기름과 피를 영원히 먹지 말라고 명령하시고 있습니다. 이 피는 생명을 상징하고 구속을 예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피를 제단에 뿌리는 것은 구속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가장 먼저 하나님께 드려야 할 감사는 구원받은 것에 대한 감사입니다.

(시 103: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시편기자는 자신의 모든 죄악을 사하여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먼저 하나님께서 나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구원해 주신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항상 내 심령에 뿌려야 합니다. 날마다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이 내 안에 충만할 때에 기쁨이 넘치고 감사가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레 3:9-10) 그는 그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그 기름 곧 미골에서 벤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다음으로 하나님께 화목 제사를 드릴 때에 기름을 떼어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기름은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복에 감사하여 드리는 제사가 화목 제사입니다. 하나님께 복을 받고도 복인 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지 않는 것입니다. 기름은 절대 먹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먹지 못하도록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기름은 모두가 여호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사람이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 되고 먹어서도 안 됩니다.

 

‘미골에서’ עצה(아체 6096) 엉치등뼈,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עצה(아차 6095) 견고하게 하다, 단단하게 하다, 확고하게 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어린 양의 엉덩이뼈에 붙은 기름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자신이 하나님께 드린 감사의 예물이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단단하게 묶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것을 찾아 드림으로 늘 믿음이 견고해지고 확고해져서 하나님께 감사할 것만 생각하고 늘 마음에 기쁘고 즐거워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은 주님과 하나가 되어 늘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예수님과 연결되어 믿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자들은 믿음과 신앙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기름진 꼬리와’ אליה(알야 451) 양의 꼬리,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אלה(알라 422) 맹세하다, 저주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기름진 양의 꼬리의 기름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림으로 인해 자신에게 임했던 모든 저주가 끊어지는 것을 말씀합니다. 화목제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에게 임했던 모든 죄가 끊어진 것처럼 하나님은 양의 기름진 꼬리를 받으시고 다시는 저주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의 꼬리의 기름을 드리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 제물을 인정하고 주님으로 인하여 모든 저주가 끊어진 것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이 시간 우리도 화목 제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에게 임했던 모든 저주가 끊어진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레 3:16)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드리는 음식이요 향기로운 냄새라 모든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제사장은 화목제물에서 떼어낸 기름을 번제 단 위에 놓고 불사르게 됩니다. 이것을 화제로 드려 여호와 하나님께서 흠향하시는 향기로운 냄새가 되는 것입니다.

‘불사를지니’ קטר(카타르 6999) 향을 피워 올리다, 향내 풍기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기름을 태워드리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냄새를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감사의 예물을 하나님께 태워드렸던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이 흠향하시기에 기뻐하시는 예물의 기름은 무엇입니까? 가장 좋은 것을 아낌없이 드리는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아들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감사의 예물을 드리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합니다. 아무리 많은 재물을 하나님께 드린다고 해도 예수님을 믿지 않고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예배를 기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기름을 불태워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불태워 드림으로 하나님이 흠향할 수 있는 제사가 되는 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릴 때에 나의 심령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와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분으로서 겉으로 치장하여 형식으로만 드리는 감사의 제물은 받지 않습니다. 마음에 감사함이 넘칠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릴 때에 마음을 다하여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향기로운’ ניחוח(니호아흐 5207) 만족함, 기쁨,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נוח(누아흐 5117) 평안함을 얻다, 동맹하다, 강림하다, 임하다, 안식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제물의 기름을 제사장들이 화제로 드림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었습니다. 이 냄새는 하나님이 만족할 만한 것이며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이 기름을 불태워드림으로 하나님도 기쁘지만 드리는 자들도 안식을 얻어 영혼과 육신이 평안해지며 하나님께서 심령에 강림하심으로 성령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과 동맹을 맺는 관계가 됩니다. 항상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감사의 예배가 끊어져서는 안 됩니다. 이 예배가 끊어지기 시작하면 하나님의 임재도 사라지고 평안함을 누리지 못하며 안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축복의 관계가 끊어져 비참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출 20: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

 

‘복을 주리라’ ברך(바라크 1288) 축복하다, 은혜를 베풀다, 풍부히 주다, 라는 뜻입니다. 화목 제사를 드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축복해 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영육으로 복을 주시는데 부족하지 않도록 풍부하게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영적인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성령 충만한 신앙을 갖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화목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사람은 하나님께서 복을 쏟아부어주시게 됩니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육체적으로는 재물의 복과 건강의 복과 상상할 수 없는 복을 내려주시고 영적으로는 늘 평안함과 기쁨과 즐거움의 복을 주시게 되는 것입니다. 이 축복은 화목 제사를 드리는 개인에게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자들이 받을 수 있는 복입니다. 우리도 이 시간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림으로 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화목 제사를 드리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화목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제사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화목 제물이 되어 죽으셨고 영원한 속죄를 이루어주셨습니다. 화목 제사는 지금의 감사의 예배를 상징해 주는 것입니다. 감사의 예배를 드릴 때 제일 먼저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제물에 안수를 했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를 믿는 것이 제일 우선입니다. 주님을 믿지 않는 것은 죄의 전가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자들은 피를 뿌려야 합니다. 심령에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넘쳐흘러야 합니다. 피를 뿌리지 않으면 화목 제사는 무효입니다. 피가 없는 제사는 하나님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감사의 예배를 드릴 때에 예수님의 보혈이 없으면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기름을 드린 것처럼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들을 아낌없이 하나님께 드릴 때에 하나님은 흠향하셨습니다.

우리 인생 가운데 주님보다 더 귀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가장 좋은 기름이 아니겠습니까? 감사할 것이 있어도 주님 안에서 감사하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 화목 제사를 통해 주님과 연결되고 하나님과의 축복의 관계가 회복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 제사 하나님 말씀] “번제의 의미”(레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