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구약성경강해

[레위기 6장 성경말씀] “번제의 규례 1”(레 6:8-13)

성령의 능력 2020. 12. 23. 10:48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레위기 6장 성경말씀 중에서 번제의 규례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경의 제사가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번제도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상징하는 제사입니다. 구약성경의 모든 제사가 신약성경에서 십자가 제사를 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구약의 제사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해야 합니다.

“번제의 규례 1”(레 6:8-13)

 

명제: 번제의 규례는 제사장들이 제사를 드리는 방법에 관한 말씀이다.

목적: 구원받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어떻게 제사를 드려야 하는지를 가르쳐 준다.

번제의 제사는 하나님께 제물을 태워드려 하나님이 냄새를 흠향하셔서 기쁘게 만들어 드리는 제사입니다. 번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영원한 속죄의 향기로운 냄새가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이 제사를 단 한번으로 끝내주시고 하나님께 선택된 백성들이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번제가 태워드리는 제사인 것처럼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헌신의 삶을 살아서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구원받았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매일 같이 번제를 올려드림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인생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번제를 드릴 때에 규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규례는 제사장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 번제를 드릴 때에도 규정이 있습니다. 이 규정에 따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대로 제사를 드릴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이 시대 구원받은 복음 제사장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인간이 즐겁고 기쁜 예배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을 가르쳐 주시면서 제사를 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하나님 앞에 하나님이 가르쳐 주시고 기뻐하시는 방법대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가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6:9)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라 번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번제물은 아침까지 제단 위에 있는 석쇠 위에 두고 제단의 불이 그 위에서 꺼지지 않게 할 것이요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셔서 아론과 그의 자손들에게 명령하여 번제의 규례를 지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규례는’ תורה(토라 8451) 계명, 율법, 말씀,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ירה(야라 3384) 가르치다, 교훈하다, 알게 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론과 그 자손에게 명령하신 번제의 규례는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과 계명이며 이 말씀대로 번제의 규례를 가르쳐 주시고 교훈하시며 깨닫게 하신 대로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지 않은 방법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대로 드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씀해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가 있습니다.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예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가르쳐주신 제사는 십자가 예배입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나타내고 높여드리고 영광을 돌리는 예배를 통해 말씀으로 교훈하시고 성령 하나님을 통해 깨닫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 시대 복음 제사장들은 십자가 예배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꺼지지 않게 할 것이요’ יקד(야카드 3344) 꺼지지 않다, 끊임이 없다, 빛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번제 단의 제물을 태우는데 불을 꺼지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물을 태우는 불이 절대 꺼져서는 안 됩니다. 이 불은 끊임없이 빛나게 타올라야 합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번제단의 불을 꺼지지 말게 하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번제단의 불은 하나님께서 주신 불입니다.

 

(10:1-2)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각기 향로를 가지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령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다가 하나님의 불에 의해 죽고 말았습니다. 제사장들은 반드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불을 성막의 향단에 피워야 합니다.

영적으로 보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에 절대 다른 불을 가지고 들어가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다른 불은 예수 그리스도의 불이 아니라 비 진리의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지 않는 불은 모두가 비 복음입니다. 세상의 거짓된 속임수 헛된 것들입니다. 이것을 복음인 것처럼 포장하여 전하는 것은 모두가 다른 불입니다. 이단의 사상들을 전하는 자들은 반드시 하나님께 저주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강단은 오직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불을 전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번제단의 불을 꺼뜨리지 말라는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끄지 말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구원받은 백성들의 심령에 성령의 불을 소멸시키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이 불은 절대 꺼뜨려서는 안 됩니다. 의도적으로 무조건 이 불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이 불을 소멸시키지 말라고 지명하셨기 때문에 제사장들은 계속해서 이 불을 아침까지 제단에 불이 활활 타오르게 해야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구원받은 백성들에게도 성령의 불을 꺼뜨리지 말라고 명령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심령에 성령의 은혜가 충만해지는 것이 바로 불이 꺼지지 않는 것입니다. 성령이 충만해지면 교회생활과 기도생활, 예배 생활이 뜨거워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의 사건에 감사와 감격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6:10) 제사장은 세마포 긴 옷을 입고 세마포 속바지로 하체를 가리고 제단 위에서 불태운 번제의 재를 가져다가 제단 곁에 두고

 

제사장은 번제를 드릴 때에 세마포 긴 옷을 입어야 합니다. 그리고 세마포 속바지로 하체를 가리고 제단 위에서 불태운 번제의 재를 제단 곁에 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마포’ בד(바드 906) 세마포, 베옷,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בדד(바다드 909) 외롭다, 고독하다, 분리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제사장은 반드시 세마포 긴 옷을 입어야 합니다. 이 옷을 입지 않으면 하나님께 죄가 드러나 죽을 수 있습니다. 그럼 세마포 흰 옷을 입으라고 하시는 말씀의 의도는 무엇입니까?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세마포 옷을 입어야 할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홀로 고통당하시고 의로우신 예수님께서 고독하게 죽으셨습니다. 주님의 죽으심으로 인해 선택된 백성인 나를 죄악에서 분리시키신 것입니다.

 

(19: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마지막 날에 구원받은 백성들은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고난당하시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지 못한 자들은 주님을 따를 수가 없습니다. 이 시대 구원받은 복음 제사장들은 반드시 주님의 의의 세마포 옷을 입어야 만이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한 진노를 받지 않는 것입니다.

 

‘하체를 בשר(바사르 1320) 살, 육체,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בשר(바사르 1319) 기쁜 소식을 전하다, 선포하다, 공포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사장에게 속바지로 하체를 가리라고 하는 의도는 무엇입니까? 제사장들도 죄인입니다. 제사장 사역을 하면서 제사장의 속살이 보이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수 있습니다. 죄가 하나님께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역을 하면서도 절대 죄가 보이지 않도록 속바지로 다리 밑에까지 감추었습니다. 이것은 제사장의 죄가 있더라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고난을 당하시고 영원한 속죄를 이루어 주신 십자가 옷을 입으라는 의미입니다.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통하여 영생을 얻은 것을 주님께서 선포하여 주셨고 만천하에 공포해 주셨습니다. 이것을 믿는 사람은 이미 하나님 앞에 속옷을 입고 있는 자입니다. 제사장이라고 해도 자신 스스로 의로워질 수 없습니다.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린 옷을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복음 제사장들은 이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옷을 입어 하나님 앞에서 나의 죄를 덮어야 하는 것입니다.

(6:11) 그 옷을 벗고 다른 옷을 입고 그 재를 진영 바깥 정결한 곳으로 가져갈 것이요

 

하나님은 제사장들이 성막에서 번제를 드리면서 사역을 할 때는 세마포 옷을 입고 자신들의 죄를 가리게 하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재를 버릴 때에는 다른 옷을 입고 재를 버리는 정결한 곳으로 가져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세마포 옷을 벗고 다른 옷을 입으라고 명령하고 있을까요? 이것에 영적 의미가 있습니다. 성막은 천상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들의 사역을 나타내 주는 것입니다. 이곳에는 완전한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세마포 옷만 입어야 합니다. 이 옷을 입지 않고는 절대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성막은 천상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역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세마포 옷을 입고 사역하는 모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다른’ אחר(아헤르 312) 다른, 그 밖의,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אחר(아하르 309) 머물러 있다, 지체하다, 더디 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옷을’ בגד(베게드 899) 불성실, 배반, 부정하게 행동하다, 라는 뜻입니다. 제사장이 성막을 떠나 진영 밖을 나갈 때 다른 옷을 갈아있는 것에 대한 영적 의미는 이 세상의 지상 사역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 앞에 불성실하고 주님을 배반하여 부정하게 행동하여 살고 있는 것을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죄 가운데 머물러 있지 말며 빨리 주님 앞에 나갈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자들도 죄인이었습니다. 이 죄를 속죄받기 위해서는 죄 가운데 머물러 있거나 지체해서는 안 됩니다. 빨리 정결한 곳으로 가서 속죄를 받아야 합니다. 진영 밖에 정결한 곳으로 재를 가지고 가라는 의미는 바로 지상에서의 사역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곳으로 들어와야 만이 구원이 있다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이 제사장이 향하는 곳은 어디입니까? 이스라엘의 진영 바깥 정결한 곳으로 재를 가지고 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골고다 언덕을 예표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13:11-12)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예수님께서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른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자기 피로 백성을 위해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골고다에서 피를 흘려주시고 자신의 몸을 불태워 죄인을 위해 죽으시고 재를 남겨주신 것입니다.

 

‘재를’ דשן(데쎈 1880) 살찌다, 풍족하다, 윤택하다, 라는 뜻입니다. 제사장이 가지고 갔던 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영혼을 풍족하게 하고 윤택하게 하여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는 것이지만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는 재앙이 되는 것이 재입니다. 이 재는 계시록에서 재앙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자신의 몸을 태우고 남기신 재는 구원받은 자들에게는 축복이지만 선택받지 못한 자들에게는 저주가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 주님의 심판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6:12-13) 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서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서 불사를지며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넣어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번제물이 잘 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나무를 넣어야 합니다. 땔감을 넣지 않으면 불은 꺼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구원받은 백성들도 항상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계속해서 들어야 합니다. 말씀이 사라지면 그때부터 신앙의 불이 꺼져 나태해지고 식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서 번제의 규례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은 구원받은 백성들이 온전하게 하나님의 원하시는 방법대로 예배를 드리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세상의 방법을 버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떠나지 않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레위기 성경말씀] “속죄제의 의미”(레 4:1-35)

안녕하세요. 오늘은 레위기 성경말씀 중에서 속죄제의 의미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속죄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제사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속죄를 받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

bedesd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