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구약성경강해

[레위기 6장 성경말씀] “번제단의 규례-2”(레 6:8-13)

성령의 능력 2020. 12. 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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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레위기 6장 성경말씀 중에서 번제단의 규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막에서 번제단은 제물을 불태웠던 곳입니다. 제사장은 구원받은 백성을 상징합니다. 복음 제사장들도 항상 심령에 꺼지지 않는 성령의 불이 있어야 합니다. 죄인들이 제물을 가지고 성막에 나오지 않으면 번제단의 불을 꺼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지 않으면 심령의 불은 꺼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우리가 항상 하나님 앞에서 기도함으로 심령의 불이 꺼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번제단의 규례-2”(레 6:8-13)

 

명제: 제사장은 번제 단의 불을 꺼뜨려서는 안 된다.

목적: 복음 제사장들도 심령에 성령의 불을 꺼뜨려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제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사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사는 지금으로 말하자면 예배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제사를 통해 택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만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예배를 통해서 구원받은 백성들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제사를 드릴 때에 중요한 것이 불입니다. 제물을 번제 단에 올려놓았어도 불이 없으면 제물을 태울 수가 없습니다. 번제는 하나님께서 향기를 맡으시는 제사인데 불이 없어 제물이 그대로 있으면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제사가 될 수 없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서 번제의 규례를 통해 제사장들에게 불을 꺼뜨리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불이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불이 없으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 예배의 불이 꺼지지 않아야 합니다. 구원받은 자들의 심령에 성령의 불이 꺼지지 말아야 합니다. 불이 꺼지는 순간 모든 심령에 냉기가 흐를 것입니다. 예배에 성령의 역사가 없으면 무미건조한 인간의 예배로 전락되고 말 것입니다. 이 시간 우리는 성령 하나님의 역사가 넘치는 예배가 되어 하나님께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심령에 뜨거운 성령님의 불의 역사가 활활 타오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6:12) 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서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서 불사를지며

 

하나님은 제사장들에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제단 위에 있는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사장들은 불을 꺼지지 않게 신경을 써야 합니다. 불이 꺼지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꺼지지’ כבה(카바 3518) 꺼지다, 소멸되다, 사라지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제단 위의 불은 절대 꺼지지 않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불은 제사장의 부주의로 인해 꺼지거나 불씨가 소멸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제사장들의 잘못입니다. 이 불씨는 성막을 이동할 때마다 항상 불을 담은 화로에 담아서 다시 불씨를 만들어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렇게 이 불은 중요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불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직접 주신 불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9:23-24)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백성들에게 축복할 때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이 온 백성들에게 나타나고 불이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나와 제단에 있는 제물들을 태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불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입니다. 이 불을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 됩니다. 이 불은 하나님이 지명하여 주신 불이기 때문에 제사장은 이 불을 꺼지지 않게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예배를 드리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배를 드릴 때에 성령의 불을 소멸시켜서는 안 됩니다. 예배에 성령님의 감동감화 역사가 없는 예배는 인간의 모습만 나타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지 않고 인간의 자랑만 나타나는 예배로 타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불은 얼어붙은 심령들을 녹일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예배 때 역사하셔서 얼어붙은 심령들을 녹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이 시대 복음제사장들은 성령의 불을 소멸시켜서는 안 됩니다.

 

(2:1-4)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주님이 부활 승천하시고 난 후에 오순절 날에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에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서 온 집에 가득했습니다. 이것이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져서 모인 사람들 위에 임하였고 모든 사람들이 성령 하나님의 충만함을 받아 말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대 예배 가운데 성령의 불의 역사가 일어날 때에 뜨거운 예배로 오직 주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 제단의 불이 소멸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제단에 땔감을 올려놓아야 합니다. 부지런히 나무를 올려놓을 때에 불이 꺼지지 않는 것입니다.

 

‘나무’ עץ(에츠 6086) 나무, 목재,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עצה(아차 6095) 단단하게 하다, 확고하게 하다, 견고하게 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불에 나무를 올려놓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불은 소멸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제단의 불이 꺼지게 되고 모든 제사는 멈춰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교회의 영적인 제단에 하나님께서 불을 내려주셨습니다. 이 불을 소멸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복음의 땔감을 계속해서 올려놓아야 합니다. 이 복음의 땔감이 올려 짐으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와 단단하게 결합이 되고 확고한 믿음이 되어 더 이상 흔들리지 않도록 견고하게 굳어 버리는 것입니다.

 

불은 지금까지 잘못 형성된 모양을 다시 뜨거운 용광로 속에 들어가 녹여짐으로 주인의 마음에 드는 형상으로 다시 만들게 됩니다. 이것이 불의 능력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예배에서 성령님의 불을 통해 지금까지 죄악 가운데 살았던 인생을 새롭게 복음의 말씀을 통해 주님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흔들리던 믿음을 가졌던 자가 성령님의 불속에 들어와 확고한 믿음으로 탄생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제사장들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땔감을 항상 불에 올려놓아야 합니다. 만약 다른 불을 가지고 제단에 올라가거나 다른 땔감을 올려놓으면 하나님께 저주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에츠의 히브리적 의미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언하시고 통찰력 있게 진리를 분별하게 하시며 택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낚시로 잡아 하나님께 나오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나무는 바로 십자가 복음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제사장들이 제단의 불을 꺼뜨리지 않으려고 나무를 계속해서 올려놓은 것처럼 현재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강단과 심령에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계속해서 올려놓아야 합니다. 만약에 복음의 땔감을 올려놓지 않으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주신 불은 시간이 지나면서 소멸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불이 있으니 살만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불이 소멸될 것은 확실합니다. 영적인 제단에 복음의 말씀이 선포되어야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말씀을 통하여 구원에 대한 감격이 매일같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면 심령의 제단에 하나님께서 주신 불이 꺼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화목제’ שלם(셸렘 8002) 화목제, 감사제,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שלם(샬람 7999) 평안하다, 형통하다, 성취하다, 갚아주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불은 화목제의 기름을 불태웠습니다. 화목제는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제사입니다. 이 제사의 기름을 태움으로 제사를 드렸던 자들은 하나님과 화평하게 되고 형통한 복을 받게 되며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구원의 역사를 성취하시고 택한 백성들에게 복으로 갚아주시는 것입니다. 만약에 이 불이 없으면 하나님께 제사가 상달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떠한 제사를 드려야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화목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주님이 아니면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께 나갈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 제물을 번제 단에 올려놓았을 때 성령의 불로 사르시고 향기로운 제물이 되어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의 강단과 성도의 심령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화목 제물이 올려지지 않으면 성령의 불은 절대 임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제물이 있는 곳에는 성령님이 임하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단들은 화목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제단에 올려지지 않고 인간이 올려 지기 때문에 저주를 받은 것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반드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 제물만 올려져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의 불은 반드시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번제 단에 불이 활활 타고 있을 때가 복을 받고 있는 때입니다. 번제 단에 불이 타고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제물을 가지고 와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번제 단에 불이 꺼져갈 때는 언제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저주를 받고 있는 때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단에 불이 꺼져 있는 것은 우상에게 제사를 드리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엘리야 시대에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지 않아 하나님의 제단은 완전히 무너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알을 섬기는 우상의 제단은 건재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의 교회와 나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교회의 제단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까? 나무의 땔감이 떨어지지 않고 제물이 계속해서 올려지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 교회와 이 사람은 복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큰 교회, 작은 교회를 따지지 않습니다. 현재 예수그리스도의 제물이 올려지지 않는다면 이 교회는 죽은 교회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불이 꺼져있기 때문입니다. 죽은 심령은 하나님께서 주신 불이 소멸된 사람입니다. 제단의 불은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심령의 제단에 불이 활활 타고 있다면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너무나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불이 꺼져있다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져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제단에 불이 꺼지면 다른 불이 타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불이 아닌 우상의 제단의 불이 타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불 꺼진 심령에는 지옥의 불이 타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항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불이 타올라야 합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것입니다.

 

(6:13)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불은 끊임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하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끊임이 없이’ תמיד(타미드 8548) 매일, 주야로, 계속해서,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매일같이 주야로 계속해서 불을 간검하게 하셨습니다. 불이 꺼지려고 하면 항상 땔감을 올려서 불이 소멸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십자가 복음의 땔감을 항상 내 안에 간직해야 합니다. 구원에 대한 감사와 감격의 땔감을 올려놓아 성령 하나님의 불이 매일같이 끊임없이 타오르게 해야 합니다. 내 안에는 예수그리스도의 땔감이 항상 있기 때문에 성령님의 불이 소멸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현재는 여호와 하나님의 불이 있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듣지 않으므로 불이 소멸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 시간 우리는 번제의 규례에 대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불을 소멸시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불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십자가 복음 말씀을 우습게 여기면 주님의 공로를 무시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항상 나와 함께하여 심령 속에서 충만하게 채워지는 것입니다. 이미 성령님의 임재는 구원을 받을 때 임하셨습니다. 이제는 복음의 말씀을 계속해서 듣고 예배의 삶을 삶으로 성령의 불로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성령의 불이 소멸되면 그때부터 신앙생활에 은혜가 떨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자신의 말씀으로 들리지 않고 불평만 먼저 나오고 감사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내 입에서 계속해서 하나님께 대한 불평과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면 내 심령에 성령의 불이 소멸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성령의 충만한 불로 다시 채워야 합니다. 그러면 다시 입에서 감사와 감격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과 성령의 충만한 불로 채워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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