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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7장 주일설교말씀] 욥--의인은 그 길을 독실히 행함(욥 17:1-16)

성령의 능력 2022. 2. 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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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7장에서는 욥의 결백에 대해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욥은 고통 중에도 정직하게 살았음을 하나님께 토로하고 있습니다. 성도의 삶이 결코 쉬운 길은 아닙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호와 하나님의 뜻대로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 어렵지만 그래도 우리가 복음 말씀을 의지하여 하나님을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욥--의인은 그 길을 독실히 행함(욥 17:1-16)

 

[1-5] 나의 기운이 쇠하였으며 나의 날이 다 하였고 무덤이 . . . .

욥은 또, “나의 기운이 쇠하였으며 나의 날이 다 하였고 무덤이 나를 위하여 예비되었구나라고 말한다. 그는 몸의 병으로 인해 기운이 쇠하였고 살날이 다 하였고 이제 죽어 무덤에 들어갈 일만 남았다고 말한다. 이것은 모든 병자들이 겪는 심적 과정이기도 하다.

욥은 또, “나를 조롱하는 자들이 오히려 나와 함께 있으므로 내 눈이 그들의 격동함을 항상 보는구나라고 말한다. 그는 그를 조롱하는 친구들이 그와 함께 있고 그의 눈이 그들의 격동함을 항상 보고 있다. 이것은 그를 더욱 피곤하게 하고 더욱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다.

욥은 또, “청컨대 보증물을 주시고 친히 나의 보주(保主)가 되옵소서. 주 외에 나로 더불어 손을 칠 자[나를 보증할 자]가 누구리이까?”라고 말한다. 그는 심신의 피곤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서 그의 보증자가 되셔서 보증물을 주실 것을 요청한다. 자신이 죄 때문에 고난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거해 달라고 그에게 요청하는 것이다.

욥은 또, “주께서 그들의 마음을 가리어 깨닫지 못하게 하셨사오니 그들을 높이지 아니하시리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하나님께서 친구들의 마음에 깨달음을 주지 않으셨다고 말한다. “친구를 지적하여 해를 받게 한 자의 자식들은 눈이 멀지니라5절은, “친구들에게 아첨의 말을 하는 자의 자식들은 눈이 쇠할지어다라는 뜻일 것이다(KJV). 그것은 그가 친구들에게 아첨의 말을 하지 않는다는 뜻 같다.

[6-9] 하나님이 나로 백성의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시니 그들이 . . . .

욥은 또, “하나님이 나로 백성의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시니 그들이 내 얼굴에 침을 뱉는구나라고 말한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를 극심한 고난 가운데 던지셔서 백성의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셨고 그들이 심지어 그의 얼굴에 침을 뱉는다고 표현한다.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을 것이다. 건강하고 부요할 때는 그 앞에 친근히 하고 감히 그를 무시하지 못하던 사람들도 그가 재산과 자녀와 건강을 잃으니 그를 떠나가고 그를 비웃고 그를 멸시하는 것이다. 그것이 세상의 모습이다.

욥은 또, “내 눈은 근심으로 하여 어두워지고 나의 온 지체는 그림자 같구나라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눈이 근심으로 인하여 어두워졌다고 말한다. 또 그의 온 지체가 그림자 같다는 말은 그의 사지백체도 쇠하여져서 그의 눈으로 보기에 그림자같이 희미하다는 뜻이거나 그의 몸이 쇠해서 그림자같이 죽어 없어질 것 같다는 뜻일 것이다.

욥은 또, “정직자는 이를 인하여 놀라고 무죄자는 사곡한[불경건한 자] 자를 인하여 분을 낸다”고 말한다. 욥은 자신을 정직자와 무죄자로 표현했고, 그의 친구들을 포함해 그를 비방하는 이웃들을 불경건한 자로 표현하며, 자신이 그들로 인해 놀라고 분을 낸다고 말한다.

욥은 또, “그러므로[그러나](NASB, NIV) 의인은 그 길을 독실히 행하고[굳게 붙들고] 손이 깨끗한 자는 점점 힘을 얻느니라”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고난의 현실을 인해 놀라고 친구들의 공박에 대해 화와 분이 나지만, 자신을 의인손이 깨끗한 자라고 표현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길을 굳게 붙들기를 원하며 점점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참된 성도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

[10-16] 너희는 다 다시 올지니라. 내가 너희 중에서 . . . .

욥은 또 말한다. “너희는 다 다시 올지니라. 내가 너희 중에서 지혜자를 찾을 수 없느니라. 나의 날이 지나갔고 내 경영, 내 마음의 사모하는 바가 다 끊어졌구나.” ‘사모하는 바라는 원어(모라쉐)품은 생각이라는 뜻이다(BDB). 욥은, 친구들이 다 무지하며 또 자신의 날이 지나갔고 그의 계획과 마음에 품은 생각이 다 끊어졌다고 말한다. 그가 계획하고 그 마음에 생각했던 바는 그의 건강과 행복 등을 포함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이제 그 모든 것들이 다 끊어졌다고 말한다. 그는 이제 자신이 오직 죽음 앞에 직면해 있다고 느낀다.

욥은 또, “그들은 밤으로 낮을 삼고 빛이 어두운데[어두움 때문에(KJV), 어두움 앞에서(NASB, NIV) 가깝다 하는구나라고 말한다. 본절의 그들은 악인들을 가리키든지(NIV), 아니면 그가 마음에 생각했던 것들을 가리킬 것이다(Amplified Bible). 전자라면, 악인들은 밤을 낮처럼 보낸다는 뜻일 것이다. 후자라면, 내 마음에 품은 생각들이 밤에서 낮까지 계속된다는 뜻일 것이다. 후반부의 어두움은 심적 고통을 가리킨다고 본다.

욥은 또, “내 소망이 음부로 내 집을 삼음에 있어서 침상을 흑암에 베풀고 무덤더러 너는 내 아비라, 구더기더러 너는 내 어미, 내 자매라 할진대 나의 소망이 어디 있으며 나의 소망을 누가 보겠느냐? 흙 속에서 쉴 때에는 소망이 음부 문으로 내려갈 뿐이니라”고 말한다. 그는 이제 죽음을 생각할 뿐이다. 인간적으로는 절망이 있을 뿐이다. 이것이 고난 가운데 있는 욥의 심정과 심리이다.

우리는 고난 중에 오직 하나님만 바라자. 욥은 고난 중에서 하나님만 바라고 하나님께 호소하였다. 하나님은 모든 문제의 해답이시다. 오늘날도 고난 받는 성도에게는 하나님만 바라는 믿음과 인내가 필요하다.

우리는 고난 중에도 오직 믿음으로 바르게만 살자. 참된 성도는 때때로 이유 없는 고난에 떨어지고 그런 현실 때문에 놀라고, 또 그를 오해하고 비방하는 자들로 인해 마음이 상하고 화가 날 수 있지만, 그러나 그는 그때에도 자기 길을 굳게 붙들고 믿음으로 바르게만 살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우리의 부활과 천국을 소망하며 낙심치 말자. 죽음 앞에 선 인생에게 참 소망과 위로는 하나님께서 주신 주의 재림과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소망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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