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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9편 강해 설교말씀] 하나님의 말씀(시 19:1-14)

성령의 능력 2022. 2. 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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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9편에서는 자연과 율법에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연 속에서도 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별 계시인 성경을 통해서 자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특별 계시인 성경을 통해서 구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시 19:1-14)

 

[1-6]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 . . .

본문은 말한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해는 그 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 온기에서 피하여 숨은 자 없도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자연 만물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심을 증거한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 만물은 하나님의 속성을 증거한다. 하늘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선포하고 그의 창조 사역을 나타낸다. 모든 사람은 이 자연계시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하심과 그의 지혜와 능력을 알 수 있고 그것을 몰랐다고 핑계할 수 없다(1:20).

자연계시는 무언(無言)의 계시다. 그것은 무언의 선포요 무언의 지식이다. 낮은 낮에게 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전하고 밤은 밤에게 달과 별들을 통해 전하지만, 아무 말도 없고 아무 소리도 없다. 자연계시의 소리는 세상에 사람이 사는 곳은 어디에나 미친다. 해는 멋있는 새 신랑과 같고 지칠 줄 모르는 달리기 선수와 같으며, 온 세상은 그것의 따뜻한 온기(溫氣)를 받고 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자연 은총 속에서 살고 있다(14:17; 17:25-28).

[7-8]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 . . .

본문은 또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라고 말한다.

본문은 성경의 복된 성격과 효능에 대해 말한다. 율법, 증거, 교훈, 계명은 다 성경을 가리킨다. 첫째로, 성경의 규범은 완전하다. 성경은 오류가 없다. 성경은 우리의 신앙과 생활에 정확무오한 규칙이다. 성경은 완전한 규범이기 때문에 우리의 죄악됨을 깨우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로 나오게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죄로 죽은 영혼을 살리고 병든 영혼을 고치며 침체된 영혼을 회복시킨다.

둘째로, 성경의 증거는 확실하다. 성경의 증거가 확실하므로 성경은 우리의 믿음의 확실한 근거와 내용이 된다. 그것은 우둔한 자에게 지혜와 지식을 준다. 누가복음 1:4는 그 책을 기록한 목적이 우리가 배운 내용의 확실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말하였고, 디모데후서 3:15는 성경이 사람에게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준다고 말했다.

셋째로, 성경의 교훈은 정직하다. 성경은 의의 지침이 된다. 디모데후서 3:16은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올바른 말씀은 사람의 마음에 참 평안과 기쁨을 준다.

넷째로, 성경의 계명은 순결하다. 성경의 계명들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며 우리의 구원과 행복을 위하는 거룩한 계명이다. 순결한 말씀은 사람의 눈을 밝게 한다. 죄는 영적으로 사람의 눈을 어둡게 만들지만, 의와 거룩은 사람의 눈을 밝게 만든다.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 . . .

본문은 또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라고 말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악을 미워하시는 거룩한 하나님이시다. 따라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악에서 떠나야 한다. 잠언 8:1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또 그 진리는 영원하다. 우리는 천국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할 것이다. 또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고 다 의롭다. 하나님의 말씀은 의에 대해 확실하게 가르친다. 그것은 우리의 이성과 양심에 비추어 보아도 분명하다.

그러므로 성경은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말씀이다. 세상에서 금은 가치 있는 물건이다. 그러나 세상 물건은 결국 썩어질 것이며 마지막 심판 날 다 불타 없어질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영원한 것들, 즉 믿음과 의, 천국과 영생을 가져다 준다. 또 성경은 송이꿀보다 더 단말씀이다. 꿀은 입맛에만 좋지만, 성경은 송이꿀보다 더 달아 우리의 영혼에 참된 기쁨과 위로와 힘과 용기를 준다.

[11] 또 주의 종이 이로 경계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이 . . . .

본문은 또 주의 종이 이로 경계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라고 말한다. 성경말씀은 우리가 지켜야 할 규칙이다. 하나님의 뜻은 계명 순종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를 경외하고 사랑하며 그의 모든 계명을 지키는 것을 요구하신다(10:12-13).

성경은 우리가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어떤 벌을 받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말한다. 세상의 법에도 그것을 어길 때 부과되는 벌칙이 있다. 하나님의 법에도 그것을 어길 때 받을 벌칙이 들어 있다. 신명기 28:15 이하는 그 벌칙들로 육체적 질병, 자녀들의 불행, 물질적 궁핍, 전쟁 같은 국가적 재난 등의 재앙을 열거하였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면 복을 누리며 큰 상을 받을 것에 대해서도 말한다. 그것을 지키는 자는 상이 크다. 신명기 28:2-6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들에게 임할 건강의 복, 자녀의 복, 물질의 복, 사회적 복에 대해 증거한다. 순종은 인간의 당연한 의무인데도 하나님께서는 계명을 순종하는 자들에게 은혜로 복을 주시고 상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12-13]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 . . .

본문은 또 말한다.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또 주의 종으로 고범죄(故犯罪)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정직하여(에삼)[온전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허물(쉐기아)실수로 범하는 죄, 부지(不知) 중에 범하는 죄를 말한다. 레위기 4:2그릇 범하는 죄’(쉐가가)와 같다. 우리는 양심에 자책할 것이 없는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한다. 고린도전서 4:4, “내가 자책할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 그러나 영적으로 어린 자들에게는 실수로 범하는 죄들이 적지 않으며 사람은 무지하여 자기 실수를 잘 깨닫지도 못한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또 기도 중에 성령의 깨닫게 하심으로, 그리고 친구의 충고를 통해 자신의 부족과 실수를 깨달을 수 있다. 어린아이는 부모나 선생의 책망과 징계를 통해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고쳐 온전케 된다. 잠언 22:15,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우리는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야 한다. ‘벗어난다는 말은 ‘깨끗케 된다는 뜻이다. 숨은 죄도 죄이다. 그러므로 그 죄도 지적을 받고 깨닫고 버림으로 깨끗함을 얻어야 한다. 우리는 숨겨진 죄가 하나도 없도록 하나님께 고백하며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한다.

‘고범죄’(故犯罪)라는 원어(제딤)뻔뻔스런 죄들을 가리킨다. 이것은, 죄인 줄 알면서 범하는 죄이다. 뻔뻔스런 죄는, 실수로 짓는 죄보다 더 큰 죄이다. 예를 들어, 배교(背敎)는 진리를 알면서도 그것을 고의로 저버리고 대적하는 것으로 가장 큰 고범죄이다. 우상숭배, 의도적 살인, 간음 등도 고범죄이다. 실수로 살인한 자는 도피성으로 피하여 죽음을 면할 수 있으나, 고의적 살인자는 반드시 사형을 당해야 했다. 위선도 고범죄이다. 우리는 고범죄를 짓지 말고 그런 죄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정직함온전함이다. 그것은 크고 작은 죄를 떠나는 것이다. 고범죄는 물론이고 실수의 죄까지도 깨닫고 버리는 것이다. 흠과 점이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가 되는 것이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 . . .

본문은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말한다. 시편은 성도들의 마음의 묵상이요 입술의 고백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기쁘게 받으셨고 후시대 성도들을 위해 교훈이 되게 하셨다. 그것들은 성령의 특별한 감동으로 기록되어 하나님의 뜻을 계시하고 전달하는 성경말씀이 되었다.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자연계시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와 속성을 알자. 자연 만물은 세상에 하나님께서 계심과 그가 지혜와 능력의 하나님이시라는 핑계할 수 없는 증거이다.

둘째로, 성경이 하나님의 완전하고 확실하고 정직하고 순결한 말씀임을 알고 그 말씀을 정금보다 더 사모하자. 또 그 말씀이 꿀보다 더 단 것을 체험하자. 우리는 성경 읽기를 힘쓰자. 성경은 우리에게 구원을 주며, 또 그 말씀을 지키는 자는 큰 상을 얻는다.

셋째로, 성경은 무엇보다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고 그 죄를 멀리함으로 정직한 자, 곧 온전한 자가 되게 한다. 디모데후서 3:17,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온전함이다.

[욥기 12장 강해 설교말씀] 욥--하나님께서는 악인의 형통을 허용하셨다(욥 1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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