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구약성경강해

[열왕기하 21장 성경 좋은 말씀] 유다 왕 므낫세와 아몬(왕하 21:1-26)

성령의 능력 2023. 2. 12. 10:26
반응형

열왕기하 21장에서는 므낫세와 아몬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므낫세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우상을 숭배했다.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았다.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 하늘의 일월성신을 경배했다. 므낫세 왕은 다윗의 길로 가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을 버렸다. 하나님은 생명과 사망을 놓았는데 므낫세는 사망의 길을 선택하여 갔다. 우리는 생사화복을 주관하는 하나님을 믿고 생명이신 예수님을 선택해야 한다.

 

유다 왕 므낫세와 아몬(왕하 21:1-26)

 

본장은 유다 왕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에 대한 기록이다.

[1-9] 므낫세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12세라. 예루살렘에서 . . . .

므낫세는 왕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12세이었다. 그는 그 부친 히스기야가 죽을 병에서 나아서 15년간 더 사는 동안에, 즉 히스기야가 병이 나은 지 3년 후에, 그의 나이 약 42세에 낳은 아들이었다. 므낫세는 예루살렘에서 55년을 치리하였다. 그 모친의 이름은 헵시바이었다.

므낫세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그 부친 히스기야의 헐어 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 왕 아합의 소위를 본받아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성신[해와 달과 별들]을 숭배하여 섬겼다. 그는 바알과 아세라뿐 아니라, 해와 달과 별들까지 숭배하였던 것이다. 이처럼 그의 부친 히스기야는 비록 경건하였으나 자녀 교육에는 실패하였다.

또 므낫세는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전에 [우상들의] 단들을 쌓고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해 단들을 쌓고 또 그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불태워 몰렉에게 제물로 드리며] 점치며 사술(邪術)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일으켰으며 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아세라 목상을 성전에 세웠다. 즉 그는 이 가증한 우상들을 심지어 하나님의 전에까지 들여놓았고 아들을 불태워 죽이는 가증한 일을 행하였고 온갖 거짓된 신비주의에 빠졌던 것이다.

옛적에 여호와께서는 이 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 아들 솔로몬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 만일 이스라엘이 나의 모든 명령과 나의 종 모세의 명한 모든 율법을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 열조에게 준 땅에서 떠나 유리하지 않게 하리라.” 그러나 이 백성이 듣지 아니하였고 므낫세는 그들을 꾀어 우상숭배의 악을 행케 하였던 것이다. 이와 같이 므낫세는 자신만 우상숭배를 한 것이 아니고 유다 백성으로 하여금 우상숭배하도록 하였다. 유다 왕과 그 백성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열방, 즉 가나안 원주민들보다 더욱 심하게 우상숭배에 빠졌다.

[10-15] 여호와께서 그 종 모든 선지자들로 말씀하여 . . . .

여호와께서는 그 종 모든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셨다. “유다 왕 므낫세가 이 가증한 일과 악을 행함이 그 전에 있던 아모리 사람의 행위보다 더욱 심하였고 또 그 우상으로 유다를 범죄케 하였도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제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내리리니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내가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다림보던 추로 예루살렘에 베풀고 또 사람이 그릇을 씻어 엎음같이 예루살렘을 씻어 버릴지라. 내가 나의 기업에서 남은 자를 버려 그 대적의 손에 붙인즉 저희가 모든 대적에게 노략과 겁탈이 되리니, 이는 애굽에서 나온 그 열조 때부터 오늘까지 나의 보기에 악을 행하여 나의 노를 격발하였음이니라.”

하나님께서 어떻게 므낫세의 그 가증한 우상숭배에 대해 진노하며 징벌하지 않으시겠는가. 역대하 33:10-11에 보면, 여호와께서는 므낫세가 그의 말씀을 듣지 않기 때문에 앗수르 왕의 군대장관들로 와서 치게 하셔서 므낫세가 그들에게 사로잡혀 쇠사슬로 결박되어 바벨론에 끌려갔다고 기록하였다. 그것은 그의 말년의 일이었을 것이다.

[16-18]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 . . .

므낫세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유다로 범하게 한 그 죄 외에도 또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가에서 저 가까지 가득하게 하였다. 그것도 심히 악한 일이었다.

그러나 역대하 33:12-17은 므낫세의 회개에 대해 기록한다. 므낫세는 앗수르에 포로로 잡혀가서 큰 고통을 당하면서 하나님 앞에 매우 겸비해져서 하나님께 간구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간구를 들으셔서 그로 예루살렘에 돌아와 다시 왕위에 있게 하셨다. 역대하 33:13, 15는 므낫세가 그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 알았고, 그는 이방신들과 여호와의 전의 우상들을 제하며 여호와의 전을 건축한 산에와 예루살렘에 쌓은 모든 단을 다 성 밖에 던졌다고 증거한다.

므낫세의 남은 사적과 무릇 그 행한 바와 범한 죄는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었다. 므낫세가 그 열조와 함께 잠들자 그 궁궐 동산 곧 웃사의 동산에 장사되었고 그 아들 아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19-26] 아몬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22세라. . . .

아몬은 왕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22세이었고, 예루살렘에서 2년을 치리하였다. 그 모친의 이름은 므술레멧이며 욧바 하루스의 딸이었다. 아몬은 그 부친 므낫세의 행함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 부친의 행한 모든 길로 행하여 그 부친의 섬기던 우상들을 섬겨 경배하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그 길로 행치 아니하였다. 므낫세의 회개는 그의 자녀를 바로 잡기에는 이미 시간이 늦었던 것 같다. 그의 아들 아몬은 므낫세의 우상숭배의 악을 반복하였다.

그러자 그의 신복들은 왕을 반역하여 그를 궁중에서 죽였다. 백성들은 왕을 반역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그 아들 요시야로 대신하여 왕을 삼았다. 아몬의 행한 남은 사적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었다. 아몬이 웃시야[웃사 א󰖆 (18절과 동일함)]의 동산 자기 무덤에 장사되고 그 아들 요시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본장은 인간의 심히 부패하고 무능함과 구원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뿐임을 증거한다. 경건한 히스기야에게서 심히 악한 므낫세 같은 아들이 나왔다. 그러나 또 아몬 같은 악한 왕에게서 요시야 같은 경건한 왕이 나왔다.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종교적으로 이방인들보다 더 타락하였다. 이것은 인생의 전적인 부패성과 무능력을 증거한다. 우리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공로와 성령의 은혜로만 가능하다. 우리의 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밖에 없고, 또 우리는 오직 성령을 따라 행함으로 육체의 죄악된 욕심을 극복할 수 있다(5:16).

둘째로,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모든 악을 멀리하고 특히 우상숭배의 악을 경계하자. 바알과 아세라, 해와 달과 별들 같은 우상은 물론이거니와, 우리는 온갖 거짓된 신비주의를 경계하고, 특히 돈이나 자기 자신이나 육신의 쾌락이나 명예 등의 악도 경계해야 한다(딤후 3:1-5). 탐심은 우상숭배이다(3:5). 교만도 무서운 자기 우상이다(삼상 15:23). 우리는 돈을 사랑치 말고 육신의 쾌락를 추구하지 말고 자기를 사랑하지 말고 교만하지 말고 세상의 헛된 명예를 구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오직 겸손히 하나님만 섬기며 그의 명령과 교훈에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

셋째로, 우리는 자녀 교육을 힘쓰자. 경건한 히스기야는 자녀 교육에 실패하였다. 므낫세도 그러하였다. 므낫세는 회개한 후에도 자기 자녀를 바로 세우기에는 이미 때가 너무 늦었던 것 같다. 우리는 자녀가 아주 어릴 때부터 그를 말씀으로 양육해야 한다. 우리는 자녀를 육신의 양식으로만 키우지 말고 영의 양식인 성경말씀의 교훈으로 키워야 한다. 잠언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에베소서 6:4,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너무 귀엽다고 제멋대로 하게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우리 자녀들의 영혼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하고(23:28), 부지런히 교훈하고 징계해야 한다.

[고린도후서 성경좋은말씀] 마음에 쓰여진 그리스도의 편지(고후 3:1-5)

 

[고린도후서 성경좋은말씀] 마음에 쓰여진 그리스도의 편지(고후 3:1-5)

고린도후서 3장에서는 사도 바울이 영적 직분에 대해서 말씀한다. 구원받은 성도는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했다. 마음에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새겨주셨다. 이것이 구원의 확신이다. 예수님을 믿

bedesd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