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구약성경강해

[역대하 10분 설교문] 요아스가 하나님을 버림(대하 24:1-27)

성령의 능력 2023. 2. 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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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24장에서는 요아스가 왕이 되어 통치를 잘하다가 여호야다가 죽은 이후에 타락했다. 여호야다가 죽은 이후에 우상을 숭배했다.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다. 여호와 하나님을 요아스가 버렸다. 

 

요아스가 하나님을 버림(대하 24:1-27)

 

[1-3] 요아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7세라. 예루살렘에서 . . . .

요아스는 왕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7세이었고 예루살렘에서 40년을 치리하였다. 그 모친의 이름은 시비아이며 브엘세바 사람이었다.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다. 요아스가 7세부터 47세까지 40년 동안 여호야다의 바른 지도를 받은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이었다. 여호야다는 왕으로 두 아내에게 장가들게 하였고 왕은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4-14] 그 후에 요아스가 여호와의 전을 중수할 뜻을 두고 . . . .

그 후에 요아스는 여호와의 전을 중수[수리]할 뜻을 두고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으고 그들에게 너희는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해마다 너희 하나님의 전을 수리할 돈을 거두되 그 일을 빨리 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레위 사람들이 빨리 하지 않았다.

왕은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불러 말했다. “네가 어찌하여 레위 사람을 시켜서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의 회중이 법막을 위하여 정한 세를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두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것은 그 악한 여인 아달랴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전을 깨뜨리고 또 여호와의 전의 모든 성물을 바알들에게 드렸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왕은 명하여 한 궤를 만들어 여호와의 전 문밖에 두게 하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에게 정한 세를 여호와께 드리라”고 하였으며 모든 방백과 백성들은 기뻐하여 마치기까지 돈을 가져다가 궤에 넣었다.

언제든지 레위 사람들은 궤를 메고 왕의 유사[관리]에게 가서 돈이 많은 것을 보면 왕의 서기관과 대제사장에게 속한 아전이 와서 그 궤를 쏟고 다시 그 처소에 갖다 두었다. 때때로 이렇게 하여 돈을 많이 거두자 왕과 여호야다는 그 돈을 여호와의 전의 봉사의 일을 하는 자들에게 주어 석수와 목수를 고용하여 여호와의 전을 중수[수리]하며 또 철공장과 놋공장을 고용하여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게 했다. 공장들이 맡아서 수리하는 역사가 점점 진취[진행]되므로 하나님의 전을 이전 모양대로 견고케 하였다.

일을 다 마친 후 그 남은 돈을 왕과 여호야다의 앞으로 가져오므로 그들은 그것으로 여호와의 전에 쓸 그릇을 만들었다. 곧 섬겨 제사 드리는 그릇이며 숟가락과 금, 은그릇들이었다.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왕과 온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와 여호야다의 영향 속에 여호와의 전에 항상 번제를 드렸다.

[15-16] 여호야다가 나이 많고 늙어서 죽으니 죽을 때에 . . . .

여호야다는 나이 많고 늙어서 죽었는데 죽을 때 130세이었다. 사람들은 그를 다윗 성 열왕의 묘실 중에 장사하였다. 이는 그가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그 전에 대하여[이스라엘 가운데서 하나님을 향하여 그리고 그의 전을 향하여](KJV) 선을 행하였기 때문이었다.

[17-22]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 . . .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자 왕은 그들의 말을 듣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다. 그것은 방백들의 잘못된 조언에 기인하였다. 잘못된 조언은 사람을 잘못된 길로 가게 한다. 요아스는 경건한 선조의 옛길을 저버리고 우상숭배에 떨어졌고 유다 사람들이 그 뒤를 따랐고, 그 죄로 인하여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였다. 여호와께서 선지자[선지자들](원문)를 그에게[그들에게](원문) 보내셔서 다시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셨고 선지자들이 그에게[그들에게](원문) 경계하였으나, 요아스는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때 하나님의 영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셨다. 그는 백성 앞에 높이 서서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하였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치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린 고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그러나 사람들은 함께 꾀하고 왕의 명을 좇아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그를 돌로 쳐죽였다. 지도자가 잘못할 때 나라는 급속히 타락하였다. 요아스 왕은 이처럼 스가랴의 아비 여호야다의 베푼 은혜를 생각지 아니하고 그 아들을 죽였다. 배은망덕한 일이었다. 스가랴는 죽을 때에 여호와는 감찰하시고 억울함을 풀어 주옵소서라고 말했다.

[23-27] 일주년 후에 아람 군대가 요아스를 치려하여 . . . .

일주년 후에[그 해 말에(KJV), 해가 바뀌는 때에(NASB, NIV)] 아람 군대는 요아스를 치러 올라와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러 백성 중에서 그 모든 방백들을 멸절하였고 노략한 물건을 다메섹 왕에게로 보내었다. 비록 아람 군대가 적은 무리로 왔으나 여호와께서는 심히 큰 군대를 그 손에 붙이셨다. 그것은 유다 사람들이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기 때문이었다. 이처럼 아람 사람이 요아스를 징벌하였다.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과 징벌이었다.

그 전쟁에서 요아스가 크게 부상하자 적군들이 그를 버리고 간 후에 그 신복들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들의 피로 인하여 모반하여 그 침상에서 그를 쳐죽였다. 아달랴가 왕자들을 죽이던 때에도 하나님께서 그를 지켜주셨으나, 그가 악을 행했을 때는 가장 안전한 왕의 침실에서 죽임을 당하였다. 사람들은 그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장사하지 아니하였다.

모반한 자는 암몬 여인 시므앗의 아들 사밧과 모압 여인 시므릿의 아들 여호사밧이었다. 요아스의 아들들의 사적과 그가 중대한 경책을 받은 것과 하나님의 전을 수리한 사적 등은 다 열왕기 주석(미드라쉬)에 기록되었다. 그 아들 아마샤가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본장은 인간의 부패성과 연약성을 증거한다. 인간은 참으로 부패되었고 연약한 존재이다. 제사장 여호야다의 지도 아래서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고 성전 수리의 일까지 소원하여 시행했던 요아스이었지만,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는 심히 악해졌다.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와 경건한 교훈과 조언을 받지 않고서는 거룩과 의와 선을 실천할 수 없을 것이다.

둘째로,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성경적 교훈을 항상 구하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다. 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자. 우리는 성경적 설교가 있는 교회를 사모하며 성경적 설교 듣기를 사모하자. 우리는 성경적 조언을 줄 친구를 곁에 두기를 소원하자.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경건한 친구는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할 것이지만, 세상 친구는 우리를 불경건과 우상숭배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셋째로, 우리는 사람이 심은 대로 거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하나님의 전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는 선지자들의 말 듣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참된 선지자를 돌로 쳐죽게 한 요아스 왕과 모든 방백들은 그 악행에 대한 보응을 받았다. 하나님은 공의로 그들을 징벌하셨다.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 세계의 법칙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의 법칙이기도 하다. 악을 행하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다. 갈라디아서 6:7-8,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썩는]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말한다. 신약시대에도 하나님의 징계가 있다. 히브리서 12: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고 말한다. 우리는 심은 대로 거둔다는 진리를 기억하고 바르게만 살자.

[시편 75편 성경말씀]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악인들을 꺾으심(시 75:1-10)

 

[시편 75편 성경말씀]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악인들을 꺾으심(시 75:1-10)

시편 75편에서는 공의의 하나님께서 악인을 심판하실 것에 대해서 말씀했다. 의인들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악인은 그렇지 않다.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고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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