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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5장 하나님 말씀] 세 가지 준비(수 5:1-15)

성령의 능력 2022. 3. 2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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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5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길갈에서 유월절을 준수한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길갈에서 할례를 행하였습니다. 광야에서 2세대들은 할례를 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가나안 땅에 들어와 길갈에서 할례를 시행했습니다.

 

세 가지 준비(수 5:1-15)

 

여호수아 5:2, “그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

여호수아 3장과 4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나와 40년 간 광야 생활을 거쳐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 했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요단강의 기적을 주셨다.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궤를 메고 요단강에 발을 담갔을 때 강물은 그쳤고 백성들은 요단강을 마른땅같이 건넜다. 그 기적을 직접 체험한 이스라엘 백성은 후손들을 위해 열두 개의 돌들을 요단강 가운데 세웠고 또 열두 개의 돌들을 그들이 유숙한 길갈에도 세웠다.

여호수아 5장에 보면, 요단강 서편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과 해변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말리시고 그들이 건넜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 때문에 정신을 잃었다. 그 놀라운 신적 기적의 소식을 들은 그들이 그렇게 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우리가 그들이라도 그러했을 것이다.

 

할례를 행하라고 명령하심

그때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고 명령하셨다. 여호수아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할례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할례를 행하였다. 할례는 남자의 포피(성기의 귀두부를 싼 가죽)를 잘라버리는 의식이다. ‘할례산이라는 원어는 포피들의 언덕이라는 뜻이다.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포피들을 잘랐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일 것이다.

여호수아가 할례를 시행한 까닭은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 길에서 난 자들이 할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애굽에서 나온 모든 백성들은 할례를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거역함으로 하나님의 약속하신 가나안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을 보지 못하고 광야에서 다 죽었다. 20세 이상의 남자 장정이 약 60만명이었는데, 그들 중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는 다 죽었다. 갈렙은 나이가 80이 넘은 노인이 되었고(14:7) 여호수아도 그러했을 것이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나올 때 20세가 안 되었던 자녀들과 광야 40년 동안에 새로 태어난 자들로 구성되었고 그들의 수도 다시 약 60만명이었다. 이스라엘 회중 가운데는 나이가 제일 많은 자는 60세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 60만명 중에서 광야에서 새로 태어난 아이들은 할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할례를 받아야 했던 것이다.

온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마쳤고 백성이 진중 각 처소에 처하여 낫기를 기다릴 때에 여호와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내가 오늘날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굴러가게 하였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여호수아가 이 책을 쓸 당시까지 그 곳 이름은 길갈이라고 불렸다. 히브리어 길갈바퀴혹은 굴러감이라는 뜻이다.

애굽의 수치를 굴러가게 하였다는 뜻이 무엇일까? 이스라엘 회중에서 할례가 없었다는 것은 수치이었다. 왜냐하면 할례는 하나님의 언약의 표이었기 때문이다. 할례가 없다는 것은 이방인과 다름이 없다는 뜻이다. 할례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영광의 표이지만, 할례가 없음은 하나님의 언약과 상관 없고 하나님의 언약에서 제외되었다는 수치의 표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약 430년이나 살았던 자들이다. 그들은 아마 외형적으로는 애굽 사람이라고 불릴 수도 있었다. 만일 그들에게 할례가 없다면 그들은 정말 애굽 사람과 구별될 수 없을지 모르나, 할례를 통해 그들은 애굽 사람과 완전히, 명확히 구별될 것이다.

할례가 그렇게 중요할까? 그렇다, 할례는 그렇게 중요하다. 창세기 17장에 보면, 할례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자손들에게 언약의 표로 주신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고 말씀하셨고(10-11),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고 하셨다(13-14).

출애굽기 4:25 이하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를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보내실 때 길의 숙소에서 그를 죽이려 하신 일이 있습니다. 그때 모세의 아내는 차돌을 취하여 그의 아들의 양피를 베어 모세의 발 앞에 던졌고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놓으셨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려 하셨던 것은 그가 자기 아들에게 할례를 행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아마 그의 아내의 무지하고 믿음 없는 반대 때문에 그러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하나님의 노여움의 이유를 알아차렸고 즉시 할례를 행함으로 그 위기를 모면하였다.

할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의 표이다. 할례의 행위 자체는 불결의 제거, 죄의 제거, 곧 죄씻음과 성결을 상징한다. 죄가 인류의 불행의 근본 원인이요, 죄씻음이 그 해결책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구원이다. 사람은 누구나 죄씻음을 받아야 한다. 그것은 오늘날 세례로 표현된다. 세례는 죄씻음을 상징한다. 세례는 주의 명령이다. 사람은 죄를 가진 채로 천국에 들어갈 수 없고 영생을 얻을 수 없다. 죄의 값은 죽음이며 그 결과는 지옥 형벌이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죄사함의 구원을 받아야 한다. 구약시대에 모든 사람이 할례를 받음으로 언약의 백성이 되었듯이, 신약시대에 모든 사람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음으로 언약의 백성이 된다.

 

유월절을 지킴

이스라엘 백성은 할례받지 못했던 자녀들에게 길갈에서 할례를 베푼 후에 그 달 14일 저녁에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다. 유월절은 하나님의 구속(救贖)의 은혜를 기억케 하는 절기이다. 애굽 왕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순순히 놓아주려 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리셨고 열 번째의 재앙 곧 애굽의 모든 가정의 장자를 죽이는 재앙을 당하고서야 바로는 항복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주었다. 그 죽음의 재앙이 있었던 밤에 이스라엘 백성은 유월절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그들의 집 문설주와 인방에 발랐고 심판의 천사는 그 집을 넘어갔다.

유월절도 할례와 같이 하나님의 언약의 표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는 표이었다.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백성과 구별하신 표이었다. 이방인들은 할례를 받은 후에만 유월절 식탁에 참여할 수 있었다. 유월절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니라”고 명령하셨다(12:14).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전에 유월절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다시 확인하는 것은 필요하고 큰 유익이 있었음에 틀림없다.

구약의 유월절 규례는 신약의 성찬식으로 이어진다. 유월절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성찬은 주의 명령이요 신약 성도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의 표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보내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과 속죄의 사역을 상징한다. 주 예수를 믿고 구원얻은 모든 자들은 주께서 제정하신 이 의식을 지켜야 한다. 세례받은 모든 신자는 이 의식에 참여해야 한다. 그것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신약교회의 성도들이 지켜야 할 규례이다.

사도 바울은 성찬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고전 11:23- 26).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40년 동안 날마다 하나님께서 하늘로부터 내려주신 만나를 일용할 양식으로 먹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을 지킨 다음 날 그들이 그 땅의 소산인 무교병 즉 누룩 넣지 않은 떡과 볶은 곡식을 먹었고 그 땅의 소산을 먹은 다음 날 만나는 더 이상 내리지 않았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시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그들은 가나안 땅의 소산을 먹었다. 광야 생활을 위해 주셨던 하나님의 비상 식량인 만나는 가나안 땅에서는 계속되지 않았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기적들을 믿으나 기적주의는 아니다. 기적들은 계시 시대에 하나님이 주신 비상한 사건들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반적 섭리 방식은 성경말씀을 통한 신앙생활이다. 신자들은 성경말씀을 읽고 그 말씀에 증거된 하나님의 진리들을 다 믿고 그 말씀의 교훈대로 살아가면 된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그것이 참된 기독교이다.

 

여호와의 군대장관을 만남

본문은 할례를 베푼 것과 유월절을 지킨 것 외에 또 하나의 사건을 기록한다. 그것은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군대장관을 만난 사건이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웠을 때 눈을 들어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서 있었다. 여호수아는 나아가서 그에게 물었다.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 그 사람은 말했다.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 여호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절하며 나의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라고 하자, 그는 여호수아에게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고 말했다. 여호수아는 그의 말대로 신을 벗었다.

여호수아에게 나타난 이 여호와의 군대장관은 신비한 인물이다. 그는 여호수아에게 엎드려 절함 즉 경배를 받았고, 여호수아는 그를 나의 주여라고 불렀고, 그는 여호수아에게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고 말했다. 이 세 가지 사실은 그가 신적 존재임을 나타낸다. 그가 하나님이 아니고 어떤 천사였다면 그는 여호수아에게 경배받기를 거절했을 것이다. 또 그가 여호수아의 선 곳이 거룩하다고 말한 것은 그가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이 계신 곳이 아니면 감히 거룩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 신적 존재인 여호와의 군대장관은 구약시대에 종종 나타나셨던 하나님 혹은 하나님의 사자, 즉 예수 그리스도시라고 본다.

그가 이 때에 여호수아에게 나타나신 것은 그를 위로 격려하시고 그가 그와 함께하심을 기억시키고 그가 친히 이스라엘 군대를 도우실 것을 증거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그는 여호와의 군대의 장관이다. 여기에서 여호와의 군대는 이스라엘 회중을 가리킨다고 본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이스라엘 군대의 총사령관 곧 교회의 우두머리이시다. 그는 그들과 동행하시며 그들과 함께 싸우시며 그들을 진두지휘하시며 가나안 족속들을 멸하실 것이다.

그가 여호수아에게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에게 구별된 마음가짐, 즉 성결과 경외함과 복종을 요청하시는 것이라고 본다. 신은 우리의 일상생활을 상징한다. 우리는 날마다 신을 신고 움직이며 이런저런 일을 한다. 그러나 주의 일을 하려는 자는 일상적인 신을 벗고 성결과 경외함으로 주께 복종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뜻대로 살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성경의 교훈대로 살아야 할 것이다.

가나안 정복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세 가지 준비를 시키셨다. 첫째는 할례받지 못한 자녀들에게 할례를 행하는 것이었다. 할례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의 표이었다. 할례받은 자들만 참 이스라엘 백성이 될 수 있었다. 오늘날 우리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음으로 교회의 참 회원이 될 수 있다.

두 번째 준비는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다. 유월절도 하나님의 언약의 표증이었다. 할례받은 자들은 다 유월절 잔치에 참여할 수 있었다. 유월절은 오늘날 성찬식으로 이어졌다. 주께서는 유월절 식탁 자리에서 성찬 규례를 명하셨다. 오늘날 예수 믿고 세례받은 자들은 다 성찬에 참여해야 한다. 이 의식은 주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되어야 한다.

세 번째 준비는 하나님의 군대장관을 만나게 하신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시며 그들을 도우시고 그들을 위해, 그들과 함께 싸우실 것임을 기억케 하신 것이요 인간편에서 일상적 생활방식을 버리고 성결과 경외와 복종으로 주를 따라야 할 것을 교훈하신 것이라고 본다.

가나안 정복은 영적으로 오늘날 교회가 세상을 복음화시키는 일, 즉 전도하는 일에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을 구원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이지만 인간적으로는 어렵고 힘든 일이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 준비가 필요하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려면 먼저 자신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확인해야 했다. 할례와 유월절이 그것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신약시대에 우리는 세례와 성찬을 통해 우리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인한다. 우리가 세상을 구원시키려면 우리는 먼저 우리 자신이 구원받은 자임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믿는 믿음으로, 세례와 성찬을 통해 알게 된다.

또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전에 하나님의 군대장관을 만났다. 그것은 그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할 때 우리는 주께서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계심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된다. 또 우리는 두려운 마음으로 우리 자신을 거룩히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고 주의 뜻과 명령에 온전히 순종해야 하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빛된 생활을 하라고 명하신다. 우리는 잘 준비된 성도로 세상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빛된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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