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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주일설교말씀] 성전 재건을 허락한 고레스의 조서(스 6:1-22)

성령의 능력 2023. 5. 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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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6장에서는 성전 완공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다리오 왕이 성전 건축을 할 수 있도록 조서를 내렸다. 고레스 왕이 예루살렘에 유대인들이 성전을 건축할 수 있도록 조서를 내렸기 때문에 많은 방해에도 성전을 완공할 수 있었다. 성전을 봉헌하고 유월절을 지켰다.

 

성전 재건을 허락한 고레스의 조서(스 6:1-22)

 

<서론>

스룹바벨의 제2 성전 완공이 본장에 소개된다. 하나님의 뜻이 일시 지연될 수는 있을지언정 결코 중단되지 않음을 본장은 또한 보여준다. 성전 재건은 오랜 기간 동안 주변의 반대 세력과 참여자들의 게으름으로 지체되어 왔었다. 그러다가 선지자들을 통한 하나님의 명령과 다리오 왕의 허가 조서로 다시 시작되어 마침내 완공을 보기에 이르렀다.

 

<본론>

포로에서 귀환한 유다 백성들에게 있어 가장 큰 소망이 있었다면 그것은 무너진 하나님의 성전을 바로 세우고 단절되었던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하는 일이었다고 하겠다. 따라서 유다 백성들은 많은 시련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성전을 기어코 재건하려고 하였다. 이러한 유다 백성들의 노력을 못마땅히 여긴 대적들은 집요하게 방해해 왔었다. 그 일환으로 바사 나라의 통치자인 다리오 왕에게 성전 재건의 부당성을 역설하고자 서신까지 보내고 하였다. 그러나 다리오 왕은 그 옛날에 고레스 왕이 성전 재건을 위한 조서를 내렸던 것을 조사하고는 오히려 성전을 급히 재건하, 소용되는 경비를 일체 바사 왕실에서 부담토록 조처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옛날 바벨론 제국의 느부갓네살에 의해 탈취당했던 성전 기구들을 예루살렘으로 반환되도록 선처했다. 이러한 다리오 왕의 선하고도 신속한 노력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동이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격이란 과연 어떤 자일까?를 살펴보자!

1. 진실에 대한 열심이 있어야 한다(1-5)

예루살렘 지역에 관한 총독의 보고서를 읽고 난 다리오 왕은 전혀 머뭇거리거나 망설이지 않고 과연 그 보고서의 내용이 진실한 것인가를 확인하는 열심을 보였다. 다리오는 예루살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정적인 실마리가 되는 증거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특히 다리오는 인간의 기억에 의존치 않고 두루마리 곧, 공식문서를 통해 지나간 역사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로 다리오는 이 증거물 확보를 위해 바벨론 전 지역은 물론이거니와 메데와 악메다 지역에까지 훑었다. 다리오는 제국의 통치자로서 한 작은 식민지에서 발생하는 일을 쉽게 외면해 버릴 수도 있었을 것이. 그러나 다리오는 마치 자신의 사명인양 예루살렘의 전 지역에 관련된 증거물을 찾았던 것이다. 다리오가 이처럼 열심을 다해 역사의 증거를 찾은 것은 단순한 호기심 이상이었다. 이는 진실과 사실을 근거로 확인하고 판단하려는 열심을 가진 성품 때문이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진실에 대한 뜨거운 열심을 가지는 자를 기뻐하신다.

2. 물질을 선용할 줄 아는 자를 기뻐하신다(8)

다리오 왕은 그 옛날 고레스 왕이 내린 조서를 발견하고 그것이 시행되지 못한 사실을 발견하고 매우 민망히 여긴 것 같다. 그리하여 다리오 왕은 유다 백성을 모함했던 총독 닷드내에게 그 권한을 악용하여 유다 백성들의 재건 사업을 방해하지 말 것을 명하였다(6). 그리고 유다 백성들이 재건하는 성전 재건 사업에 소용되는 물질을 충당하겠다고 약속하였다(8).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그 물질을 하나님의 영광과 그 나라 건설에 사용할 때에 그 가치를 발휘하게 된다. 지혜롭게 물질을 사용하는 자가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은혜를 받게 된다.

3. 올바른 것을 끝까지 실행할 줄 알아야 한다(11-12)

다리오는 예루살렘 재건 사업이 중간에 왜곡되거나 효력발생이 중단되지 않도록 자신이 내린 명령문 중 맨 마지막에 강도 높은 경고문을 삽입하였다. , 다리오 왕의 이 명령에 불복종하거나 그 명령을 그릇 해석하는 자에게 그 집안 전체를 멸절시키리라는 엄중한 경고문을 내렸던 것이다. 다리오가 이처럼 강한 어조로 경고한 이유는 자신이 옳다고 판단한 일이 어떻게 변질되지 않고 온전히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어떤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그 일이 방해받지 않고 진행되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리 옳고 진실한 일이라고 하여도 자기 앞에 조그마한 장애물이 생기면 그만 그 일을 포기하는 나약한 성향이 있다. 특별히 신앙적인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세상과 불협화음을 꺼린 나머지 말씀이 명하는 바를 버리거나 변경시켜 세상과 적절한 타협점을 찾곤 한다. 그러나 분명히 알 것은 우리의 절대 군주요,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에 충실치 않는 자, 진리와 공의를 헌신짝처럼 벗어던진 자를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다. 정녕 우리는 어떤 희생을 치루고어서라도, 우리에게 어떤 손해 되는 일이 있더라도 진리 되는 것, 올바른 일을 위해서 우리의 마음과 몸을 다 바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바로 그런 자들의 곁에 서서 그의 삶을 후원해 주실 것이다.

 

<결론>

신앙인과 불신앙인의 차이가 무엇인가? 그것은 나의 만족과 나의 기쁨을 위해서 살아가느냐? 아니면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자의 삶이 어떠해야 하겠는가? 먼저, 뜨거운 열심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물질을 참으로 가치 있고 선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물질에 선한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 드려진 물질을 비 복음적인 곳에 사용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올바른것, 진리 되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이런 자들을 들어서 쓰신다. (벧전 3:13)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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