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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3장 설교말씀] 이스라엘의 운명(암 3:1-15)

성령의 능력 2021. 3. 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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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모스 3장 설교말씀 중에서 이스라엘의 운명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솔로몬 이후에 나라는 두 개로 쪼개지게 됩니다. 북쪽으로 10개 지파가 올라가고 남쪽에는 유다와 베냐민 지파가 자리를 잡게 됩니다. 북쪽으로 올라갔던 지파들은 선한 왕이 한 명도 나오지 않습니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가다가 결국 망하게 됩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여로보암 2세 때 예언한 선지자입니다. 여로보암 2세 때는 군사, 경제적으로 부강했던 시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듣지 않습니다. 영적으로는 타락의 길로 가고 말았습니다. 이제 북이스라엘의 운명은 풍전등화에 놓여 있습니다. 하나님이 바람을 불기만 하면 촛불을 금방 꺼지게 됩니다. 자신들의 힘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북이스라엘을 보면서 나의 신앙도 점검해야 합니다. 올바른 신앙을 가지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겨야 합니다. 주님을 섬기지 않으면 북이스라엘이 망한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망조의 길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시간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의 운명(암 3:1-15)

 

서 론: 지금까지(1-2장) 여러 나라의 죄를 책망하며 예언한 선지자, 이제 이스라엘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예언하게 된 사실은 그들이 하나님의 유일(唯一)한 선민인 까닭이다.

 

1. 신벌필림(神罰必臨)의 예언 1-8

암 3: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에 대하여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모든 족속에 대하여 이르시기를 

암 3:2 내가 땅의 모든 족속 가운데 너희만을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하셨나니 

암 3:3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 

암 3:4 사자가 움킨 것이 없는데 어찌 수풀에서 부르짖겠으며 젊은 사자가 잡은 것이 없는데 어찌 굴에서 소리를 내겠느냐 

암 3:5 덫을 땅에 놓지 않았는데 새가 어찌 거기 치이겠으며 잡힌 것이 없는데 덫이 어찌 땅에서 튀겠느냐 

암 3:6 성읍에서 나팔이 울리는데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여호와의 행하심이 없는데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 

암 3: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 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 3:8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땅의 모든 족속 중에 너희만 알았나니.."의 말은 유독 이스라엘 백성만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특별한 은혜를 받은 것을 말한다. 알려져 있다는 것은 특별히 택하신 일을 가리킨다(33:12-, 1:5). 그러나, 은혜가 많으면 많을수록 책임도 역시 크고 많다. 책임은 언제나 특권(特權)에 비례(比例)한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라고 경고하였. 그들은 그렇듯 특별한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범죄 하므로 반드시 징계되는 것이다. 이 사실은 오늘의 우리 성도들에게 있어서도 큰 경계가 된다. 의롭지 못하면 동행(同行)할 수 없음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하여 마음이 일치되어야 한다.

사자의 소리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은 공연히 나온 것이 아니고, 당한 이유가 있어서 나온 것이다. 성경 말씀은 온 세계를 진동시키는 거대한 말씀이니, 어찌 이유 없이 임하였으랴? 이것은 이스라엘에게 재앙이 우연이 아니고 하나님께로 말미암았으니, 저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회개해야 된다는 뜻이다. 재앙은 우연이 아니다. 그러므로 저들의 재앙을 선포하는 아모스 선지자의 예언을 업신여기지 말아야 한다. 재앙을 우연시 하는 자들은 회개하기 힘들다. 선지자는 자기의 예언이 하나님의 시키심을 준행하는 것임을 밝혀준다. 그러므로 듣는 자가 경외심(敬畏心)으로 들어야 한다.

 

2. 이방인 앞에 공개함 9-10

암 3:9 아스돗의 궁궐들과 애굽 땅의 궁궐들에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 그 성중에서 얼마나 큰 요란함과 학대함이 있나 보라 하라 

암 3:10 자기 궁궐에서 포학과 겁탈을 쌓는 자들이 바른 일 행할 줄을 모르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이방 아스돗(블레셋 도시)과 애굽 땅의 궁들 가운데서도 사마리아(이스라엘의 도성)의 왕궁 가운데서 처럼, 포학을 행하지 않음을 지적하여 하나님을 알만한 이스라엘이 여지(餘地) 없이 타락한 것을 통탄하신다.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란 말은 이스라엘 왕궁이 건축된 곳이라기보다 그것들을 둘러싼 산 안들을 가리킨 것이니, 둘러싼 곳에서부터 그 도시와 그 궁궐 안에서 행해지는 포악한 행위들을 잘 바라다보라는 뜻에서 나온 말씀이다.

 

3. 심판의 형벌은 곧 앗수르의 내습 (11-15)

암 3:11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 땅 사면에 대적이 있어 네 힘을 쇠하게 하며 네 궁궐을 약탈하리라 

암 3: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목자가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을 건져냄과 같이 사마리아에서 침상 모서리에나 걸상의 방석에 앉은 이스라엘 자손도 건져냄을 입으리라 

암 3:13 주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듣고 야곱의 족속에게 증언하라 

암 3:14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보응하는 날에 벧엘의 제단들을 벌하여 그 제단의 뿔들을 꺾어 땅에 떨어뜨리고 

암 3:15 겨울 궁과 여름 궁을 치리니 상아 궁들이 파괴되며 큰 궁들이 무너지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 땅 사면에 대적이 있어, 네 힘을 쇠하게 하며, 네 궁궐을 약탈하리라"라고 하였으니, 과연 이스라엘이 원수들의 포위를 당하여 피할 수 없이 될 것이요, 왕궁에서 사는 자들도 극소수로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이때에 특별히 문제 되는 이스라엘의 죄는, 우상숭배와 사치하는 죄악이었다.

 

벧엘의 단들을 벌하며, 그 단의 별들을 꺾어 땅에 떨어뜨린다는 것이 우상숭배 죄를 파괴함이요, 또 겨울 궁과 여름 궁, 상아궁(象牙)과 큰 궁들이 침을 받고 절단 난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사치향락의 죄가 파멸되리라는 경고다. 이 일은 결국 앗수르의 침략으로 성취될 것을 뜻한다.

 

결 론: 이 예언은 B.C. 734년에 앗수르의 디글랏 빌레셀이 길르앗과 갈릴리를 침략하였고, 724년에는 살만에셀이 북쪽 이스라엘을 침략하였다. 그때에 사마리아가 3년간 포위되었다가 필경은 멸망받았다. 우리는 북이스라엘의 신앙을 본받아서는 안 된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불순종하다가 결국 망했다. 아모스 선지자의 말을 우습게 여기다가 결국 죽음의 길로 갔다. 우리는 주님의 복음 말씀을 우습게 여기면 안 된다. 오직 믿음으로만이 구원이 있다는 것을 우습게 여기면 그 사람은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 시간 주님만을 따르고 섬기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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