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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인물 설교말씀] 삼손-여호와의 사자를 통한 출생 예고

성령의 능력 2021. 3. 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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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성경인물 설교말씀 중에서 삼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삼손은 태어나면서부터 나실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노아에게 삼손을 허락하셨습니다. 삼손과 같은 자는 하나님께 선택받은 자입니다. 구원도 영원한 구원을 받은 나실인이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 있었던 자들입니다. 자신의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영원한 나실인으로서 영원한 구원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제부터 하나님께 충성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삼손-여호와의 사자를 통한 출생 예고

 

1. 삼손의 배경

 

1) 블레셋의 압박(2:23, 3:2-3)

신 2:23 또 갑돌에서 나온 갑돌 사람이 가사까지 각 촌에 거주하는 아위 사람을 멸하고 그들을 대신하여 거기에 거주하였느니라)

삿 3:2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 

삿 3:3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라 

 
사사기의 역사는 일정한 형식을 가지고 반복됩니다. 그것을 간략하게 말한다면 '-징계-회개-구원'의 순환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삼손이 태어나기 직전의 이스라엘은 악을 행함으로 40년 동안 블레셋의 압박을 받고 있었습니다. 블레셋은 원래 가나안 본토인은 아니며 지중해 연안의 해양 민족으로서 가나안에 이주해 온 민족입니다. 블레셋이라는 이름 자체가 '이주자'라는 뜻입니다. 이들은 끝까지 가나안 땅에 남아 이스라엘을 시험하는 역할을 했으며, 결국 이들 민족의 이름이 오늘날 가나안 땅을 부르는 이름(팔레스타인)이 된 것입니다.

2) 단 지파(19:40-41, 1:34)

수 19:40 일곱째로 단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수 19:41 그들의 기업의 지역은 소라와 에스다올과 이르세메스와

삿 1:34 아모리 족속이 단 자손을 산지로 몰아넣고 골짜기에 내려오기를 용납하지 아니하였으며 

 
단 지파는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북쪽의 땅을 할당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결국 그들에게 분배된 땅에 정착하지 못하고 아모리 사람들에 의해서 산지로 쫓겨났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결국 서쪽의 지중해 해변으로 이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라는 원래 단 지파에게 분배된 성읍이었지만 후에 단 지파가 이주해 버리자 유다 지파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단 지파는 계속적으로 가나안 본토인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야 했던 것입니다.

 

3) 마노아의 아내(눅 1:7, 4:1)

눅 1:7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사 4:1 그 날에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떡을 먹으며 우리 옷을 입으리니 다만 당신의 이름으로 우리를 부르게 하여 우리가 수치를 면하게 하라 하리라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는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자식이 없었습니. 마노아의 아내는 아이를 잉태할 수 없는 여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상황은 당시 단 지파가 처해 있던 상황과 매우 유사하다 할 수 있습니다. 결혼한 부부였으면서도 자녀를 생산치 못했던 그들의 모습은 가나안 땅을 가업으로 할당받았으면서도 그 땅을 정복하여 확실한 소유로 삼지 못하는 모습과 비교됩니다. 소망이 없는 자, 소망이 없는 상황, 이러한 곳에서부터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역은 시작됩니다.

 

2. 출생 예고

 

1) 여호와의 사자(9:6, 1:14)

사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절망적인 가운데서 소망이 비치기 시작한 것은 마노아의 아내에게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난 때입니다. 어느 날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의 아내에게 나타나 그녀의 잉태와 그 자녀에 대한 소식을 전하여 줍니다. '작은 태양'이라는 뜻을 가진 삼손은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것을 전달해 준 분은 기묘로서(참조, 13:18) 바로 성자 예수님 자신이었던 것입니다. 그분은 '의의 태양'으로서(참조, 4:2) 인간으로 성육하시어 인간 구원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2) 잉태 예고(삼상 2:5, 7:14)

삼상 2:5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사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여호와의 사자는 마노아의 아내에게 그녀의 잉태 사실을 예고하셨습니다. 잉태하지 못하던 자에게 이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예고였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는 잉태하지 못하는 경건한 여인들을 통하여 많은 역사를 이루셨다는 사실입니다. 사라(참조, 11:30), 리브가(참조, 25:21), 라헬(참조, 29:31), 한나(, 삼상 1:2), 엘리사벳(참조, 눅 1:7) 등이 그들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경우보다 더욱 놀라운 것은 동정녀인 마리아로 하여금 인류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하게 하신 사건입니다(참조, 눅 1:23, 34-35). 이처럼 하나님은 약하고 부족한 자들을 들어 자신의 능력과 은혜를 드러내시는 것입니다(참조, 고전 1:26-29).

 

3) 나실인(삼상 1:11)

삼상 1: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여호와의 사자가 예고하신 것은 단순히 잉태하지 못하던 자가 잉태하게 되었다는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현재 블레셋의 손에 붙여진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할 구원자인 나실인의 탄생에 대한 예고였습니다. 그녀에 의해서 탄생될 삼손은 잉태 때부터 하나님께 구별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로는 사무엘과 세례 요한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태어났던 나실인이었습니다.

 

3. 경건한 부모

 

1) 기도하는 부모(13:8, 13:19)

삿 13: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삿 13:19 이에 마노아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가져다가 바퀴 위에서 여호와께 드리매 기적이 일어난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본즉 

 
삼손의 탄생과 관련하여 빠뜨려서는 안 될 부분 중의 하나가 그의 경건한 부모에 대한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로서 특히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뜻을 바로 행하기 위하여 기도하였으,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러한 모습이 귀한 것은 그들이 처한 시대적 상황이 하나님과 무관하게 자신의 뜻과 판단에 따라 행하는 악한 시대였기에 더욱 그러합니다(참조, 21:25).

2) 바른 자녀 양육(6:7, 6:4)

신 6: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엡 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이들은 또 경건한 신자였을 뿐 아니라 경건한 부모로서 자신들에게 주어진 자녀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양육하고자 했습니다. 이들은 자녀를 어떻게 키우고 양육할 것인지에 대해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성경은 부모들에게 자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가르쳐야 하는 의무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들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에 의거하여 교훈하고 양육해야 합니다. 이들의 이러한 태도는 오늘날의 부모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3) 분별력(32:30, 33:20)

창 32:30 그러므로 야곱이 그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출 33:20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이들은 또한 건전한 영적 분별력을 가진 자들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을 보면 죽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들은 '기묘'라는 이름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자가 바로 성자 하나님이심을 분별하였고, 그러므로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마노아의 아내는 남편보다 더 예민한 분별력을 발휘하여 자신들이 죽지 않을 것을 확신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분별할 수 있는 지혜로운 자들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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