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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 하나님말씀] 사가랴-계시에 대한 의심

성령의 능력 2021. 1. 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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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인물 하나님 말씀 중에서 하나님의 계시에 대해서 의심한 사가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가랴는 아이가 없었는데 성소에서 하나님을 섬기다가 가브리엘 천사가 엘리사벳에게 아이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을 받게 됩니다. 처음에는 믿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벙어리가 됩니다. 하나님은 세례 요한을 미리 보내서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열어 놓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세례 요한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사가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는 일이 없도록 믿음을 세워나가기를 바랍니다.

사가랴-계시에 대한 의심

 

1. 계시 의심의 원인

 

1) 주의 능력을 불신함(17:17, 4:21)

창 17:17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으며 마음속으로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요 하고

롬 4:21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사가랴는 성소에서 분향하던 도중 가브리엘 천사를 만났습니다. 천사 가브리엘은 사가랴에게 엘리사벳의 수태 사실을 고지(告知)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사가랴의 대답은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였습니다. 사가랴는 순간적으로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능력을 잊어버렸던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의심한 원인이었습니다. 실로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던 아브라함도 아내 사라가 이삭을 수태했다는 사실을 듣고는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고 불신의 웃음을 지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분이심을 확신한다면 우리는 주의 말씀에 대한 불신을 완전하게 불식시킬 수 있습니다.

 

2) 눈으로 보기를 원함(20:29)

요 20: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사가랴가 천사 가브리엘의 수태 고지를 의심한 것은 아내의 수태 사실을 눈으로 목도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야만 믿음을 가질 수 있었는데, 사가랴는 아무 증거도 보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누구나 보고서야 믿으려는 공통점을 가집니. 그러나 주님께서는 보지 않고 믿는 것이 더욱 복되다 하셨습니다.

 

3) 인간의 한계를 더 신뢰함(18:13-14)

창 18:1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창 18:14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사가랴가 천사의 계시를 의심한 원인은 인간적 상식으로는 아내의 수태가 도무지 불가능했기 때문이었습니다. , 아내도 나이가 많이 들어 임신이 불가능하였고, 한 자신 역시도 자녀를 생산할 시기는 지났습니다. 바로 이렇게 인간적 한계가 너무도 명확했기에 사가랴는 계시의 말씀을 의심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능력보다는 인간의 한계점을 더욱 신뢰하고, 불가능을 더욱 확신할 때 사람은 하나님의 계시를 부인합니다.

 

2. 계시 의심의 결과

 

1) 책망 받음(마 14:31, 눅 1:20)

마 14: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눅 1:20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 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 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의심한 사가랴는 천사로부터 책망의 말을 들었습니다. 의 계시의 말씀을 의심하고 불신하는 자의 결과는 이렇게 하나님으로부터 책망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책망을 듣는 까닭은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고 불신하기 때문입니다. 그이면에는 하나님께서 천지를 만드신 사실과 능력에 대한 불신도 들어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에 대한 불신도 들어 있습니다. 이런 자는 결코 주님으로부터 책망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계시의 말, 즉 성경을 불신하고 의심함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책망 듣는 불쌍한 자들이 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2) 벙어리가 됨(33:19, 1:6-7)

욥 33:19 혹은 사람이 병상의 고통과 뼈가 늘 쑤심의 징계를 받나니

약 1: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약 1: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의심하던 사가랴는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마땅히 주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선포해야 할 위치에 있으면서도 주의 계시의 말씀을 의심하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와 징계가 임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책망의 징계가 임하지만, 그 의심과 불신이 계속되면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그 육신에게 제약을 가해서 잘못을 뉘우치고 깨닫게 하십니다. 정녕 주님의 진노가 우리의 육신에까지 미치기 전에 마땅히 의심과 불신의 죄악에서 돌이키는 것이, 늦었지만 지혜롭고 현명한 처사입니.

 

3) 불 신임당함(삼상 15:23)

삼상 15: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사가랴는 하나님의 계시를 의심하다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이리하여 사가랴는 굳어진 혀가 풀릴 때까지 더 이상 지도자로서, 사명을 감당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 경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가랴의 입을 막으셨습니다. 실로 사가랴는 지금 하나님으로부터 그 직무를 수행하는 데 부적격자로 불신임당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주님의 계시의 말씀을 의심하다 하나님으로부터 불 신임 당 하는 자들이 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로부터 불신임당할지언정 결단코 하나님으로부터는 인정받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3. 계시의 성취

 

1) 작정한 때에 성취됨(4:4)

갈 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계시는 정해진 하나님의 때에 정확하게 성취되었습니다. 처럼 하나님의 계시는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되면 한치의 오차도 없이 반드시 성취됩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알지 못하는 인간들은 간혹 하나님의 계시를 가벼이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계시는 작정된 때에 반드시 성취됩니다.

 

2) 인간의 불신과 상관없이 성취됨(24:35)

마 24:35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사가랴는 하나님의 계시를 의심했지만 하나님의 계시대로 사가랴는 아들 요한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은 인간적 조건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반드시 성취됩니다. 인간의 어떤 수단이나 방법, 불신이나 의심도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이 성취되는 데는 하등의 영항을 미치지 못합니다.

3) 일점일획 어긋남 없이 성취됨(5:18)

마 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들려주신 계시는 온전하게 성취되었습니다. 약속의 때가 다소 변경되었다든지, 아니면 약속의 내용이 다소 바뀌었다든지 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계시대로 정해진 기한에 사가랴의 아들 요한이 태어났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계시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다거나 변경의 요소가 발생하거나, 그래서 절반만 성취되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반드시 일점 일획도 어긋남 없이 백 퍼센트 완전하게 성취됩니다. 이렇게 주님의 계시는 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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