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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가정예배 설교말씀] 겸손히 주를 섬길 때(요 3:22)

성령의 능력 2023. 1. 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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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받은 성도는 예수님을 겸손히 섬겨야 합니다. 우리가 새해를 시작하면서 많은 가족들이 모여서 담소를 나눌 것입니다. 이럴 때 믿는 가정도 있고 믿지 않는 가정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서로 겸손히 존중하면서 섬겨야 합니다. 섬김이 있는 곳에는 싸움과 미움과 다툼이 사라집니다. 이번 설 명절은 서로 겸손히 섬기면서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겸손히 주를 섬길 때(요 3:22)

 

서론

성경을 읽어 보면 겸손히 주님을 섬긴 인물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 중에서도 세례 요한만큼 겸손히 주를 섬긴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보다 6개월 먼저 세상에 온분입니다. 그는 광야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라고 외 쳤습니다.

세례 요한의 덕망이 절정에 달했을 때에 예수께서 그에게 나오셔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처음에는 세례 요한이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라고 사양하며 거절을 했지만 예수에게 허락하라고 부탁하시니 그 말씀에 순종하여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 후 세례 요한에게로 가던 사람들이 예수께로 모이기 시작하자 요한의 제자들은 분개하였지만 요한은 침착하게 제자들을 타일렀습니다.

 

1.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곧 예수나 세례 요한에게 각각 일정한 선물을 하나님께서 주셨는데 그 능력의 차이로 성공하거나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다 하늘이 내리신 선물의 결과이니 원망과 질투는 다 그릇된 태도라고 하신 것입니다.

사람은 많은 경우에 자기의 분수를 모르고 경거망동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세례 요한은 자신이 가졌던 덕망이 예수께로 옮겨간 것을 보고 질투하거나 원망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자기 자신을 잘 안 사람입니다. 자기 분수를 알았습니다. 그야말로 겸손히 주를 섬긴 분이었습니다.

 

2. 세례 요한은 "나의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거자는 너희니라 "라고 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자기 자신의 분수만 안 사람이 아니고 자기의 사명이 무엇임을 분명히 안 분이었습니다. 나의 설 자리를 알고 나의 할 구실을 바로 아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일생 동안 몸 바쳐 일할 수 있는 자기의 사명을 깨닫는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더 귀한 것입니다.

특별히 세례 요한은 예수와 자기와의 관계를 똑바로 알았습니다. 예수는 누구이시고 자기는 그 앞에서 무엇을 하는 사람이어야 함을 분명히 알았던 것입니다.

세례 요한에게 "당신이 그리스도가 아닙니까 " 하고 물었을 때 "아니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입니다 나는 그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라고 분명히 외쳤습니다.

 

3. 세례 요한은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 나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기쁨이 충만하였노라"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본문 29절의 신부는 메시아 왕국의 백성이고, 신랑은 그리스도요, 혼인 잔치에 참여하는 친구는 세례 요한입니다. 신랑의 음성은 혼인 잔치에서 기뻐하는 신랑의 환호성입니다. 세례 요한은 신랑의 친구에 불과하니 신부를 갖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니 질투나 시기를 품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기뻐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고로 예수에게로 사람들이 다 몰려가 세례를 받는다는 소리를 들을 때 기쁨이 넘쳐흐른다고 하게 된 것입니다.

요한은 30절에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나는 십자가를 지더라도 하나님의 뜻만이 성취되면 나는 죽더라도 주님만 섬기겠다는 정신입니다.

바울도 로마서 14장 8절에서 똑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라고 했습니다. "그는 흥해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 고 한 말씀은 모든 신자들이 마땅히 취해야 될 삶의 태도라고 봅니다.

 

결론

겸손, 사랑, 봉사가 있는 곳에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강퍅한 이 사회는 변해 살 맛이 있는 낙원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겸손히 주를 섬길 때 괴로운 일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세례 요한 같은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누가복음 7장 28절에 보면 주님께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이가 없도다"고 극구 칭찬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아도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믿고 그 주님께 칭찬받는 삶, 영원한 생명의 소유자가 되어야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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