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구약성경강해

[사무엘상 15장 주일설교말씀] 가장 무서운 형벌(삼상 15:17-31)

성령의 능력 2021. 2. 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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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무엘상 15장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가장 무서운 형벌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축복과 저주를 모두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축복을 주시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사울 왕에게 아말렉 사람을 모두 처단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서 보니 좋은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나쁜 것은 처단하고 좋은 것은 취하였습니다. 아각 왕도 죽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니 하나님은 사울 왕을 폐위시켜 버렸습니다. 물론 육적으로는 40년 동안 왕을 했지만 하나님이 떠난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선택하시고 다윗에게 왕위를 물려주셨습니다.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고 사울 왕에게 쫓겨 다니는 신세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과 함께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형벌은 부귀영화는 누리지만 하나님께 버림받은 인생입니다. 육적으로는 사울 왕처럼 왕권을 가지고 있지만 영적으로는 버림받은 사람입니다. 구원받지 못하고 육신의 일만 도모하다가 결국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는 것이 가장 무서운 형벌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다윗처럼 쫓겨 다니는 신세처럼 처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훗날에는 영원한 나라에서 하나님과 함께 사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다윗도 때가 되매 왕위에 올라 이스라엘을 통일하고 왕권을 누렸습니다.

가장 무서운 형벌(삼상 15:17-31)

 

삼상 15:17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삼상 15:18 또 여호와께서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하셨거늘 

삼상 15:19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였나이까 

삼상 15:20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 왕 아각을 끌어 왔고 아말렉 사람들을 진멸하였으나 

삼상 15:21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끌어 왔나이다 하는지라 



삼상 15: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삼상 15: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삼상 15:24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삼상 15:25 청하오니 지금 내 죄를 사하고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하여금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니 

삼상 15:26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삼상 15:27 사무엘이 가려고 돌아설 때에 사울이 그의 겉옷 자락을 붙잡으매 찢어진지라 

삼상 15:28 사무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 

삼상 15:29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하지 않으심이니이다 하니

삼상15:30 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을지라도 이제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 앞과 이스라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내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더라

삼상15:31 이에 사무엘이 돌이켜 사울을 따라가매 사울이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아놀드 토인비는 인간을 가리켜 말하기를 무한히 잔학해질 수 있는 존재라고 했습니다. 아놀드 토인비의 이러한 인간에 대한 저의는 어떤 특수한 몇몇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 그 누구나가 어떠한 환경에 부딪히게 되면 잔학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한 대가 여의도 광장을 질주하면서 두 사람을 죽이고 스물한 명에게 중경상을 입히는 끔찍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건의 주인공은 칼을 빼어 들고 도망치다가 여학생을 인질로 잡기도 했습니다. 결국 경찰에 붙잡힌 그는 이왕에 죽을 바에야 세상에 대해 복수나 하고 죽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과감히 말했습니다.

 

며칠 후 포승에 묶여 범행 당시를 재연하던 그는 초등학교 다닐 때에 어머니가 가출하지만 않았더라면 이런 일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탄식했습니. 어머니의 가출로 아버지는 비관하여 음독자살을 하고 형은 정신이상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였던 이 청년은 극도로 세상을 혐오하게 되었고, 이 세상에서 정상적으로 살 수 없을 바에야 죽겠다는 심정으로 범행을 시도했던 것입니다.

 

어머니가 가출하지만 않았다면 이런 일을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라는 그의 말은 무슨 뜻입니까? 그것은 어머니가 자기를 버리지만 않았다면 자기는 정상적인 생활을 했을 것이라는 탄식 어린 고백이었던 것입니다. 인생의 가장 무서운 형벌은 하나님께 버림을 받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형벌은 무엇입니까? 사람들은 통상적으로 암 또는 에이즈 같은 불치의 병이나 아니 인간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는 재, 불행, 실패 등을 가장 무서운 형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인생의 가장 무서운 형벌은 버림을 받는 입니다. 자신이 신뢰하고 의지하던 사람에게 버림을 받게 되면 사람의 의지로는 도무지 회복할 수 없는 치명적인 상처 속에서 방황하며 좌절하게 됩니다.

 

육신의 병이나 재난 가운데서는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력만 있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버림을 당한 사람은 정신적 육체적 고통 속에서 돌이킬 수 없는 폐인이 되고 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토록 사람에게 버림을 받는다는 것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데 하물며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사람의 인생은 어떠하겠습니까? 아마도 그 사람은 상상할 수도 없는 자멸의 늪으로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리셨다고 세 번이나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1523, 26절 말씀은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16장 1절 말씀은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에서 '버린다'는 말은 '마아스'라는 히브리말로 '내어 쫓다', '경멸하', '물리치고 업신여기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울과 매었던 구원의 언약관계를 완전히 끊어버리겠다는 선포인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울의 비극입니다. 사울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그는 유력자의 아들로 준수한 청년이었으며(9:1-2) 주님의 종을 잘 접대하던 헌신적인 사람이었습니다(9:7).

 

그는 겸손한 사람 (9:21). 성령 충만한 사람이었으며 (10:10). 그러나 사울이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을 때 그는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 이제 여호와의 신은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했습니다(16:14). 그는 집 가운데서 야료(생트집을 잡고 함부로 떠들어 대는 것)했으며(18:0).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다윗을 죽이려고 단창을 던졌습니다(18:11).

 

뿐만 아니라 다윗을 옹호한 제사장 팔십오 명을 일시에 죽였으며(22:18) 으로서의 분별력을 잃고 다윗을 죽이기 위해 삼십 년간을 쫓아다녔습니다. 성격도 불완전하여 다윗에게 금방 자기의 잘못을 시인하고도 돌아서면 또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기도에도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엔돌의 점치는 신접한 여자를 찾아 죽은 사무엘의 영혼을 불러 달라고 부탁을 했던 것입니다(28:7).

 

하나님과의 관계는 완전히 끊어졌습니다. 결국 그는 블레셋과의 전쟁에서도 패하고 자살이라는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삼상 31:4). 하나님께서 버림을 받는다는 것은 이처럼 무서운 일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버리시면 귀신 들리고 세속적인 생활을 하게 되며, 포악해지고 온갖 불안과 염려 속에 기도마저 할 수 없는 상황 가운데 직면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버리면 하나님도 나를 버리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사울을 버리셨습니까? 오늘 본문 23, 26절 말씀은 그 이유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면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을 버리십니다. 씀을 읽지 않고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생활이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 아십니?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다는 말도 히브리어 '마아스'라는 말입니다. 영어 성경에서는 이 말을 '성경을 물리쳐 버렸다'' 관심을 두지 않았다' '말씀에 거부반응을 나타냈다' 등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사울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은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을 내가 추억하노니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약대와 나귀를 죽이라"(15:3)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거부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 키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낮은 것은 진멸하니라"(15:9) 사울은 노획한 것이 아까워 하나님의 말씀을 못 들은 척 물리쳐 버렸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순종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말씀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 말씀은 천지가 변해도 일점일획이라도 변하지 않는 말씀이요. 말씀대로 살면 생명을 얻고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절대가치의 말씀인 것입니다. 말씀은 곧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1:1).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다는 것은 하나님을 버렸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 성도들도 교회는 다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쉽게 버리면서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무엘을 통해서 사울에게 말씀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서 그리고 이 시대의 목회자들을 통해서 여러분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렇지만 설교를 들을 때 자꾸 거부반응이 생깁니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저런 구태의연한 말을 하고 있는가 속으로 생각하며 못 들은 체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버리면 세 가지 오류에 빠집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게 되면 생활 속에서 세 가지의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첫째,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본문 12절에 보면 사울은 아말렉과의 전쟁을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게 합니다. 자기를 위한다는 말은 자기의 유익을 구한다는 말입니.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다는 말씀 합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위한다는 것은 사랑이 없는 행동인 것입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정치가들이 자기를 위하여 정치를 하며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자기를 위해 봉사합니까? 이것이 문제입니다.

 

둘째, 물질 중심으로 살게 됩니다.

오늘 본문 19절은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의 악하게 여기시는 것을 행하였나이까"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씀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돈 버는데만 급급해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23:4-5)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셋째, 인본주의로 살게 됩니다.

본문 24절에 보면 사울은 백성을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명령은 청종치 않고 도리어 백성의 말을 청종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인본주의입니다. 2925절은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고 청종할 때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을 귀히 여기시고 지키실 것입니다. 항상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대로 삼려고 최선을 다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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