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구약성경강해

[레위기 7장 히브리어 주석강해] 제사 보충 규례 속건제의 규례(레 7:1-10)

성령의 능력 2022. 8. 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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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보충 규례 속건제의 규례(레 7:1-10)

 

레위기 7장에서 제사 보충 규례로서의 말씀인데 속건제의 규례에 대해서 말씀한다.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속건제의 제물을 잡으라고 하나님이 명령한다. 속죄제와 속건제의 규례가 같다고 했다. 속건제의 제물도 제사장에게로 돌렸다.

 

1절 비조트 토라트 하아샴 코데쉬 카다쉼 후

성 경: [7:1]

주제1: [각 제사에 있어서 제사장의 몫]

주제2: [속건제의 규례]

󰃨 속건제의 규례 - 속건제 예물과 그 제사 방법에 대해서는 5:14-6:7의 해당 주해 및<서론, 구약 제사의 종류와 의미>를 참조하라. 여기서는 5:14-6:7의 언급에 이어 특별히 제물 드리는 일을 중심으로 제사장의 임무와 몫이 다시 보충 설명되고 있다.

󰃨 지극히 거룩하니 - 모든 제사 예물은 일단 세상적인 목적으로부터 구별되어 하나님께 바쳐졌다는 의미에서 하나님의 거룩성을 좇아 거룩한 것, 곧 성물(聖物)로 간주되었다. 이 가운데서도 특별히 하나님께 화제로 올려지는 부분과 제사장의 몫으로 돌려지는 부분을 일컬어 지극히 거룩한 것, 곧 지성물(至誠物)이라고 불렀다.

2절 비미콤 아세르 이쉬하투 에트 하올라 이쉬하투 에트 하아샴 비에트 다모 이지로크 알 하미즈베아흐 사비브

성 경: [레7:2]

주제1: [각 제사에 있어서 제사장의 몫]

주제2: [속건제의 규례]

󰃨 번제 희생을 잡는 곳 - 곧 번제단의 북편 성막 뜰을 가리킨다<1:11;4:29>. 하나님께 드려지는 모든 제사 예물은 모두 이곳에서 잡았다. 한편 속건제는 '피처리 방법'을 제외하고는 속죄제의 규례와 모두 동일하다.

󰃨 속건제의 희생 - 속건제의 희생 제물은 언제나 '흠 없는 수양'이었다. 그러나 이 수양은 적어도 두서너 세겔(shekel) 이상의 가치가 나가는 것이어야 했다(5:15;6:6). 왜냐하면 속건제는 배상(賠償)의 성격을 지닌 제사였기 때문이다<5:14-16 강해, 속건제에 대하여>.

󰃨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 속건제의 경우, 희생 제물을 잡는 법과 피 뿌리는 방법은 번제의 경우와 동일하다(1:5, 11). 따라서 그러한 의식이 가지는 의미도 번제의 경우처럼<1:5>, 희생 제물의 피를 하나님께 보임으로 제물 드리는 자의 죄()를 속함 받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이것은 구속사적인 측면에서 신약 시대 그리스도의 피를 통한 '속죄 사상'을 예표한다. 한편 유대 전승에 의하면, 번제단 사면 중앙에는 짙은 붉은색 줄이 단 주위로 그어져 있었는데, 번제물의 경우 그 희생 제물의 피를 그 줄 위쪽 사면에 뿌렸고. 속건제나 화목제의 경우에는 그 줄 아래쪽 사면에 뿌렸다고 한다(Lange, Matthew Henry).

3절 비에트 콜 헬리보 야키리브 미메누 에트 하알리야 비에트 하헬레브 하미카세 에트 하케레브

성 경: [레7:3]

주제1: [각 제사에 있어서 제사장의 몫]

주제2: [속건제의 규례]

󰃨 그 모든 기름을 드리되 - 희생 제물 중 반드시 여호와께 기름(fat) 부분을 불살라 드려야 하는 제사는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였다. 번제는 기름 부분을 포함한 전부를 불살랐고, 소제는 곡물 제사이므로 해당되지 않았다.

󰃨 그 기름진 꼬리 - 곧 미려골(美麗骨) 부위를 가리키는데(3:9>, 이는 희생 제물이 양(羊)임을 나타낸다. 왜냐하면 넓고 굵은 기름진 꼬리를 가진 짐승은 희생 제물 중 양뿐이기 때문이다. 실제 속건제 희생 제물은 언제나 '흠 없는 수양'이었다(5:15;6:6).

4절 비에트 쉬테 하킬라요트 비에트 하헬레브 아세르 알레헨 아세르 알 하키살림 비에트 하요테레트 알 하카베드 알 하킬라요트 이시레나

5절 비히키티르 오탐 하코헨 하미즈베하 이세 라아도나이 아샴 후

성 경: [레7:4,5]

주제1: [각 제사에 있어서 제사장의 몫]

주제2: [속건제의 규례]

번제단 위에 올려져 여호와께 화제(火祭)로 드려질 기름(fat) 부위는 속건제, 속죄제, 화목제가 모두 동일했다. 따라서 자세한 내용은 3:3, 4 주석을 참조하라.

6절 콜 자카르 바코하님 요킬레누 비마콤 카도쉬 예아켈 코데쉬 카다쉼 후

성 경: [레7:6]

주제1: [각 제사에 있어서 제사장의 몫]

주제2: [속건제의 규례]

󰃨 지극히 거룩하니 - 곧 지성물(至聖物)이란 뜻인데, 특별히 이 명칭은 희생 제물 중 제사장의 몫으로 돌려져 반드시 아론과 그 자손의 남자들만이 성막의 거룩한 곳, 곧 회막 뜰에서 먹어야 하는 제물에 붙여졌다(2:3).

󰃨 이것을...먹을지며 - 속건제 예물 중 제사장의 몫으로 돌려져 아론과 그 자손들이 먹을 수 있었던 희생제물의 부위(部位)는 피와 기름 부위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었다. 모든 제사 예물 중 피와 기름 부분은 항상 여호와의 몫이었다(3:17).

󰃨 제사장의 남자마다 먹되 - 아론 자손의 남자는 제사장이거나 혹은 제사장직을 이을 자들이다. 따라서 이들은 하나님께 구별된 거룩한 자들로 간주되어 여호와의 지성물을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비록 아론의 자손일지라도 부정하며 더럽게 된 자는 먹을 수 없었다(22:1-9).

󰃨 거룩한 곳에서 - 곧 하나님의 임재로 인해 그 거룩이 미치는 '회막 뜰 안에서'란 뜻이다(6:16).

7절 카하타트 카아샴 토라 아하트 라헴 하코헨 아세르 이카페르 보 로 이흐예

성 경: [레7:7]

주제1: [각 제사에 있어서 제사장의 몫]

주제2: [제사장의 분깃]

󰃨 속건제나 속죄제는 일례니 - 곧 두 종류의 제사에 있어 제사장에게 돌아가는 몫과 그 몫을 먹을 수 있는 자의 자격 및 먹는 방법이 동일하다는 뜻이다. 단 이 경우에 해당되는 속죄제는 제사장이나 온 회중을 위한 속죄제(4:1-21)가 아니라, 단지 족장이나 일반 평민을 위한 속죄제(4:8-12)를 가리킨다. 왜냐하면 제사장 및 온 회중을 위한 속죄제 희생 제물은 번제단 위에서와 진 바깥에서 온전히 불태워야 했기 때문이다(4:8-12).

󰃨 그 제육은...제사장에게로 - 이것은 하나님께서 오직 성막에서 당신의 일에만 종사하는 제사장들의 생계유지를 위해 제사 예물 중 적절한 몫을 제사장에게 준다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이처럼 제사장에게 돌려진 몫은 거룩한 곳, 곧 회막 뜰에서만 먹어야 했다. 이것은 거룩한 일을 한 대가로 분배받은 거룩한 몫은 오직 거룩한 곳에서 거룩하게 소용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뜻한다. 이처럼 하나님께 속한 모든 일은 '거룩'으로 시작하여 '거룩'으로 끝나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 속성상 절대 거룩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8절 비하코헨 하마키리브 에트 올라트 이쉬 오르 하올라 아세르 히키리브 라코헨 로 이흐예

성 경: [레7:8]

주제1: [각 제사에 있어서 제사장의 몫]

주제2: [제사장의 분깃]

󰃨 사람의 번제 - 번제의 종류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제사장이 이스라엘 온 회중의 죄를 속하고 동시에 이스라엘 온 회중의 끊임없는 헌신과 충성을 나타내기 위하여 매일 조석(朝夕)으로 드리는 집단적인 성격의 '상번제'(常燔除)가 있고, 둘째는, 특정한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 헌신과 봉사를 결심하고 자원하여 드리는 개인적인 성격의 '특별 번제'가 있다. 여기서 '사람의 번제'란 상번제와 구별되는 바로 이 개인적인 성격의 '특별 번제'를 가리킨다.

󰃨 제사장은...번제물의 가죽을 자기가 얻을 것이며 - 희생 제물을 온전히 하나님께 불살라 드려야 하는 번제의 경우에도 짐승의 가죽만은 제사장의 몫으로 돌아갔다. 단이 경우의 번제는 개인이 드리는 특별 번제에만 해당되며, 이스라엘 온 회중이 드리는 상번제에는 이러한 규례가 적용되지 않는다. 유대 랍비들의 말에 의하면 상번제의 경우 그 희생 제물의 가죽은 성막 유지비로 사용되었다고 한다(Matthew Henry).

9절 비콜 민하 아세르 테아페 바타누르 비콜 나아사 바마리헤세트 비알 마하바트 라코헨 하마키리브 오타흐 로 티흐예

성 경: [레7:9]

주제1: [각 제사에 있어서 제사장의 몫]

주제2: [제사장의 분깃]

소제 예물 중 제사장의 몫으로 돌려지는 것은, 한 줌 취해져 제단 위에서 여호와께 기념물로 불살라지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소제 예물이었다. 이 예물은 지극히 거룩한 것 곧 지성물이라 불려졌고, 제사 후 아론과 그 자손들에게 돌려졌다(2:9, 10).

󰃨 화덕에 구운 소제물 - 기름을 섞어 반죽한 고운 밀가루를 둥그렇게 구워 만든 무교병(Unleavened bread)을 가리킨다(2:4).

󰃨 솥에나 번철에 만든 소제물 - 솥에다 만든 소제물은 기름을 섞어 반죽한 고운 밀가루를 솥에 푹 삶아 만든 무교병을 가리키며(2:7), 번철에다 만든 소제물은 기름을 섞어 반죽한 고운 밀가루를 보다 둥글넓적하고 얇게 부쳐 만든 무교전병(Unleavenedwafer)을 가리킨다(2:5).

10절 비콜 민하 벨룰라 바하레바 리콜 비네 아하론 티흐예 이쉬 키아히브

성 경: [레7:10]

주제1: [각 제사에 있어서 제사장의 몫]

주제2: [제사장의 분깃]

󰃨 마른 것 - 이것은 기름이 섞이지 않은 고운 밀가루나 혹은 곡물을 비롯하여 포도,무화과 등 일반 식물의 열매를 가리킨다.

󰃨 아론의 모든 자손이 평균히 분배할 것이니라 - 화덕이나 번철 및 솥에 굽거나, 부치거나, 삶는 것 즉 떡, , 과자와 같이 가공된 소제 예물의 경우 여호와께 드리고 남은 부분은 당시 그 제사 예식을 담당한 제사장의 개인 몫으로 돌아갔다(9). 그러나 소제 예물이 단순한 가루나 마른 곡식, 열매 등일 경우, 여호와께 드리고 남은 부분은 성막에서 봉사하는 모든 제사장들의 공동 몫이 되었고 따라서 균등히 분배해야 했다. 여호와께서 이러한 규정을 정하신 이유는, 전자의 경우(기름을 섞어 가공시킨 소제 예물의 경우) 그것은 특별한 때에만 그것도 단지 소량(少量)만을 드리게 되는 경우이기 때문이고, 후자의 경우(단순히 마른 가루나 열매를 소제 예물로 드릴 경우) 그것은 소제 예물을 드리는 보편적인 형태로서 제사를 담당하는 제사장의 개인 몫으로 돌리기에는 너무 양이 많았기 때문이다(Keil & Delitzsch, Commentary on the O.T. Vol.I.p.323).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곡물의 양까지 감안하여 구체적인 규례를 적절히 지시하심으로써, 제사장들 간에 ''의 문제로 갈등이 빚어지는 일을 미연에 조정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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