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구약성경강해

[레위기 6장 제사 성경말씀] “소제의 규례”(레위기 6:14-18)

성령의 능력 2021. 1. 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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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레위기 6장 제사 성경말씀 중에서 소제의 규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약의 제사는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를 상징합니다. 소제도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제사입니다. 주님이 고난을 당했기 때문에 우리에게 영적인 생명의 떡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제는 맷돌에 들어가 분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구약의 제사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소제의 규례”(레 6:14-18)

 

명제: 소제 물은 아론과 그 자손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목적: 소제 물은 구원받은 백성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하나님께서는 제사를 받으실 때에 양과, 염소, 송아지, 비둘기도 받으시지만 곡물도 받으셨습니다. 곡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소제는 하나님께서 주신 먹을 양식에 대한 감사를 나타내는 제사입니다. 매일같이 먹을 양식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 것이며 현재 먹고 있는 양식은 하나님께서 주신 양식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제사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이렇게 하나님께 소제의 제사가 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늘 불평하고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께 진노를 받아 죽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양식을 매일같이 내려주시기 때문에 살 수 있습니다. 현재도 양식이 없어 굶주려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영양실조에 걸려 몸이 마르고 먹지 못하는 고통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지구촌에 많이 있습니다. 이 시간 소제의 말씀을 통해 현재 내가 매일같이 먹을 것이 없어 고통받고 있지 않다는 것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현재 우리는 먹을 것이 없어서 고통이 아니라 오늘 무엇을 먹을까 고르기가 힘들어 고통하고 있습니다. 먹을 것이 너무나 많아 고르지 못하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이 시간 하나님 앞에 소제의 제사를 드리면서 나에게 먹을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소제의 제사는 자원해서 드리는 제사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드는 자들이 곡물을 가지고 와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입니다. 이때에 곡물을 가지고 오면 제사장들은 이 곡물을 가지고 하나님께 제사를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6:14) 소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제단 앞 여호와 앞에 드리되

 

곡물을 가지고 온 자들을 위해 제사장들은 소제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아론의 자손은 소제 물을 제단 앞 여호와 하나님 앞에 드리게 됩니다.

 

‘드리되’ קרב(카라브 7126) 가까이하다, 연결되다, 합하다, 드리다, 라는 뜻입니다. 제사장들은 소제의 제물을 가지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게 됩니다. 죄인들과 하나님의 사이를 제물을 통해 연결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인이 하나님과 하나로 합하게 되고 소제의 제물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연결점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개념에 모든 제물은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죄인이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을 뜻합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죄인이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제사의 제물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곡물제사의 곡식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이렇게 제사장들은 자원하여 가져온 곡식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가 계속해서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소제는 바로 말씀의 삶을 상징하고 있는 제사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항상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동에 옮겨 살아야 하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매일 하나님 앞에 나와 주님의 십자가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곡식을 먹지 않으면 사람이 죽는 것처럼 영혼의 복음의 양식을 먹지 않으면 영혼은 죽게 되는 것입니다.

 

(6:15) 그 소제의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소제물 위의 유향을 다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제사장이 소제를 드릴 때에 고운 가루와 기름과 유향을 함께 넣어 제단에서 불태워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드렸습니다.

 

‘고운 가루 סלת(솔레트 5560) 아주 좋은 음식, 고운 가루, 라는 뜻입니다. 소제는 반드시 고운 가루가 있어야 합니다. 이 고운 가루는 맷돌에 곡물이 들어가 갈려야 만이 나오는 재료입니다. 하나님께 제물이 되기 위해서는 아주 곱게 갈려야 합니다. 곡물 자체로는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사가 되지 않습니다. 바로 고운가루는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이 찢기고 상처가 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의로운 모습으로는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사가 되지 않습니다. 영원한 속죄를 위해 죄인의 모습으로 피투성이가 되고 몸이 찢기고 피를 흘려야 만이 하나님이 만족하는 제사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고운 가루가 되어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에게 아주 좋은 복음의 음식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받고 영혼이 살찌게 되는 것입니다.

 

‘기름’ שמן(셰멘 8081) 향기로운 기름, 이라는 뜻입니다. 소제를 드릴 때에 기름을 함께 드렸습니다. 이 기름은 올리브기름을 말하고 있습니다. 가루와 기름을 함께 섞어 드렸습니다. 고운 가루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다면 기름은 성령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 기름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더 확신하여 믿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가신 곳에는 항상 성령 하나님께서 동행하셨습니다. 구원받은 백성들도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분이 성령님입니다.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셔서 심령에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충만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성도들이 말씀을 읽을 때에 깨달음을 주시는 분이 성령님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 깨닫게 해 주시는 분도 성령님입니다. 예배를 드릴 때에 성령님의 역사가 없으면 예배에 은혜가 없고 메말라 버리는 것입니다. 메마른 땅에 촉촉이 비가 내리듯이 성령님의 은혜가 넘치는 것입니다.

 

‘유향’ לבונה(레보나 3828) 유향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לבן(라반 3836) 흰, 흰색의,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소제의 제사에 유향을 넣으라는 것은 바로 성도의 기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 기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기도할 때에 영혼이 깨끗함을 받고 또한 육신과 마음을 정결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는 항상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 하나님과 기도가 동반되어야 할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기도를 통해 항상 하나님 앞에 심령이 깨끗해짐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백성들이 기도를 통해 새로워지며 깨끗한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기도의 삶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주님을 의지하게 되고 자기의 잘못을 회개하고 반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6:16) 그 나머지는 아론과 그의 자손이 먹되 누룩을 넣지 말고 거룩한 곳 회막 뜰에서 먹을지니라

 

제사장들은 소제의 곡식을 드리고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자손이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누룩을 넣지 말고 거룩한 회막 뜰에서 먹어야 합니다.

 

‘누룩을 넣지 말고’ מצה(마짜 4682) 달콤한 것, 맛있는 빵이라는 뜻입니다. 누룩을 넣지 말라고 했는데 이것은 순수한 복음만을 먹으라는 의미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복음 제사장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순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만 먹어야 합니다. 이곳에 누룩을 첨가하여 먹으면 부패하게 됩니다. 사람의 생각을 넣어 달콤하게 먹으면 결국 사람을 기쁘게 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합니다. 입에서 당기는 음식은 몸에는 해롭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입에 쓴 음식은 몸에는 건강하다고 했습니다. 사람의 구미에 당기는 말씀은 하나님에게는 독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말씀은 사람에게는 약처럼 쓴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인간의 생각을 가지고 세상적인 누룩을 넣어 소제의 제사를 망쳐서는 안 됩니다. 또한 말씀을 듣는 자들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혼에 약이 되는 말씀을 듣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회막’ מועד(모에드 4150) 정한 장소, 정해진 모임, 정해진 시간,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יעד(야아드 3259) 정해진 장소에 만나다, 약속하다, 뜻이 같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제사장들은 반드시 회막의 뜰에서 소제의 제물을 먹어야 합니다. 다른 곳에서 먹으면 안 됩니다. 이것은 바로 교회에서 복음의 제사장들이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을 먹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씀을 먹으려면 교회에 나와야 합니다. 이곳은 정해진 시간이며 모임이며 장소입니다. 정해진 장소에 나와 예배를 드릴 때에 복음의 말씀을 먹을 수가 있습니다. 이때는 하나님과 나와의 약속을 한 시간입니다. 이 약속을 했다는 것은 이미 뜻이 맞은 것이고 서로 약속 장소를 알기 때문에 만날 수 있습니다.

 

현재 내가 섬기는 교회가 바로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먹을 수 있는 장소이며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며 정해진 모임입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 임하셔서 만나주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아무나 먹을 수가 없습니다. 제사장만 먹을 수 있는 특권입니다. 십자가 복음의 말씀은 구원받은 백성들만이 먹을 수 있는 하나님의 특권이라는 것을 반드시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예배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예배를 무시하지 말고 경솔히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선택받지 못한 백성들은 예배를 드리고 싶어도 드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누리고 있는 최고의 특권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6:18) 아론 자손의 남자는 모두 이를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서 대대로 그들의 영원한 소득이 됨이라 이를 만지는 자마다 거룩하리라

 

소제의 곡식을 먹는데 아론의 자손들 중에 남자만 먹을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제사장들에게 주는 영원한 소득이 되며 만지는 자마다 거룩해진다고 했습니다. 남자만 먹으라는 의미는 구원받은 상속자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자만이 소제의 제물을 먹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 것입니다.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나 먹을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는 자들이 먹을 수 있는 은혜입니다. 이 소제의 곡식은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에게 양식으로 주셨습니다. 영원한 소득으로 주셨기 때문에 언제든지 먹을 수가 있습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항상 예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고운 가루를 먹게 되는 것입니다. 이 가루를 먹지 않으면 결국은 죽게 됩니다. 그래서 예배를 통해 항상 십자가 복음의 말씀이 선포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누룩만 주면 영혼들은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강단에 순수한 고운 가루만 전파되는지 아니면 누룩만이 전파되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거룩하리라’ קדש(카다쉬 6942) 거룩하다, 성별 하다, 봉헌하다, 라는 뜻입니다. 제사장들이 고운 가루를 만지는 자마다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거룩해졌다는 의미는 하나님께 성별 되어 봉헌된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성별 된 자마다 이 고운 가루를 먹게 됩니다. 교회에 들어와서 이 고운 가루를 먹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반드시 구별되고 성별 되어 구원의 확신을 얻어 봉헌된 자만이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말씀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구원에 관하여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의 뜰만 밟다가 허송세월 보내고 구원받았다고 착각에 빠져 신앙생활할 수 있습니다. 자신 스스로 거룩하다가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주님께서 인정하는 거룩함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우리는 소제의 규례에 대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소제는 하나님께 자원하여 드리는 제사입니다. 그런데 이 제사에는 반드시 고운 가루가 있어야 합니다. 고운 가루가 빠진 제사는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빠진 예배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배에 사람이 기뻐하고 사람의 의가 나타나는 예배는 죽은 예배입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의가 나타날 때에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향기로운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이 제사의 남은 곡식은 제사장들만 먹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에게 주시는 특권입니다. 영원한 소득으로 양식을 주셨듯이 우리도 복음의 제사장으로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복음을 먹을 수 있도록 영원한 소득으로 주셨습니다. 제사장이 하나님께서 주신 고운 가루가 맛이 없다고 불평하면서 그곳에 누룩을 넣어 먹으면 이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고운 가루에 절대 누룩을 섞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에 율법의 자신의 의를 섞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영혼의 양식을 거부하고 맛이 없다고 자신의 의를 넣어서 먹으면 이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죽게 됩니다.

 

양식이 남아돌 때는 양식의 귀함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양식이 사라지고 나면 그때서 후회하게 됩니다. 이것이 인간들의 모습입니다. 순수한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주면 맛이 없느니 너무 딱딱하느니 하면서 불평을 합니다. 그러면서 맛이 없으니 누룩을 넣어 달라고 졸라댑니다. 그래서 누룩을 넣어 주면 이제는 맛이 질리느니 하면서 불평을 합니다. 이것이 인간의 죄악 된 근성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완전하시고 온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만을 선포해야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항상 소제의 제사가 저와 여러분에게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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