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모스 3장 성경말씀 중에서 하나님이 이 말씀을 들으라고 선포하신 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북이스라엘을 향하여 선포하고 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 2세 때 나라가 부강했습니다. 나라가 부강한 만큼 영적 타락도 심했습니다. 잘 먹고 잘 사는데 서민들은 힘들고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부정부패가 심했습니다.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없는 서민들의 등골을 빼먹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북이스라엘을 향하여 말씀을 들으라고 선포합니다. 지금 시대는 어떤가요? 있는 사람은 더 부강해지고 없는 사람은 더 없어지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먹고살만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타락하여 하나님을 모른다고 말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들으라(암 3:1)
암 3: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에 대하여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모든 족속에 대하여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고 선포하셨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찌어다"라고 선포하신 것처럼(계 2:7, 11, 17, 29) 같은 요구이시다.
계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계 2: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계 2: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계 2:29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우리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결국 멸망당하는 것뿐이다. 하나님은 회개할 기회를 주신다.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1. 이스라엘 자손들아 들으라.
하나님의 말씀은 천하 만민을 대상으로 선포하신다. 아니 자연계, 기상계까지 지배하시며 말씀하신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 이스라엘에게 들으라고 선포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이미 율법이 주어졌고, 그들은 말씀 중심으로 생활한다고 하여 왔다. 그러나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기 때문에 때때로 필요에 따라 하나님의 사람들(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을 전달하시며, "들을찌어다"라고 간절하게 위엄 있게 선포를 하신다.
2. 여호와께서 하신 완전한 말씀이다.
구약시대에 있어서 여호와께서 직접 나타나사 말씀하신 바도 있으나, 대개 하나님의 사람들, 곧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다. 그런고로 선지자 된 사람들은 그 책임이 무겁다. 그래서 전달자가 말씀을 감(減)하면 축복에서 감하고, 주신 말씀 외에 자유로 더(加)하면 모든 재앙으로 더하신다는 경고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계 22:18-19).
계 22: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계 22:19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아담. 하와는 자기 유익 한대로 말씀을 변동하여 범죄 하였으니, 하나님께서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창 2:17)
창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하셨으나, 여자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창 3:3)고 더 보태었고, 또 하나님의 말씀은 "정녕 죽으리라"(창 2:17)고 하셨는데 여자(하와)는 "정녕"이란 말은 감(減)하여 빼버리고 "죽으리라"는 단정을 "죽을까 하노라"로 변질 약화시켰다(창 3:3).
창 3: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3. 쳐서 이르시는 경고의 말씀이다.
여기에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이라고 하였으니 보통 예사로이 하는 말씀이 아니고, 특별히 강조하여 역설(力設)하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므로 채찍질하신다고 하셨다. 징계를 받는 일이 없으면 사생자(私生子)요, 참 아들이 아니라고 하였다(히 12:8).
히 12: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불신자인 이방인들은 그 죗값으로 멸망당하는 것이 당연하나 택함을 입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쳐서 하시는 경고의 말씀을 바로 듣고 회개하여 정상화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본서 중에서 3:1, 4:1, 5:1에 거듭 반복하여 "이 말을 들을지어다"라고 강조하였으니, 이는 경고의 말이요, 간절한 사랑의 권면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회개의 기회를 주실 때 회개하고 돌아와야 한다. 회개의 기회를 놓치면 징계가 들어가게 된다. 하나님이 징계하시면 너무나 아프다. 북이스라엘도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했는데 계속 말을 듣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고 영적으로 타락하여 결국 앗수르 민족에 의해서 사마리아가 멸망당하게 되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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