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구약성경강해

[다니엘 9장 설교] “하나님의 계획 70이레”(단 9:24-27)

성령의 능력 2020. 11. 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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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니엘 9장 설교 중에서 하나님의 계획 70 이레에 대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다니엘의 70 이레는 앞으로 될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초림 하실 것을 다니엘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다니엘은 구약의 묵시록입니다. 신약에서는 사도 요한에게 앞으로 될 일에 대해서 보여주었다면 구약에서는 다니엘에게 앞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보여주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을 보면서 주님의 마지막 종말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 70이레”(단 9:24-27)

 

명제: 70 이레는 하나님께서 이루실 계획을 말씀한다.

목적: 이미 이루어진 하나님의 계획을 깨달으면 앞으로 될 일도 알 수 있다.

 

다니엘은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함으로 응답을 받게 됩니다. 민족의 죄와 자신의 죄를 놓고 하나님께 회개할 때에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줄 기도의 응답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가브리엘 천사를 통해 응답을 주라고 명령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혜와 명철을 기도의 응답으로 주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70 이레의 말씀을 주시면서 앞으로 되어질 일에 대해서 다니엘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없으면 절대 해석할 수 없는 70 이레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하나의 오차도 없이 역사 속에서 예언하신 대로 이루셨습니다. 이것을 볼 때에 주님께서 마지막 종말에 주님께서 구름 타고 오신다는 말씀을 우리는 확고부동하게 믿을 수 있습니다. 성경에 마지막 남은 예언의 말씀은 주님의 재림 밖에 없습니다. 오늘 말씀도 이미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대로 이루셨기 때문에 재림도 확실하게 믿을 수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믿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9:24)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70년의 포로생활이 끝나면 어떻게 이스라엘 나라가 이루어질 것인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70년의 포로생활에 대해서 고민하고 하나님의 조속한 은혜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70 이레의 기한을 정해 놓으시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칠십’ שבעים(쉬브임 7657) 칠 배, 칠십,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שבע(샤바 7650) 맹약하다, 맹세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말씀하시면서 칠십 이레를 말씀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 스스로 맹세하시고 약속하셔서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성취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셔서 이루지 않은 것은 성경에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레’ שבוע(샤부아 7620) 칠일의 기간, 이레,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도 שבע(샤바 7650) 맹약하다, 맹세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계획하신 일을 인간에게 약속하시고 그대로 이루어 주시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칠십 이레의 해석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칠십 이레를 해석할 때에 성경에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도를 해석하지 않으면 잘못된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이레를 칠 년 기간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세대주의 해석자들은 칠십 이레를 490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칠십 이레가 주전 445년 아닥사스다 왕 20년에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7 이레는 예루살렘이 재건된 기간인 49년 동안을 가리키며 유대인들이 포로에서 돌아올 때부터 시작한다고 말합니다. 62 이레는 434년 동안을 가리키는데 에스라 때부터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때까지라고 합니다. 1 이레는 7년 동안을 말하며 주님이 공중에서 재림하실 때 1 이레가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1 이레를 반으로 나눠 전 삼 년 반은 언약을 깨뜨리고 후 삼 년 반은 유대인들을 핍박하는 기간이라고 말합니다. 그 후에 주님께서 성도들을 데리고 재림하셔서 천년 왕국을 세우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이레를 년 수로 해석하면 하나님의 의도와 전혀 다른 해석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חתך(하타크 2852) 자르다, 나누다, 선포하다, 결정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칠십 이레로 시간을 자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되어질 일에 대해서 정확히 나누어 분할하여 말씀으로 선포하시고 예언된 말씀들이 이미 성취될 것을 하나님께서 결정하신 것입니다. 이 기간은 년 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니엘에게 말씀하신 때부터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날 때까지의 기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은 절대 사람이 바꿀 수 없는 기간입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은 반드시 이루어지고 지금 다니엘에게 말씀하신 칠십 이레는 한 번으로 족하며 하나님께서 계속 역사 속에서 성취해 나갈 것이며 이것은 먼 미래에도 확실하게 이루어질 일이라는 것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허물이 그치며’ כלא(칼라 3607) 닫다, 차단하다, 폐쇄하다, 라는 뜻입니다. 허물이라는 것은 자범죄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자범죄가 완전히 차단되어 폐쇄되고 더 이상 이런 죄 때문에 고민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죄가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밖에 없습니다.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을 반역한 죄를 속죄받는데 하나님께서 직접 함께 하셔서 더 이상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은혜를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죄가 끝나며’ חתם(하탐 2856) 인봉 하다, 인을 치다, 라는 뜻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죄는 원죄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죄가 완전히 해결되어 구원의 인을 맞게 된다는 것입니다. 원죄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가 죽으심으로 영원한 죽음에서 살아나게 하신 것입니다. 원죄를 해결해 주시는 것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하시겠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우리도 구원받은 백성들은 이미 원죄가 해결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죄악이 용서되며’ כפר(카파르 3722) 속죄하다, 속량 하다, 폐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 죄악은 도덕과 윤리적인 죄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불법을 저질렀던 죄인데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용서해 주시고 속죄하여 이런 죄들이 모두 청산된 것을 의미합니다. 완전하게 십자가의 보혈로 덮어주셔서 원죄와 자범죄와 도덕적인 죄를 덮어주셨습니다.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뿐만 아니라 선택된 우리의 죄도 이와 같이 해주셨습니다.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משח(마샤흐 4886) 기름부음 받다, 기름 바르다, 라는 뜻입니다.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는데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의 세례를 통하여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메시아로서 십자가에 달릴 조건이 된 것입니다. 다니엘은 이스라엘의 모든 죄가 사라질 수 있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 십자가에서 예언을 완성하실 때에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칠십 이레는 날짜의 기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말씀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이루실 영원한 대속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9: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예순두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광장과 거리가 세워질 것이며

 

이제 가브리엘이 다니엘에게 말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으라고 합니다.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일어나기까지 7 이레와 62 이레가 지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영이’ דבר(다바르 1697) 말, 일, 사건, 명령하다, 선언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다시 재건하라는 명령을 받고 예루살렘이 다시 회복된 사건을 기점으로 기름부음 받은 왕이 나타날 때까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기점을 통해 세대주의와 개혁주의자들의 해석이 다르게 됩니다. 세대주의 자들은 이 기점이 아닥사스다 왕 제 20년(주전 445)에 내린 명령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해석은 맞지 않습니다. 이보다 70년 전에 벌써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개혁주의 자들은 이 기점이 고레스 원년(주전 538)이라고 말합니다. 이해에 유대인들이 고레스 칙령에 의해 포로생활을 끝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예루살렘을 다시 재건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7 이레는 고레스 원년에 시작된 예루살렘의 재건이 에스라, 느헤미야의 지도하에 예루살렘과 성전의 재건이 완성된 때까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62 이레는 예루살렘의 성전이 완전하게 재건된 때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초림 하실 때까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곤란한 동안에’ עת(에트 6256) 정해진 때, 적절한 때,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עדה(아다 5710) 지나가다, 단장하다, 장식하다, 채우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곤란한 동안이라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레스 칙령에 의해 고국으로 돌아와 예루살렘을 재건할 때에 이방인들의 많은 괴롭힘과 핍박을 말합니다. 이 기간은 재건하는 때를 말하는데 솔로몬 성전의 옛 영광을 되살려 하나님 앞에 단장하고 아름답게 장식하여 영광을 돌리려고 하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에 산발랏과 도비야와 여 선지자 노아댜와 같은 자들이 느헤미야의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방해했습니다. 이런 자들이 고통을 주고 핍박하는 기간을 의미하며 이런 괴롭힘 속에서도 끝까지 예루살렘의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9:26) 예순두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려니와 그의 마지막은 홍수에 휩쓸림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62 이레 후에 기름 부음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고 황폐하게 될 것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끊어져’ כרת(카라트 3772) 자르다, 베어내다, 끊어내다, 언약하다, 계약하다, 라는 뜻입니다. 기름 부음 받은 자가 끊어지는데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말씀대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말씀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자르심과 같이 온갖 채찍에 맞고 모든 살이 베어내지는 것처럼 고통 속에서 선택된 백성들의 죄를 위해 죽으시는 것입니다. 이 죽음은 바로 다시 부활하시고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을 위해 계약하신 것입니다. 주님을 믿는 모든 자들도 예수님처럼 죽음에서 영원한 부활의 삶을 살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자신의 뜻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며 자신 스스로 자살된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과 로마 병정에 의해 죽으신 것이며 주님의 육신은 단 번에 끝이 났지만 부활하셔서 영화의 몸으로 계속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볼 때에 우리의 육신은 이 땅에서 끝이 나지만 주님이 부활하신 것처럼 구원받은 백성들도 부활하여 영원히 주님과 살게 되는 것입니다. 부활의 몸은 현재의 육신의 몸과는 전혀 다른 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없어질 것이며’ אין(아인 369) 아무 데도 없다, 없어지다, 라는 뜻입니다. 기름 부음 받은 자가 끊어져 사라지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이 땅에서 예전에 우리의 몸과 같은 썩어질 몸은 완전히 사라지고 영화의 몸으로 부활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육체를 찾으려고 해도 이 땅에서는 전혀 찾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도 썩어질 육체를 찾으려고 해도 찾지 못하지만 예수님의 부활하신 영화의 몸을 따라 우리도 부활될 것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무너뜨리려니와’ שחת(샤하트 7843) 부패하다, 헐다, 깨뜨리다, 헐어버리다, 진멸하다, 라는 뜻입니다. 장차 한 왕이 나타나게 되고 그의 백성들이 와서 거룩한 성소와 성읍을 파괴하게 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패하여 하나님을 따르지 않고 우상을 따랐으며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에도 흠이 있는 제물들을 드리고 좋은 것들은 자신들이 취할 정도로 마음이 완전히 썩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로마의 디도 왕을 일으켜 세워 그의 군사들이 예루살렘을 쳐들어오게 됩니다. 이들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공격하여 예루살렘과 성전을 헐어 버리고 깨뜨려 유대인들을 진멸하여 죽였습니다.

 

이때에 예루살렘에서 죽은 유대인들은 110만 명이었고 로마에 포로로 끌려간 사람은 9만7천명입니다. 이들이 현재 로마에 남아 있는 콜로세움을 지을 때에 노예로 팔려가서 지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나니 결국 이방인들에게 진멸당하고 수치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벨론에 의해 솔로몬의 성전이 파괴되고 로마의 디도 장군에 의해 스룹바벨 성전이 완전히 주후 70년에 무너져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예언들이 완전히 성취되었습니다.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겠다고 예수님께서 예언하셨는데 예루살렘 성전은 이렇게 파괴되었습니다. 이렇게 될 일을 하나님께서 미리 계획을 세워 놓으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계획을 세워 놓으시고 모든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언을 하시지만 거짓 그리스도는 후언을 합니다. 이미 역사가 이루어진 것들을 가지고 말하는 것입니다.

 

(9: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한 이레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난 후에 주후 70년에 예루살렘에 이루어질 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가 언약을 굳게 맺고’ גבר(가바르 1396) 이기다, 우세하다, 견고하다, 강성하다, 라는 뜻입니다. 여기에서 그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합니다. 주후 70년에 예루살렘이 멸망되기 전에 예수님께서는 40년 전에 이미 제자들에게 예언을 하셔서 피할 길을 주시고 믿음을 견고하게 하셨으며 율법주의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 모두 죽었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산으로 도망가서 모두 살았습니다. 이 약속을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그리스도인들에게 직접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질 일이며 말씀대로 따르지 않으면 그리스도인들도 죽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반드시 믿어 율법주의 자들보다 더 우세하고 믿음을 강성하게 하셔서 마지막 예루살렘이 무너져 내리는 종말의 때에 살아날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가 금지할 것이며’ שבת(샤바트 7673) 안식하다, 멸절되다, 끊어지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시는데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단 번에 죽으심으로 영원한 속죄의 제물이 되어 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속죄의 제물이 되어주심으로 지금까지 드렸던 동물의 제사는 폐하여 끊어지게 되고 하나님께 가지고 왔던 모든 예물들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으로 인해 사라질 것을 말씀합니다. 주님이 직접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구약의 제사와 예물은 끊어지게 되었지만 영원한 속죄가 이루어짐으로 또한 영원한 안식과 쉼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 약속을 주님께서 직접 해 주시는 것이며 이 약속은 영원히 유효하여 하나님께서 선택한 백성들이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을 믿음으로 영원한 안식을 얻게 되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구약의 동물 제사를 드리지 않고 십자가에 죽으신 영원한 속죄 제물로 드려진 예수님께 영광과 찬송과 존귀를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미운 물건’ שקוץ(쉭쿠츠 8251) 가증한 것, 가증한 일, 이라는 뜻입니다. 마지막 종말의 때가 되면 가증한 것과 가증한 일이 날개를 의지하여 서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가증한 동물은 독수리입니다.

 

(13:14)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멸망의 가증한 것이 예루살렘에 선 것을 보거든 산으로 도망을 치라고 예수님은 예언하고 있습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은 유대인들에게는 독수리입니다. 예루살렘에 가증한 것이 선 것을 보라는 것은 로마의 군대 깃발이 독수리입니다. 이 깃발이 예루살렘을 에워싸는 것을 보면 산으로 도망을 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미운 물건입니다. 가증한 것이며 가증한 일이 거룩한 산 예루살렘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때가 바로 종말의 때입니다. 예루살렘이 완전히 멸망을 당하는 때를 말합니다. 로마의 디도 장군에 의해 유대인들은 죽고 포로로 끌려가고 택함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주님의 말씀대로 산으로 도망쳐서 살았습니다. 바로 마지막 주님이 재림할 그때에도 이런 현상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는 70 이레에 대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구약에 약속하신 말씀이 신약에 예수님을 통해 초림으로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유대인들은 모두 심판을 받아 죽었지만 유대교에서 예수님을 따라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은 한 명도 죽지 않고 예루살렘 성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이 있다고 말씀하시고 주님이 구름 타고 재림하실 때에도 이런 현상들이 반드시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율법에 싸여 예루살렘에 모여 있는 자들은 결국 죽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지 않고 신앙생활하는 자들은 유대인들처럼 죽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실천하면서 사는 자들은 주님의 재림의 때에 모두 구출되어 살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믿지 않고 준비하지 않는 자들은 죽음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처럼 구약의 예언이 성취된 것처럼 주님의 재림도 성취될 것을 믿고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자들은 영원한 생명을 얻어 천국에서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들이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신실한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니엘 9장 성경공부] “다니엘에게 임한 하나님의 응답”(단9:20-23)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니엘 9장 성경공부 중에서 다니엘에게 임한 하나님의 응답에 대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다니엘이 이스라엘 민족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니 하나님이 응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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