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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1장 성경공부] "하나님의 부르심"(욘1:1-2)

성령의 능력 2020. 11. 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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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나 1장 성경공부 중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설교에 대해서 공부해보겠습니다. 요나는 4장으로 이루어진 짧은 책이지만 이 책에는 심오한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요나의 모습을 통해서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금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하나님 말씀에 제대로 순종하고 있는지를 깨닫게 되는 말씀입니다. 이 시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욘 1:1-2)

 

우리는 요나를 읽으면서 하나의 인생 스토리를 보게 된다. 우리의 인생도 요나와 같지 않나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 앞에서 나의 인생은 요나와 같이 살고 있지는 않았는가? 우리는 요나를 바라보면서 하나님께서 명령하는데 왜 도망을 치고 있는가? 생각하게 된다. 우리의 인생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리도 하나님의 명령을 회피하고 도망쳤던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알 수 있다.

요나의 이야기를 통해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요나의 이야기로 끝나서는 하나님의 의도를 알 수가 없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나를 되돌아보고 요나가 다시 회개하고 돌아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니느웨로 사역을 떠나는 모습을 통해 우리도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나가야 한다.

 

하나님은 요나를 부르시고 소명을 주신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완전한 부르심이요, 사명을 주시는 부르심이다. 요나는 יונה(요나)이다. 요나의 이름 속에는 비둘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비둘기같이 순결하라고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전도를 보내시는데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고 말씀하시는 의도가 무엇일까? 유대인들의 생각에 비둘기는 정절을 지키는 새로 알려져 있다. 비둘기는 한 번 짝을 맺어 하나가 되면 죽을 때까지 함께 산다. 암수 중에 한 마리가 먼저 죽으면 절대 다른 짝을 구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홀로 사는 새로 유대인들은 인식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세상으로 전도를 나가는 제자들에게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는 의미는 영적으로 예수님과 혼인한 자들은 세상의 어떤 우상과도 혼인하지 말고 영적 정절을 지키라는 의미로 말씀하셨다.

 

세상에서 예수님을 버리고 우상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그 이유는 자신의 육체적 욕심과 유익 때문에 예수님을 버리고 살아갈 때가 많다. 이것이 나약한 인간의 모습이다.

요나는 이름에 비둘기라는 뜻을 가진 사람이다. 하나님과 함께하여 영원히 주님을 섬겨야 하는 선지자로 부름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말씀을 주시는데 곧바로 강조하여 주시고 있다. 하나님의 의도는 요나에게 말씀이 임한 것을 강조하고 싶으셨다. 하나님의 말씀이 요나에게 직접 임한 사건을 말한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말씀이 임한 사건을 강조하여 말씀하시고 반드시 하나님의 뜻대로 지킬 것을 의미한다. 이 말씀은 요나가 피할 수 없는 말씀이다. 요나의 아버지를 보면 아밋대로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아밋대의 아들 요나를 말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자신의 아버지가 누구인가를 설명해 주고 있다. 유대인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누구의 지파, 누구의 자손, 누구의 아들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했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요나의 아버지 이름이 아밋대이다. 아밋대의 유래는 אמת(에메트 진실, 확실함, 성실함, 충성)이다. 아밋대는 자신의 아들 요나를 교육시켰는데 최선을 다해 충성되게 하나님의 말씀을 교육시킨 것을 말한다. 유대인들은 성인식을 거행하기 전에는 어머니 밑에서 교육을 받고 율법을 공부할 수 있는 성인이 되면 아버지로부터 교육을 받는다. 아버지는 자녀를 교육시킬 때 잘못하면 심하게 때릴 때도 있다. 세상 밖에 나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려는데 있다.

아밋대는 요나를 하나님의 종으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성실하게 진리의 말씀을 가르쳤다. 요나는 자신이 잘해서 율법을 잘 지켜서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철저한 은혜 안에서 말씀을 받게 되었다.

또한 요나는 기본적인 신앙교육을 철저하게 아버지로부터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런 바탕 속에 하나님은 즉시 요나를 부르셨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게 하시려고 말씀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요나를 부르신 목적은 하나님을 위하여 부르셨다. 니느웨를 심판하시려고 하는데 요나를 사용하려고 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궁극적인 목적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는 목적도 똑같다. 세상에 나가 회개를 선포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알리기 위해 하나님은 나를 부르셨다. 이 사명을 감당하는 것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의 부름에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요나를 부르시고 주시는 사명은 무엇인가? 먼저는 일어나라고 말씀한다. 일어나라는 קום(쿰) 세우다, 함께 있다, 확정되다, 성취하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일어나라고 명령법을 사용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요나를 부르시고 명령하셔서 일어나라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일어나라고 명령하시는 목적은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뜻을 세우고 하나님의 심판이 확정되었으니 가르쳐 주어 하나님의 계획이 반드시 성취될 것을 선포하라고 일어나 가라고 명령하신다.

 

요나가 갈 때에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가셔서 요나가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우리의 삶에도 요나처럼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여 복음을 선포하게 하시려고 주님께서 권능을 주신다. 하나님은 절대 혼자 세상에 우리를 놔두시지 않는다.

 

소명을 주신 하나님이 두 번째로 주시는 사명은 외치라고 말씀하신다. 외치라는 קרא(카라) 부르다, 선포하다, 전파하다, 불러내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명령법을 사용하면서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 전할 것을 말씀하신다. 요나는 가기 싫은 것을 억지로 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과 앗수르는 원수지간이다. 앗수르가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괴롭혔고 앗수르에 의해 북이스라엘이 망하기 때문이다. 이런 나라에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파하여 심판을 면하라고 명령을 하니 요나는 너무나 마음이 상했다. 자신의 입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여 죄에서 불러내야 하는 일이다. 요나는 원수의 나라에 자신의 입을 통해 있는 힘껏 하나님의 심판을 외쳐야 한다. 앗수르가 망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계획을 전하여 회개하게 만들어야 한다. 요나는 죽기보다 더 싫은 일을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요나를 이방 땅인 니느웨로 보내시는 목적이 무엇인가? 니느웨 백성들의 악독이 하나님께 올라갔기 때문이다. 악독은 רע(라아) 해하는, 사나운, 학대하는, 악행 하는, 상해, 손해, 라는 뜻이다. 앗수르 민족은 험악한 민족이며 피지배국을 몰살하여 죽이는 무서운 민족들이다. 사람들을 학대하고 상처를 입히며 손해를 끼친 모든 죄들이 하나님 앞에 상달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요나를 통해 심판을 선포하게 하시려고 사명을 주셨다. 니느웨는 앗수르의 수도인데 삼일을 걸어서 가는 거리였다. 보통 사람들이 하루 걸어가는 길은 30Km 정도였다. 삼일 길이라면 90Km의 거리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상달하였음이니라는 עלה(알라) 치솟다, 올라가다, 맹렬하다, 머물러 있다, 라는 뜻이다. 니느웨 백성들의 악독이 하나님께 상달되었는데 이 땅에서 저질렀던 만행들이 치솟아 하늘로 올라갔는데 하나님께 바로 올라갔다. 이 악독 때문에 하나님은 니느웨 백성들을 심판하려고 앗수르 백성들 위에 머물러 계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니느웨 백성들의 모든 죄악들을 보셨는데 한계까지 올라와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여성의 해석은 많은 죄들을 상징한다. 단수를 쓰고 있는 것은 니느웨 백성들의 개인적인 죄들이 하나님의 얼굴 앞에 바로 상달되었음을 말한다.

 

인간들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죄를 지어 심판을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개인적인 죄를 통해 심판을 감행하신다. 하나님 앞에 라는 것은 פנים(파님) 얼굴, 목전, 안색, 이라는 뜻이다. 앗수르 민족의 개인적인 죄들이 하나님의 얼굴 바로 앞에 올라왔다. 하나님은 목전에서 니느웨 백성들의 죄들이 낱낱이 확인되고 보고 있었다. 하나님은 이방인들의 죄들도 모두 보고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와 죄들도 바로 하나님의 얼굴 앞에서 드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기도도 하나님의 얼굴 앞에서 하고 있다. 내가 사람의 눈은 피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얼굴은 절대 피할 수 없다. 지금도 하나님은 나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향하는 얼굴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바라보고 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드린다고 해도 하나님은 바로 나를 바라보면서 얼굴과 얼굴을 마주 대하면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니느웨 백성들의 죄들이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목전 앞에 올라갔다. 요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목적은 세상의 원수 같은 나라라도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해 사용하신다. 요나 자신을 위해서 하나님이 부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요나를 쓰신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맡기고 자신의 생각을 버려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부름에 합당한 자가 되는 것이다. 요나를 책으로 원하시는 분은 체데크바이블칼리지에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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