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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6장 설교말씀] “악인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남”(단6:19-28)

성령의 능력 2020. 10. 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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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니엘 6장 설교말씀 중에서 악인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남이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악인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남”(단 6:19-28)

 

명제: 다니엘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온 세계에 드러났다.

목적: 구원받은 백성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세상에 전파되어야 한다.

 

다니엘은 억울하게 악인들의 음모에 휩싸여 사자 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자신의 믿음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믿음으로 사자 굴에 들어갔습니다. 사자 굴에서 하나님이 자신을 구원시켜 주실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주신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믿음이 아니면 절대 이런 자신감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오늘 말씀은 사자 굴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기적을 베풀어 주셨는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사건을 통하여 다니엘을 죽이려고 했던 자들이 심판을 받으며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온 세상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도구로 사용된 것입니다. 우리도 이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는 도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세상에서 쓰여지는 인생이 된다면 얼마나 감사하며 좋겠습니까? 이 시간 말씀을 통해 다짐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6:19-20) 이튿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가서 다니엘이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서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에게 묻되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하니라

 

다리오 왕은 밤새 한 잠도 자지 못하고 다니엘이 걱정이 되어 새벽에 급히 사자 굴로 갔습니다. 다니엘이 죽은 줄로 알고 슬피 울면서 다니엘에게 말합니다. 굴 안에서 네가 믿고 있는 하나님께서 너를 구원하셨느냐고 말합니다.

 

‘새벽에’ שפרפר(셰파르파르 8238) 새벽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שפר(샤파르 8231) 빛나게 되다, 기쁘게 되다, 아름답게 되다, 라는 뜻에서 왔습니다. 다리오 왕이 다니엘을 찾은 새벽은 다른 새벽과 다른 새벽입니다. 그 이유가 다니엘이 아무 죄가 없다는 것이 판명되어 명예가 올라가 더욱 빛나게 되는 새벽이며 다리오 왕은 충성스러운 신하가 살아나서 너무나 기쁜 새벽이며 또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서 하나님이 다니엘에게 이루신 놀라운 기적이 아름다운 영광으로 나타나 온 세상에 퍼지는 역사적인 새벽이기 때문에 다른 새벽과 다른 것입니다.

 

‘너를 구원하셨느냐’ שזב(셰자브 7804) 구원하다, 해방시키다, 라는 뜻입니다. 다리오 왕은 너무나 급한 마음에 다니엘을 향하여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너를 구원하시는데 능히 기적을 베풀어 주셨느냐고 묻는 것입니다. 왕은 간절히 다니엘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습니다. 다니엘이 믿는 하나님께서 능히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해방시켜 주실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다니엘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사자 입에서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것을 왕은 밤이 새도록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왕은 하나님의 존재를 제대로 믿지 않는 이방의 왕입니다. 그런데도 다니엘의 평소 모습을 보고 이렇게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다니엘의 평소의 삶이 왕 앞에서 진실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세상의 사람들에게 진실한 크리스천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6:21-22) 다니엘이 왕에게 아뢰되 왕이여 원하건대 왕은 만수무강 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다니엘은 즉시 왕에게 대답을 합니다. 먼저 왕에게 안부 인사를 하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해 주신 사건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다고 말합니다. 이것을 통해 다니엘은 죄가 없음이 확실해졌고 다니엘은 자신 때문에 왕에게도 피해가 갈까 봐 고민했는데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신하로서 왕을 최대한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아뢰되’ מלל(멜랄 4449) 말하다, 이야기하다, 라는 뜻입니다. 다니엘은 왕의 목소리를 듣고 바로 말을 합니다.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목소리를 최대로 높여 왕이 잘 들릴 수 있도록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자의 입에서 건져내 주신 사건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사건은 역사적으로 일회성 사건이며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사자의 입에서 건져주신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 것입니다.

 

‘입을 봉하셨으므로’ סגר(세가르 5463) 봉쇄하다, 폐쇄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사자 굴에 들어와 사자의 입을 완전히 봉쇄하여 막아버렸기 때문에 다니엘을 물지 못했습니다. 천사가 사자들을 완전하게 폐쇄시켜 사자 굴에서 돌아다니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이 사자들은 굶은 사자들이기 때문에 다니엘을 얼마든지 먹을 수 있었습니다. 허기진 사자들은 먹잇감을 놓고도 얌전하게 있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 이유가 하나님의 천사들이 입과 몸을 원천 봉쇄했기 때문입니다. 이 입을 봉한 자는 천사들이 했으며 이 사건은 다니엘에게 일어난 일회적인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통해서 하신 일입니다. 사자들은 새벽이 될 때까지 꼼짝도 못 하고 있어야 했습니다.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חבל(하발 2255) 손상시키다, 상하게 하다, 라는 뜻입니다. 다니엘은 왕에게 말합니다. 사자들이 자신에게 절대 몸에 하나도 상하게 하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사자들은 다니엘의 머리털 하나도 건드리지 못했습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건드리지 못하고 얌전하게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보호하심에 의해 다니엘은 몸 하나 상하지 않았습니다. 사자들이 배가 고파도 덤비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기적입니다. 우리도 다니엘처럼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면 하나님은 고난 가운데서 건져내주시는 분입니다. 잠시 잠깐의 영화를 얻기 위하여 하나님을 버리지 않은 다니엘에게 하나님은 손을 들어주신 것입니다. 우리도 환경에 따라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보면서 신앙생활을 하면 주님이 내편이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6:23-24)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왕이 말하여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들의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서뜨렸더라

 

이제부터 하나님은 반전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계십니다. 다니엘의 손을 들어주셨으므로 이제는 악인들의 심판이 이루어집니다. 다리오 왕은 아무 해도 받지 않고 죄가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다니엘을 사자 굴에서 끌어올리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שכח(셰카흐 7912) 발견하다, 알다, 찾아내다, 라는 뜻입니다. 다니엘이 굴에서 올라오자 왕과 많은 사람들이 다니엘의 몸을 샅샅이 훑어보면서 상한 곳이 있는지 살펴보고 찾았습니다. 그러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도 상한 곳을 발견하지 못하고 다니엘이 밤이 새도록 사자에게 공격당하지 않은 것을 왕과 많은 신하들이 알게 된 것입니다. 이 상황을 본 많은 사람들은 놀랐습니다. 다니엘이 죽어야 하는데 죽지 않고 자신들의 눈앞에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두렵고 떨렸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세워주신 것입니다.

 

‘믿음이었더라’ אמן(아만 540) 신뢰하다, 믿다, 라는 뜻입니다. 다니엘은 자신이 믿고 싶어서 믿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으로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의 힘으로 하나님을 믿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믿음을 주셨기 때문에 믿게 됩니다. 이 믿음은 전적인 하나님의 능력이며 사자 굴에서도 구원해 주실 것을 믿게끔 다니엘의 마음에 확신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도 내가 믿고 싶다고 해서 주님을 믿을 수 없습니다. 주님이 나에게 믿음을 주심으로 믿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다니엘을 죽이려고 음모를 꾸민 자들과 처자식들을 모두 끌고 와 사자 굴에 집어넣으라고 명령을 합니다. 그랬더니 이 사람들이 바닥에 떨어지기도 전에 사자들이 그들의 뼈까지도 모두 부서트렸습니다. 이 사자들은 원래 맹수였으며 굶어있었던 사자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이 확실하다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악인들은 반드시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인들과 의인들을 마지막까지 놔두시는 이유가 의인들이 다칠까 봐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악인들이 잘되고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악인들은 심판을 받아 죽게 되는 것입니다.

(6:25-26) 이에 다리오 왕이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조서를 내려 이르되 원하건대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다리오 왕은 온 땅에 모든 백성들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조서를 내리고 있습니다. 다니엘을 통해서 하나님의 존재를 깨달은 왕은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고 영원히 변함이 없으시며 하나님의 나라는 멸망하지 않고 무궁할 것이라는 것을 만 천하에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다니엘을 통하여 하나님은 영광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다니엘의 믿음을 통해서 신앙을 통해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세상의 왕들과 나라들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벅찬 일입니까? 하나님이 이것을 제일 기뻐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통하여 신앙과 삶을 통하여 주님의 영광이 온 세상에 퍼져나가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직 주님을 신뢰하면서 주님을 따라가면 이런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6:27-28)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 하였더라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다리오 왕이 세상의 왕이지만 하나님을 인정하고 조서를 내리고 난 후에 다리오 왕의 시대와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형통하였더라’ צלח(첼라흐 6744) 번영하다, 형통하다, 라는 뜻입니다. 세상의 왕이지만 하나님을 인정하니 당대까지만 하나님께서 직접 나라를 형통하게 하시고 번영시켜 주셔서 나라가 부강해졌습니다. 그러나 고레스와 다리오 왕이 죽고 난 후에는 나라가 급격하게 쇠퇴하여 결국 헬라 제국에 의해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완전하게 선택받지 못한 백성들은 잠시 부강해질 수 있지만 영원히 존속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선택이 있는 민족은 망하는 것 같지만 끝까지 남아있게 됩니다.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강대국들은 현재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남아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선택하심입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도 잠시 선택했다가 버림받는 그런 존재가 아니라 완전하게 선택받은 자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잠시 선택받은 자들은 현시대에 잘될지는 모르지만 영원한 세계에서는 죽음의 고통을 당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완전히 선택된 자들은 이 세상에서 고통이 있을 수도 있지만 영원한 세계에서는 생명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끝까지 그곳으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다니엘과 다리오 왕의 차이입니다. 다리오 왕도 하나님을 인정했지만 영원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영원히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선택은 철저하게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이 말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고레스도 잠시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사용했지만 버렸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사용되고 버려져서는 안 됩니다. 오늘 다니엘처럼 구원받은 백성이라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지는 도구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나의 지식과 몸과 재력과 지혜와 학력을 가지고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이 맡고 있는 일터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며 세상의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 크리스천의 삶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주님을 믿는 자들이 더 남을 위해 손해를 볼 수 있다면 주님의 이름이 높아질 것입니다. 그러면 다니엘과 같은 기적의 역사가 우리의 삶에도 나타나 세상의 사람들이 얕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시간 저와 여러분들을 통해 주님의 영광만이 나타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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