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니엘 7장 설교말씀 중에서 예수님의 재림이라는 말씀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의 재림”(단 7:9-14)
♣명제: 다니엘이 본 것은 예수님의 재림을 말하고 있다.
♣목적: 예수님의 재림을 통해 사탄과 짐승들이 심판을 받는다.
다니엘은 네 짐승의 환상을 보고 난 후에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네 짐승의 환상에서 중요한 것은 마지막에 나타난 짐승입니다. 마지막에 나타난 짐승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들을 핍박하는 적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이 짐승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큰 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 복음을 말합니다. 거짓된 교리를 가지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미혹하여 죽이고 인간을 하나님으로 믿게 하는 거짓 교리입니다. 이 짐승의 환상을 본 이후에 다니엘이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환상을 보게 됩니다.
(단 7:9) 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다니엘은 하늘에 왕좌가 놓이고 옛날부터 항상 계신 하나님이 좌정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주님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다고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보좌는 불꽃이며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불은 여호와의 말씀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렘 23: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지 않는 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도둑질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불같은 말씀으로 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불같은 말씀이며 바위를 쳐서 부서트리는 방망이와 같습니다.
‘왕좌가 놓이고’ רמה(레마 7412) 던지다, 부과하다, 놓이다, 라는 뜻입니다. 하늘에 하나님의 보좌가 놓여있습니다. 이곳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통치하시며 여호와의 말씀을 내려 주시는 곳이고 심판을 하시는 곳입니다. 하나님께 선택되어 구원을 받은 백성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영원한 천국으로 가게 되지만 선택되지 못한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여 죄를 부과하고 지옥의 불 못으로 던져버리는 곳이 바로 하나님의 보좌입니다.
이 보좌는 옛적부터 항상 있었는데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이 보좌는 한 번 만드신 보좌이고 지금까지 계속 이 땅을 심판하시며 통치하는 보좌입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할 보좌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보좌는 절대 사라지지 않으며 영원히 존재하고 많은 사람들을 통치하게 될 것입니다.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의로운 행실을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행위는 율법에도 위반되지 않는 의로운 분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십자가에서 자신의 의로운 행실로 선택된 죄인들을 살리신 것입니다.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것은 예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사상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모든 예수님의 생각은 하나님 아버지로 채워져 있습니다. 보좌는 불꽃과 같다고 했는데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분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불꽃같은 눈으로 세상과 선택된 백성들을 통치하시는 분입니다. 바퀴는 타오른 불이라고 했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어디든지 동서남북 임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의 통치를 받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단 7: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불이 강처럼 보좌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불’은 נור(누르 5135) 빛나다, 타다, 라는 뜻입니다. 불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합니다. ‘누르’의 의미는 죄악에 있었던 인생들을 십자가에 연결됨으로 구원을 받고 생명의 씨앗을 받아 지혜를 얻어 새롭게 태어나 주님 안에서 새로운 인생을 산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보좌에서 생명을 살리는 복음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선택된 백성들을 죄악에서 구출하여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것입니다. 이 말씀이 여호와 하나님의 보좌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나오며’는 נפק(네파크 5312) 찾다, 나타나다, 옮기다, 취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보좌에서 불이 강처럼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 불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자들을 찾아다니며 말씀을 간절히 찾는 자에게 나타나 십자가의 복음을 받아들인 자들을 하나님께서 취하여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시는 것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복음의 말씀이 보좌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 불이 닿는 곳마다 죽음은 사라지고 생명으로 바뀌며 어둠이 사라지고 빛의 역사가 임하게 됩니다.
‘펴 놓였더라’는 פתח(페타흐 6606) 문, 베풀다, 열리다, 순찰하다, 해방하다, 풀어주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보좌에는 심판을 베푸는 책이 펴 있습니다. 이 책은 마지막 날에 백 보좌 심판을 말합니다. 이 심판에서 지옥의 불 못과 영원한 천국이 갈라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문을 통과하여 들어온 자들은 하나님께 생명을 얻은 자들이기 때문에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가 죄악에서 해방된 자들입니다. 구원이 열려있는 자들입니다. 하지만 율법을 지켜 자신의 의로 구원을 얻으려고 한 자들은 하나님께서 순찰하다가 예수님의 의의 옷을 입지 않은 자들을 붙잡아 심판하여 지옥으로 판결을 내리게 됩니다. 이 책은 사람이 펴 놓을 수 없는 책입니다. 심판의 책에 이름이 새겨진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직접 새겨 놓으신 것입니다. 한 번 이름이 올라가면 심판을 면제받을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 날에 심판받을 영혼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하여 영원히 구원받은 자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단 7:11) 그 때에 내가 작은 뿔이 말하는 큰 목소리로 말미암아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의 시체가 상한 바 되어 타오르는 불에 던져졌으며
다니엘은 작은 뿔이 말하는 큰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작은 뿔을 유심히 보는데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의 시체가 상한 바 되어 불에 던져지고 있습니다.
‘말하는’ מלל(멜랄 4449) 말로 대적하다, 말하다, 라는 뜻입니다. 작은 뿔이 말하는데 큰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말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작은 뿔은 마지막 나타날 적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말을 많이 합니다. 바로 인간을 하나님으로 높이는 교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는 말을 합니다. 이 말을 할 때에 누구도 막지 못할 말을 합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최대로 높여 하나님을 비방하고 많은 거짓 교리를 전파하여 주님을 믿지 못하게 합니다. 이것이 작은 뿔이 하는 일입니다.
‘상한 바 되어’는 אבד(아바드 7 ) 망하다, 멸망하다, 죽임을 당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비방하던 작은 뿔은 죽임을 당하고 멸망되어 불에 던져지게 됩니다. 이미 이 작은 뿔의 짐승은 죽기로 정해져 있습니다. 절대 하나님의 심판의 불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기로 작정해 놓고 결국 죽이게 됩니다. 완전히 죽어 다시는 살아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멸망시켜 버렸습니다. 이 작은 뿔은 많은 성도들을 죽이고 괴롭힌 짐승입니다. 많은 순교자들을 만들어 냈으며 자신의 교리에 거부하면 죽였습니다. 악독하며 포악한 짐승입니다.
(단 7:12) 그 남은 짐승들은 그의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그 남은 짐승들은 권세를 빼앗겼습니다. 작은 뿔을 따라갔던 짐승들입니다. 이들도 작은 뿔처럼 권세를 받고 비 복음을 전파하던 이단들입니다. 많은 이단들에 의해 성도들이 죽어갔습니다. 이들이 권세를 빼앗기고 생명은 보존되어 있지만 마지막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아 죽게 됩니다.
‘빼앗겼으나’ עדא(아다 5709) 빼앗기다, 옮기다, 폐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짐승들의 권세를 빼앗아 옮겨버렸습니다. 이들의 모든 권세를 폐하여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바로 이단의 교리를 더 이상 전파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붙잡아 두신 것을 말합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재림하시고 하나님의 심판이 이루어질 때에 이단들은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고 죽게 됩니다. 성도들을 괴롭히고 죽였던 자들이 하나님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 짐승들의 권세를 완전히 빼앗아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게 하셨으며 어떠한 이단의 교리가 전파되지 못하도록 뿌리까지 뽑아버렸습니다. 인간을 하나님으로 전파하는 교리들이 더 이상 성도들에게 전파되어 해를 주지 않게 됩니다.
‘보존되어’ יהב(예하브 3052) 버리다, 던지다, 택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 짐승들은 생명이 보존되어 잠시 정한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생명을 살려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 지옥의 불 못으로 던져 넣기 위하여 택한 자들이고 이 세상에서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힌 짐승들을 하나님께서는 불 못으로 던져 넣어 버릴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잠시 생명을 보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죽이기 위해 잠시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시록에서 무저갱에 갇혀 있는 것처럼 잠시 감옥에서 잡혀 있다가 마지막 심판의 때에 영원한 지옥의 불 못에서 죽을 것입니다.
(단 7:13)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다니엘이 밤 환상 중에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항상 계신 이는 바로 하나님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하나님께로 인도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에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했습니다.
(단 7: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예수님은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습니다. 모든 백성들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주님을 섬기며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주님께서 받은 권세는 영원히 소멸되지 않는 권세입니다. 주님의 나라는 영원히 멸망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마지막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힘이 듭니다. 세대가 갈수록 사탄의 권세는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동성애와 사회법과 문화로 괴롭힘 당해 신앙을 지키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지막 이단의 짐승들이 전하는 거짓 교리에 빠져 영혼이 죽게 됩니다.
현재 이단의 짐승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공격하고 있으며 비 복음을 전하여 복음의 말씀을 희석시키고 있습니다. 오직 피의 복음을 알지 못하면 독이 든 비 복음을 먹고 죽게 됩니다. 비 복음을 전파하면 저주를 받게 됩니다. 이 세상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복음이 전파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재림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복음을 지키며 영적으로 힘들어도 주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마지막 때에 구름을 타고 오실 주님을 소망하면서 복음을 전파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베데스다 구약성경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123편 가정예배 하나님 말씀]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시 123:2) (0) | 2020.10.26 |
---|---|
[다니엘 7장 하나님 말씀] “넷째 짐승이 하는 못된 짓”(단7:23-28) (0) | 2020.10.24 |
[구약성경인물 하나님 말씀] 미갈 - 다윗에게 돌아온 여인 (0) | 2020.10.24 |
[다니엘 7장 설교말씀] “넷째 짐승의 환상 해석”(단7:15-22) (0) | 2020.10.23 |
[다니엘 6장 설교말씀] “악인의 심판과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남”(단6:19-28) (0) | 2020.10.22 |
[다니엘 6장 설교말씀] “다니엘의 굳은 결심”(단6:10-18) (0) | 2020.10.22 |
[창세기 6장 설교말씀] 세 가지 큰 죄들(창 6:1-12) (0) | 2020.10.22 |
[구약성경인물 설교말씀] 므낫세 - 동과 서로 나눠지는 지파 (0) | 2020.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