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구약성경강해

[구약성경인물 설교말씀] 모세 - 동포애

성령의 능력 2020. 10. 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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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성경인물 설교말씀 중에서 모세의 동포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모세

제목 : 동포애

 

1. 신앙으로 성장한 모세

 

1) 장성한 모세 (6:6-8)

모세가 장성한 후에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고역함을 바라보았습니다. 모세는 애굽 왕 바로의 궁정에서 성장하였지만 그 어미의 손에 양육을 받았으므로 자신의 출생에 대해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어미에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하신 언약에 대해 교육을 받았을 것입니다. 장성한 모세가 애굽의 영화에 만족하지 아니하고 민족에게 관심을 가졌던 것은 철저한 교육의 효과였습니다.

2) 세상 욕심을 버림 (3:1, 6:33)

모세가 궁정에서 만족하지 않고 고역 하는 형제들에 대해 관심을 가졌던 것은 세상 욕심을 버린 것이었습니다. 모세는 신앙 교육을 잘 받았기에 세상의 헛된 것을 추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마음을 두었던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을 추구하고 하나님의 영적인 사역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반면에 지혜로운 자는 언제나 하나님 나라를 바라며 추구하며 삽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이 하나님께 부름 받은 자의 삶의 모습인 것입니다.

 

3) 의협심이 강한 사람으로 성장함 (대하 26:17, 3:6)

모세는 의협심이 강한 사람으로 성장했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자신의 안위 때문에 민족의 아픔은 쉽게 망각해 버리고 현실과 타협하며 안주해 버릴 수도 있었지만 모세는 자기 민족의 아픔을 함께 느끼며 괴로워했던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이 이방 민족에게 부당하게 압제받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판단하였고 자신의 판단에 따라 용기 있게 행동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용기와 의협심은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입니다.

 

2. 애굽 사람을 죽임

 

1) 압제당하는 히브리 사람 (1:10-11, 50:6)

모세가 형제의 고역함을 보러 나갔을 때 애굽 사람이 히브리 사람을 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은 단순히 모세가 볼 때만 일어난 것이 아니고 그 당시 보편적으로 일어나던 일이었습니다. 처음에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 들어올 때에는 애굽의 바로에게 환대를 받았습니다. 이는 요셉이 애굽의 재앙을 막아 주었고 그 나라의 총리대신으로 있었던 연고였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 왕이 바뀌어 요셉을 모르는 왕이 애굽을 다스리게 되었을 때부터 히브리 민족은 압제를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애굽 왕 바로가 이스라엘 민족의 번성함을 보고 반란을 일으킬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히브리 사람들에게 무거운 고역을 맡기고 때리고 핍박하였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의 번성함이 그치게 될 것을 기대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 가운데 이스라엘 민족이 더욱 번성하자 애굽 사람들은 더욱 악랄하게 이스라엘 사람들을 억압했습니다.

2) 애굽 사람을 쳐죽인 모세 (7:24, 7:25)

모세는 자기 민족을 때리는 애굽 사람을 보고 분노가 일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애굽 사람을 쳐 죽였습니다. 모세는 건장한 사람을 쳐 죽일 정도로 힘이 있는 젊은이었습니다. 모세는 자신의 젊음을 이용하여 자기 백성을 애굽의 압제로부터 해방시키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의 이러한 행위는 인본주의적인 정신이 바탕이 되었습니다. 모세는 좌우로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애굽 사람을 쳐 죽였는데 이는 사람의 눈만 피하면 자신의 행위가 밝혀지지 않을 것으로 믿었던 것입니다. 그리고는 애굽 사람의 시체를 모래에 감췄습니다.

 

3) 모세의 실수 (145:17, 1:11)

모세는 애굽 사람을 쳐 죽이는 방법으로 자기 민족을 도우려고 했습니다. 이는 그의 동포애에서 나온 행위였습니다. 그러나 그 방법이 옳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모세의 힘으로는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가 없었고 또한 하나님께서 그것을 원하지도 않으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은 온전히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에 의해 성취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밝히 드러내야 했던 것입니다. 목적과 동기가 옳다고 하더라도 그 방법과 과정이 옳지 않으면 하나님의 의를 온전히 이룰 수가 없습니다.

 

3. 도피하는 모세

 

1) 발각되는 모세의 행위 (눅 12:2, 33:14)

모세는 자신이 이스라엘 사람을 위하여 애굽 사람을 죽였으므로 이스라엘 사람이 자신의 행위에 대해 비밀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기대는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이튿날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 것을 보고 모세는 동족끼리 싸우는 것을 꾸짖었습니다. 그때에 이스라엘 사람은 모세가 애굽 사람을 죽인 사실을 발설합니다. 모세는 자신의 살인 행위가 탄로 난 것을 깨닫게 되었고 바로의 보복이 두려워 애굽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2) 미디안으로 도피함 (23:2, 눅 1:79, 143:10)

모세의 살인을 알게 된 바로는 모세를 죽이려고 찾았습니다. 모세는 바로를 피하여 애굽을 떠나 미디안 땅으로 가서 거하였습니다. 이로써 모세는 화려했던 애굽의 궁정 생활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사십 년 동안의 풍요로운 생활은 끝이 나고 광야에서 양을 치는 목자로서 사십 년 동안 생활해야 했던 것입니다. 이는 또한 하나님께서 모세를 훈련시키심이었습니다. 바로의 궁정에서 세상의 학문을 익혔다면 광야에서는 비록 화려하고 풍요로움은 없지만 자연과 함께 인격과 영성 훈련을 쌓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모세의 삶에 간섭하셔서 주도 면밀하게 그를 훈련시키셨습니다. 이는 장차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의 바로에게서 이끌어 내어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막중한 책임을 그에게 맡기시기 위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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