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구약성경강해

[구약성경지명 설교말씀] 갈멜산 - 갈멜산의 거룩한 전쟁(왕상18:22-24)

성령의 능력 2021. 9. 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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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성경 지명 설교말씀 중에서 갈멜산이라는 지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갈멜산은 엘리야와 거짓 바알 선지자와 영적 전투를 하던 곳입니다.

갈멜산 Carmel Mount

 

갈멜산의 거룩한 전쟁

왕상18:22 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명이로다 

왕상18:23 그런즉 송아지 둘을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그들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말며 나도 송아지 한 마리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않고  

왕상18:24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하니라 

인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인류 구속의 역사도 전쟁의 역사입니다. 하지만 이 전쟁은 어느 한 나라가 다른 민족을 집어삼키는 이기적이고, 추악한 전쟁이 아닙니다. 이 전쟁은 인류 구원을 위한, 사단과 싸우는 거룩한 영적 전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이를 가리켜 성전(Holy War)이라 부릅니다. 본문에는 하나님의 거룩한 전쟁이 나옵니다. 아합 임금 당시 엘리야 선지자는 바알과 아세라 우상 종교를 대적하여 하나님의 유일신 신앙을 지키기 위해 갈멜 산 꼭대기에서 거룩한 전쟁을 수행하였습니다. 이런 영적 전쟁, 즉 거룩한 전쟁은 오늘날도 성도들이 반드시 싸워 승리해야 할 전쟁입니다.

1. 전쟁의 대상은 죄와 우상으로 범람한 세상입니다

1) 우상숭배로 가득한 세상임

현대 사회를 첨단 과학시대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첨단 과학시대에도 우상숭배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합 당시 북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러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백성임을 자처하면서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섬겼습니다. 우상숭배가 얼마나 대단했던지 아합의 식탁에 모인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가 850명이나 되었습니다. 이렇게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이 임금의 비호를 받을 정도이니 당시 사회가 얼마나 우상으로 가득 찼는지는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여기서 보듯이 우상숭배는 불신자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 중에도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오늘날도 신자 가운데 30% 이상이 사주 팔자, 점, 운세, 궁합 등에 빠져 있는 것은 우상숭배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하겠습니다.

 

2) 참 신앙을 위협하는 세상임

엘리야 선지자 당시 북이스라엘은 우상숭배가 만연하였습니다. 신앙의 정절을 지키는 소수의 신자들은 모두 도시를 떠나 시골이나 산으로 피신할(왕상 18:4) 정도로 아합 당시 북이스라엘의 신앙은 끊임없이 위협받았습니다. 이런 현상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중 권세 잡은 사단이 지배하는 세상에서는 신앙이 항상 위협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긴 했지만, 세상 마지막 날 하나님의 나라가 완전하게 세워지기 전까지는 여전히 사단의 훼방이 집요할 것입니다. 이런 신앙 위기의 시대에 성도들은 끝까지 깨어 경성하여 여호와 유일 신앙을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

 

2. 전쟁의 전술은 굳센 신앙뿐입니다

1) 타협이 없는 전쟁임

흔히 타협에 능한 자가 세상에서 성공한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 거룩한 영적 전쟁에는 결코 타협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영의 세계에서는 중간 지대가 없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에게 속하고, 사단에게도 속하는 그런 영역은 없습니다. 그래서 엘리야는 거짓 선지자들을 갈멜 산에 모았습니다. 그리고는 목숨을 건 거룩한 전쟁을 치렀습니다. 바로 이것이 사단을 대적하여 싸우는 성도의 올바른 삶의 자세입니다. 혹여 전쟁이 힘에 겹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들에게는 타협이란 절대 있을 수 없는 방법입니다.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끊임없이 삼킬 자를 찾는 원수 마귀와 절대 타협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타협하는 자는 바로 마귀의 밥이 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끝까지 원수들과 싸워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이 친히 싸우시는 전쟁임

성도들은 흔히 자신이 사단을 대적하여 싸우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단을 대적하여 싸우는 거룩한 전쟁의 주체는 하나님입니다. 왜냐하면 거룩한 전쟁은 인간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성도가 사단을 대적하여 싸울 때 혼자 두지 않으시고, 당신이 친히 개입 하사 성도를 대신하여 싸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 선지자가 거짓 선지자 850인을 상대하여 싸울 때 당신이 친히 개입 하사 엘리야를 대신하여 거짓 선지자들을 물리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서 애굽 군대의 추격을 받는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임재하여 이스라엘 백성 대신에 거룩한 전쟁을 수행하셨습니다(출 14:14).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친히 우리를 대신하여 싸워 주십니다. 그러니 이보다 더 쉬운 전쟁은 없는 것입니다.

 

3. 전쟁의 최후 승자는 오직 성도들이 될 것입니다

1) 보장된 승리임

엘리야는 850대 1의 싸움에서 승리하였습니다. 그리고 거짓 선지자들을 갈멜 산 아래 기손 시냇가로 끌고 가서 쳐 죽였습니다. 이는 결국 거룩한 전쟁에서 실패한 자는 처절한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성도의 승리는 완전하게 보장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렇듯 대장 되신 주님을 따르는 십자가 군병 된 성도에게는 승리만 있을 뿐입니다. 왜냐하면 최후 승리를 얻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장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비록 지금은 사단이 부분적으로 기력을 발휘하나 궁극적으로 원수 사단은 무저갱의 철장 속에 사로잡히고 영원한 불못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이런 최후 승리의 날을 사모하며 끝까지 대장되신 주님만을 의지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하나님께서 존귀와 영광을 받으심

성도의 승리는 하나님께 큰 영광이 됩니다. 엘리야가 우상 선지자들과의 대결에서 승리하자 그토록 우상을 섬기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여호와 한 분뿐임을 고백하였습니다(왕상 18:39). 우리도 거룩한 싸움에서 승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럴 때 하나님께서도 거룩한 싸움에서 승리한 성도들을 영화로운 자리에 높이 앉혀 주실 것입니다.

 

성도들은 주의 나라에 이를 때까지 끊임없이 거룩한 전쟁을 수행할 십자가 군병입니다. 죽는 그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성령의 검으로 무장하며 깨어 경성 하는 전투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엡 6:11). 이것이 거룩한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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