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신약성경강해

[새벽예배 10분 설교문] 쓰임 받는 사람(갈라디아서 2:20)

성령의 능력 2021. 10. 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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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나의 정욕을 못 박았습니다. 주님과 함께 죽었으니 내가 산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내 안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받았으니 오직 예수님만 섬기는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쓰임 받는 사람(갈 2:20)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신앙인의 가장 올바른 삶의 방식은 오직 한 주인만을 섬기는 것입니. 한 주인이란 창조주 하나님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사람은 철저히 종이 되어야 합니다. 종은 자기주장을 하지 않습니. 종은 주인의 뜻에 절대복종합니다. 종은 이해타산에 따라 주인에게 불복하지 않습니다. 주인이 목숨까지 요구하면 주인을 위해 기꺼이 희생합니다. 바울은 이런 뜻을 가지고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신앙의 단계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인간은 많은 시련과 환난을 통한 다음 비로소 이런 삶의 방식을 갖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야곱의 생애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야곱은 자신이 주인 되었던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이해타산에 직면했을 때는 철저하게 자기주장을 했습니다. 형을 속이기도 했고 외삼촌을 속이기도 했습니다. 20년간 일해 레아와 라헬을 아내로 얻을 정도였습니다. 그는 한마디로 숱한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깨어졌습니다. 그러다가 결정적으로 깨어지게 된 것은 얍복강가에서 였습니다.

 

야곱이 이렇게 깨어진 상태에서 얍복강을 건너니 하나님께서 역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서의 마음을 변화시킨 것입니다. 이로 인해 에서는 야곱을 죽이려고 달려왔다가 야곱과 감격적인 해후를 한 후 오히려 군대로 하여금 야곱을 호위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주권자가 되시면 이런 역사가 일어납니다.

오늘날 인생에 불행이 다가오는 것은 주인을 잘못 택하고 잘못 섬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고 절대 순종하는 마음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임져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친히 말씀하시기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주인이 되어 인생의 짐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인생의 짐은 인간이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모든 짐을 예수님께 맡겨야 합니다. 맡길 때 예수님께서 다 해결해 주십니다. 이 때문에 자아가 완전히 깨어져 예수님께 전폭적으로 의지하는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그러나 깨어지는 일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야곱은 20년이 넘게 깨어졌으며 요셉도 13년 동안 깨어졌습니다. 모세 같은 지도자도 무려 40년 동안 깨어졌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선진들은 숱한 세월을 걸쳐 깨어진 다음 인본주의를 버리고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 가족도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 뜻을 따라 깨어지는 심령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 사랑의 주님, 저희 가족이 주를 위해 살게 하시고 세상의 탐욕과 자아의 아집을 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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