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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사도 성경인물 빌립 설교문] 빌립 - 오병이어를 부른 시험

성령의 능력 2021. 1. 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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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12 사도 성경인물 빌립 설교문 중에서 오병이어를 부른 시험의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님께서는 공생애의 사역을 하시면서 육체의 배고픔도 채워주셨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먹고사는 문제가 큽니다. 그런데도 주님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합니다. 그리하면 하늘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채워주신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바라보면서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의 모든 육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빌립 - 오병이어를 부른 시험

 

1. 사명감을 심어준 시험

 

1) 무리가 주님을 좇음

마 26:33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계 2: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본문은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중에 있은 이적 가운데서도 가장 대표적 이적이라 할 수 있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 줍니다. 이 기적은 어떡하든지 주님을 좇아 그분의 신령한 말씀을 듣고, 또한 주님으로부터 문제의 해결을 얻으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열정적인 노력 끝에 이루어진 신앙의 결실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주님을 향한 열심과 열정이 있는 한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이적적인 능력은 오늘날도 우리 가운데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주님의 능력이 아니라 주님을 향한 우리들의 열심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2) 먹을 것을 준비케 하심

빌 2: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롬 15: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님의 복음을 듣기 위해 몇 날 며칠 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식량도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은 빈들이라 식물을 구하기도 어려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님은 빌립에게 무리들의 식물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주님의 말씀은,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제자 된 자들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그들의 어려움을 돌볼 줄 아는 자기희생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남들은 자기에게만 관심을 가지지만 주의 제자 된 자들은 우선 가난한 이웃을 생각하고, 먼저 자기보다 남을 생각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3) 사명감을 갖게 하심

고전 4: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고전 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마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께서 빌립에게 무리들의 식사문제를 해결해 보도록 당부하신 것은 곧 주님의 제자 된 자로서 사명감을 갖도록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만약 빌립이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라 무리 가운데 한 사람으로 주님 앞에 왔다면 이런 곤란한 문제에는 직면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빌립은 주님의 제자였기에 주님과 더불어 이 어려운 난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실로 주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이렇게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님과 더불어 영광을 얻기 위해서는 고난까지도 기꺼이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빌립은 예수님의 질문을 통해 바로 이런 제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한번 절감해야 했습니다.

 

2. 인간의 한계를 확인시킨 시험

 

1) 연약함을 알게 하심

약 1: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약 1: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약 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히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히 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주님께서는 빌립의 마음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빌립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 방식에서는 지금 무리들의 식량을 해결하는 데 아무 도움도 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주님은 빌립으로 하여금 인간 능력의 무기력하고 연약함을 깨닫게 하기 위해 이렇게 빌립에게 무리들의 식사 문제를 해결해 보도록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주님은 때로 우리에게 시험을 주십니다. 그러나 이 시험은 마귀처럼 실족하며 낙망케 하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고 오직 주님의 능력만을 의지하게 하기 위한 시험인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시험을 받는 자는 오히려 복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주님이 주시는 시험을 받을 때 우리는 이것이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은혜의 기회인 줄 알아야 합니다.

 

2) 시련을 통해 훈련시키심

벧전 1: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벧전 4: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벧전 4: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주님이 빌립에게 무리들의 식사 문제를 해결하도록 시험을 주신 것은 이를 통해 빌립을 당신의 훌륭한 제자로 양육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렇게 주님의 제자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시련을 통해 오히려 큰 믿음의 성장을 이룹니다. 이는 시련이 성도들을 훈련시키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이삭을 바치는 시험에서 통과한 후 그 믿음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또한 다윗은 10여 년 간의 사울 박해 기간을 지나면서 훌륭한 인격자로 성화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이런 성도의 연단을 금보다도 더 귀하다고 하였습니다.

 

3. 계산적 신앙을 버리라는 시험

 

1) 허탄한 노력을 함

시 94:11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생각이 허무함을 아시느니라

고전 3:20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사 35:3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주님의 말씀이 끝나자, 빌립은 무리들의 식사를 마련하는데 요구되는 비용을 한번 산출해 보았습니다. 빌립은 주님의 제자요, 주님의 능력과 이적을 체험한 자였지만, 그도 이 순간에는 이렇게 이성의 한계를 벗어 버리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오직 돈만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주님의 능력을 망각하였고, 또한 주님의 방법을 도무지 생각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의 능력을 망각할 때 성도는 모든 문제를 세상적으로 해결하려 하고, 또 물질로 해결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결코 주님이 주신 신앙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님이 주신 신앙 난제는 오직 주님의 방법으로 풀 때만 해결이 가능합니다. 그 외의 모든 방법은 허탄하고 무익하며 헛수고에 지나지 않습니다.

 

2) 계산적인 신앙을 버리게 하심

고전 1: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잠 24:9 미련한 자의 생각은 죄요 거만한 자는 사람에게 미움을 받느니라

 

주님이 주신 시험은 빌립의 이성적이고 계산적인 사고방식을 일시에 불식시켰습니. 사실 들판에서 200 데나리온이나 되는 돈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으며, 또한 돈이 있다한들 어디서 떡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빌립의 계산은 아무런 의미도 없었습니다. 흔히 이성적이고, 치밀하며, 계산에 밝은 것이 지혜 중의 지혜인 줄로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 이런 치밀한 계산적 신앙이 주님의 일을 수행하는데 아무 유익이 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행여 우리의 이성적 신앙관이 우리로 망설이게 하, 미루게 하고 결국 주님의 일을 외면하게 하는 경우는 없었는지 돌이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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