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신약성경강해

[요한일서 1장 주일설교말씀] 보혈의 능력으로(요일 1:1-10)

성령의 능력 2021. 4. 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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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일서 1장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보혈의 능력으로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죽음에서 살아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때문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주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영원한 죽음에서 살아날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살아난 우리는 오직 예수 오직 그리스도를 외쳐야 합니다. 예수님 외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 다른 종교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오직 나의 죄를 위해서 피를 흘려주신 분은 예수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피가 능력이며 죽었던 영혼을 살리는 능력입니다. 구원받은 우리는 이 세상을 바라보면서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면서 살아야 합니다. 이제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는 날까지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목: 보혈의 능력으로 (In the power of Blood)!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본문: 요일 1:1-10

 

요절: “하나님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 1:7)

 

요일 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요일 1: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요일 1: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요일 1: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요일 1: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요일 1: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요일 1: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 1: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 1:10 만일 우리가 범죄 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오늘은 보혈의 복음에 대해 말씀으로 은혜를 나눕니다. 사도 요한이 믿음의 형제가 된 동족 유대인들에게 보낸 요한일서에서 예수님의 복음을 담대하게 전한 본문을 교독했습니다. 요한 일서는 가장 쉽고 명백하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어서 예수님을 처음 믿는 사람들에게 가장 처음 읽으라고 권유하는 책입니다. 어떤 이는 요한 일서를 다 외우기도 합니다. 너무 좋은 말씀입니다. 현재 우리가 읽는 개역이나 개역개정 그리고 현대 역 영어성경에서 삼위일체를 가장 명확하게 전하고 있는 요일 5:7의 말씀을 삭제하거나 왜곡되게 전하는데 개혁자들의 성경에 있는 대로 반드시 회복되어야 합니다.

 

요일 5:7 “이는 하늘에서 증거하는 이가 세 분이 계심이니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이시라. For there are three that bear record in heaven, the Father, the Word, and the Holy Ghost: and these three are one. 또한 이 셋은 하나이시니라. 8 땅에서 증거 하는 이도 셋이 있으니 영과 물과 피라 이 셋도 하나로 일치하느니라 And there are three that bear witness in earth, the spirit, and the water, and the blood: and these three agree in one.”

 

7절에서 킹 제임스 성경에서 아버지(the Father), 말씀(the Word), 그리고 성령(the Holy Ghost) 세 분이 한분(Trinity를 “삼위일체”란 표현보다 “삼위 일신”이 더욱 정확함, 몸體를 사용하면 세분의 하나님처럼 들리나 三位一神하면 “세 위를 가지신 유일하신 하나님”(Tri-Union God) 임.) 모두 대문자로 사용하고 있으며

 

8절에서는 하나님의 삼위가 짝을 이루어 하늘의 삼위일신을 증거 하는 것으로 영(the spirit), 물(the water), 피(the blood)도 셋이 하나로 일치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배를 영과 진리로(worship God in spirit and in truth, 요 4:24) 드려야 하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며(be born of water and of the Spirit, 요 3:5),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을 받게 됩니다(ye were redeemed with the precious blood of Christ, 벧전 1:18-19). 이 중요한 삼위 일신과 구원의 서정을 영지주의 영향을 받은 성경에서는 왜곡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바른 성경번역이냐 아니냐를 검사할 때 요일 5:7-8을 어떻게 번역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됩니다.

 

사도 요한은 주님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사도입니다. 예수님께서 골고다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쏟으시며 고통당하실 때 그 현장에 있었던 유일한 사도입니다. 다른 사도들처럼 자신도 순교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을 때 주님께서는 사랑하는 제자(the beloved disciple)에게 이르시되 “너는 살아있는 순교자가 되어라” 즉 매일매일의 삶이 순교라고 일러주신 사도 요한은 106세까지 살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밧모섬에서 1년 6개월 감옥 생활하면서 받은 말씀이 요한계시록인데 오늘날 터키인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들에게 보낸 목회서신입니다. 재림 신앙이 주제가 되는데 다음 주일 재림 신앙을 묵상합니다.

 

요일 1:1 태초부터 계시던 그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여기에 태초부터(from the beginning, apo arches ἀπ᾿ ἀρχῆς)는 영원무궁토록 계시는 하나님께 속하는 시간을 말합니다. 창세기 1:1의 태초는 창조 시점을 말하고 있습니다(bereshit, “in the beginning”). 즉 창조가 시작된 시간을 말한다(벧후 3:4). “한 처음에” “시작할 때에”로 번역할 수 있으나 태초(太初)가 처음 시간을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1의 태초에(ein arche)는 하나님의 무궁한 시간을 뜻하며(시 90:2), 창 1:1의 창조 시간보다 훨씬 오래된 시간을 말하고 있습니다.

 

생명이 말씀이 곧 성육화(incarnation)되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는데, 요한은 직접 3년 반 동안 주님께 말씀을 듣고, 눈으로 보았고 손으로 만진 생생한 체험을 했다는 것입니다. 막연한 신앙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체험적인 신앙 간증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이렇게 믿어야 합니다.

 

요일 1:2 그 생명이 나타내시매 된지라 우리가 보았고 증거 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그 영원한 생명은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나신 분이심이라.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도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참으로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4 우리가 이것을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기쁨이 충만케 하려 함이로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요일 일서에서 증거 하는 목적은 독자들도 삼위 일신 하나님과 사귐이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코이노니아(Koinonia)는 매주일 예배 마지막 순서 축도문에서 듣는 말로 “성령님의 교통 하심이” 할 때 그 교통이란 말이 바로 교제, 코이노니아입니다. 협동 또는 친교를 뜻하는 그리스어(κοινωνία)를 영국식으로 표기한 낱말인데, 이 단어는 초대 교회의 공동체 사귐을 말하며 역사적으로 코이노니아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협동과 모임을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집단이나 존재해야 하는 친교나 모임의 이상적인 상태에서 쓰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 단어는 하나님과 성도 사이의 친교, 성도 사이의 사귐, 공유, 관계, 교통, 전달, 사회, 동반자을 말합니다. 코이노니아란 말을 많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요일 1: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7 하나님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분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모든 현대 역 번역에서 그리스도를 삭제하고 있는데 이는 죄입니다]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 10 만일 우리가 범죄 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빛 되신 하나님 안에 있으면 어두움의 생활에서 해방되며,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하면 하나님과 코이노니아가 이뤄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모든 죄에서 해방을 받아 깨끗하게 됩니다. 보혈은 구원과 용서의 핵심입니다. 이런 행복한 삶이 되기 위해 우리는 반드시 죄를 하나님께 모두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면 사죄와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찬송가 250-282장이 보혈의 찬송입니다. 통합찬송가 182-202장이 보혈 찬송입니다. 하루에 보혈 찬송을 반드시 한 장 이상 부릅시다. 재림 찬송과 보혈 찬송은 우리의 잠자는 믿음을 깨우며, 맥 빠진 믿음을 생동감 있게 만들어 줍니다. 보혈의 찬송을 부르면 예수님의 보혈이 내 심령 가운데 흐르고 우리 교회 강단에 흐르고 우리 가정을 보혈로 적셔 주시면 죽음의 사자도 넘어갑니다.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보혈을 지나 아버지 품으로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한 걸음씩 나가네

존귀한 주 보혈이 내 영을 새롭게 하시네

존귀한 주 보혈이 내 영을 새롭게 하네

 

브라질에서 귀한 사역을 하시는 이한우 총장님(Fatefe)께서는 교회 음악과 신학을 가르치십니다. 이 찬송의 가서를 “보혈을 지나”보다는 “보혈을 통해”로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강의하셨습니다. 지나버리면 안 되고 그 보혈을 통해 아버지의 품으로 갑니다. 그래서 지나를 통해로 고쳐서 불러봅시다

 

“보혈을 통해 하나님 품으로, 보혈을 통해 아버지 품으로, 보혈을 통해 하나님 품으로 한걸음 씩 나가네. 존귀한 주 보혈이 내 영을 새롭게 하시네, 존귀한 주 보혈이 내 영을 새롭게 하네”

 

찬송 265장(통 199장)을 불러봅시다.

 

1. 주 십자가를 지심으로 죄인을 구속하셨으니

그 피를 보고 믿는 자는 주님의 진노 면하겠네

<후렴> 내가 그 피를 유월절 그 양의

피를 볼 때에 내가 널 넘어서 가리라

 

2. 흉악한 죄인 괴수라도 예수는 능히 구원하네

온몸을 피에 담글 때에 주님의 진노 면하겠네

 

3. 심판할 때에 모든 백성 행한 일대로 보응받네

주님의 피로 죄 씻으면 주님의 진노 면하겠네

 

4. 구주의 사랑 크신 은혜 보혈의 능력 의지하세

심판의 불이 내릴 때에 주님의 진노 면하겠네

찬송가 257장(통 189장)은 벧전 1:18-19장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But with the precious blood of Christ, as of a lamb without blemish and without spot.”에서 부른 찬송입니다. 2003년도 7월에 하와이에서 가진 세계 한인 선교사 총 연합회(KWMC)에서 미주 한인교회 100주년 기념성회 시 김홍도 목사님께서 보혈의 메시지를 전하시면서 이 찬송을 반복해서 부를 때 얼마나 큰 은혜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1. 내 마음에 가득한 의심을 깨치고 지극히 화평한 맘으로

찬송을 부름은 어린양 예수의 그 피로 속죄함 얻었네

<후렴> 속죄함 속죄함 주 예수 내 죄를 속했네 할렐루야

소리를 합하여 함께 찬송하세 그 피로 속죄함 얻었네

 

2. 금이나 은같이 없어질 보배로 속죄함 받은 것 아니오

거룩한 하나님 어린양 예수의 그 피로 속죄함 얻었네

 

3. 나 같은 죄인이 용서함 받아서 주 앞에 옳다 함 얻음은

확실히 믿기는 어린양 예수의 그 피로 속죄함 얻었네

 

4. 거룩한 천국에 올라간 후에도 넘치는 은혜의 찬송을

기쁘게 부름은 어린양 예수의 그 피로 속죄함 얻었네

 

268장(통 202장)은 나이스크(Nyskc, 예배회복운동=새벽기도, 성경애독, 개인전도, 성수주일, 일조전납=십일조)의 주제가입니다. 예배의 본질은 보혈의 능력입니다. 일본 교회에서 집회를 하는데 이 찬송을 여러 번 반복하여 부를 때 침착하고 냉정한 성도들이 뜨겁게 은혜를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1.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보혈의 능력 주의 보혈

시험을 이기고 승리하니 참 놀라운 능력이로다

<후렴>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주의 보혈 그 어린양의 매우 귀중한 피로다

 

2. 육체의 정욕을 이길 힘은 보혈의 능력 주의 보혈

정결한 마음을 얻게 하니 참 놀라운 능력이로다

 

3. 눈보다 더 희게 맑히는 것 보혈의 능력 주의 보혈

부정한 모든 것 맑히시니 참 놀라운 능력이로다

 

4. 구주의 복음을 전할 제목 보혈의 능력 주의 보혈

날마다 나에게 찬송 주니 참 놀라운 능력이로다

 

신현균 목사님(염천교회, 성민교회)께서 즐겨 부르시던 찬송이 423장(통 213장)인데 합동 찬송가에는 가사가 “먹빛보다 더 검은... 날래게 뛰 원하며...”로 되어 있었습니다. 보혈로 죄 사함 받고 구원을 얻어 얼마나 기쁜지 강대상에서 춤을 추며 이 찬송을 하신 것이 눈에 선합니다.

 

1. 먹보다도 더 검은 죄로 물든 마음이

흰눈보다 더 희게 깨끗하게 씻겼네

<후렴> 주의 보혈 흐르는데 믿고 뛰어나아가

주의 은혜 내가 입어 깨끗하게 되었네

 

2. 모든 의심 걱정과 두려움이 사라져

슬픈 탄식 변하여 기쁜 찬송 되었네

 

3. 세상 부귀 영화와 즐겨하던 모든 것

주를 믿는 내게는 분토만도 못하다

 

4. 나의 모든 보배는 저 천국에 쌓였네

나의 평생 자랑은 주의 십자가로다

 

하나님께서 인간과의 관계를 언약으로 설정하고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과만 언약을 맺고 역사하시는데, 이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며, 구원과 영생의 대상임을 나타내십니다.  언약 신학은 행위 언약, 구속 언약, 은혜 언약 등으로 나타납니다.  언약 신학의 교리는 16세기 교회 개혁을 통하여 교회에 크게 공헌해 온 신학적 공헌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언약 신학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 성경의 권위. 이신득의. 이신칭의. 만인 제사장 등과 더불어 기독교의 루터교. 개혁교. 장로교. 회중교 등의 중심 교리들 가운데 하나로서 교회 개혁이래 교리적. 신앙적 전통이 되어 왔습니다.

 

1) 행위 언약(Covenant of Works)

 

행위 언약은 하나님이 전인류를 대표하는 아담과 맺은 언약으로서, 하나님은 그가 율법을 완전히 지키면 영생(永生)을 주기로 약속하시고, 불순종할 경우에는 영사(永死)로서 형벌하실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이 언약은 아담이 범죄 하여 타락하기 전에 하나님이 아담과 맺은 언약으로 이 언약을 행위 언약이라 함은 행위를 조건으로 영생이 약속되었기 때문입니다.

 

2) 구속 언약(Covenant of Redemption)

 

구속 언약은 하나님이 성자(聖子) 예수 그리스도와 맺은 언약으로서, 선택한 사람들을 구속하기 위하여 성자에게 선택한 사람들을 주시어 그들의 머리와 보증이 되게 하시고, 성자는 자원하여 선택한 사람들의 보증으로 그들을 대신하기로 한 언약입니다.

 

3) 은혜 언약(Covenant of Grace)

 

은혜 언약은 하나님에게 피택 된 죄인과 맺은 언약으로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 영생을 약속하시고, 피택 된 죄인들은 그 약속을 수납하여 구원 영생을 얻는다는 개념에 근거한 신학 체계로  이 언약은 하나님이 피택된 죄인들과 맺은 언약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죄인들을 회개시켜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함이십니다.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하시니라 I am not come to call the righteous, but sinners to repentance(마 9:13)” 마틴 루터와 요한 칼빈이 사용했던 성경대로 읽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개역성경이나 개역개정에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만 되어 있는데 킹 제임스 성경에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라고 바르게 번역되어 있습니다.

 

성도와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언약적으로 형성되어진 연합(롬5:12-21, 요15:1-11, 엡1:3이하, 롬6:4-8, 엡2:6, 골3:1-4)이며, 또 육체적 연합의 성격도 있습니다(히2:11-17).  그리고  전 포괄적(죽음, 장사, 부활, 승천, 하늘영광 보좌에 이르는 것까지)인 연합이며,  영원한 연합(롬8:31-39), 종말론적 연합입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한 성도들은 이제 그분 안에서의 삶을 시작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의 효력으로 말미암아 그의 말씀과 그들 속에 내주하시는 성령에 의해 실제적으로 또 인격적으로 성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하여 성도는 죄의 옛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으며,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게 됩니다. (고후5:17)

 

성령님의 사역은 객관적인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개개인들에게 적용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론(soteriology)은 또한 성령론(Doctrine of Holy Spirit)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성령님께서 자연인을 중생케 하시며, 칭의, 성화, 양자 등의 영적 축복들을 제공해 주시는 것입니다.

 

기독교와 다른 종교들을 구별하는 기본적인 성격들 중의 하나는 다른 종교들이 모두 자력(自力) 종교인 반면에 기독교만은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역사에 의해 구원을 얻게 되는 복음입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와 그리스도의 의를 근거로 주어지는 의로움(칭의)을 받게 되며, 또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우리의 내적 변화를 가리키는 중생, 그리고 우리의 변화된 외적 신분인 양자됨(요1:12, 롬8:14-16), 그리고,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거룩해지는 성화,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이 완성되는 영화의 은총을 받게 되는 복음 그 자체입니다. 성도는 성경이 제시하는 여러 가지 진리들, 즉, 우주 만물과 모든 존재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존재와 사역(신론), 그리고 그분이 창조하신 인간에 대한 이해(인간론), 인간들이 저지른 죄와 그 결과(인죄론), 그 죄로 말미암아 야기된 문제들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책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그의 성취하신 구속 사역(기독론), 그 성취된 구속 사역을 개개인들에게 적용시키시는 성령님의 구원 역사(구원론), 그리고 구원받은 성도들이 살아가는 공동체로서의 교회와 최종적으로 주님의 재림과 종말에 대한 지식과 믿음에 확신 있게 거할 때, 성도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진리의 터전 위에 굳게 서는 신앙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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