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신약성경강해

[요한계시록 19장 설교말씀] “백마를 탄 자”(계19:11-16)

성령의 능력 2020. 10. 6. 14:07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계시록 19장 설교말씀 중에서 백마를 탄 자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백마를 탄 자”(계 19:11-16)

 

명제: 백마를 탄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목적: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도 백마를 타고 따라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깨끗한 신부들을 부르시고 신랑 되신 예수님과 함께 혼인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마지막 재림의 때에 신랑이 이 땅으로 내려오셔서 신부를 맞이하게 됩니다. 아내 될 자들은 신랑을 맞을 준비를 하면서 기다리게 됩니다. 이 준비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현재 나는 신랑을 맞을 준비가 어디까지 되어 있습니까? 영육으로 준비하여 신랑을 이 시간 맞이해야 합니다. 마지막 날에도 신랑을 만나지만 현재 나의 신앙 속에 신랑 되신 예수님을 맞이하여 혼인한 관계로 믿음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신앙생활에 기쁨이 있고 즐거우며 주님과 함께 예배드리면서 신랑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은 백마를 탄 예수님께서 직접 오셔서 사역하시는 내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랑이 오셔서 심판하시고 백마를 타셨는데 따르는 무리들도 백마를 타고 예수님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 시간 백마 탄 예수님을 따라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19: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사도 요한은 하늘이 열린 것을 보았는데 백마와 백마를 탄자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고 써져 있고 백마를 탄자는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열린 것을’ ανοιγω(아노이고 455) 열리다, 뜨게 하다, 밝아지다, 라는 뜻입니다. 사도 요한은 하늘이 열린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을 열어서 사도 요한에게 보여주셨고 눈을 뜨게 하여 영적으로 깨닫고 밝아져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의도를 알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도 요한에게 하늘을 열어주셨는데 사람의 힘으로 열 수 없는 것이며 하나님만이 하늘을 열고 영적으로 사도 요한이 깨닫고 알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늘을 여신 목적은 앞으로 하나님이 하실 일에 대해서 알게 하시려고 계시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사도 요한이 본 것은 백마 탄자를 보았습니다. 이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 백마가 상징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백마’ לבן(라반 3836) 정결하게 하다, 순결하게 하다, 속죄하다, 고백하다, 라는 뜻입니다. 백마는 흰 말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복음적인 교회를 말합니다. 초대교회는 이처럼 순결한 교회였습니다. 이 교회는 예수님의 피로 죄를 고백하여 속죄받고 순결하고 깨끗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교회를 타시고 사역하시게 됩니다. 복음이 변질된 교회가 아닌 곳이 백마와 같은 교회입니다. 이 시대도 오직 주의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가 백마와 같은 교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교회가 충성하는 교회이고 진실한 교회이며 주님의 이름이 있는 것입니다.

 

(19:12) 그 눈은 불꽃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예수님의 눈은 불꽃같고 머리에는 많은 면류관이 있으며 이름들이 있는데 자기밖에는 아는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불꽃은 공의로운 심판을 말하고 있습니다. 머리에 면류관을 쓰셨다는 것은 많은 승리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에서도 승리하셨고 사탄과의 싸움에서도 승리하신 분입니다. 또한 이름을 썼다고 했는데 이것을 아는 자는 절대 없다고 했습니다.

‘쓴 것’ כתב(카타브 3789) 기록하다, 명부에 올리다, 등록하다, 매매증서,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머리에는 승리를 상징하는 면류관을 쓰셨고 이름을 썼다는 것은 생명 책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의 이름은 예수님만 아는 것인데 이곳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은 예수님의 피로 매매가 된 자들만 명부에 올라가는 것이며 이 책에 한 번 등록된 자들은 절대 취소되지 않고 영원히 기록되는 것입니다. 이 책은 마지막 심판 때에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이 책에 이름이 기록된 것은 예수님과 매매증서를 쓴 자들과 예수님만 알게 되는 것입니다.

 

(19: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예수님께서는 피 뿌린 옷을 입었다고 했습니다.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피 뿌린 옷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말하고 있습니다. 선택된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자신이 피를 흘리신 것을 말씀합니다.

 

‘피 뿌린’ דם(담 1818) 피 값, 죄, 피 흘린 자,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דמם(다맘 1826) 멸하다, 멸절되다, 끊어지다, 라는 뜻에서 왔습니다. 이 피는 예수님께서 직접 십자가에 달리셔서 피 값으로 선택한 백성들을 사셨으며 피 흘린 자가 되어 모든 죄악들을 멸하시고 사망에서 건져주셨으며 이제는 죄와 상관없는 자로 만들어 주셔서 모든 죄를 끊어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복음을 받은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린 옷을 받아 입어야 합니다. 이 옷을 입은 자들은 구원자 주님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됩니다. 세상과 끊어지고 주님과 연결되는 삶을 살게 되며 구속받은 백성들은 복음의 말씀 중심으로 살게 됩니다. 나는 세상의 중심적인 삶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가 예수님의 피 뿌린 옷을 입지 못하고 있다면 세상의 기쁨과 즐거움을 좋아할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나는 주님의 확실한 피의 옷을 입었습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피 뿌린 옷 때문에 내가 죽음에서 살아난 것입니다.

 

‘옷을 입었는데’ περιβαλλω(페리발로 4016) 입다, 입히다, 두르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옷을 입고 계십니다. 이것은 완전하게 십자가에서 사역을 완수했다는 말씀입니다.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는데 이 죽음은 완전한 죽음이며 어느 누구도 다시 이루지 못할 정도로 확실하게 죽으셨으며 이 사건을 통해 많은 백성들이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인해 많은 선택된 백성들이 예수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 세상의 교회는 바로 예수님의 옷을 입고 있어야 합니다. 이 옷을 입지 않으면 교회는 타락하게 됩니다. 교회는 항상 구속의 말씀을 전파해야 되며 십자가의 피의 복음을 전해야 교회에 주님이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피를 흘리신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외치지 않으면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소리를 전하면 하나님의 복음이 아닙니다. 복음은 바로 십자가에 피를 흘리신 예수님의 말씀을 전파할 때에 진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에 진정한 십자가의 피의 복음이 전파되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19: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사도 요한은 백마 탄자만 본 것이 아닙니다. 하늘에 있는 군대들도 보았습니다. 이 군대들은 누구를 상징하고 있습니까? 바로 구원받은 백성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짐승과 땅의 군대들은 바벨론 집단들을 상징한다면 하늘의 군대는 하나님의 성도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늘의 군대들이 입고 있는 것은 깨끗한 세마포 옷입니다. 이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고 했습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이 영육으로 깨끗하게 씻겨 의로운 자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군대들은 백마를 타고 예수님을 따르고 있습니다. 백마를 탔다는 것은 바로 깨끗한 교회를 말하며 복음적인 교회를 말합니다. 이 교회가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구속받은 교회가 주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옷을 입고’ ενδυω(엔뒤오 1746) 옷을 입히다, 옷을 입다, 붙이다, 라는 뜻입니다. 하늘의 군대들이 세마포 옷을 입은 것은 자신의 힘으로 입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입혀 주신 것입니다. 세마포 옷이 떨어지지 않도록 완전히 붙여서 입혀 주셨습니다. 이 옷을 입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인해 입게 되었으며 이들은 죄에서 하나님께로 방향을 돌린 자들이며 다시는 죄악 가운데 서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께 서 있는 자들이며 절대 세마포 옷을 마귀에게 빼앗기지 않는 자들입니다. 하늘의 군대들이 이 옷을 입으므로 영원한 구원을 얻게 되었고 하나님과 함께 사는 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이 시간 나도 세마포 옷을 입어야 합니다. 이 옷을 입었다는 것은 영원한 구원을 받았다는 증거입니다.

 

(19: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예수님의 입에는 예리한 검이 있습니다. 이 검으로 만국을 치게 되는데 이것은 말씀의 사역을 상징합니다. 마지막 날에 주님께서 심판하실 때에 철장으로 다스리게 되시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포도주 틀을 밟겠다고 하십니다. 유대인들은 포도 수확을 하고 포도즙을 만들기 위해 틀 속에 넣고 발로 밟았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진노의 포도주 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날에 심판받을 백성들은 진노의 포도주 틀에 들어가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검이 나오니’ εκπορευω(에크포류오 1607) 나가다, 퍼지다, 흘러나오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입에서 아주 예리한 말씀들이 나와서 세상으로 흘러가 퍼져 만국을 치게 되고 심판하여 바벨론 집단들과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믿지 않은 자들을 지옥의 불 못으로 던져 넣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이 흘러나오는 것이 실제로 있는 일이며 이 검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 현재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검을 피해 갈 사람은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 검이 나온다는 것은 세상을 심판하는 것인데 예수님께서 자발적으로 말씀으로 심판하셔서 이미 만세전에 선택된 백성들은 말씀으로 추수하여 천국 창고에 들이고 나머지는 모두 불에 태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 시간 나는 하나님께 선택되어 주님으로부터 추수된 알곡입니다. 알곡만이 천국 창고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과거에 신앙과 믿음이 좋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현재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구원은 항상 과거이면서 현재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주님과 함께 하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벨론 집단들의 거짓된 교리를 드러내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고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말씀으로 거짓된 교리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 시대 교회도 주님처럼 거짓된 교회를 분별하고 드러내야 합니다. 복음의 잣대로 거짓된 교리들을 파하고 진리의 말씀을 선포해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19: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예수님의 옷과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는데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고 쓰여 있습니다. 예수님은 초림으로 오셨을 때는 초라하게 오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시고 죽으셔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으며 재림으로 이 땅에 오실 때에는 영광의 주로 오시고 만왕의 왕으로 오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입으신 옷은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구속의 옷이며 다리로는 악한 자들을 짓밟는 권세를 말합니다. 이곳에 만왕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시간 우리도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속의 복을 받은 것이며 세상의 악한 것들을 밟으시며 심판하시는 권세를 받아 복음의 말씀으로 악한 바벨론 집단들에게 선포함으로 그들의 거짓된 교리들이 무너져 내리는 것입니다. 백마를 타고 오신 예수님을 우리는 만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깨끗한 교회를 통해 일을 하시며 순결한 교회를 찾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에 더럽혀지고 타락한 교회에 임하시는 분이 아니며 순결한 신부들이 모여 있는 교회에 임하시게 됩니다. 그럼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가 어떻게 되어야 하겠습니까? 주님이 백마를 타신 것처럼 이 교회가 백마가 되어야 합니다. 편안하게 타실 수 있는 복음을 전파하는 순결한 교회가 되어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때에 주님이 마음껏 사역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 내가 주님이 함께 할 수 있는 순결한 신부와 교회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한계시록 18장 주일설교말씀] “바벨론의 심판”(계18:21-24)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계시록 18장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바벨론의 심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바벨론의 심판”(계 18:21-24) ♣명제: 바벨론은 반드시 하나님에 의해 멸망당하게 된다. ♣�

bedesd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