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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2장 설교말씀] “사탄의 마지막 발악”(계12:13-17)

성령의 능력 2020. 10. 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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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계시록 12장 설교말씀 중에서 사탄의 마지막 발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탄의 마지막 발악”(계 12:13-17)

 

명제: 사탄은 마지막 때가 됨에 따라 발악하여 교회를 핍박한다.

목적: 사탄과 맞서 싸우기 위해서는 복음을 가진 자가 되어야 한다.

 

시대가 종말로 갈수록 사탄의 역사가 강성 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세상의 즐거움에 빠져 사는 사람들은 사탄의 미혹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사탄의 앞잡이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복음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따라가는 자들은 사탄의 핍박을 받게 됩니다. 마지막 때에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들을 낳은 여자를 괴롭히고 죽이려고 하는 것은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이 핍박하고 괴롭힐 때에 하나님은 아들을 양육할 수 있는 땅을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며 복음을 준비하고 세상에 전할 때까지 힘을 키우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용이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가는 자들과 싸우기 위해 준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들을 낳은 여자를 박해하고 그 남은 자손까지 고통을 주려고 합니다. 이때에 우리는 말씀을 붙잡고 사탄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영적 전투에 승리해야 합니다. 바로 구원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12: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

 

사탄은 하늘에서 미가엘의 군대에 의해 패배하고 이 땅으로 쫓겨났습니다. 사탄은 너무나 분하게 생각하여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바로 메시아를 낳은 교회를 핍박했습니다. 구약 교회인 유대인들을 핍박하여 많은 자들을 죽였고 신약교회도 핍박하여 복음을 전파하던 제자들을 죽였습니다. 교회를 핍박했던 것입니다.

 

‘박해하는지라’ διωκω(디오코 1377) 뒤쫓다, 추구하다, 박해하다, 라는 뜻입니다. 사탄이 교회를 핍박하는데 계속 쫓아다니면서 고통을 주는 것입니다. 복음을 가진 교회가 사탄의 핍박을 피해 초대교회는 땅속 지하로 들어가 카타콤이라는 거대한 도시를 만들어 복음을 지켰습니다. 사탄이 복음을 지키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교회를 실제적으로 핍박한 사건이 있었으며 이렇게 사탄이 박해를 할 일이 이미 준비되었고 복음을 가진 교회는 핍박을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사탄은 일일이 자발적으로 찾아다니면서 복음을 가진 교회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도 사탄은 복음을 가진 교회를 찾아다니면서 고통을 주어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탄이 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도 십자가의 복음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나의 유익을 위해 복음을 버린다면 내세의 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내가 섬기는 교회가 아들을 낳고 있다면 교회는 생명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교회는 복음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메시아인 예수님을 탄생시키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강단에서 예수님의 보혈이 흘러가야 합니다. 메시아를 품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고통 중에도 반드시 하나님이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12: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받으매

 

여자가 핍박을 받을 때에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섬기는 교회를 그냥 놔두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연단시키고 훈련시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셔서 광야에서 훈련시키시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여자는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로 갔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방법입니다.

 

(19: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내실 때에 독수리 날개로 업어 인도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땅이 있는 것입니다. 독수리의 날개는 구원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독수리는 נשר(네셰르 5404)입니다.네셰르의 의미는 죄악에서 탈출시키기로 규정하여 생명을 잉태하게 하고 악한 자들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준비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수리를 통하여 구원하시는 것은 바로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작업입니다.

‘날아가’ πετομαι(페토마이 4072) 날아가다, 날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수리를 통해 준비된 땅으로 날아가는 것입니다. 교회는 항상 하나님께서 준비하시는 땅이 있었습니다. 복음을 준비시키는 곳입니다. 지금부터 준비하면 미래에는 하나님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준비하지 않으면 쓰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현재도 이런 준비된 땅에서 복음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현재시제를 사용함으로 지금 나도 준비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준비하지 않으면 절대 쓰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독수리 날개로 준비된 땅으로 날아갔는데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복음을 준비하여 많은 선택된 백성들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려는 것입니다. 날아간 것은 여자가 가고 싶어서 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강권하심으로 준비된 땅으로 간 것입니다. 이곳에서 자신이 열심히 복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은 우리 교회를 사용하기 위해 준비시키고 있습니다. 이 땅이 바로 하나님께서 준비하셔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전진기지로 삼으신 것입니다.

 

‘양육 받으매’ τρεφω(트레포 5142) 기르다, 먹이다, 양육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성장시키기 위해 준비된 땅에서 42달 동안 훈련시키고 먹이고 기르고 있습니다. 때가 되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정말 이런 양육이 실제적으로 있었던 것을 말하며 현재에도 계속 하나님은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시제를 쓰고 있음으로 우리 교회를 준비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 양육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만 됩니다. 복음을 준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십자가의 복음을 주실 때에 가능합니다. 깨닫게 하시고 영적으로 열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수동태를 사용하고 있음으로 내가 자라는 것은 내 능력으로 자라나는 것 같지만 절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양육시켜 주셔서 영적으로 성장하고 믿음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내가 쓰임 받는 것도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깨닫게 해주시고 가르쳐 주시고 먹이셨기 때문에 사용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잘나서 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키웠는데 자녀가 자라고 나서 자기 힘으로 큰 줄 알고 있습니다. 어릴 때 부모의 손길이 없으면 절대 살 수 없습니다. 우리도 잘되고 나니 내가 능력이 있어서 잘된 줄 압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없었으면 절대 쓰임 받을 수 없습니다.

 

(12:15)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사탄은 여자의 뒤에서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가게 하려고 합니다. 여자는 교회를 상징합니다. 이런 교회를 사탄이 뒤에서 몰래 습격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무엇으로 공격을 하려고 합니까? 바로 그 입에서 나오는 거짓된 교리를 가지고 공격하는 것입니다. 입에서 나오는 물이 강 같다고 했습니다. 입은 복음을 전하는 도구입니다. 물은 복음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사탄은 거짓된 복음을 전하여 교회를 죽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 시대도 많은 이단들이 거짓된 복음을 가지고 교회에 들어와 많은 교회를 이단의 교리로 떠내려가게 했습니다. 이런 자들은 교회에 가만히 들어온 자이며 몰래 들어온 자들입니다. 여자의 뒤에서 공격을 하는 자들입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사탄의 기세가 의기양양해집니다. 교회를 더욱더 핍박하여 죽이려고 합니다. 한국교회도 이단의 등살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거짓된 교리를 이제 당당하게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런 교리를 들음으로 교회가 파산되고 성도는 영혼이 죽게 됩니다. 이럴 때일수록 복음의 말씀을 전파하여 거짓된 복음을 가려내야 합니다.

 

(12:16)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그런데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켰습니다. 땅이 여자를 도와주었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교회를 보호해 주는 땅을 말합니다. 바로 복음을 준비하는 땅입니다. 교회를 인정하고 복음을 전파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도와주는 것입니다. 공산주의 국가는 복음을 준비할 수가 없습니다. 국가에서 이미 기독교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복음을 준비하지 못합니다. 사탄이 더 핍박하여 교회를 죽이는 것입니다. 북한은 교회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더 핍박하고 죽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미 기독교 나라이기 때문에 교회를 인정하고 준비하여 사탄의 핍박을 도와준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은 짧은 시간에도 강대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전 세계를 주름잡는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이 도와주었습니다. 복음이 전파될 수 있도록 준비하신 것입니다. 미국을 통해 전 세계로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이곳에서 하나님은 복음을 양육하신 것입니다. 바로 교회를 준비하셨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의 교회를 하나님은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대마다 하나님이 쓰시는 나라가 있는데 한국은 기독교를 인정하고 있고 교회를 보호해 주고 있습니다. 전에는 복음을 우리가 받았지만 지금은 복음을 전파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21세기에는 하나님은 이 한국교회를 준비하셔서 세계로 복음이 뻗어나가는 나라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그때에 쓰임 받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합니까? 열심히 교회에 출석하면서 예배를 드리고 복음을 공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면서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쓰고 싶어도 준비가 되지 않으면 기회가 왔다고 해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일찍 준비하는 자는 하나님이 일찍 사용하시는 것이고 늦게 준비하는 자는 늦게 쓰시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 놀라운 것은 한국교회에 원어 복음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복음을 준비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사용하십니다. 여러분들이 이 하나님의 복음을 배우고 익혀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세계로 복음을 수출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현재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와 성도들을 훈련시키고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복음의 주역이 되지 않으시겠습니까?

 

(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습니다.

 

‘분노하여’ οργιζω(오르기조 3710) 노하게 하다, 노하게 되다, 라는 뜻입니다. 용은 땅이 여자를 도와주었기 때문에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온 것입니다. 분노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교회를 핍박해야 하는데 땅이 도와주었기 때문에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사탄이 화가 난 사실이 실제적 사건으로 있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과거에 있었으며 이 분노는 땅이 교회를 도와줌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분노가 올라온 것이며 이 화를 자신 스스로 참지 못하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지키며’ τηρεω(테레오 5083) 보존하다, 지키다, 라는 뜻입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을 보존하고 지키며 살아가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아무 때나 지키는 것이 아니라 때가 있는데 구원의 확신을 얻었을 때에 말씀을 지키며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시제를 쓰고 있음으로 계속적으로 말씀을 지키며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도 내가 지키는 것을 자발적으로 지켜 나가야 합니다. 말씀을 지키는 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십자가의 예수님의 복음입니다. 예수님의 증거를 가진 자들입니다. 사탄은 이런 자들과 싸우려고 모래 위에 섰다고 했습니다.

 

히브리어로 모래는 חול(홀 2344)입니다. ‘홀’의 의미는 사탄이 잘못된 힘을 가지고 사방이 막힌 공간 안에서 잘못된 것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에게 정죄받도록 하여 심판받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사탄은 잘못된 방법으로 모래 위에 서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미혹하지만 이것은 무너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모래 위에 지은 집은 홍수가 나면 한방에 무너지는 것처럼 거짓된 교리로 성도들을 미혹하는 사탄은 마지막 날에 하나님에 의해 한방에 심판받고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사탄은 복음을 가진 성도들을 더 괴롭히려고 합니다. 하지만 모래 위에 지은 집처럼 금방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사탄이 자기가 마지막 때가 된 줄 알고 의기양양하게 판을 치지만 결국은 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때에 복음의 말씀으로 훈련을 받아 하나님께 쓰임 받기로 마음을 굳히고 신앙생활해야 합니다. 복음의 군사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훈련이 필요합니다.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에 충성하면서 신앙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말씀을 나누어야 합니다. 이제는 교회가 합심하지 않으면 사탄과 싸워 승리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 때에 복음을 준비하여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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