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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인물 설교말씀] 드루실라

성령의 능력 2020. 10. 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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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약성경인물 설교말씀 중에서 드루실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드루실라

제목 : 드루실라

 

1. 드루실라의 인적 사항

 

1) 출생 (26:24, 3:6)

성경에서 유대 총독 벨릭스의 아내로 언급되는 드루실라는 유대 사가 요세푸스(Josephus)에 의하면 헤롯 아그립바 1(참조, 12:1)의 딸이자 헤롯 아그립바 2(참조, 25:13)의 누이입니다. 그러므로 그녀가 유대 출신이라는 성경의 증언과 역사의 증언은 일치합니다. 한편 그녀는 헤롯 아그립바 1세에 의해 주후 38년경에 유대 왕가의 공주로 태어났습니다.

2) 결혼 (왕상 18:4, 14:3-4)

역사에 의하면 드루실라는 매우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첫 결혼 상대로 콤마게나(Commagene)의 왕자 에피파네스(Epiphanes)를 정해 그와 약혼했으나, 그가 할례를 거부하자 파혼하고 에메사(Emesa)의 왕 아지주스(Azizus)와 결혼했습니다. 그때 그녀의 나이 15세였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미모에 반한 유대 총독 벨릭스가 요술사 시몬(참조, 8:9)을 이용해 그녀의 마음을 빼앗아 그녀는 벨릭스의 세 번째 아내가 되었습니다. 그때 그녀의 나이는 18세였습니다. 그녀는 이와 같이 일찍부터 여러 남자의 품에 왔다 갔다 하는 지조 없고 음란한 여인이었습니다.

 

3) 죽음 (4:21)

유대 사가 요세푸스에 의하면 드루실라는 헤롯 아그립바 3세를 낳았으나 주후 79에 일어난 베스비우스(Vesvius)화산 폭발 때에 그녀의 아들과 함께 죽었습니다. 부귀영화와 권력 가진 남자를 쫓아다니던 한 여인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난 것입니다.

 

2. 드루실라의 성품

 

1) 기회주의 (6:24, 6:16)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드루실라는 그녀의 미모를 무기로 하여 이 남자, 저 남자의 품을 쉽게 바꾸고 다닌 여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같이 여러 남자에게 쉽게 옮겨 다닌 것은 그녀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상대를 찾아 철새처럼 날아다니는 기회주의자였기 때문입니다. 기회주의는 사람을 비굴하게 만들며 아울러 인간을 파멸로 이끕니. 기회주의는 이것도, 저것도 아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잃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사단, 선과 악, 사랑과 미움 등의 사이에서 갈등하지 말고 과감하게 하나님과 의와 사랑을 택하는 지조 있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탐욕 (눅 12:15, 벧후 2:14)

드루실라가 한 남자에게 만족하지 아니하고 이 남자 저 남자에게 옮겨 다닌 이유는 그녀가 탐욕을 버리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녀는 현재의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더 많은 것, 더 큰 것, 더 좋은 것을 추구하는 탐심을 마음속에 가득 채우고 있었기 때문에 더 많이 가진 자, 더 큰 것을 가진 자, 더 좋은 것을 가진 자를 찾았고 그러한 자를 보면 주저 없이 달려갔던 것입니다. 탐심은 인간을 무례하게 만들고 잘못된 열정으로 이끌며, 끝내는 양심을 마비시켜 악으로 끌고 갑니다. 리는 우리를 그처럼 파멸로 이끄는 탐심을 우리 마음속에서 제하여야 하겠습니다.

3) 우유부단 (19:22, 3:15-16)

벨릭스는 그리스도의 도를 듣고 그것이 범상하지 않은 진리라는 것을 예감하고도 돈과 자신을 향한 식민지 사람들의 지지를 위해 진리를 도외시하는 결정을 내리는 우유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무죄한 바울을 고난 가운데 있게 하고 본의 아니게 진리를 대적하고 말았습니다. 기회주의적 태도로 말미암아 기인하는 우유부단은 이와 같이 결국 악에 동조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유부단한 태도를 취하지 말고 확실히 진리의 편에 서서 행동하는 진리의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3. 드루실라의 삶과 종말

 

1) 죄와 육신의 노예 된 삶 (3:18, 8:23)

탐욕을 제어하지 못하고 기회주의적인 삶을 삶으로써 진리를 눈앞에 두고도 받아들이지 아니한 드루실라는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은 결과 진리 밖의 삶, 곧 죄악과 육신에게 지는 삶을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이 세상에서의 부귀영화를 추구하고 구원을 멀리하여, 멸망으로 가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사랑함으로 이와 같이 사망 아래 놓인 삶을 살지 않도록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그리스도를 믿는 가운데 모든 세상 욕망을 버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해 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참조, 6:33)

 

2) 비참한 죽음 (삼상 4:18)

앞에서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드루실라는 그녀의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화산 폭발에 의해 화산재에 파묻혀 죽고 말았습니다. 악인의 말로는 이와 같이 비참한 법입니. 우리는 드루실라와 같이 세상의 것들을 쫓다 비참한 종말을 고하지 않도록 하늘의 것을 쫓아야 하겠습니다.

3) 영원한 형벌 (17:12)

전체적인 맥락으로 볼 때 드루실라는 그리스도를 믿지 않은 채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리스도를 보지 않은 자의 죽음은 영원한 형벌로 마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진리를 영접할 때를 놓쳐 드루실라와 같이 영원한 사망에 이르지 않도록 지금 이 시간에 우리 죄를 자백하고 그리스도를 믿는 가운데 죄악 된 삶과 욕망을 떠나 의의 삶을 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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