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구약성경강해

[신명기 1장 짧은 설교] 우리가 어디로 갈꼬(신 1:19-33)

성령의 능력 2020. 10. 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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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명기 1장 짧은 설교 중에서 우리가 어디로 갈꼬라는 설교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 목: 우리가 어디로 갈꼬

본 문: 1:19-33, 고전 9:24-27

 

개나 비둘기 같은 동물은 자기 집을 찾는 귀소본능이 뛰어난 동물이다. 동물의 방향성이란 동물의 본능인데 사람은 그 방향성을 상실하고 살아간다. 사람이 그 방향성을 상실한 것은 죄 때문이다. 죄를 짓기 전에는 사람들도 방향성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데 죄를 지은 사람들은 자신의 방향을 알지 못하고 살아간다. 현대인은 나그네와 같은 모습으로 살아간다. 그것은 방향을 상실한 결과이다. 신명기는 모세의 마지막 설교인데 이스라엘이 가데스바네아에서 경험했던 실패를 상기시킨다. 이스라엘이 실패한 것은 인간의 정보를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믿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우리가 어디로 갈꼬 하는 한탄을 하였다.

1. 이 말은 하나님의 약속을 잊은 말이었다.

 

가데스바네아에서 가나안에 정탐으로 들어간 사람 가운데 열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보다 그들이 본 아낙 자손의 장대함과 그들의 성곽 때문에 놀라고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정보를 더 귀담아 들었고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말을 더 들을 때에 말음이 약해져서 우리가 어디로 갈꼬라고 하였다. 또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은혜를 망각하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나올 때에 애굽은 철병거를 물리치시고 그들로 하여금 광야로 나오게 하신 것을 망각하고 있었다.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을 잊을 때에는 우리가 방향을 상실하고 어디로 갈꼬 하고 한탄하는 것이다. 우주의 위성도 궤도를 상실하면 우주의 쓰레기가 된다.

 

2. 이 말은 열등의식에서 나온 말이었다.

 

은혜를 망각하면 자신이 한없이 작게 여겨진다. 그들은 자신을 나약하게 생각하고 자신을 스스로 메뚜기라고 하였다. 이러한 열등의식은 불신앙에 기인하며 그들은 우리가 어디로 갈꼬라고 하였던 것이다. 하나님이 이미 그들의 길을 예비하시고 방향을 알게 하셨는데 우리가 어디로 갈꼬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고귀하게 여기시고 천하보다 더 귀한 생명이 되게 하셨는데 스스로 나약하게 보고 열등의식을 가지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모독이다. 골리앗을 다윗의 손에 붙이시고 미디안의 벌떼같은 군대를 기드온의 삼백 명 용사에게 맡기신 하나님이시다.

 

3.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지시하시는 자이시다.

 

모세의 설교의 요점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고 지시하시는 자시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40년 동안 이스라엘의 길을 인도하신 분이시다. 먼길을 날아오는 두루미와 같은 날짐승도 그들의 길을 알고 돌아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고 바다의 거북이도 자기의 항로를 알고 사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갈 길을 알게 하시지 않으실리 없다.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게 하시고 배 오른편에 그물을 내리게 하신 주님은 우리의 평생의 삶뿐만 아니라 매일의 삶의 방향도 정해주신다. 주님의 지시하시는 방향대로 살면 매일의 삶이 풍요롭고 평생의 삶이 형통하다.

우리 인생의 길을 점검해보고 방향을 잃고 어디로 갈꼬라고 한탄하는 백성이 아니라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삶의 여정을 가는 지혜로운 순례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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