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 고고학 성경공부 중에서 쿰란 동굴 사해 사본 성경을 발견한 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해 쿰란 동굴에서 두루마리 성경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소라 사본보다 1000년이나 앞선 사본입니다. 사해 사본이 발견되면서 성경이 확실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은 말씀을 스스로 지켜나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성경은 정확 무오 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세상이 변해도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나가는 성도입니다.
쿰란 동굴 사해 사본 성경 발견
1947년 사해 근방에서 발견된 ‘에세네파’ 공동체의 문헌들로 이 두루마리 사본들과 또한 그것들과 함께 발견된 단편들은 성서와 유대교, 기독교의 초기 사건들을 담고 있는 사본들 중 가장 중요한 발견 물이다.
1) 사본들의 발견
1947년 2월 혹은 3월에 타아미레(Ta-amireh)족의 베두인 젊은이 마호멧 엣딥(Muhammad ed-Dib)이 사해의 서안 절벽에 뚫려 있는 동굴들 가운데 하나에 들어갔다.(여리고 남방 14㎞ 정도의 지점) 거기에서 그는 높이 약 75㎝, 너비 25㎝ 가량의 항아리들을 발견했다. 그 항아리 속에는 아마포로 쌓인 가격 두루마리들이 담겨 있었다. 현재는 그 두루마리 전부가 이스라엘 소유로 되어 있다.(8개) 이 두루마리들이 아주 오래된 것이고 가치가 많은 것들임을 인정받게 된 시기인 1948년 초에 아랍제국들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 그 동굴의 과학적 조사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 후 1949년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다시 동굴을 조사하게 되었는데 요르단 고적 탐사국 랑케스터 하딩과 성서 학교(Ecole Biblique)의 드 보(R. de Vaux)에 의해 수행되었다. 이때에 수백 개의 성서 문헌들과 외경 그리고 그때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여러 문헌 등의 단편들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항아리 파편들의 양으로 보아 판단하건대 이 동굴은 약 200개 두루마리들로 이루어진 장서의 은닉 처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 장서들은 이미 오래전에 발견되었던 것 같다.
유세비우스는 오리게네스(A.D 185-254)가 여리고 근방에 있는 한 항아리에서 발견된 희랍어 역 시편을 사용하였다고 보도하고 있다. 팔레스타인에서 일어난 전쟁 때문에 대주교 아타나시우스는 자기 소유의 5개 두루마리를 미국으로 옮겼다.(1948) 그것들은 트레버와 브라운리의 도움을 받아 버로우즈에 의해 출판되었다. 제1권(1950)은 여러 플레이트들과 두 개의 두루마리의 필사본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필사본 가운데 하나는 이사야서 전권을 담고 있으며 또 하나는 하박국 처음 장에 대한 주석(1 QpHab)을 담고 있다. 제2권(1951)은 「훈련교본」을 형성하고 있는 보다 작은 두루마리 두 개(1QS)를 수록하고 있다.
이것은 라멕의 한 묵시록이라고 믿어지고 있는 것으로서, 5개 두루마리들 가운데 마지막 것은 그 당시로는 손상시키지 않고 펼 수가 없었다. 1948년 9월 수케닉은 이 사본들을 수록한 자신의 첫 번째 책을 출판하였으며 이 책에 뒤이어 1950년에 제2권이 출판되었다. 하지만 두 권은 모두 수케닉이 소유하고 있는 두루마리 속에 잘 보존된 부분들 가운데 일부만 포함하고 있다. 수케닉의 사후 그의 아들 야딘은 1954년에 《Osar Hamegilloth Hagenusoth》(감추어져 온 두루마리 보물)라는 제목으로 그 두루마리들을 모두 출판하였다.
여기에는 빛의 아들들과 어둠의 아들들의 종말론적 전쟁을 묘사한 한 두루마리(1QM)와 또 다른 이사야서 두루마리와 감사 시편들의 편집본 가운데 네 부분이 담겨 있다. 아비가드(N. Avigad)와 함께 야딘은 소위 「라멕의 묵시록」이라는 문헌을 출판하였다. 이것은 그동안 히브리 대학교에서 해석하는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창세기 몇 개 장들에 관한 미드라쉬임이 밝혀졌다. 그러므로 제1 동굴의 단편들은 1955년 바르텔레미와 밀리크에 의해 《Qumran Cave》라는 제명의 한 책에 게재 출판되었다. 1951년 여름이 끝날 무렵 타아미레 부족들 가운데 몇 사람들이 이 유명한 동굴 남방 18㎞, 그리고 사해 서방 3.2㎞ 지점에 있는 와디 무랍바아트의 두 동굴 속에서 발견한 새로운 단편들을 제공하였다.
1952년 초 이들 동굴들의 탐사작업이 있었으며 이 동굴들 역시 시대는 다르지만 문헌 은닉처로 사용되었던 곳들이었음이 밝혀졌다. 이때에 거기에는 엄격한 마소라 양식의 성서 사본들이 들어 있었다. 그것들 가운데는 B.C 8세기의 소예언서들과 파피루스 팰림프세스트 하나도 포함되어 있었다. 유명한 수도원 마르 사바의 북동쪽 4㎞ 지점에 있는 키르벳 미르드에서 발견된 다른 단편들은 후대에 속한 것들이다. 희랍어와 팔레스타인 아랍어로 쓰여진 성서문헌들은 A.D 4~8세기의 것들이다. 그때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장소에서 나바테야인 파피루스와 유대교 파피루스, 그리고 소예언서들에 대한 희랍어 본문 단편들이 1952년 7월에 발견되었다.
와디 무랍바아트와 키르벳 미르드의 문서들은 쿰란 근방의 동굴에서 발견된 문서들과 직접 관계가 없지만 쿰란지역에 있는 다른 동굴들에서 베두인족은 새로운 사본들을 발견했다. 1952년 3월에 있었던 발굴작업을 통하여 37개 동굴에서 항아리류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그것들 가운데 일부에도 역시 사본들이 담겨 있었다. 제1 동굴에서 남쪽으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위치한 제2 동굴(2Q)에는 성서 단편들과 외경 단편들이 남아 있었는데 그것들 가운데는 요벨서 일부와 새 예루살렘을 묘사한 아람어 문서 하나가 있다. 그리고 제1 동굴 북방 약 1.6㎞ 지점에 위치한 제3 동굴(3Q)은 274개의 아람 어와 히브리어로 쓰여진 단편들 말고도 두 개의 동판 두루마리를 담고 있었다.
키르벳 쿰란 서편 정반대 편에 위치해 있는 제4 동굴(4Q)은 1952년 9월에 베두인족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 동굴에서는 가장 많은 단편들이 발견되었다. 즉 에스더를 제외한 모든 성서 문서들, 당시에 알려져 있는 것들과 알려져 있지 않은 것들을 포함한 많은 외경 문서들, 이 종파의 주석, 전례 본문, 그리고 그 외 문서들이 발견되었다. 둘 다 쿰란 부근에 있는 제5 동굴(5Q)과 제6 동굴(6Q)에서도 제7~10 동굴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보다 적은 양의 것들이 발견되었다. 후자의 동굴들은 키르벳 쿰란의 이회토로 된 양편 단구에서 1955년에 발견되었다. 이 모든 단편들은 예루살렘의 팔레스타인 박물관에 수집되어 있다. 이곳에서 그것들은 국제적인 학자단에 의해 말끔히 손질되고 정리되어 편찬되었다.
후일 제3 동굴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제11 동굴이 발견되었는데 이 안에는 상당히 완벽한 수 개의 두루마리들이 보관되어 있었다. 이 발견 물들 가운데 가장 신비로운 것들로는 두 개의 동판 두루마리이다. 원래 이것들은 3개 동판 조각 리벳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들로 그 길이는 총 234㎝이다. 이 구리판은 굉장히 산회되어 풀어지지 않아 작은 조각으로 잘라내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작업은 알레그로의 지도하에 맨체스터 공과대학에서 이루어졌다.(1956-57) 두 개 두루마리는 모두 12개 난들로 이루어져 있다. 쿤(K.G.Kuhn)이 뒷면 양각에 두드러져 있는 글자들을 검사한 후 제시했던 견해와 마찬가지로 이 두루마리들은 보물들의 목록과 그 보물들이 감추어져 있는 장소들을 기록하고 있다.
2) 사본들의 외형에서 밝혀진 기록 연대
이 문서들 대부분의 언어는 고 히브리어이다. 단지 몇 개의 미쉬나식 히브리어 용어가 사용되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제4 동굴에서 발견된 네 개의 단편들은 흔한 분사들이나 상관적인 불변화사 sh.와 같은 미쉬나 히브리어 문법의 요소들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사본들은 학식 있는 서기관들에 의해 정교하게 필사되었으며 동물 가죽의 겉표면을 사용하여 필기를 위해 가로 선을 그었으며 난외 공백을 일정하게 하기 위해 세로줄을 그었다. 필체는 나쉬 파피루스(B.C 2세기) 필체와 아주 흡사하거나 예루살렘 근방 납골당의 비문들의 필체와 아주 흡사하다.
이 두루마리들의 제작연대를 확정하기 위하여 올브라이트, 트레버, 비른바움, 수케닉 등은 고문서학적 증거들을 사용하였다. 이 증거들에 따르면 이 두루마리들의 제작연대는 B.C 1~2세기이다. 항아리 조각들은 헬레니즘기 말엽에 속한다. 그 시기는 대강 위의 시대와 동일한 시대이다. 이 두루마리들의 아마포 외피에 대한 탄소 측정법에 의한 측정 결과로 볼 때 그 연대는 A.D 33년으로 수렴되는데 200년쯤의 오차를 인정할 때 B.C168년에서 A.D233년으로 추정된다.
3) 키르벳 쿰란의 발굴작업
그러나 이 모든 관찰들이 이 두루마리의 정확한 연대 규명에 충분한 것은 아니다. 연대를 보다 정확히 결정할 수 있게 해 준 것은 키르벳 쿰란의 발굴작업들이었다. 이런 발굴작업들을 통하여 이 종파의 중심지로 사용된 대규모의 요새화 된 수도원의 폐허들이 파헤쳐졌다. 이곳에 사람들이 거주했던 시기들은 다음과 같이 구분될 수 있다. 그 시기를 구분함에 있어 중요한 것은(성경적으로) - 이 지역은 BC 8~7세기에는 대단히 큰 도성이었다. 노트는 이곳이 요시야 왕 시대에 쓰여진 한 목록(BC 639-609)에서 언급된, 즉 여호수아 15:62에 기록된 「이르 하멜라」(염성)와 같은 곳이라고 주장하여 왔다.
구약성서 사본들 가운데 가장 분량이 많은 필사본은 제1 동굴에서 발굴된 2개의 이사야 두루마리이다. 17개 장에 54개 난들을 지닌 것으로서, 이 두루마리들 중 첫 번째 것은 길이가 7.2m, 폭이 25.9㎝이다. 이것은 모든 두루마리들 가운데 가장 길고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BC 2~1세기에 필사되었다. 이것보다 훨씬 오래된 것은 레위기 단편들로서 그것들은 다른 사해 두루마리들에서 때때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표현하는 데 사용된 고 히브리어 필체와 동일한 필체로 쓰여져 있다. 그것들 다음으로 오래된 것은 사무엘서 단편들이다.(BC 3세기) 이 단편들의 분포도로 보아 이 종파가 가장 사랑했던 성서들은 신명기, 시편, 이사야, 창세기 등이었다.
이 단편들도 본문 전승에 관한 아주 복잡한 윤곽을 보여주고 있다. 본문 형태들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 사본들 가운데 몇 개는 1 QIsb와 마찬가지로 마소라 사본에 근접한 양식을 보이고 있다. 반면 사무엘서의 단편들은 70인 역의 히브리어 원 본문과 훨씬 근접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또한 사마리아어역과 혼합된 양식의 본문과 보다 일치된 사본들도 쿰란에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본문의 표준 형태로 접근하려는 경향이 눈데 띄며 AD 2세기 전반에 속하는 와디 무랍바아트 사본들은 모두가 마소라 본문을 대표하며 이 시기에 이르러 마소라 형식의 발달이 종결되었음을 보여준다.
이 동굴들에서는 히브리어와 아람어로 되어 있는 외경 및 위경 단편들도 발견되었다. 그것들은 지금까지는 역본들 -라틴어역, 희랍어역, 시리아역, 이디오피아역 등-로 밖에 알려져 있지 않았다. 6Q의 단편들은 옛 카이로 회당에서 60년 전에 발견된 히브리어 전도서 본문과 부합된다. 그리고 이 동굴은 또한 히브리어 토비트서와 아람어 토비트서의 단편들도 제공하고 있다. 요벨서는 이 종파에 의해 수개의 필사본, 즉 에녹 Ⅰ,Ⅲ-Ⅴ의 부분들, 레위의 유언, 다마스커스의 계약 등에 사용되었다. 그러나 우리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외경 문서들의 다른 단편들도 있다. 이와 같은 사실들은 다음과 같은 암시들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 현재까지 그 어떤 특정 종교단체와 결부시킬 수 없는 외경 가운데 일부는 쿰란의 에세네파 문서로 돌려야 한다.
㉡ 에녹서는 따로따로 사용되었던 문서들의 수집 본이다. 이 종파는 아마도 인자의 환상들을 담고 있는 이 책의 유명한 제2부를 모르고 있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 레위의 유언을 제외하고 열두 족장의 유언은 그 어느 곳에도 발견되지 않는다. 그것들은 후일 다른 저자들에 의해 쓰였다.
㉣ 그곳에는 노아, 족장들, 모세 등과 같은 인물을 중심으로 한 많은 다른 외경 문헌들이 존재하였던 것이 분명하다.
또한 이 종파는 성서의 책들과 구절들에 관한 주석들도 만들어내었다. 그것들 가운데는 본문을 의역한 요벨서와 같은 미드라쉼이 있으며 그것들 말고도 이 종파에 독특한 주석의 유형인 페샤림이 있다. 이드라쉼 속에는 이사야,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등과 같은 예언서들의 본문이 구절구절 기록되어 있고 그에 따라 각 구절에는 「그 의미」(페사로)라는 설명문이 따라온다. 미드라쉼의 특출한 사례는 창세기 외경이며 페샤림의 것은 하박국 주석이다.
새로운 문학양식의「프로릴레기아」(florilegia)- 성서 본문 수집본-와 독특한 사상을 입증하기 위한 증거 본문들인 테스티모니아(testmonia) 속에 나타난다. 4Q는 출애굽기, 사무엘 하, 이사야, 아모스, 시편, 다니엘 등을 수집한 프로릴레기움 하나와 메시아 관련 본문들 (신 5:28-29;18:18-19;민:24:15-17;신 33:8-11)의 테스티모니움 하나를 제공하고 있다. 4Q에서 발견된 경구 함에는 랍비들이 지시한 것보다 더 많은 성서 구절들이 들어있다.
3) 고고학적 증거
쿰란의 위치와 아인 페쉬카에 있는 농업용 부속건물에 관한 고고학적 증거가 드 보에 의해 그의 1959년 쉬바이흐 강의에서 충분히 논의되었으며, 1961년에 불어로 출판되었고, 1973년 개정 영역으로 재 출판되었다. 쿰란 정착의 연대기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많은 발견 물들 가운데 상세한 연대가 적혀 있는 주화들은 이 건물들에 사람들이 살았던 시기가 언제인가를 밝혀주는 가치 있는 지침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 지역에 최초로 사람이 거주했던 상황은 11개의 셀류코스왕조의 주화들에 의해 밝혀지고 있다. 이것들 가운데 3개는 안티오쿠스 7세의 통치기간 중의 연 3년 동안에 주조된 것임이 정확하게 밝혀질 수 있다.
요안네스 히르카누스 1세의 통치와 아리스토불루스 1세의 통치에 관한 사실들은 각각 한 개의 주화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143개의 주화들은 알렉산더 얀나이우스에 의해 주조된 것들이며, 하나는 알렉산드라 살로메와 히르카누스 2세에 의해, 5개가 히르카누스 2세에 의해, 4개가 안티고누스 마따디아에 의해, 그리고 10개가 헤롯대왕에 의해 주조된 것들이다. 아켈라오의 분봉통치기는 6개 주화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로말의 프라이펙투스들의 통치와 프로쿠라토르들의 통치는 91개의 주화에 의해 그리고 아그립바 1세의 통치는 78개 주화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다.
94개 주화들은 제1차 유대전쟁을 묘사하고 있는데 그것들 대다수는 이 폭동의 제2차년에 주조된 것들이며, 소수가 제3차년에 주조된 것들이며, 제4차년에 주조된 것은 하나도 없다. 몇 개의 주화들은 쿰란 건물들이 로마 군사기지로 전용되었던 사실을 증명하고 있으며 또 다른 것들은 시몬벤 코크바의 지휘하에 일어난 제2차 유대전쟁에 참여한 유대 혁명가들에 의해 이 건물들의 유적들이 재 점유되었던 사실을 입증한다. 그러므로 고전학적 증거는 분명히 쿰란지역이 BC 2세기 후반에 정착지로 사용되어 그 후 계속 점유되어 AD 66-70년의 전쟁시까지-혹은 보다 더 가능성이 있는 시기로는 AD 68년까지-전혀 외부의 침입 없이 존재하여 왔을 것이라는 이론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고고학을 통하여 이처럼 확고하게 입증된 상황에 따른다면 이 쿰란 지역의 옛 주민들이 남긴 이 두루마리들의 제작연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빙성 있는 연대기 틀이 확정될 수 있다. 11개 쿰란 동굴들은 에스더를 제외한 히브리어 성서 전권에 해당하는 두루마리들과 단편들을 제공하여 왔다. 그것들은 최고(最古)의 마소라 사본들보다 1000년이나 앞선 것이었다. 유대 역사의 관점에서 볼 때 성서를 기록한 사해문서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그것들이 하나의 전승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수개의 개정된 전승들을 보여 주고 있다는 점이다. 몇 개의 사본은 후대의 마소라 학파들이 「전수받은 본문」으로 입증되고 있으며 다른 것들은 성서의 희랍어 역들의 기초가 되는 히브리어 성서를 반영해 주는 최초의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쿰란 문서들은 성서본문의 전승을 담당한 분야에서도 복수 성이 통일성보다 중요하게 여겨졌던 점을 밝혀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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