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성경공부

[성경 고고학 성경공부] 쿰란 공동체 에세네파

성령의 능력 2021. 3. 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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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 고고학 성경공부 중에서 쿰란 동굴에서 공동체 생활을 했던 에세네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세례 요한이 쿰란 공동체에 생활했습니다. 철저한 금욕주의로 이곳에 들어갔다가 자신의 발로 나오면 다시는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 정도로 철저하게 세상과 분리하면서 살았습니다. 

쿰란 공동체

 

1947년 최초의 사해 두루마리 뭉치가 발견된 뒤로 20세기에 들어 크게 주목을 받게 된 고대 팔레스타인의 한 유대인 종교 집단이다. (사해의 북쪽과 서쪽 해변 멀리 떨어져 있는) 쿰란 부근의 동굴들에서 히브리어 사본들이 거듭 발굴되면서 학자들은 그 집단이 에세네파로 불리는 집단에 속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과학적인 방법을 이용함으로써(이를테면 에세네파 문서들의 작성 연대를 역사적인 필기체들을 바탕으로 결정함으로써) 이 황량한 공동체의 역사를 상당히 정확하게 재건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에세네파는 BC 2세기에 요나단 마카베오가, 그리고 뒤이어 시몬 마카베오가 종교적 권위만이 아니라 속권까지 행사하는 대제사장직을 찬탈했을 때 다른 유대인 공동체로부터 이탈했다. 시몬은 찬탈에 반대하는 에세네파를 박해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에세네파는 그들의 지도자인 정의의 교사와 함께 광야로 달아났다. 이들 에세네파의 사람들은 BC 2세기 중엽 쿰란에 수도원 공동체를 수립했는데, 그 시기는 아마 시몬의 치세중(BC 143-135)이었겠지만 요한 히르카누스 치세 시보다 늦지는 않을 것이다. 헤롯 대왕의 치세 중에 잠시 중단된 뒤 이 공동체는 쿰란에서의 생활로 되돌아가 베스파시아누스가 지휘하는 로마의 군단에 의해 그 중심지가 파괴될 때까지 이르렀다.

 

유다 지방의 다른 에세네파 공동체들과 마찬가지로 독립적인 생활을 한 쿰란 공동체의 약 4천 명가량의 구성원들은 예루살렘의 악한 제사장들이 타도되고 궁극적으로 자기들의 공동체가 진정한 제사장 계급이며 진정한 이스라엘로 세움을 받으리라는 묵시론 적인 환상을 의지했다. 그들은 그들의 시간을 성서의 연구와 육체노동과 예배와 기도에 전적으로 바쳤다. 식사는 보통 메시아의 잔치를 예언적으로 기념하는 방식으로 했다. 그들이 행한 세례는 회개와 하나님의 선민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을 상징했다.

 

에세네파

1) 시대적 배경(에세네파는 주전 2세기 중엽에서 주후 68년까지)

에세네파는 하시딤파들 사이에서 기원된 것으로 추측된다. 마카베오 혁명의 성공과 국가 주권의 회복에 따라 혁명의 주체 가문들과 파벌들이 생겨 국가의 국사 문제로 권력 다툼이 시작되었다. 혁명 이후 권력 다툼 속에서 3개의 주요 신정 당파가 출현하는데 사두개파, 바리새파, 에세네파의 출현이다. 유대 전승에 의하면 에세네파는 아리스도불로스 1세의 통치시대에 이르기까지 예루살렘에서 활동했다고 묘사한다. , 에세네파는 헤롯가와 하스모네와의 정치적 대립과 헤롯의 죽음으로 다시 쿰란을 버리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헤롯 사후에 성전 정화 선동 문제로 마켈라오에 의해 다시 쿰란으로 되돌아가게 되었으며 결국 에세네파는 유대인 기독교 공동체와 로마와의 오랜 투쟁에서 살아남은 다른 유대인 집단들 속에 융합되어 버렸을 것으로 추측된다.

2) 에세네파의 기원설

팔레스타인 기원설 : 하스모니아 왕조가 생기고 152년에 요나단이 대제사장이 되었다. 결국 대제사장직을 외부에서 사독이 아닌 사람이 차지하게 되고 사회는 점차 헬라 풍속과 문화를 취하는 지경이 되자 의의 교사가 일어나 경건한 이들을 데리고 유대인을 벗어나 새로운 사회를 조직한 것으로 본다.

바벨론 기원설 : 바벨론에서 강한 믿음의 소유자인 유대인중 팔레스타인으로 돌아와 종교 부흥 시도가 좌절되자 그들끼리 독립 사회 결성을 가결한 후 쿰란으로 후퇴하여 완전히 일반 유대 사회와 격리된 곳에 쿰란 공동체를 건설했다.

 

3) 종말론적인 생활

에세네파는 자신들이 새 계약의 백성이라고 믿었다. 그들은 오순절 날 계약 갱신을 위해 축제를 매년 가졌다. 종말론적인 유대 공동체는 약 4천 명가량 되었고 그들 대다수는 유대 마을과 도시 각처에 흩어져 살았다. 필로의 기록에 의한 그들의 생활 원리는 하나님의 덕과 동료를 사랑하는 것이 에세네파의 생활 방식의 지도원리였다”라고 한다.

 

경건 : 사해 두루마리에 일출 시각이 공동체를 위한 특별 기도의 시간이 있었다. 요세푸스는 “기도드렸다는 것은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것으로 간청했다는 것은 그의 나라가 오기를 매일 간구했다”라는 것으로 기록했다. 그리고 그들은 식사를 시작할 때와 끝날 때 생명을 풍성히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표시를 행했다.

경전의 연구 : 그들은 시간들을 경전 연구에 바쳤다. 즉 그들에게서 일어난 과거의 사건과 미래에 일어날 사건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그들의 경전을 연구한 것이다.

결혼 : 에세네파가 결혼을 회피하는 이유는 그들의 금욕적인 생활과 공동체 생활을 위협한다는 인식 때문이다그들은 금욕생활을 일종의 종말론적인 거룩한 전쟁으로 여기고 살았다.

가입 : 에세네파에 가입하기를 원하는 지망자에게 1년 동안 그들에게 생활규칙 교육을 시키며, 2년 동안 더 그의 성품은 시험받게 되며 그렇게 자격이 인정된 후에야 공동체 일원으로 입단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 경건한 생활을 할 것, 그리고 사람들에게 의롭게 행동할 것 등의 여러 가지의 서약을 한다.

⑤ 종교규범 : 요세푸스의 기록처럼 중죄의 혐의를 받게 되면 공동체로부터 추방과 비참한 최후를 당한다. 그들은 사건을 재판할 때 참석인원이 백 명 미만일 때는 판결을 내리지 않는다. 또한 하나님 다음으로 그들이 경외하는 것은 그들의 율법 수여자들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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