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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8장 성경 좋은 말씀] 사사 기드온이 미디안을 이김(삿 8:1-35)

성령의 능력 2022. 1. 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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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8장에서는 하나님이 사사 기드온을 선택하여 미디안 족속을 물리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미디안 족속 때문에 고통을 호소할 때 하나님은 그 음성을 들으시고 사사 기드온을 선택하였습니다. 우리도 고통이 있을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응답하셔서 예수님을 통해서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사사 기드온이 미디안을 이김(삿 8:1-35)

 

[1-3]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네가 미디안과 . . . .

에브라임 사람들은 기드온에게, “네가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왜 우리를 이같이 대접하였느냐”고 말하며 크게 다투었다. 그들은 교만하고 자기중심적이었다.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난다(13:10). 그러나 기드온은 나의 이제 행한 일이 너희의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미디안 방백 오렙과 스엡을 너희 손에 붙이셨으니 나의 한 일이 어찌 능히 너희의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하며 겸손하게 대답하였다. 맏물 포도는 포도수확을, 끝물 포도는 포도줍기를 가리킨다. 기드온의 이런 선한 말은 그들의 노를 풀게 하였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한다(15:1).

[4-9] 기드온과 그 좇은 자 300명이 요단에 이르러 건너고 . . . .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300명은 요단에 이르러 건넜고 비록 피곤하지만 미디안의 두 왕들을 추격하였다. 기드온은 숙곳 사람들에게, “나의 부하들이 피곤해 하니 청컨대 그들에게 떡덩이를 주라. 나는 미디안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따르노라”고 말했다. 그러나 숙곳 방백들은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어찌 네 손에 있기에 우리가 네 군대에게 떡을 주겠느냐?”며 기드온의 요청을 거절하였다. 기드온은 그들에게, “그러면 여호와께서 세바와 살문나를 내 손에 붙이신 후에 내가 들가시와 찔레로 너희 살을 찢으리라”고 말하였다. 거기서 브누엘에 올라가서 그들에게도 그같이 요청하였으나 브누엘 사람들도 숙곳 사람들처럼 대답하였다. 기드온은 브누엘 사람들에게,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에 이 망대를 헐리라”고 말했다.

숙곳 사람들과 브누엘 사람들은 기드온의 전쟁을 동감하지 않았고 지원하지도 않았다. 그들은 기드온이 하나님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들은 믿음도, 지식도, 분별력도, 용기도 없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하지 않는 것은 원수들을 이롭게 할 뿐이다.

[10-12] 이때에 세바와 살문나가 갈골에 있는데 동방 사람의 . . . .

그때, 미디안의 두 왕 세바와 살문나와, 남은 군사 1만 5천명 가량은 갈골이라는 곳에 평안히 머물고 있었는데, 기드온의 군대는 올라가서 그들을 쳤고 기드온은 도망가는 미디안의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추격하여 결국 사로잡았고 그 온 군대를 파하였다. 기드온과 그의 300명 용사들은 하나님만 의지하고 끝까지 충성하였다. 그들은 비록 피곤하였지만 그 사명과 임무를 완수하였다.

[13-17]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헤레스 비탈 전장에서 . . . .

기드온은 헤레스 비탈 전장에서 돌아오다가 숙곳 사람 중 한 소년을 잡아 신문하자 숙곳 방백과 장로 77인을 그를 위해 기록하였다. 기드온은 숙곳 사람들에게 와서 말했다. “너희가 전에 나를 기롱하여 이르기를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어찌 네 손에 있기에 우리가 네 피곤한 사람들에게 떡을 주겠느냐 한 그 세바와 살문나를 보라.” 그는 그 성읍 장로들을 잡고 들가시와 찔레로 숙곳 사람들을 징벌[교훈]하였다. 7절의 너희 살을 찢으리라는 말씀에 비추어보면, 그것은 숙곳의 방백들과 장로들을 죽임으로써 그 성 사람들에게 교훈하였다는 뜻일 것이다. 또 그는 브누엘 망대도 헐며 그 성읍 사람들을 죽였다. 하나님의 싸움을 위해 협력하지 않고 기회주의적이게 행했던 자들은 그렇게 징벌을 받았다.

[18-21] 이에 세바와 살문나에게 묻되 너희가 다볼에서 . . . .

기드온은 세바와 살문나가 다볼에서 자신의 친형제들을 죽인 것을 확인한 후 너희가 만일 그들을 살렸더면 나도 너희를 죽이지 아니하였으리라”고 말하면서 일어나서 그 두 왕을 죽였고, 그 약대 목에 꾸몄던 새 달, 곧 초승달 형상의 장식을 취하였다.

[22-23]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당신이 . . . .

그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드온에게 요청하였다.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리소서.” 그러나 기드온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기드온에게는 교만이나 명예심이나 개인적 욕심이 없었다. 자신을 높이지 않고 하나님만 높이며 겸손히 하나님의 통치 받기를 원하는 태도는 하나님을 섬기는 자의 바른 마음가짐이다.

[24-27] 기드온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 . . .

기드온은 그들에게 단 한 가지를 요청하였다. 그것은 그들이 탈취한 귀고리를 그에게 달라는 것이었다. 그 대적은 이스마엘 사람이므로 금귀고리가 있었다. 사람들은 그에게 우리가 즐거이 드리리이다라고 말하며 겉옷을 펴고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그 가운데 던졌다. 모아진 금귀고리의 무게는 금 1,700세겔, 19.5킬로그램이었다. 그 외에 새 달, 즉 초승달 형상의 장식들과 패물들, 또 미디안 왕들의 입었던 자색 의복들과 그 약대 목에 둘렀던 사슬들이 있었다.

기드온은 그 금으로 에봇을 만들어서 자기 성읍 오브라에 두었다. 그것은 그의 큰 실수이었다. 그가 에봇을 만든 것은 율법 중심, 성전 중심의 예배에서 이탈하는 자기중심적 경건에서 나왔던 것 같다. 온 이스라엘은 그가 만든 에봇을 음란하게 위하였고 그 에봇은 기드온과 그의 집에 올무가 되었다.

[28-32] 미디안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복종하여 다시는 . . . .

미디안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복종하여 다시는 그 머리를 들지 못하였으므로 기드온의 사는 날 동안 40년간 그 땅은 조용하며 요란함이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기드온 때문에 그 땅에 평안을 주셨다. 기드온은 아내가 많았고 아들이 70명이었다. 일부일처(一夫一妻)가 하나님의 뜻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옛시대에 일부다처(一夫多妻)를 허용하셨다. 세겜에 있는 그의 첩은 아비멜렉이라는 아들을 그에게 낳았다. 기드온은 나이 많아 죽었고 아비의 묘실에 장사되었다.

[33-35] 기드온이 이미 죽으매 이스라엘 자손이 돌이켜 . . . .

이미 죽으매라는 원문(카아쉐르 메트)죽자혹은 죽자마자(KJV, NASB)라는 뜻이다. 기드온이 죽자 이스라엘 자손들은 돌이켜 바알들을 음란하게 위하고 또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았고 사방의 모든 대적들의 손에서 자기들을 건져내신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을 기억지 아니하며 또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의 이스라엘에게 베푼 모든 선한 일을 따라서 그의 집을 후대치도 아니하였다. 인간은 참으로 무지하고 배은망덕한 존재이다.

우리는 기드온처럼 하나님 중심으로만 행하자. 기드온은 하나님만 의지했고 교만하게 자신을 내세우지 않았고 명예심과 욕심을 버렸다. 그것은 하나님을 참으로 경외하는 자의 바른 모습이다. 우리도 겸손히 하나님만 의지하고 교만과 명예심과 욕심을 버리자.

우리는 인간의 연약성을 조심하자. 숙곳 방백들은 하나님의 군대를 위하지 않고 오히려 적군을 위하였다. 또 기드온이 에봇을 만든 것이나 그가 죽은 후 이스라엘 백성이 바알 숭배에 떨어진 것은 다 인간의 연약성을 보인다. 우리는 이런 일들을 거울삼아 조심해야 한다.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협력자가 되자. 기드온과 그의 300명의 용사들은 하나님의 일에 협력자들이 되었다. 우리는 오늘날 하나님의 일인 전도와 참된 교회 건립을 위해 좋은 협력자들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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