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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0장 성경 좋은 말씀] 메뚜기 재앙과 흑암 재앙(출 10:1-29)

성령의 능력 2022. 1. 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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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0장에서는 메뚜기 재앙과 흑암 재앙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고자 애굽에 재앙을 내리고 있습니다.

 

메뚜기 재앙과 흑암 재앙(출 10:1-29)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 . .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내가 그의 마음과 그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케 함은 나의 표징을 그들 중에 보이기 위함이며 너로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 가운데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아들의 아들(원문)의 귀에 전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강케 하셨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주관하신다. 악인들의 악한 마음까지도 그의 주권적 섭리 안에 있다.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강케 하신 목적은, 첫째, 그의 표징을 그들 중에 보이시기 위함이었다. ‘표징이라는 원어(오트)라는 뜻이다. 또 둘째, 이스라엘 자손들로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행하신 일들을 그들의 아들과 후손에게 전하여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하나님의 하신 일을 알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영원한 생명의 길이기 때문이다. 또 하나님을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녀에게 하나님에 대해 가르치는 일이 중요하다. 우리의 자녀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지식은 하나님에 관한 지식이다. 그것이 그들의 구원과 영생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는 죄만 짓다가 지옥 형벌을 받을 것이지만, 하나님을 아는 자는 하나님을 사모하며 의와 선을 행하다가 천국에 들어갈 것이다.

[3]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되 . . . .

모세와 아론은 바로에게 들어가서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치 아니하겠느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의 불순종이 그의 겸비치 않음 즉 그 마음의 교만 때문이라고 지적하셨다.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믿고 따르지 않을 것이다. 오직 겸손한 자만이 하나님을 믿고 그의 계명에 순종할 것이다.

[4-6] 네가 만일 내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일 내가 . . . .

하나님께서는 바로의 불순종에 대한 징벌로 메뚜기 재앙을 선언하셨다. 그는, “네가 만일 내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일 내가 메뚜기로 네 경내에 들어가게 하리니 메뚜기가 지면을 덮어서 사람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라. 메뚜기가 네게 남은 그것 곧 우박을 면하고 남은 것을 먹으며 들에 너희를 위하여 자라는 모든 나무를 먹을 것이며 또 네 집들과 네 모든 신하의 집들과 모든 애굽 사람의 집들에 가득하리니 이는 네 아비와 네 조상이 세상에 있어 옴으로 오늘까지 보지 못하였던 것이리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여덟째 재앙 곧 메뚜기 재앙이다. 모세는 이 선언을 한 후 바로에게서 나왔다.

[7] 바로의 신하들이 그에게 고하되 . . . .

바로의 신하들은 왕에게 고했다. “어느 때까지 이 사람이 우리의 함정이 되리이까? 그 사람들을 보내어 그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소서.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 바로보다 그의 신하들의 마음속에 먼저 깨달음이 생겼다. 그들은 애굽이 거의 망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생각하였고, 차라리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였다.

[8-11] 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로 다시 데려오니 . . . .

바로는 모세와 아론을 다시 불렀다. “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갈 자는 누구 누구뇨?” 모세는 대답했다. “우리가 남녀노소와 우양을 데리고 가겠나이다. 이는 우리가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켜야 함이니이다”(원문 직역). 바로는 그들에게 말했다. “내가 너희와 너희 어린것들을 보내면 여호와를 너희와 함께하게 함과 일반이니라. 삼갈지어다. 너희 경영이 악하니라. 그는 불가하니 너희 남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이것이 너희의 구하는 바니라.” 이것은 바로의 또 하나의 타협안이었다. 그것은 어린아이들과 우양을 두고 남자 어른들만 가서 하나님을 섬기라는 제안이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과 달랐다. 모세와 아론은 바로 앞에서 쫓겨났다.

[12-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애굽 땅 . . . .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네 손을 애굽 땅 위에 들어 메뚜기로 애굽 땅에 올라와서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모든 채소를 먹게 하라”고 명하셨다. 모세가 애굽 땅 위에 그 지팡이를 들자 여호와께서는 동풍을 일으켜 온 낮과 온 밤에 불게 하셨고 아침에 미쳐 동풍이 메뚜기를 불러들였다. 기상의 변화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문명국가라도 폭설이나 폭우나 폭풍 등의 자연 재해를 막지 못한다.

메뚜기는 애굽 온 땅에 와서 그 사방에 내리므로 그 해가 심하였다. 이런 메뚜기 떼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것이다. 메뚜기는 온 지면에 덮여 날므로 땅이 어둡게 되었고, 메뚜기가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채소와 나무 열매를 다 먹음으로 애굽 전역에 나무나 밭의 채소나 푸른 것은 남지 않았다. 참으로 무서운 재앙이었다.

[16-20]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서 이르되 . . . .

바로는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 말했다. “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와 너희에게 죄를 지었으니 청컨대 나의 죄를 이번만 용서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 죽음만을 내게서 떠나게 하라.” 그 무서운 재앙 앞에서 바로는 자신의 죄를 깨달았고 인정하였다. 모세는 바로에게서 나가 여호와께 구하였고 여호와께서는 돌이켜 강렬한 서풍이 불게 하셔서 메뚜기를 홍해에 몰아넣으셨고 애굽 온 땅에 메뚜기가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그는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않았다.

[21-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하늘을 향하여 . . . .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는 모세에게 하늘을 향하여 네 손을 들어서 애굽 땅 위에 흑암이 있게 하라. 곧 더듬을 만한 흑암이리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아홉 번째 재앙 곧 흑암 재앙의 선언이었다.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자 캄캄한 흑암이 삼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있었다. 그 캄캄한 삼일 동안 사람들은 서로 볼 수 없었고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도 없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이스라엘 자손의 거하는 고센 땅에는 빛이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 땅과 고센 땅을 구별하셨고, 애굽 사람들과 이스라엘 백성을 구별하셨다.

[24-26] 바로가 모세를 불러서 이르되 . . . .

바로는 모세를 불러서 말했다.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린것은 너희와 함께 갈지니라.” 이것은 바로의 마지막 타협안이었다. 그것은 재물을 두고 사람들만 가서 하나님을 섬기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하나님의 뜻과 배치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 남녀노소와 우양들이 다 애굽에서 나오는 것을 명하셨다. 그러므로 모세는 말했다. “왕이라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희생과 번제물을 우리에게 주어야 하겠고 우리의 가축도 우리와 함께 가고 한 마리도 남길 수 없으니 이는 우리가 그 중에서 취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길 것임이며 또 우리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어떤 것으로 여호와를 섬길는지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우리의 몸과 마음과 모든 소유물을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 것을 포함한다.

[27-29]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 . . .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바로는 그들 보내기를 즐겨 아니하였다. 사람의 마음을 주장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사람의 부드러운 마음도, 강퍅한 마음도 그의 주권적 섭리 안에 있다. 바로는 모세에게 너는 나를 떠나가고 스스로 삼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말라. 내 얼굴을 보는 날에는 죽으리라”고 말했고, 모세는 왕의 말씀이 옳으니이다. 내가 다시는 왕의 얼굴을 보지 아니하리이다라고 대답하였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을 알자. 하나님께서는 메뚜기 재앙과 흑암 재앙을 통해 자신을 증거하셨다. 그것은 사람들로 하나님을 알게 하기 위함이셨다.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하나님을 알게 하기를 원하셨다. 우리는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홀로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알자.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자. 온유와 겸손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증거이다. 하나님께서 버려두시면 우리는 바로처럼 마음이 완강하고 강퍅하여 하나님을 무시하고 대적하게 될 것이며 그것도 물론 하나님의 주권적 작정과 섭리 안에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우리는 온유하고 겸손하게 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고 순종할 것이다. 우리는 바로처럼 하나님 앞에서 교만치 말자. 우리는 겸손히 자신을 부정하고 하나님을 섬기며 그의 계명에 순종하자.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자. 바로는 너희 남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고 제안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온 가족이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특히 우리의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가르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온 가족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다. 바로는 또 너희 양과 소는 머물러두고 가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우리는 소득의 십일조와 소산의 첫 열매와 감사의 헌물 등 우리의 물질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온전한 순종이다. 우리는 그의 명하신 대로 우리의 물질로 하나님을 섬기며 그의 일에 힘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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