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신약성경강해

[히브리어 제사 하나님말씀] “찬송의 제사”(히 13:10-15)

성령의 능력 2021. 1. 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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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히브리어 제사 하나님 말씀 중에서 찬송의 제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하나님께 찬송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찬송함으로 하나님께 기쁨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만이 아니라 항상 나의 입술로 주님께 찬송을 올려 드리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찬송의 제사”(히 13:10-15)

 

명제: 구약의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을 통하여 끝났다.

목적: 구원받은 자들은 주님께 찬송의 예배를 드려야 한다.

 

구약의 제사는 죄인이 하나님께 나올 때에 반드시 동물의 제물이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가난한 자들이 고운가루를 가지고 나와 동물의 제사와 함께 드리게 됩니다. 제사에 제물이 없다는 것은 죄 사함의 은혜가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소나 양이나 염소나 비둘기를 통하여 죄인들 대신 죽게 하여 죄를 사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신약의 제사는 이런 동물의 제물이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직접 십자가에서 죄인들의 죄 대신에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물은 필요가 없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영원한 속죄를 받아 주님께 입술로 영광의 찬송을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는 구약의 동물로 제사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찬송의 예배를 주님께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입술에 주님을 찬양하며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소리가 넘쳐나야 합니다. 찬송의 제사를 통해 주님께만 영광이 돌려지는 예배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3:10 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은 그 제단에서 먹을 권한이 없나니

 

이제 구약의 제사는 끝이 났다고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성막에서 섬기는 제사장들은 그 제단에서 먹을 권한이 없어졌다는 말씀입니다.

 

‘섬기는’ λατρευω(라트류오 3000) 섬기다, 봉사하다, 받들다, 라는 뜻입니다. 우리에게 제단이 있어서 하나님을 섬기고 헌신하면서 봉사하여 주님을 받들면서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제단에서는 먹을 권한이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 제단에서 먹을 권한이 없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까? 구약의 제사에는 섬기는 제사장들에게 제물의 몫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제사를 통해 양식을 얻은 것입니다. 그런데 신약의 제사는 동물의 피가 필요 없기 때문에 제단에서 섬기는 자들은 제물의 몫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속죄의 피가 흘려졌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은 누구입니까?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현재의 교회에서 주님을 섬기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구원받지 못한 자들을 주님께로 방향을 돌리게 하며 항상 예배 때마다 봉사하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주님을 섬기는데 언제 섬기고 있습니까? 매일매일 지금 현재에 주님께 헌신하는 자들입니다. 어제 열심히 주님께 예배를 드렸다고 현재 소홀히 하는 자들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자신이 능동적으로 주님께 감사하여 예배를 드리고 자신을 드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속죄의 은혜를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도 항상 주님께 봉사하며 충성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13:11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구약의 제사가 왜 필요가 없어졌는지를 성경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짐승의 피는 더 이상 쓸모가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동물의 피는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문 밖에서 자신의 몸에 모두 불태워졌기 때문입니다.

 

‘들어가고’ εισφερω(에이스페로 1533) 가지고 오다, 운반해 들이다, 라는 뜻입니다. 구약의 제사는 대제사장이 속죄를 하기 위해서는 동물의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동물의 육체는 번제 단에서 불태워지고 진영 밖에다 버렸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도 영문 밖에서 불태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구약의 대제사장이 동물의 피를 가지고 운반하여 성소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 피를 실제로 가져간 사실이 있으며 이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는 것은 지금도 가지고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동물의 피로는 영원한 속죄가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속죄를 받기 위해서는 매일 같이 동물의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 동물의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는 것도 대제사장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지로 들어가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피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는 피기 때문입니다.

 

‘불사름이라’ κατακαιω(카타카이오 2618) 태우다, 불사르다, 다 태워버리다, 라는 뜻입니다. 동물의 육체는 모두가 불사르게 되고 모두 다 태워져 하나님께 드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됨으로 죄인은 의인이 되고 흠 없는 제물은 죄의 대가로 불태워진 것입니다. 이렇게 동물의 육체를 불태운 것이 실제적으로 있으며 이 동물은 현재 매일 같이 불태워져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동물의 피와 육체로는 절대 영원한 구원이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동물이 불태워지는 것도 동물의 의지는 없고 오직 하나님의 의지에 의해 불태워지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동물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 자들은 영원한 속죄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런 자들이 바로 율법주의자들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매일 같이 회개해야 합니다. 죄가 있을 때마다 동물의 피를 가지고 나와야 합니다. 결국 율법으로는 죄를 깨닫고 생각나게 하는 역할이지 속죄의 역할은 될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3: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이제 복음의 핵심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약의 동물이 피를 흘리고 자신의 육체는 불사름을 당하게 된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아들로서 구원받을 영혼들을 위해 성문 밖에서 고난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거룩하게’ αγιαζω(하기아조 37) 깨끗하게 하다, 성결하게 하다, 거룩히 여기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약의 동물처럼 자신이 직접 십자가에 올라가셔서 선택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하고 성결하며 거룩하게 만들어주시기 위해 고난을 당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나 깨끗하게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을 믿고 의지하며 신앙으로 고백한 자들을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선택함을 받고 예정되어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선택한 백성들을 위해서 주님을 십자가에 달리게 하신 것입니다. 바로 개인적으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셔서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내가 믿지 않으면 나는 절대 하나님 앞에 깨끗하거나 성별 되지 못한다는 것을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원자로 믿고 입술로 고백해야만 죄에서 깨끗해지는 것입니다.

 

13:13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그렇다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그리스도의 치욕을 짊어지고 우리도 주님과 함께 영문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고난에 동참하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좋은 것만 취하고 고난과 고통은 회피하려고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육체의 안목만 구하고 이 땅에서 잘 사는 것만 생각하여 고난에 동참하지 않으려고 하며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백성들은 이제부터 주님의 고난에 동참해야 만이 영광도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짊어지고’ φερω(페로 5342) 메다, 참다, 견디다, 라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고난을 당하신 모욕과 비난을 나도 함께 받는 것을 말씀합니다. 주님의 이름 때문에 고난을 당하고 비난을 당해도 참고 인내하면서 견딘 자들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고난을 당하는 장소가 있고 핍박을 당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핍박과 고난을 견디면서 신앙은 주님을 향하여 더 굳세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모욕과 비난은 지금 현재에 나에게 오고 있습니다. 이런 고통을 감내하면서 이겨낸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비난을 피하고 주님을 회피한 자들은 하나님의 상급을 바라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저와 여러분들은 주님이 죽으셨던 영문 밖으로 함께 나가야 합니다. 죽음의 자리에서도 오직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송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13:14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땅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닙니다.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는 시대에 들어가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장차 올 것입니다. 아직도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지 않고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생각하고 있다면 주님을 만나지 못한 자의 삶입니다. 주님을 만나고 구원을 받으면 이 땅의 것들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땅에서 주신 것들을 가지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면서 그곳에서 살 것을 준비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땅은 반드시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무너지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13:15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그럼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면서 이 땅에서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바로 나의 입술로 주님을 찬송하는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이와 같이 주님을 찬송하면서 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드리자’ αναφερω(아나페로 399) 가져오다, 들어 올리다, 취하다, 올라가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은 백성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취하여 주님께 항상 입술로 찬송의 제사를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감사의 고백과 헌물을 주님께 올려드림으로 주님은 받으시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께 헌물을 드려도 주님의 이름으로 고백하지 않고 찬송하지 않는 것들은 하나님을 받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고백함으로 하나님께 예배가 상달되고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 찬송의 제사를 드리게 됩니까? 바로 지금 현재에 드리는 것입니다. 나 자신이 직접 하나님 앞에 나와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리는 찬송의 입술의 고백을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바로 내가 하나님께 일대 일로 예배를 드리게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나의 입술의 고백의 제사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증언하는’ ομολογεω(호몰로게오 3670) 시인하다, 고백하다, 자백하다, 약속하다, 라는 뜻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이 항상 찬송의 제사를 입술로 드리는 것은 주님의 이름을 시인하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것이며 늘 회개하여 자백하고 주님께서 약속하신 천국을 소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찬송의 제사가 없는 자들은 회개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의지로 주님께 나오는 것입니다. 찬송의 제사는 나의 모든 죄는 주님의 은혜만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백성들이 주님의 이름을 증언하는 장소가 있는데 바로 교회며 우리의 가정이며 사업장인 것입니다. 어느 곳에 있든지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항상 주님을 향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 당장 현재에 이렇게 주님의 성호를 높이고 나의 입술로 고백하여 주님께 찬송의 제사를 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자신이 스스로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찬송의 제사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제 항상 내 입술에 주님께 감사의 고백만이 있어야 합니다. 입술에 증언의 열매가 맺어있어야 합니다. 이제 구약의 동물의 피 제사는 끝이 났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영원한 구속의 제사를 드림으로 우리도 영원한 속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영원한 속죄를 받았다고 인생이 끝이 난 것이 아닙니다. 이제부터는 항상 내 삶에 찬송의 제사가 있어야 합니다. 내 마음대로 식의 삶이 아니라 주님께 감사의 찬송의 제사를 드리고 기쁨의 찬송의 제사를 드리며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갈 때까지 입술에서 찬송이 떠나지 않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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