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누가복음 12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네 가지를 부탁하신 예수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먹고사는 문제 때문에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믿음이 연약하여 이런 문제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고 근심하게 됩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니 오늘 우리는 주님이 성경에서 하시는 말씀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고 약속하셨고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먼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해야 하겠습니다.
네 가지를 부탁하신 예수님(눅 12:29-32)
눅 12:29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눅 12: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눅 12:31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눅 12: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누가복음 12장에서 예수님께서는 부정적인 면(3가지)과 긍정적인 면(1가지)에 권면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바로 보고, 바로 깨닫고, 바로 실천해야 복을 받습니다. 예수님의 권면을 통하여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Ⅰ. 예수님께서는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1절-3절)
1. 거짓 증거를 하지 말라.
거짓말은 거짓을 사실처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속이기 위한 뜻으로 둘러대는 것입니다. 약속을 어기거나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도 거짓말입니다. 우리는 사람이나 하나님 앞에서 거짓 증거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2. 중상모략을 하지 말라.
남을 시기하여 모략하고 중상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외식하는 죄요, 거짓말하는 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거짓 증거를 9 계명에서 절대 금하고 있습니다.
3. 외식하지 말라.
외식은 회칠한 무덤과 같이 겉은 아름다우나 속은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찬 것입니다(마23:27). 즉,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한 자와 같았습니다. 이러한 형식적인 외식을 주님은 금하고 있습니다. 율법주의 신앙을 하게 되면 하나님 앞에서 외식하는 신앙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바리새인이나 사두개인처럼 율법주의 신앙을 해서는 안 됩니다.
Ⅱ. 예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1.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의 신앙을 지켜 나가는 데 있어 인간의 지식이나, 권력, 금력에 의해 자신의 신앙을 팔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행4:19).
2. 하나님만 두려워하라.
심판주로서의 하나님 앞에 우리가 설 때에는 그 앞에서는 은밀한 것이나 감추인 것이 하나도 없이 모두 드러날 것입니다.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정녕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민32:23)
3.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는 무엇을 하는가?
죄를 짓지 않으려고 멀리 할 뿐만 아니라 죄를 깨달았을 때는 즉시 회개하며,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기억하면서 삽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항상 살피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Ⅲ. 예수님께서는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눅12:11,22,26,29).
1. 의. 식. 주를 위하여 염려치 말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이방 사람들이 구하는 것이며 성도는 하나님께서 살아서 그의 피조물들을 다스리시고 계시며 더욱더 자녀 삼으신 그의 백성들을 사랑하심을 믿는 자는 염려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믿음을 세워서 주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2.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염려하지 말라.
직분을 주신 분도 감당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으로 염려할 필요가 없으며 다만 직분자들은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도우심과 그의 능력으로 직분을 감당해야 한다.
3. 교회의 각 기관들의 운영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세우신 교회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알고 채워 주십니다.
Ⅳ. 예수님께서는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31절)
거짓말을 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염려 근심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
1.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 가정, 교회, 국가를 구하라는 뜻입니다.
2. 먼저 그의 의를 구하라.
그의 의는 그 나라의 법을 의미합니다. 국민은 국가의 법을 따르듯이 성도는 하나님의 법을 따라야 합니다. 그때에 우리의 모든 필요는 하나님 안에서 채워질 것입니다.
결론
오늘 우리는 무엇을 구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아직도 자신의 의를 구하고자 방황하고 있습니까? 세상에서 육체의 것만 채우려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살아가는 자가 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에 때라서 채워주실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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